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05-14 pm 8:28:00 |
| 마치 제가 비행기를 타고 파리로 날아가고 있는듯한 착각이 듭니다. 낯선곳에 혼자 내렸을때의 막막함과 설레임.. 처녀 시절 혼자 떠났던 배낭여행의 희미한 기억을 떠올리며.. 언젠가는 원글님 처럼 그곳에 서있을 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p.s. 컬럼 타이틀이 제가 좋아하는 만화작가 강경옥님의 "별빛속에" 와 비슷해서 더 친근감이 느껴집니다. ㅎㅎㅎ |
|
|
|
|
 |
2016-05-15 pm 5:19:00 |
| 카렌님도 여행을 즐겨하시는군요?
배낭을 매고 그 길을 걸어갈 날이 있을 거라고 믿어봅니다.
칼럼 타이틀이 비슷한 만화도 있었군요? 처음 듣지만 친근감이 저도 느껴집니다~ |
|
|
|
|
2016-05-15 am 5:15:00 |
| 작년 이맘때가 생각 나네요
저도 40여일간 남편과 산티아고길을 걸었거든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 지키시면서 많이 즐기시길 바래요
가끔 소식 전해주셔요
엘 까미노 ~
|
|
|
|
|
|
2016-05-15 am 8:56:00 |
| 앞에 글을 안보고 그저 답글을 달았네요
이미 다녀오신 글이네요
잘 읽어 보겠습다
|
|
|
|
|
|
2016-05-15 pm 5:22:00 |
| 네, 저는 지난 2015년 4월과 5월을 걸었어요, 같은 시기에 걸었다면
어디서 한번쯤이라도 스쳐갔을지 모르겠는걸요.
같은 시기에 같은 길을 걸었다는 글만 읽어도 반가운 마음입니다
네.....순례는 끝났지만......오늘도 .....부엔 까미노~~~ |
|
|
|
|
2016-05-15 am 6:42:00 |
| 한비야씨의 바람의 딸
책이 있는걸 보니
써니님은 여행을 좋아 하시는 분 맞습니다
글도 사진도
저절로 몰입하며 보다 보니 웬지 동행하고 있는 이기분은 뭘까요?
여행이 좋은건
부엌에서 온전히 해방 되어서 인것 같습니다
|
|
|
|
|
|
2016-05-15 pm 5:25:00 |
| 비행기를 기다리는 시간에 읽을려고 책 한권 넣었는데
한비야씨의 책이 무난할 것 같아서 골랐었지요.
주방에서의 해방감......공감하여 주어 고마워요.
다음 어느 부분에서 나올 글인데
미미님이 먼저 알아버렸네요~ ^.^ |
|
|
|
|
2016-05-15 am 8:46:00 |
| 작년 가을에 저도 노보텔에 묵었었는데. 몽파르나스에 있는 노보텔..
파리 너무 좋죠? 전 길거리 담배연기 때문에 다니기 좀 힘들었지만 음식이 다 너무 환상이어서 가장 기억에 남아요. |
|
|
|
|
|
2016-05-15 pm 5:29:00 |
| 파리....좋았어요.
제 순례 모든 일정 마치고 다시 파리로 돌아와서
전철 타고 다니면서 이 곳 저 곳 빙빙 돌아다녔었지요.
음식도 좋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그 때는 좋았었어요. 테러가 나기 전이어서...... |
|
|
|
|
2016-05-15 am 9:13:00 |
| | 글 너무 잘읽었어요.여행칼럼 너무 좋아요..대리만족할수있어서..사진도 예술이고 글도 심금을 울리게 잘쓰시네요..특히' 이제나는 엄마도 아내도 그누구아닌 내자신만을 생각하며'에서 한숨 고르고 내자신을 생각하게 만들었어요.저도 이렇게 혼자만의 여행을 떠나는날이 올까요?막상 자신도 없고 외로울거같기는한데...다음 칼럼을 기대해 봅니다. |
|
|
|
|
|
2016-05-15 pm 5:32:00 |
| 그랬었어요, 그때는.....엄마도 아내도 그 누구도 아닌.....
혼자만의 여행.....에 대한 꿈이 있다면 꼭 실행하시길 빌어봅니다.
그냥.... 일은 저질려야 하니까요. 그에 대한 책임이 따르겠지만
여행하였던 시간만큼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 인생의 한부분이 될테니까요.
미영님의 격려의 글 고맙습니다. |
|
|
|
|
2016-05-16 pm 5:59:00 |
| 나만의 여행, 나 혼자만의 여행,~~~~
그 얼마나 그리웠던 순간 일까요~~~~
3년후에 나에게도 올수있는 그 순간을 그리며~~~
넘 즐겁게 읽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
|
|
|
|
2016-05-16 pm 10:13:00 |
| 맞아요. 많이 설레였던 시간들이었어요. 혼자만의 시간과 여행이.... 안젤라님께서도
3년 후엔 꼭 그 길을 걸으시길 빌어봅니다. |
|
|
|
|
2016-10-11 pm 4:28:00 |
| | 혼자 2달 간의 여행.. 설렘과 두려움도 한켜에 있었을법한데.. 참으로 그 용기에 박수를 쳐 드립니다. 그리고 호응해주고 보내준 가족에게도...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