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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3 am 5:40:00 |
| 허니 버터 칩 !!! 진짜 살살 녹죠?? 한국에 나와 보니까 감춰놓고 단골한테만 팔든가 아님 끼워팔기 - - 맛 없는 칩 2개에 맛있는 허니버터 칩 한봉지 묶어놓고 팔아요.. 헉
어쩌네 저쩌네 해도 맞춤법 다 틀리고 끝까지 소리나는대로 써서 보내는 초등학교 1학년 수준의 글쓰기 솜씨 마음껏 부려놓은 카드 한 귀퉁이가 제일 흐뭇하고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 이지요...맞춤법 다 틀려도 끝까지 한글로 카카오톡 하는 우리딸도 보고 싶네요. ㅎㅎ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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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3 am 10:38:00 |
| 안녕 하세요.^^
저희 애도 한글로 카톡하거든요. 저한테....
이 카톡 덕분에 이젠 한국말 타이핑 솜씨도 빛의 속도...ㅎㄷㄷ
이뻐 죽겠어요. 이럴 땐... ^^
아! 우리 엄마도 날 이렇게 예뻐라 하며 키우셨을 텐데....
보고 싶네요. 딸도....엄마도....
stella님도 해피 성탄, 해피 뉴 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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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3 pm 2:01:00 |
| | 그 귀한 허니버터칩을 구해서 엄마에게 성탄선물로, 한국어 카드와 함께 드리다니, 귀한 따님을 선생님이 너무나 훌륭하게 잘 키우시고, 따님은 참으로 잘 자랐어요. 한국어를 위해서 세세하게 노력해오신 엄마와, 고맙게도 그 노력을 따라와준 딸과 두 분 모두 너무 대단하세요. 대학교에 들어갈 따님에게 행운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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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5 pm 12:28:00 |
| 안녕 하세요.
사실 첫 애고 딸이라(저와 같은 성별이라 잘 키워서 친구 할려고...^^)
딸 한테는 엄청 극성 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처음에 너무 에너지를 다 썼는지
아들은 있는지 , 없는지....ㅎㅎ
저는 사실, 생각보다 훨씬 제 멋대로고 대 놓고 편애하고
주걱들고 휘두르는 (맘에 안들어? 그럼 밥 안해줘....하는^^) 독재자스타일이예요.
잘 버티고 와 준 식구들한테 땡큐! 하긴 한 답니다.^^
Hem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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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3 pm 2:38:00 |
| 안녕하세요 사라님~ 아름다운 칼럼입니다.저는 딸이 없으니깐..이런 귀한 선물 받을 수 있을까요 ㅎㅎㅎ
오늘은. 문득 제가 치매에 걸린다면 어떻게 될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카레를 열심히 먹기로 했어요.
사라님 즐거운 할러데이 보내시고 다가오는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좋은글 공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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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5 pm 12:31:00 |
| 안녕 하세요?
저도 카레 열심히 먹어요. 같은 이유로....^^
새해엔, 성민씨에게, 딸 은 아니라도, 귀한 선물 될 수 있는
누군가 나타나길 기도 할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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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4 pm 12:49:00 |
| | 따님에게서 귀한 선물 받으셨네요 ㅎㅎ 읽으면서 행복해지는 글입니다. 따님을 이렇게 키워내신 사라님도 정말 훌륭한 어머니이실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크리스마스 잘 보내고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 맞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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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5 pm 12:36:00 |
| 안녕 하세요.
애가 잘 큰거지, 제가 잘 키운게 아닌 것 같다는....ㅎㅎㅎ
(훌륭한 어머니...소리 듣기는 너무 헤매면서 키워서....
왜 결혼, 양육...이런 건 연습이 없을까요? -_-)
Ohreum Kang님도, (성탄은 지금 지나가고 있으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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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30 am 10:15:00 |
| | 아우~~~이제 5살3살인 두딸램이 엄마는 너무너무 부럽습니다....울애들은 언제커서 선물다운선물을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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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1 pm 12:01:00 |
| ㅎㅎ 금방 이더라고요.
지나고 보니.... 두 딸.... 아기자기 하겠네요. 한 참 이쁠 때고....
전 선물 주고 상 주는 걸 어릴때부터 거의 세뇌를 시켰어요.
거창하지는 않아도 마음을 담게 .... 애들도 서로의 생일은 꼭 챙기게 하고..
어리고 돈 없고 하면 '뽀뽀 한번" "안마 5분' ...그런 '카드'도 좋았고
직접 그린 그림도 좋았고, 자기 방 깨끗이 치워 주기 ...그런 것도 좋았고...
아! 애들 생일엔 꼭 엄마, 아빠도 함께 끼워 넣고요."낳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키워 주셔서 감사 합니다... 그런 말과 뽀뽀해 주기....그런 식으로...
그러다 애들 크면서 선물에 큰 돈 들어 가기 시작 하면서
"우리 각자 존재 자체로 서로의 선물"이라고
고차원 적으로, 우아하게 다같이 밥먹기 식으로 돌렸지만 ...ㅋㅋ
그래도 참 재미있었어요. 돈 적게 들이고도 재밌을 거리 찾느라 비밀 작전 방불케 하던 그때가...
아! 그리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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