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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7 pm 9:27:00 |
| 선생님, 유익한 컬럼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친할머니께서 저에게 관이 많다고 늘 복 많다고(?), 남동생 볼 거고, 남편출세 시키고, 제가 크면 고시패스해서 공직진출해서 입신양명한다고 극찬하셨는데, 현실은 요모양 요꼴이라 흐흐흐...
하여튼 "관"이 무지하게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인간사의 명예에 관한 것은 이 '관'이 좌우하는 것이라고... 훗날 '관'이 들어와서 인생이 업그레이드 될 수 있으니 준비 차근차근 해봐야겠습니다. 친할머니 말씀이 언젠가는 현실이 될까 기다리며...ㅠㅠㅠㅠㅠ
선생님, 좋은 컬럼 감사합니다! 무척 바쁘시겠지만, 자주 컬럼을 통해 가르침을 주셨으면 좋겠어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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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9 pm 4:31:00 |
| 안녕 하세요.
옛날 어른 들은 여자가 관이 많으면 팔자가 세다고
어릴때 부터 기를 죽이기도 하시던데....(그런다고 절대 죽을 기는 아니지만....^^)
할머니가 참 현명 하셨던 것 같네요.
차근히 잘 준비하셔서 , 관운이 들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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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9 pm 1:42:00 |
| | 선생님의 칼럼 오래 기다렸어요. 사주를 풀어주시면서,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는 선생님의 글에 또다시 감동 받고 갑니다.'삶이 힘들다고 느껴질 땐,그저 견디기만 해도 충분하다' 라는 부분에서는 울컥 하고 말았어요. 이번 칼럼에서는 저 자신을 대입해 보고, 내 삶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사주라는 것이 어쩜 이렇게 묘하게 인생을 설명하고 있는지...놀라울 뿐이예요. 칼럼을 통해서나마 선생님의 세상풀이를 따뜻하게 접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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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9 pm 4:51:00 |
| 안녕 하세요.
사주의 일간에 주위 오행을 대입해서 나올 수 있는 경우의 수가 5만가지가 넘는다네요.
그러면서도, 인간의 삶이다 보니 , 각자 각자의 마음 먹기에 달린 부분도 많더라고요.
저도,
힘들다 느껴질 땐, 잠시 쉬어 가는 때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내려 놓으면
좀 더 견디기가 쉬웠어요.^^
제 칼럼을 기다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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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0 pm 2:01:00 |
| 저는 관이 없는 사주인거 같아요. ㅎ
직장생활이 힘들어서 그냥 집에 있어요.
그러나 아들만 둘인데 둘다 관이 있는 사주라는데 정말 출세할까요? ㅎㅎ
맘이 울적한날인데 글 잘읽었습니다.
제사주가 그런가보다하고 위로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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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pm 1:47:00 |
| 안녕 하세요.
일단 애가 있으면 미국에서는 사실 집에 있는게 집에 있는게 아니던데요.^^
애들 라이드는 로드 매니져 급에, 간간이 남편님 심부름까지...
한국 상권 멀기라도 하면
한국 음식도 다 집에서 만들어야 하고...
ㅎㅎ
일단 관이 있으면, 아무래도 규율, 통제. 절제... 뭐 그런 성격의 기질이기 쉽다는 거고
그것도 일주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건 전체 사주를 봐야 하겠지만
옛날과 비교하면 미국 사는 것 자체가 어마한 출세라 잖아요.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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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0 pm 10:47:00 |
| | 저 일지에 편관, 시주 천간에 편관있어요. 월지는 정재지만 이게 토라서 잡기편관격이라고 하는 것 같더라고요. 관이 강해서 그런지 글에 쓰신대로 몸은 약하고 그런 주제에 예전에 무리하다 몸이 확 안 좋아진 적도 있고 ㅎㅎ 몇년 후 다가올 다음 대운은 천간 정관, 지지 겁재... 이번 포스팅은 저한테 하시는 말씀 같아 뜨끔했습니다. 다음 대운을 위해 지금 무엇을 할지 열심히 고민해봐야겠어요. 좋은 칼럼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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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pm 2:01:00 |
| 안녕 하세요.
토 정재면 갑목이나 을목 일주 시겠네요.
말씀 하신 사주 구조면 부부사이보다는 건강쪽으로 주의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인체는 그 자체가 목木의 성질이라 관의 작용이 커질땐
오행 기운 그대로 금극목의 작용을 하기도 쉽거든요.
나무 기운 많은 숲속 산책은 필수로 추천할께요.
만약 운동을 생각 하신다면 수 水의 기운인 요가나 명상 , 혹은 목 木기운인 골프를 권해 드리고요.
