어머나, 우찌 그런일이,,, 요즘 한국도 댕댕이를 가족처럼 아낀다고 생각했는디 아닌가보네여. 하긴 작은 사이즈가 인기있고, 커지면 버린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너무 안타깝다요. 여튼 마이 기대했는데 아쉽네요. 그래도 모르는 곳이 새로 생겨난건 알았슴다. 청사포는 아는데 다릿돌은 몰랐어요. 그래도 제주도가 더 휴양하기 좋은 곳 같아서 그나마 위안이 되었겠어요. 부디 더 좋은 시간들 보내세요~
에공... 현숙님 고향에서 살아보고 싶었는데 저도 많이 아쉬웠어요. 하지만 며칠간 아주 황홀하게 지냈답니다^^ 참 좋은 곳에서 자라셨어요. 부러워요 ㅎ 전 서울 외곽 출신인데 그 외곽도 그때는 좋다 했는데(고향이라 무조건ㅋㅋ) 부산이었다면 정말 깊이 사랑했을 것 같아요 ㅎ 대학때 부산 사나이를 잠시 만난 적이 있는데 부산을 시골이라고 칭할 때마다 펄쩍 뛰었지요 ㅋㅋ 전 서울의 반대 개념으로만 썼을 뿐이건만... 지금은 정말 삐까뻔쩍한 도시가 되었어요. 다릿돌처럼 새로 개발된 명소도 많고요. 현숙님, 고향에 참 가시고 싶겠어요 ㅠ 비록 아버님은 안 계시지만ㅠ 학창시절 추억의 장소만 다녀도 얼마나 따스함을 느낄지... 얼른 그런 날이 오길 함께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