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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5 pm 5:55:00 |
| 택이가 건강하고 명랑해졌다니 무엇보다도 반가운 소식 이네요...가슴이 많이 먹먹 했거든요....
집안에 무토, 기토가 다 있으니 읽고 또 읽어 봤네요. 헌데, 사라님 설명은 하느님 계산법으로만 들려요.
아무리 타고나 사주팔자가 안 좋더라도(이를테면 젖은 흙과 마른흙 설명하신걸 보면) 후천적인 환경과 본인의 의지 그리고 자신들이 세상을 바라볼때 절대 자기만의 잣대로 재고 판단하지 말라는 메세지로 들려요. 맞나요?
사주에 좋은것이 있으면 나쁜것도 있고, 나쁜것이 있으면 또 그것을 막을수 있는 또 그 뭔가가 있고...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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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30 am 10:37:00 |
| 안녕 하세요.
스텔라 님의 지혜로움은 어디서 왔을까 .. .. 가끔 궁금합니다. ^^
제가 처음 칼럼에 환혼동각이라고, 사주에 변수를 주게 되는 요인들을 적었었는데....
그래도 결국 마음이지요. 최종적인 건...
하지만 본디 내 것이되 내 것이 아닌 것이 처용의 부인 말고도 제겐 있네요. -_-
아자! 아자! 그래도 힘내서, 이 방에 들어 온 모든 분들
다 행복 할 거예요. ~~~~~ (사라 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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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5 pm 11:57:00 |
| | 선생님, 너무 반갑습니다. 아까 댓글을 올렸었는데, 업로드가 안되었나봐요. 택이가 많이 나아지고 있다니 너무 다행입니다. 선생님과 가족분들의 지극정성 덕분이죠. 주변사람들 중에 흙이 누가 있을까 생각해봤습니다. 남편과 아이는 아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친정엄마가 유력한 후보자 같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사주도 풀이할 수 있는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답답할때마다, 여기 들러서 선생님 컬럼을 복습 하곤 했는데, 새로운 공부거리를 주셔서 설레네요. 선생님과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게 잘 계시길 바래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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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30 am 10:42:00 |
| 안녕 하세요.
친정 엄마가 유력한 후보 같다 셨지만 그래도 확실한 건 사주를 찾아 보세요.
요즘은 생년 월일시 넣으면 사주까지만은 뽑아 주는 만세력 앱도 많으니까....
그리고도 나쁜 선입관은 잊어 버리고, 좋은 것만 기억 하세요.
살다 보니 내게 일어나는 일들 중 이유 없는 건 하나도 없더라고요.^^
Hem 님 가족 분도 모두 건강 하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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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9 am 9:28:00 |
| 오랜만에 사라님 글 읽네요. 사주 공부도 그렇지만 택이가 많이 건강해졌다는 소식을 들어서 기쁩니다. 늘 사라님 글 읽을 때마다 좋은 기운이 느껴지는데 택이도 그 기운 많이 받고 건강하고 명랑해졌나봐요^^
질문이 있습니다. 마른 흙과 젖은 흙이 만나면 마른 상태가 깨어진다고 하셨는데요(진술충, 축미충), 습한 토인 축토와 마른 토인 술토가 나란히 있으면 이것도 충의 성질을 가지고 있나요? '축술미'는 들어봤는데 '축술'을 묶는 건 못 본 것 같긴 해요. 하지만 급 궁금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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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30 am 11:01:00 |
| ㅎㅎ , 사실 택이 소식을 듣는 분들마다, 사라씨 집에 있게 되다니 복 받았네. 운이 좋네...
하고들 말씀해 주셔서 사라가 막 감동 받아 , 더욱 열심히 돌보고 있답니다.
그랬더니 얘도 어느새 우리 식구화 되서
너무 잘해줘서 불편하다고 투덜거리고 있어요.
