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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pm 2:29:00 |
| 때론 익숙한 풍경이 때론 전혀 생소한.... 그래서 어 난 왜 여길 못 봤지 ㅠㅠ
오늘 보는 풍경들이 전혀 생소합니다
너무 세심한 설명과 사진때문에 오늘도 눈 호강 했지 말입니다.
모두가 하나가 되어 서로가 서로를 챙겨 주던 순례자들...
한국에서 와서 저와 동행이 되었던 그 아가씨는 평소에는 새침하다가
지나는 개나 고양이를 보면 반가운 연인을 만난듯 코맹맹이 소리로 대화를 하던 ㅎㅎ
써니님도 어지간히 개를 좋아하시나 봅니다.
부엔 까미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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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am 11:28:00 |
| 새침한 아가씨가 개와 고양이만 보면 코맹맹이 모드로.....@##$#$$
상상이 되고도 남네요. 어떤 상황일지.......@.@
저도 그랬더랬지요~
동네의 개나 고양이를 보면 그냥 지나가지 아니하고
꼭 인사를 나누며 지나갔으니까요~
익숙한 풍경은 줄리아님과 제가 바라보는 시야가 같았을 듯 하고
생소한 풍경은......줄리아님은 동행과 함께 걷다보니
천천히 사방을 해찰하면서 걸었던 저와 다른 발걸음이었지 싶습니다.
비야프랑카 마을은
수 많이 지나간 마을 중에 기억에 남은 마을중 한 곳이었습니다.
가을에 이 곳을 지나간다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으로 변해 있을지 모르겠네요.
- 부엔 까미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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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7 am 7:57:00 |
| | 원글님 안녕하세요, 14일정도로 경험할수 잇는 순례자의 길은 어떤 경로가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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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9 pm 1:4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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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리아에서부터 100킬로미터 걸어서 산티아고까지 도착하는 코스를
단시간에 걸을 수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선호하는 듯 합니다.
혹은 긴 루트지만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여 건너뛰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마을을 정하여 그 구간만을 걸을 수도 있겠고
다양한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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