그 일이 일어나든 안 일어 나든, 미리 미리 대비하는 건 언제든 가장 좋은 대처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그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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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pm 3:57:00 |
| | 전 을목이에요 ㅎㅎ 월지 술토 깔았어요. 크게 아프거나 다친 적은 없지만 자잘하게 아픈 적이 많아요. 집근처 짐이 저렴해서 띄엄띄엄 다니는데 혹시 쇳덩이 드는 운동이라 오히려 안 좋은 것일지^^; 얼른 봄이 와서 숲속 산책을 하고 싶네요. 화이팅 감사드려요. 주말 마무리 잘하시고 사라님도 화이팅넘치는 한주 맞이하시길 빌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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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pm 12:40:00 |
| ㅎㅎ
을목에 술토 월지 정재에 일지, 시간 신금이면 늦가을 꽃이
물이 사주에 있으면 꽃꽃이 된 모양으로 보고 관절 계통의 주의를 요하고
물 기운이 약하고 흙 기운이 좀더 세면 (하나, 둘 더 보태면 ) 들국화 같은 거로 보며
피부 계통의 문제를 조심하고(간의 마른 열이 원인...)
물도, 흙도 더 없으면 절벽에 난초나 갈대로 볼 수 있으며
차가운 기운이 오는 2020년 쯤엔 자궁 계열 수술 운을 조심하는게 좋을 거예요.
대운 까지 그렇게 오니까....
하지만 만약 키가 크고 체격이 좀 단단해 보이는 쪽이면
오히려 금 기운을 사용해서 뼈대는 튼튼한쪽으로 가신거니까 그렇게 걱정 하실 건 없고요
이금희 아나운서 같이 키가 작고 아담한 느낌을 주신다면 아무래도 난초격이라
건강학적으로는 좀 더 신경쓰는게 좋겠네요. 다가오는 대운과 세운을요.
평균적으로 보자면(다가올 대운을)
경금 정관은 을 목한텐 꽃대를 지지하는 역활을 해서 오히려 합이 되고(을경 합)
겁재 인목은 지지 술토와 합쳐서 불 기운을 일으키는 기운이라 지나친 냉기를 막아 줄거니
그렇게 나쁘진 않습니다.(특히 남편쪽으로는....)
본래 꽃 자체가 무리지어 피는 법이고,
이 경우는, 아무래도 관이 많으니 겁재라도 반가운 기운으로 봐서( 내 약한 기운에 보탬이 되니까...보통때는 겁재는 나 인척 내 것을 뺏아가는=겁탈하는 글자로 보지만 원래 무리지어 사는 을목들은 웬만하면 겁재라도 반깁니다. 나무 타고 올라가는 덩굴처럼요.)
미리 대비하시면서 준비하시면 충분히 넘어갈 수 있을 대운으로 보입니다.
짐에서의 운동은 실내보다는 들판을 더 즐기는 꽃의 성향에 좀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운동 친구를 만들면 훨씬 나을 거예요. ^^
이상은 Chreum 님의 사주로 그려본 화초도 였습니다.^^
사주전체 기운을 이미지로 보는 예를 보여 드리느라
허락도 받지 않고 모델로 삼아 죄송 합니다.
아무래도 자세한 정보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에서의 전체적 그림이니까
한 20~30% 정도만 참고 하신다 생각하심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발렌타인과 모레 구정을 맞아 미시분들 모두
사랑 가득한 날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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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 am 11:54:00 |
| | 맞아요 저 피부계통의 문제 있어요! 어릴 적부터 아토피가 있었거든요. 사주로 이렇게 건강 문제도 상세하게 나오다니 정말 신기하네요. 저는 들국화라니... 이미지로 보는 사주 재미있어요 ㅎㅎ 제 사주를 모델로 삼아 자세히 얘기해주시니 많이 배워가게 되어 더 감사한걸요. 명식 전체 가지고 질문드리면 사라님 귀찮게 해드릴 것 같아 소심하게 댓글 달았는데 한정적인 정보로도 풍성하게 가르침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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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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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 pm 9:17:00 |
| 안녕 하세요.
사주는 워낙 참고해야 할 것이 많아
저는 전체적인 총론을 얘기해 드릴 수 있을 뿐
꼭 집어 맞출 자신이 없어서....
그리고, 대면 상담을 원칙으로 하는데 미시에선 신비주의를 지향 중이라.. 하하
사실 이혼수는 누구에게나 있고, 딱히 궁합이 좋다고 해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역시 개개인 마음 먹기탓이 큰지라
제가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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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 am 5:53:00 |
| | 사라 선생님, 제가 몇 년전에 철학관에 갔는데 저보고 '관' 칠갑 사주라며 남편 여러번 갈아치우고 싶지 않으면 일을 해야한다고 말해줬습니다. 그때는 무슨 말인지 잘 이해하지 못했는데, 선생님의 친절하고 꼼꼼한 설명을 이렇게 들으니 이해가 되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다행히 관을 직장 쪽으로 쓰고 있네요.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다녀야 겠어요. 남편이라기 보다는 아들에 가까운 제 남편도 어떤 식으로든 제 운을 직장 쪽으로 쓰게 해주었으니 고맙게 생각하려구요^^ 앞으로도 선생님 글 열심히 읽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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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 pm 9:23:00 |
| ㅎㅎ
남편이라기보다는 아들에 가까운...