한약 꼬박 꼬박 먹으며 우울증 같은 건 이제 먼나라 얘기....
근데 외려 우울증 약을 먹으면 잠도 못자고, 우울해 하고, 약은 더 찾고...
제가 우울해져서 택이 우울증 약 , 확 다 털어 먹고 싶어요.ㅠㅠ
그리고 Ohreum Kang님의 타고난 사주적 재능.....박수 짝짝짝 !!!
쓰다보니 빠트렸는데 축슬은 형이라고 ..
형벌, 형사....할때의 그 형으로 어떤 면에선 충보다 좀더 강한 고난 이랍니다.
많은 분들이 축술형에 수술이나 정신이상, 심각한 피부병등의
정말 형벌 같은 힘든 일을 호소 하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이 경우는 서로 형질이 변하니까 양쪽에 다 영향을 주고요.
하지만 진미는 형이나 충이 없어요. 어차피 화분흙이 늪을 만나 봤자....^^
거듭 말씀 드리지만 형, 충은 다시 설명해 드릴께요.너무 나쁜 쪽으로만 받아 들이지 마시고
좀 힘든 시험....쯤으로, 더 나은 발전의 시간으로 받아 들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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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30 am 1:14:00 |
| 사라님 다행이에요.. 무엇보다 택이가 건강해지고 있다는 말이 듣는 사람도 안심하고 행복하게 해주네요. ^^
지금 사라님이 쓰신 글 전부 역주행 하면서 사라님이 댓글 달아주신거 찾을때마다 마치 보물을 찾은것 같아서 너무 행복합니다. 정성스레 올려주신 글 넘 감사하고 길게 달아주신 글 읽으면서 오히려 감동하고 있습니다. ^^ 이럴줄 알았으면 읽은 글마다 댓글 달걸 그랬다고 후회하는 중입니다. ^^ 더워지는 여름 건강조심하시고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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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30 am 11:05:00 |
| 글은 그 사람의 영혼의 향기라는데....
유진씨 글 보면 웬지 이름만큼 멋진 분일 것 같아요.
넉넉하고, 소탈하고, 사람 냄세 나는 ....
가까운 곳에서 살면 정말 커피한잔 나누고 싶은데
좀 멀리 떨어져 사니, 글로만 뵙습니다. 항상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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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2 pm 8:22:00 |
| 안녕하세요. 사라님 잘지내시죠 ..오랜만에 뵙습니다.무더위가 이제 시작할려는데요.건강하시길 바랄께요.
토 기운은 저에게 애증의 기운입니다.장점과 단점을 같이 가져오는 기운이니까요. 후내년에 토의 한해라서 아주 외로운 한 해라서...
돌이켜보면 작년 겨울에 마음고생 많았죠..
좋은 글 귀한글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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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5 am 10:19:00 |
| 안녕 하세요. 성민씨한테 토의 기운이 문제 요소가 많은 경우는 축축한 토 (축토=겨울)일때 일 겁니다.
내년은 부스러지는 마른 먼지 같은 토라 조금 일의 진척이 늦는다 던가 정도의 가벼운 더딤.. 같은 것 (먼지로 코 막히는 것 같은...?) 정도지 별 문제 없을 겁니다.
그리고, 항상 말씀 드리지만 잡초가 시련을 견디면 약초가 되는 법이니...
