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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2 am 11:41:00
173.--.251.53 |
| 손흥민 같은 선수랑 대적하지 않고 같은 팀에서 뛰게 되어서 너무 다행이라고 인터뷰했더라고요.
그리고 손흥민이 독일어를 해서 보자마자 독일어로 대화해줘서 너무 반가웠고, 어색하지 않게 팀에 합류할 수 있게 많이 도와줬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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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2 am 11:44:00
100.--.239.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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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2 am 11:45:00
174.--.134.1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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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2 am 11:53:00
173.--.55.203 |
| 쏘니는 영어를 잘못하는 Sarr 도 외톨이가 되지않게 계속해서 신경써주고 챙겨주고 그래서
Sarr 이 제일 좋아한다네요. 오늘도 손흥민 골 넣자마자 깡충 뛰어서 업히더라고요
우리쏘니 너무착하고 사랑스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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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2 am 11:43:00
76.--.249.69 |
| 궁금한게, 경기중 첫골이었고 베르너에게도 토트넘에서의 첫골이라 아주 의미있는 순간이었을텐데
왜 선수들이 아무도 달려와 축하해주지 않았을까요???
득점후 이런 경우는 처음봐서 좀 이상하고, 마음도 좀 짠하드라구요
무슨 이유가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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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2 am 11:46:00
174.--.134.194 |
| | 저한텐 걍 서둘러 다시 경기 시작해서 얼른 역전골 넣고 싶어서 급한거같아 보였는데 글쎄요다른 이유가 있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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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2 am 11:48:00
154.--.157.70 |
| | 세레모니를 해야 동료들이 달려와 축하를 해주는데, 베르너라는 선수는 워낙 골을 잘 못넣어서 세레모니 하는것 조차 어색해서 안하다보니 다른 동료들도 같이 축하할 기회를 못얻었다는 해설을 듣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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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2 am 11:58:00
104.--.49.47 |
| | 시간이 얼마 안남은 상황에서 동점골이라 세레머니 할 분위기가 아니었어요. 쏘니가 주장인지라 빨리 다시 경기 뛰라고 한거에요. 왜냐면 오늘 홈인데 수정궁한테 지면 정말 순위권에서 밀려나서 정말 정말 꼭 이겨야하는 경기였거든요. 그리고 그전에 베르너가 골 미스한게 이미 몇개있어서… 세레머니 할 분위기 아니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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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2 pm 1:23:00
184.--.76.134 |
| 수정궁이 약팀이고 홈 경기에서 이제 경우 동점 만들었고 이긴것도 아닌데 시간 낭비 안하고 계속 경기 진행해서 이기려고. 그런 주장 마인드가 멋있었어요.
글구 2018년 경기때 티모 베르너 나온거 맞아요. 요즘 민재때문에 분데스리가 경기 보다보니 그때 선수들 많이 보이더군요.
2018년만 해도 티모 베르너 분데스리가에서 괜찮았어요. 근데 첼시가서 시원치 않더니 다시 분데스리가 가서 더 시원치 않다가 다시 토트넘 와서…
잘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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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2 pm 1:29:00
216.--.47.73 |
| | 0 대 1 상황에서 77분에 겨우 동점골이니 90분이 되기 전에 한 골 더 넣어야 이기는 경기였잖아요. 다른 화면 보면 그때 손주장이 공들고 하프라인으로 다 같이 달려가서 공을 딱 놓는데 그렇게 해야 주심이 다시 경기를 재개하니 시간을 아낄 수 있는거죠. 토트넘 경기장이고 이번 경기 못 이기면 4위 싸움 밀려나니 거의 80분 다 되서 골 들어간게 좋아할 상황은 아니였어요. 두번째 골이 들어가고 나서야 선수들이 한숨 돌리고 세번째 손흥민 선수 골 넣자마자 감독이 뺀거도 그제서야 이긴다는 확신이 들었던 거요. 베르너를 축하 안해 준게 아니라 팀 전체 선수가 이기는 경기를 하려고 한거지 동점 만드는 걸 좋아할 순간은 아니였던 팀spirit이였던 거 같아요. 베르너 선수가 온지 얼마 안됐고 아직 임대라 그런 전체 선수들 분위기에 완전히 젖어 든 거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치만 또 본인은 너무 못 넣다가 넣은 거니 감격스럽기도 했겠지만..아무튼 뭐 베르너가 넣어서 축하를 안해준게 아니라 우리 아직 갈길이 멀다 그런 의미였던 듯..특히나 주장이 공들고 half line으로 달려가니 다른 선수들도 같이 거기로 몰려 든게 자연스러운 반응이었던 듯해요. 경기 끝나고 벤치에서 손선수랑 베르너랑 웃으면서 얘기하고 머리 쳐 주고 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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