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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6 am 12:56:00 |
| 처음부터 계획은 이렇게 세워놨는데. 저도 차마 이렇게 가지 못하고 망설여왔습니다.
더 이상 망설이다가는 영영 끝내지도, 더 나아가지도 못할것 같아.
이를 악물고 그냥 쏟아버립니다. 해피엔딩이라는 약속은. 저로써는 꼭 지킬것이지만. 지금상황에서는 그렇게 안보이시죠...죄송합니다. 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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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6 am 8:44:00 |
| | 약간 슬픈것이 더 애절하고 감동적인거 아닌가요 작가님? 그 슬픔에 같이 동조하고 같이 가슴아파하다 작은 행복에도 기뻐하며, 울었다 웃었다 하는 재미가 있잖아요!! 어느정도 이 아픔의 폭풍을 겪은후의 성숙한 예지가 기대가 되네요~~ ^^ 작가님 오늘도 진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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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6 am 9:06:00 |
|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안 받을래요,아침부터 너무 마음이 아파서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내라고....
농담이구요.
저야 늘 울 작가님께 감사한답니다.
저 아이들이 안쓰럽긴 하지만 해피엔딩 약속을 믿고 마음을 다잡아 볼게요,부디 저 아이들이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웃음을 지을수 있으면 좋겠네요.
밤늦게 좋은 작품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오리지날 팬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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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6 am 10:00:00 |
| | 갑자기... 갑자기.. 어찌.. 그래도 기다려 볼랍니다... 오늘은 이 슬픔+허망+안타까움 의 감정을 가슴에 담고,, 조신히 기다리겠습니다... 1회의 그가 그럼... 윤세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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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6 am 11:02:00 |
| 완전 반전이예요. 입이 딱 벌어져서 다물지도 못하고 끝까지 읽어내려갔네요.
이왕 이렇게 된거, 붕어빵양이랑 소간지님이 정말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전 늘 해피엔딩이 좋더라구요. 헤헤...
아뭏든, 오늘도 신나게 잼나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아.. 그리고 비서, 완전 맘에 들었어요. ㅎㅎㅎ 이왕이면 비서 캐릭도 하나 잡아주세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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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6 pm 1:02:00 |
| 읽고나자마자 이런 말씀 드리는건 예의가 아닌 줄 알지만 다음회는 언제나오나요? 기다리기 힘들것 같아요.
몇회까지 있는거예요? 너무 잼나요. 작가님,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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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6 pm 5:52:00 |
| | 헉.. 진짜 드라마 보다도 더 가슴이 먹먹해 짐을 느끼네요.. 늘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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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8 am 12:54:00 |
| 배티원님, 감사합니다. 슬픈상황까지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시니, 제가 다시금 용기를 얻고 글에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제 더 밝은 날이 올것입니다. 계속 슬프기만 하면 읽으시는분들이 너무 지치실것같아요. 저도 지치구요, 음하하... 다음에는 아주 실없는 이야기를 쓰고싶습니다. ㅎㅎㅎㅎㅎ 너무 심각한 스토리는 저에게 별로 어울리지 않는듯...싶어요. ㅎㅎㅎ 감사드려요!
kyung-ae님...끄흑... 이리도 이해해 주시고 너그러이 받아주시니, 감사드릴뿐입니다. kyung-ae님이 이뻐하시는 그분을 이렇게 갑자기 보내버려서, 저도 많이 망설였답니다. 아예 스토리 구성을 다 고쳐버릴까..하는 생각까지 했었답니다. 으하하... 제가 배우고 자라나는 과정이라 이해해주시길 바라구요 - 이렇게나마 계속 읽어주시고, 또 제가 계속 써나갈수있다는 자체 하나만으로 정말 저는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늘 지켜주시고 응원해주시는 kyung-ae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김미경님, 너무 허망하시게 되서...윽...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제가 너무 망설이다 보니 오히려 일이 갑자기 터뜨려졌어요. ㅎㅎㅎ 계속 지켜봐 주신다니 감사드릴뿐입니다. 1회의 그는....ㅎㅎㅎㅎ... 곧 밝혀지겠지만..ㅎㅎ
Park Young님, 악. 역시 너그러이 받아주시니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반전이죠...참으로 안타까운 반전이지만 워낙 실제 삶에서도 사람일은 모르는것이기 때문에...라는 핑계를 대봅니다. ㅋㅋㅋ 꼭 잘 마무리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지켜봐주시고 잊지않으시고 용기 불어넣어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노력하고 있어요. 그리고 비서. ㅋㅋㅋ 감사해요. 음~ 비서는 누구로 할까나...우리 맘인데 그냥 잘나가는 배우 모실까요? 흐흐...에릭이 어떨까요. 잠시 특별 출연해주심...ㅋㅋㅋㅋ
jenny님, 그렇쟎아도 제가 말씀을 드린다는걸 안 드렸네요. 크흐흐흐....예의가 아니라뇨~ 저에게 독촉은 약과 같습니다. 이런 독촉을 안해주시면 억. 나는 이제 기다리는 분들이 없나? 싶어 힘을 잃게 되지요..흐흑. 다음회는 일주일안에 꼭 데려오겠습니다. 더 빨라질수도 있지만, 지금 반쯤 써놓았는데, 이번주말에 좀 큰 행사가 있어서요... 아마도 20회정도에서는 끝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Celine님, 엉...정말 감사드려요. 가슴이 먹먹해지셨다니 어서 그 먹먹함을 풀어드려야 할텐데...늘 격려해주시고 지켜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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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8 am 11:45:00 |
| 오... 에릭 좋아요.. 아님 그 누구냐. 꽃보다 남자에 나왔던 구준표 챙기던 정실장 아저씨는 어때요? ㅋㅋㅋ
정실장 아저씨(선덕여왕에서 문노공)는 먹여살릴 가족이 있을법한 지긋한 나이라서 회장님댁 나왔다는건 좀 안맞을라나요? 음...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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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8 pm 12:08:00 |
| 아. 다시 생각하니까 에릭은 너무 어린것 같죠? 으하하.. 정실장 아저씨는 너무 지긋하시고.
