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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30 pm 6:05:00 |
| 맘이 너무 아파서 눈물이 나네요
이제는 지나간 일이 되겠지만 그 순간 참담함을 저도 느끼면서 함께 안타까워 합니다
새해는 더욱더 건강하세요
아직 남은 길 기대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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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2 am 11:4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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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그 때엔 당사자인 저는 눈물이 없었는데
조금 시간이 흐른 뒤........바람이 부는 긴 긴 길을 홀로 걸을 때
그때 눈물이 느닷없이 흐르더군요. 그냥....눈물이 줄줄......
아무도 없는 오로지 길과 바람......그리고 터벅터벅 걷고 있는 제 자신의 발자국 소리
그리고 흐르는 눈물
일상에서는 만나지 못하는 변화를 그 길위에서 배우면서 길을 걸었던 생각이 납니다.
그 마음을 공감해 주시는 Isuk 님
마음이 따뜻해 짐을 느끼게 되네요.
새해에 축복의 시간이 되시길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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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31 pm 2:22:00 |
| 글과 사진의 매치가 정말 절묘하십니다. 써니님의 절망이 피곤이, 초조함이 어찌 사진에 그리 잘 묻어나는지요.
마치 나자신이 완행 버스를 탄 느낌. 몇년전 스페인에 갔을때 느꼈던 감정이 다시 살아난듯이 가슴이 뛰었네요.
어쩜 사람들이 영어하는 사람들이 없어서 저희도 조금 고생했지요. 그래도 스페인 나의 favorite country랍니다.
항상 감사히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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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2 am 11:48:00 |
| 스페인 여행을 이미 경험하셨기에
그 당시의 현장을 더욱 실감하실 것 같으시네요.
저는 다이렉트로 부르고스로 가는 줄 알았기에
버스가 완행일거라는 건 전혀 상상도 못하였는데
그 당시엔 몸이 힘든 상태가 의자에 앉아있는 자체만도 버겨웠엇지만
이젠 되돌아 생각해보니.....그러한 헤프닝이
추억이라는 단어속으로 포장이 되어버리네요.
스페인을 좋아하는 나라일 정도로
스페인에 대한 사랑이 많으신 경희님
저도 스페인에서 만난 풍경들과 친절한 사람들이 인상적이어서
그 나라에 대한 느낌이 좋답니다. 사람들이 진실로 순박하였고 친절하였으니까요.
저의 칼럼에 공감해 주시며 함께 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새해에 더욱 좋은 일 함께 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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