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4-05 am 8:45:00 |
| 띵똥...
1번 도장 찍으며 벨을 누릅니다.
안그래도 이런거에 관심 많았었는데...
이런 컬럼이 있었네요.
반갑읍니다 |
|
|
|
|
 |
2018-04-05 pm 6:00:00 |
| 안녕 하세요. 저도 반갑습니다.
좀더 자주 만나요. 우리...^^ |
|
|
|
|
2018-04-05 am 11:39:00 |
| 체크남방에 소름이 쫙 끼쳤습니다, 선생님.
전생에 대해 정말 관심이 많은데, 이렇게 유익한 컬럼 적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택이와 선생님의 인연은 따듯한 부모-자식 level 의 인연이었나봅니다.(만나지 말아야 했을 부모-자식간의 인연도 있습니다) 황폐했던 정신으로 고통받던 아이에게, 은인의 생신 챙겨주는 마음 따뜻한 아이로 다시 만들어주신 선생님의 노고가 크셨습니다.
이 컬럼을 읽고나니, 제 가족이라는 사람들의 하나하나의 역할들이 머릿속을 스쳐갑니다. 부모라고 다 부모가 아니고, 부모자격도 없고, 정말 초가삼간살아도 마음 편한게 최고인데, 모든 것을 돈과 성공으로만 생각하는 사람이 인생을 휘집고 있으니 정말 부모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제 이 타고난 성격으로는, 죽던 말던 평생 안 봐야 하는데, 24시간 당분간 봐야하는 현실이 정말 너무 바닥까지 몸이 내려앉는 느낌이 들 정도로 힘들때가 있구요. 요즘은 그냥 brain에 투명한 막을 씌우고 살고 있습니다.
몸과 마음을 다해 정말 다 참고, 하라는 대로 따랐었는데 억울한 마음, 당하는 마음 뿐이고, 없는 일도 있었던 것처럼 소설을 쓰고 있으니 다 저를 blame 하구요... 정신병자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살다보니 별별 일 다 겪습니다. 제 식구만 아무일 없이 건강하게 지냄에 감사한데, 왜 다 저한테 쏟아지는 말도 안되는 일들에 참, 이게 내가 과연 숨쉬고 살아있는 목적이 무엇인지 의구심이 들 때가 많습니다.
이 의문이 전생들과 연결지으면 풀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기회가 있으면, 전생을 좀 체험해보고 싶어요.
선생님, 컬럼 자주 적어주세요. 글 읽고나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건강 주의하시구, 항상 고맙습니다. |
|
|
|
|
|
2018-04-05 pm 5:59:00 |
| 안녕 하세요.
믿었던 가족이 나를 힘들게 하는 건 더욱 힘이 들긴 하죠?
그럴때, 일일이, 매사, 생각해서 밝히려고 하기보단, 한 템포 늦추고
그저, 바람이 불듯, 비가 오듯... 가만히 견디며 지나가기를 기다리는것도 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날씨가 궂은건 좀 불편은 해도 화를 낼 일은 아니니까....
Hem님의 가족들에게 비갠 날 아침 같은 쾌청함이 곧 오길 바랄께요.^^ |
|
|
|
|
2018-04-09 pm 1:01:00 |
| 글을 읽어가며 선생님의 애잔한 맘이 느껴져서 더불어 눈물이 핑 도네요. 이세상에서 스치는 인연도 몇겁을 거쳐서 나를 만나러 오는 사람들이라니...그렇게 생각하니 어떤 인연도 다시 보게 되네요.
좋은 인연은 좋은 인연대로, 힘겨웠던 인연 또한 나의 업 갚음을 위한 것이라면, 그또한 고마운 일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나이가 들면서는, 어려운 인연은 자꾸만 피하고 싶네요.
선생님 생신에 보낸 택이의 카드를 보면, 택이 또한 그리움에 맘 한구석이 썰렁한 가 봐요~!
어떤 경우는 자식간의 관계 또한 원수로 태어나는 경우가 있고, 또는 자식이 태어난 이후 집안의 모든 일들이 안되다가 결국은 부모를 살해하는 경우도 있지 않나요? 그런 경우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 걸까요? 자식이 많을 경우는 특히나 부모와 맘이 맞는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 어그러지는 경우도 있으니 말에요....
정말 인연은 어려워요~~ 선생님의 건강과 평안을 빌어봅니다. |
|
|
|
|
|
2018-04-10 am 8:19:00 |
| 안녕 하세요.
