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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7 pm 10:13:00 |
| 길, 길,,...끝없는 길을 걸으면서
그래도 길.....에 시선이 더 머물게 되는건 어쩔수가 없는 듯 합니다.
그만큼 길이 좋고 길과의 사랑에 빠졌다라는 의미가 되겠지요.....?
네, 그랬어요. 우연히
한국 사람을 만났고 한국말로 대화를 많이 하게 되어서 좋았더랬습니다.
그러나 간혹 나이 많으신 한국인들을 만나게 되면 말씀이 많으셔서
난감한 적도 있었지만 그분들은 나름 같은 한국인이기에 좋은 마음으로 두서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하는 것 같기에 어쩔수가 없기도 하였지만,,,.,고국이 아닌 타국땅에서 같은 민족 사람을 만나다보니 반가움이 커서 그러신거니 이해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한국인들이 순례길에서 의외로 많이 만나게 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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