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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3 pm 1:37:00 |
| | 선생님. 칼럼 너무나 재밌게 읽었습니다. 단순한 재미가 아니라, 정말 말이 씨가 된다는 말씀, 마음이 현실이 된다는 말씀을 해주시려 했던 것 명심하겠습니다. 아직도 과거습관이라 부르고 싶은 '가끔 분노가 치밀어서' 조절이 안될때가 있습니다. 선생님 해주셧던 말씀 상기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선생님의 칼럼 항상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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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4 pm 11:55:00 |
| 안녕 하세요. 기라는게 참 있기는 있는데 보여지지도 않고.... 그래도 날씨처럼 수시로 우리인생에 관여는 되고.... 그러던 차 이런식의 과학적인접근...저는 참 반갑답니다.
그래도 그 으뜸은 '마음'이니까...... 그렇게 스스로의 마음을 느끼고 애쓴다는것만으로
이미 충분한 시작이 되고 있다고 생각해요.^^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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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3 pm 7:00:00 |
| | 와 우리가 어렴풋이 그러려니하고 알고 있던 것이 실제로 학자들 사이에서 논의되고 연구되어왔네요. 이처럼 동서양에서 다른 이름으로 불리던 것들이 결국은 같다는 걸 알게 될 때면 왠지 희열 비슷한 게 느껴지기도 해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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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5 am 12:09:00 |
| 그렇지요? 딱 제 맘입니다. ^^
그리고 이렇게 과학자들이 실험으로 밝혀 냈다더라...하면 '미신 어쩌고...하던 아이들에게 상당히 말빨이 먹히더라는....
그 후에 더 나은 미래가 지금 너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말해주며 사주를 풀어주면 굉장히 명심하고 듣더라고요. 미래는 결국 지금의 선택들이 모여 만들어지는 결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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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9 pm 10:24:00 |
| 예전 어느 다큐에서 소리 파장에 따라서 반응을 한 것을 본 적 있는데요.
어느 음식인지..버섯인지..여튼 그런 곳에는 부드러운 말들, 따뜻한 말들, 칭찬들을 하루에 한번씩 말해주고,
다른 쪽에는 아주 못된 말들, 쎈 어감의 말들을 하루에 한번씩 말하고 난 뒤 이 2개를 한달 뒤에 비교해 보았더니, 한쪽에는 하얗고 고운 예쁜 색상과 모양의 곰팡이가 피었고, 한 쪽에는 보기에는 독이 있어보이고, 안좋아 보이는 시커멓고 모양도 무서운 곰팡이가 피어있더라구요.
사람의 한마디 말만큼...무서운 건 또 없는 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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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1 pm 7:27:00 |
| 안녕 하세요.
저도 맨날 (남편한테) '내가 해 준 밥을 맛있게 먹고...하루종일 내 생각만 하고...' 외쳤더니
택이가 왔네요.ㅠㅠ
ㅎㅎ 그래서 함부로 소원 하지말아야 한다니까요.
주문이 되서, 정말로 이루어 질까 겁내야 해요.
요샌 정말 바빠서.... 이 24시간 큰 애기로 인해...
그래도 보람차긴 해요.
이젠 완전히 멀쩡해져서 보통의 청년이 되가니까....
하지만 엄청 손이 가긴 하네요.
덕분에 진도 점점 떨어지는 칼럼이 죄송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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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0 pm 12:50:00 |
| | 안녕하세요? 마음이 허하거나 우울할때면 사라님의 글을 찾아 읽곤 해요. 마치 학교에서 속상한 날 엄마품을 찾듯이, 따뜻한 님의 기운을 받고 싶어 잠시 머물다 가곤 한답니다. 이제서야 감사하다는 인사 드려요. 아마도 저처럼 댓글을 달지 않아도 많은 분들이 사라님의 정성에 좋은 마음을 이곳에 두고 갈 것 같아요. 저는 요즘에 제 남편을 보면서 가슴이 너무 답답합니다. 20여년째 한 우물(예술쪽)을 파고 있어요. 가장 원하는 직업이고, 제가 보기엔 능력이 출중하다는 생각으로 다른 직업으로 옮기라는 말 못하고 있어요. 그런데 최근에는 그사람도 많이 두려워 하고 저도 맘이 지치는 듯 합니다.나이가 들어가니까요. 아직 빛을 보고 있지 못하고 있어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이럴 때는 어떤 맘을 가져야 할까요? 가까이 계시면 저도 마주 앉아 속풀이도 하고 눈물도 내려놓고 싶은 맘이 굴뚝 같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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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1 pm 7:34:00 |
| 분명 '시련이나 고통은 견딜만 한 사람에게 온다'를 믿으면서도
정작 힘든 중에 계신 분들한텐 할 말이 없네요.
더구나 능력과 노력이 성공과 비례하는 것만도 아니니..
예술은 특히나....
하나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도 있는 법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니 20년, 음양도 갖춰졌고...
좋은 소식 있을 거예요.
힘 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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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1 am 7:33:00 |
| | 사라님께서 주시는 용기에 눈물이 울컥 합니다. 택이까지 보살피시면서, 덕을 온 사방에 나눠 주시는 님께 감사해요. 혼자의 삶에도 이렇게 허덕이는 저인데... 더 힘든 것은 상대방이 기운이 빠져가는 것을 보는 것이예요. 나이가 든다는 것이 더욱 사람을 조급하게 하네요. 사라님의 답글이 제게 '나에게도 누군가가 있다'라는 생각에 출근길이 가벼웠습니다. 감사해요~!늘 건강하셔서 큰 나무의 그늘이 되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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