딱 우리 서방님인데요.
저는 관은 하나밖에 없지만 그 한분 서방님이 아주 열 일 합니다.
한 10명 모시는 것처럼 진을 쏙 빼거든요. ㅋㅋ
거기다 세상 없어도 이혼할 거라는 나이도 일찌감치 넘겨서
요즘은 남편 아닌 남의 남자거니... 하고 사니까 (이혼수 있다는 나이부터 이혼한 셈 쳤거든요^^)
가끔 색 다르고 신선 하던데요. 그것도...
정말 관 사주는 여자 하기 나름인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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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 pm 9:17:00 |
| 오랜만에 사라선생님 글을 읽으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
제 사주에 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말씀해주신 자존심 쎄고, 남에게 무슨소리 듣는거 싫어하고, 인권이나 정치적인거 관심이 있는 편이거든요 . 어려부터 꿈은 FBI나, 형사, 경찰이나 정부쪽.. 권력을 좋아하는 편인데 앞으로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사주에 남자이 없다라는 말을 몇번 들었는데 뭐,.미국 땅이려니..신경 안쓰려고 해도, 신경은 쓰입니다. 선생님께서 적어주신 대목을 읽고서는 출장 자주 가는 직급으로 한 2-3년 뒤에 남편에게 진급신청 해보라고 할까..생각도 들어지네요. 둘째가 3년 지나도 6살이라..그게 마음에 걸리지만요. 보통 제 나이 39-42세에 이별수가 있다고 이 이후에는 남편이 안보인다고 하는데...아버지 없이 자란 시간이 긴 저로서는..그 말이 청천벽력 같이 들리는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나쁜 짓 않하고 기도하며 살면..아니, 여긴 미국이니깐 괜찮지 않을까..하고 마음을 덜 졸이려고 노력 하며 살고 있어요 ^^;; 나이가 들수록..내 마음대로 가는 일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니...남의 말 함부러 못하겠고..남의 자식 이야기 못하겠고....그러네요.
저는 동부로 이사를 가고 싶은데, 뭐...때가 아직 아니려니..하고 있습니다.
지금 저는 참..제 스스로에게 괜찮다...포기 하지 말자....초라해보여도 일단 무조건 시작한거 일단은 해보자..라는 말만 수없이 반복 하고 있습니다. 여튼...집에서 살림만 하라고 하면..머리에서 스팀 나와요...ㅠㅠㅠㅠㅠ
그래도 감사히 살아야 하는데..짜증도 내게 되고...
이 와중에 또 선생님 글 읽고, 위안 받고. 아....강한 제가 참....마음이 이리도 나약 해 져 있다니..ㅎㅎ ^^
날씨가 아직도 쌀쌀 할것 같은데, 감기 조심 하시구요. 간혹 사주에 관한 글이 아니여도 선생님 근황 궁금해 하고 있는 저 같은 미씨도 있답니다 ^^
엇그제가 한국 새해라고 해던데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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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 pm 10:02:00 |
| ^^
계속 말씀 드리지만
사주는 변 수가 너무 많답니다.
거기다가, 기운이란 계속해서 움직거리는거라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고...
(남자) 복이 없다, 있다의 기준이 뭔데요?
중요한 건 항상 내 자신, 내 마음이지요.
이만하면 됐다... 싶으면 또 된거고....
39~42세 이별 수란 건 대운에서 또 관이 드니까 그렇게 봐 줬나본데
님이 직장 생활을 시작하는 걸로 떼우시면 될 겁니다.^^
그럼 오히려 명예와 관직에 인연 되는 걸로 돌려질 수 있습니다.
둘째가 그럼 지금 3살이라는 소린데
매일이 전쟁이지요. 더구나 미국에서 애 키우기가...(어디 도움 받을 데가 없으니...)
머리서 스팀 나는게 정상 이에요.ㅎㅎ
말씀은 "시작한 거 일단은 해보자" 하시지만
주부가 애 들 데리고 뭔가 하는게 얼마나 힘드실지....
그 나이에 살림만 하는 걸로도 만족했던 저는
그 도전 정신이 그저 존경스럽기만 한데요. 능력이 부럽기도 하고...^^
님도 감기 조심 하시고 건강도 조심 하시고...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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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am 11:07:00 |
| 네°_^ 앞일은 지금 당장은 생각 안하는게 나을듯해요.
저번글에 작어주신 댓글 중 말씀에,
" 문은 두드려야 열리고
언제까지 두드려야 할지는 '그 문이 열릴때까지'가 정답입니다.^^ "
이 말씀 가슴 깊이 새겼습니다^^>
ㄴㅐ자신과 내마음이 중요한게 진짜 맞죠^^ 전 남편이 ...너무 감사해서..
언젠간 꼭 남편 용돈 줄 수 있는 날이 오길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하하
건강도 조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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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6 pm 7:4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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