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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6 am 10:45:00 |
| 덕분에 늘 맘으로만 동경하던 순례길의 일부분을 같이 동행한듯한 급하지 않은 사진과 설명 넘감사하고
또 직접 그길을 걸으신 님 정말 부럽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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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am 10:4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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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지 않는 발걸음의 흔적인 사진들......
네. 급하게 걸었으면 사진을 찍을 수는 없었겠지요.
천천히.....
적어도 이 카미노 만큼은 천천히 걸어야 할 것 같아
천천히 걸으며 그 자유를 맘껏 만끽도 하였습니다.
정해진 시간안의 자유였지만......
그럼에도 참으로 의미있고 깊은 감동이 있는 시간으로 기억됩니다.
제시카님도 언젠가 그 길을 꼭 걸을 수 있기를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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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9 am 9:03:00 |
| 써니님 오늘도 수고 많이 많이 하셨습니다.
반가워야 마땅한 같은 땅에서 태어나고 같은 언어를 쓰는 우리들...
어찌어찌 하다보니 다른 나라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이 다르건 아닌지
저도 가끔 느꼈지요 황당한 질문들 호기심 그리고 쉬지 않고 이어지는 자기 자랑질 ㅠㅠ
걍 귀엽게 생각 하다가도 왕 짜증이 ㅎㅎㅎ
그래두 지금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부엔 까미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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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am 10:4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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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줄리아님도 그런 일을 겪으신거로군요?
한국분들을 많이 보았는데.......무례한 이들도 있고......
정이 많은 분들도 계시고.....두루두루 다양한 모습들이었지요.
그때는 짜증 비슷한 마음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지나고보니......저절로 잊혀져 가기도 하고......
네, 오늘도
부엔 까미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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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9 pm 11:0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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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am 10:49:00 |
| 사라님의 짧은 멘트는
저에게 미소를 만들어줍니다. 항상.....
한결같은 마음.......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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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pm 9:39:00 |
| 저는 두번째의 까미노를 하면서
너무 서두르지 않고
즐기면서 걸었던거 같은데
칼럼을 보면서
다음 까미노는 아마 더 여유롭게 할거 같아요.
베낭 서비스를 이용해서
베낭이 가는곳까지는 죽어도 걸었어야 했던게
많이 아쉬움으로 남더라고요.
제가 갔던 작년 5월은
거의 모든 숙소를 예약하고 다녔어야 했던...ㅠㅠ
다음 까미노는 북쪽 길이 될 예정이라
아마 베낭 서비스가 없을거라는 ~~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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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4 pm 11:4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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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님
첫번째 두번째를 마치고
세번째의 카미노 여정을 생각하신다니.....
대단한 열정과 사랑이 느껴집니다.
배낭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이런 저런 헤프닝으로 인해 고생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어느 분은 원하는 마을이 아닌 다른 마을까지
걸어야 했다며 고생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제시카님도 그런 경험을 하셨군요?
다음 여정은 북쪽 루트라 하는데
경치가 무척 아름답다라는 글을 읽었어요.
고생은 되시겠지만 풍경에 취하면서 걷다보면
어느 새 산티아고에 도착될 듯 하네요.
부엔 까미노......
홧팅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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