가장 가까와야 할 사이로 만나 , 오히려 상대를 헤치는 관계엔
어떤 전생인연이 얼켜있을지.....
누구, 혹시 사주와 전생최면까지 할 줄 안다면 다 알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저도 최면술 학교 다니고 싶어요. 더 늦기 전에.... 2년 과정이던데...
제 소원이랍니다.^^ |
|
|
|
|
2018-04-11 pm 4:30:00 |
| http://blog.daum.net/onetozero/442
방문하는 분들에게 이 책 추천합니다. |
|
|
|
|
|
2018-04-13 pm 4:49:00 |
| 저도 마이클 뉴튼의 영혼들의 여행, 영혼들의 운명,, 영혼들의 시간,이어서
영혼들의 기적 다시한번 권해 드려요.
전생 퇴행 중에서도 영혼계에서의 기억을 케이스별로 적고
왜 그런 전생과 이생의 삶이 내게 주어졌는지.... 설명들을 적은 실화들이예요.
|
|
|
|
|
2018-04-18 am 9:56:00 |
| 오랫동안 ‘나’를 알기 위해서 방황을 했어요. 그리고 우연히 명리학을 알게 되었는데 여러모로 정리가 되네요.
오늘도 우연히 이 칼럼을 알게 되었구요, 제가 고민하는 화두들에 대한 글들이 많아 참 좋습니다.
우연과 인연은 이렇듯 순식간인듯 하지만 준비하고 있었던, 참 놀랍고도 소중한거네요. 사라님과 택이처럼요.^^
전 사람은 믿지 않습니다. 그 믿음이란 결국은 내가 만들어낸 허상일뿐이어서요, 그렇지만 그 사람 그대로 태어난 그대로를 내가 볼 수 있다면, 믿지 않지만 사랑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이미 명리학을 신뢰한다는것은 사람의 다른 모습을 인정하는것이니 세상을 보는 관점이 많이 달라졌네요.
앞으로 재미있게, 때론 무릎도 치면서! 칼럼 열심히 읽겠습니다. ^^ |
|
|
|
|
|
2018-05-31 pm 1:54:00 |
| 안녕 하세요.
사람의 다른 모습을 인정 하는 것....
제가 명리학을 잘 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되 뇌어야 했던 과제 랍니다(지금 이 순간에도....)
이것만 봐도 님은 제대로 명리학 하시는 분이시란걸 알겠네요.^^
사실 저도 명리학을 통해서 세상과 만난다는데 뜻을 두는거지
할수록 모르겠는게 이 학문이라....^^
이렇게 짧은 글 속에서도 묵직한 삶의 깊이를 엿보이게 해 주는 분들 만나면 막 존경스러워요.
앞으로 자주 만나요.^^ 반갑습니다. |
|
|
|
|
2018-06-26 pm 3:48:00 |
| 택이가 돌아갔다는 글을 보고 이 글을 읽었습니다.
글안에서 느껴지는 사라님의 그 따뜻하고 애잔한 마음이 그냥 뭉클하게 와 닿아 눈물이 나네요..
저도 가끔 제 주위 사람들에게서 여러가지 인연을 생각할때가 있는데 이렇게 사라님의 글을 읽으니 전생이라는게 무시할수 없다는 기분이 드네요. 다음 생을 위해서 이 생에 모든 인연 또한 귀히 여겨야 할테데 참 쉽지가 않은것 같아요. |
|
|
|
|
|
2018-08-03 pm 7:23:00 |
| 안녕 하세요. 유진님은 역 주행 하면서 많이 뵙네요.^^
건강은 좀 괜찮으신지.....
택이와 지낸 건 2년 남짓한 짧은 시간이었는데, 제가 누군가에게 그렇게 열과 성을 다해 본 적도 드물었던 것 같아요. 그 애는 다 큰 성인인데도, 마치 벼랑 끝에 몰려 있는 어린 짐승을 보는 것 같아서 , 외면 할 수가 없었거든요. 그리고 또 우린 놀랄 만큼 닮은 모습이라 나가면 다들 제 아들인 줄 알고.....ㅎㅎ
전생의 인연을 엿 보지 않았어도 , 이 애와 저의 전생은 깊을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예요.
그런데, 집으로 돌아간 택이가 다시 수면제를 찾는다는 소리에 요즘 맘이 아파요.
부모님과....따로 지낸 시간이 너무 길었나봐요.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