최지우랑 사귀는...그 남자 이름이 뭐죠? 아. 이진욱 (thanks to google) 이진욱이 딱 좋을것 같은데...어떠신지. 음하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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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2 pm 9:25:00 |
| 울 작가님은 드라마 마니아 미시님들 속을 훤히 들여다 보고 계시는 것 같아요....
대단하삼....
나이가 들수록 가슴찡한 사랑 얘기가 좋고, 적당한 슬픔과 적당한 기쁨과 적당한 시련과.....그리고 해피엔딩까지... 읽으면서 삶의 활력소가 되는 글 부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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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3 am 10:58:00 |
| 처음에 올리신 글부터 쭉 다 읽고 팬이 되버렸어요. 너무 예쁜 사랑얘기가 제 가슴을 떨리게 하네요. ^^
빨리 다음 글 올라오길 기다리고 있어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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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3 pm 2:15:00 |
| 저 얌전히 기다려야지... 하고 노력 하다 하다 이렇게 글을 써요. 넘 재밌어서 하루 이틀만에 지난 글을 다 읽어 버리고, 이제 매일 매일 여기 들어와서 새 글 올라왔나 기다리게 되었어요.
작가님 창작에 방해될까봐 차마 재촉은 못하고... 넘 재밌다는 감상만 남기고 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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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4 am 8:51:00 |
| 저두 13번님과 이하 동문입니다....ㅠㅠ
14회 올리시구 또 ~~~ 일주일인데요. 작가님 가끔 들어오셔서 댓글은 읽으시는것 같은데....새글은 언제나 올리시려는지....이제는 좀 지쳐서 않들어와봐야지 하다가두 이렇게 또 다시 "끄릭...끄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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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4 am 11:59:00 |
| 김상희님, 제가 드라마를 워낙 좋아했어요. 요즘에는 많이 못보지만, 그래도 대작(?)이 나오면 꼭 챙겨보려고 노력은 하지요. 제가 가장 재미있게 본 드라마는 가을 동화. 겨울 연가. 으하하.. 촌스럽죠? 근래에는 베토벤 바이러스. 크리스마스에 눈. 그리고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소간지 때문에 일부러 봤구요. 그 사람의 표정이나 행동을 상상하려면 드라마 한번 보는게 도움이 되더라구요. 으 하하... 잘 봐주시니 늘 감사드릴뿐입니다.. 요즘 재밌는 드라마 있음 소개해주세영~
Sarah님, 처음부터 다 읽어주셨다니 너무 찡하고 감사드립니다. 예쁜 사랑을 마음속에 늘 가지고 계신 분같아요. 다음 글, 그리고 그 다음 글도 빨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쌩큐...ㅎㅎ
Bokyung님! 오 노! 얌전히 기다리지 말아주세요. ㅎㅎㅎ 이렇게 재촉해 주시면 오히려 힘이 난답니다. (아무래도 옆에서 늘 잔소리 해주시는 고마운 엄마의 목소리와도 같은...ㅋㅋㅋ)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다 읽어주셨다니, 이런 행복은 참으로 드문것 같아요. 흑흑. 매일 기다려주시고, 감상 남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Young님께도 느므느므 감사드리구요, 악. 일주일이 살짝 넘어버렸어요. 으흐흐...어젯밤에 넘 피곤해서 골아떨어지는 바람에...아침일찍 반성하고 글써서 올렸습니다. ㅎㅎ 부디 용서하시길...ㅋㅋ 댓글도 열심히 읽고, 새글도 열심히 쓰고는 있습니다. 맘에 안들어서 지우고 다시 쓰고 지우고 또 쓰고 쑈를 하고있어서 시간이 좀 더 걸리는것 뿐입니다. 으하하하...이래서 저는 아마츄어 그 자체지요. 저를 관대하게 받아주시고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릴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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