금의 기운들은 연단(= 고생) 을 거쳐야 그릇으로 완성 되는 것 같습니다. 분명 겪을 땐 힘들어도
지나고 나면 그 덕에 명예가 따르는 걸 느낄 겁니다. 건투를...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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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3 am 5:45:00 |
| | 안녕하세요. 좋은 글 계속 연재되길 기다리고 있는 일인입니다. 임자일이고 겁재가 많은 양인격 사주인데요. 지금은 재성운이지만 앞으로 갑오대운이 오면 자오충으로 운이 더 나아지는지 나빠지는지 궁금해요. 제 사주에는 수가 너무 많아서 나쁘다고 생각이 들고 대운이 사오미 남방운이 오면 좋아지는건가 막연히 생각이들고 자를 치는 오가 오면 더 상황이 좋아지지 않을까 추측하는데 충이 들면 무조건 나쁜건아니죠? 소한 절기에 그것도 한밤중에 태어난 양인격사주라 그런지 직장을 멀쩡히 잘다니다가 그만두고 미국에 왔고 이십년가까이 집에 스테이홈맘입니다. 이제 일을 할 때가 된건가 생각되면서도 한겨울 겨울잠자는 쥐사주를 가진 사람으로서 두문불출 잘하는 제 성격이 너무 사주하고 일치한다싶어 속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러고 살진 않겠지 하면서 스스로에게 자꾸 묻습니다. 그래서 제 사주도 더 연구하고싶어 이리저리 인터넷을 뒤지고 다닙니다. 양인격이란것도 알게되고 별로 좋지않은 사주란걸 파악하면서 한숨도 나오고 그러지만 희망을 갖고 살아야죠..사라님은 어떻게 명리공부를 시작하셨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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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5 am 10:37:00 |
| 안녕하세요. 이독 제독이라고 사주에 안 좋은 기운이면 그게 충 떨어 질때 오히려 좋은 일이 일어 납니다. 하지만 충은 충이니 뭔가 큰 변화가 생기기는 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늘 말씀 드리지만 타고난 사주도 중하지만 요즘엔 활용법 따라 차가 너무 크답니다.
특히 여자들은 이 험한 세상 헤쳐 가자면 양인격 쯤 있어 주는게, 성격에 강단이 있어 좋더군요.
기운은 결국 흐르고 있는 거라 평생 좋기만 한, 평생 나쁘기만 한 사주란 없더라고요.
오는 운이 안 좋더라고 지금 부터 그만 살 것도 아니고...각오하고 살다 보니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안 좋다던 운도....시험이 싫다고 피하기만 하면 진급도 기회가 없는 법이니....
희망을 가지는 것으로 벌써 개운(=운을 좋게 하는 것)을 시작하신 거네요. ^^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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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2 am 6:33:00 |
| | 안녕하세요..답글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넷으로 서치하면서 혼자서 명리학 공부중입니다. 양인격에 대한 기분나쁜 글 보면서도 운명을 알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보람은 있어요. 왜냐면 미래에 대해서 준비하고 맞이할 수 있다는 여유같은게 생기고요. 나쁜 미래라면 어떻게 나를 거기서 벗어나게 할 수 있을까 고민도 하게되고 좋은 미래면 준비없이 기회는 안 오니까 준비를 잘 해보자 뭐 이런식이 되고요..항상 자신의 운명에 울화가 치밀고 타인에게 잘못을 전가하는 바보같은 사람은 안 될 수 있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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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1 pm 7:32:00 |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들어와보니 마른흙고 젖은흙글이 있네요..
사주보면 저는 젖은흙이고 젤 친한 친구는 마른흙이라는데 얼마전에 다투어서 아직 화해를 못하고 있거든요.
그냥 답답하네요...
글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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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3 am 8:35:00 |
| 안녕 하세요.
마른 흙, 젖은 흙이라면 일주는 같은데 계절 따라 상태가 나뉘어 졌다는 건가요?
혹 기토일주라면.... 여름 기토나 불이 많은 기토도 마른 (화분) 흙이 되기 쉬워서....
사실 , 일주를 알아도...사주를 다 알아도 개 개인의 다양한 성격을 다 알 수 있다면....
인간이 아닐 겁니다. ㅎ
그냥, 높아지는 가을 하늘을 핑계 삼아 커피한잔을 청해 보시고 진솔하게 서로의 마음을 다시 짚어 보신다면....
비 온 뒤의 땅이 더 단단해 지는 계기가 되어 주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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