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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3 pm 5:58:00 |
| 조동진님 음악을 들으며 걸으셨군요. 왠지 고요하니 잘 어울렸을것 같아요.
제 동생은 지난 수요일에 산티아고에 도착했고 지금 대서양에 있는 도시 (이름을 까먹었어요)까지 가고 있다고 합니다.
8월 19일엔가 출발했는데 중간에 물집도 안 생기고 너무 잘 걸었다고 해요.
제 동생은 산티아고 순례를 마쳤지만. 제 순례는 서니님 여행기와 함께 계속됩니다. 이 여행기가 끝날때까지요^^
동생이 산티아고를 간다고 했을때. 써니님 여행기 덕에 그래도 좀 아는체^^를 할수 있었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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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5 am 7:2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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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님 ~
그렇잖아도 동생분이 어디쯤 걷고 있을까? 아니면 산티아고에 도착하였을까? . . . 혼자서 생각을 하였었는데 이렇게 소식을 알려주어서 고마워요~
무사히 산티아고 도착하였슴을 축하드립니다......유근님도 동생분의 무사한 완주를 각별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함께 하였으리라.....믿어요.
그게 가족의 힘이고 사랑일테니까요~
대서양쪽 바다가 있는 마을이라면 피니스테레....와 묵시아....일 텐데 거기까지 도보로 걷는거군요~
지금은 그 마을에도 도착을 하여 뿌듯한 성취감으로 가득할 듯 하네요.
저의 순례기는 이제 3분의 2 정도로 진행 되고 있는데
갈길이 아직도 머네요~
오늘도 힘을 내어 다음 글로 이어갈려 합니다.
감사 드리며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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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4 pm 8:59:00 |
| | 안녕하세요 서니님^^ 오늘도 수고 하셨어요. 서니님 사진을 보면 중세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것 같아요. 사진첩이 나오면 구입하고 싶네요. 항상 응원하면서 저두 늘 함께합니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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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5 am 7:2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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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님 반가워요~
하루 하루 걷는 여정이 .... 그 길위에서는 그저 앞만 보고 걸었고 목적지가 나오면 쉬었고....
이런 단순한 되풀이였었는데 그 다녀 온 흔적을 글과 사진으로 다시 적으려니......시간도 많이 걸리고
오히려 책상앞에 앉아서 다시 꺼내어 작업하는 이 시간이 고된 것 같은? ... 행복한 착각이 드네요.
늘 함께 한다는 응원의 글에 힘내어 오늘도 다음 여정을 향해 떠나도록 할렵니다.
화이팅~~~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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