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9-14 am 6:09:00 |
| 써니님 모습 반갑습니다. 지친 여행자의 행색이지만 얼굴에서만은 생기가 보여요.
사진 찍어주신 분도 고맙구요. |
|
|
|
|
 |
2018-09-18 am 8:02:00 |
|
유근님 반갑습니다.
네, 그때쯤 좀 지친 상태였어요, 그래도 정해진 목표가 있다보니
그 마지막만 생각하고 걸었답니다.
사진찍어 주신 분?
전혀 생각지 못하였는데 유쾌한 모습으로 코믹한 액션을 취해 주시며
찰칵,,,,, 찍어주시네요
산골이어서인지 악의 없는 세상속에 머문 느낌이었답니다.
|
|
|
|
|
2018-09-14 pm 12:33:00 |
| | 밝게 웃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이제 190 km 남았습니다. 힘내세요! |
|
|
|
|
|
2018-09-18 am 8:04:00 |
|
네, 이제 190킬로 남았어요,
힘내어 봅니다,
오늘 칼럼 올릴려고 준비하는 데
글 쓰며 사진작업하는 게 더 힘이 드네요~ ^^;
수영님 응원에 힘입어
오늘도 전진입니다. 홧팅~~~ !!!
|
|
|
|
|
2018-09-17 am 6:32:00 |
| 드디어 써니님의 모습을 뵙는군요. 늘 궁굼했었는데...
저도 해볼수 있겠구나,,,,용기를 주신분. 감사해요. |
|
|
|
|
|
2018-09-18 am 8:09:00 |
| 앗~
제 모습 궁금하셨군요?
궁금해 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키작고 못생긴 50대 중반의 아줌마.
길 위에서 사람을 만나면
손을 흔들며 인사 나누는 해맑은 여자.....
길가의 이름 모르는 꽃들과 인사 나누는 것에
행복해 하는 소박한 여자....
그리고.....
.
.
저도 궁금하답니다.
마음만큼은 이미 산티아고를 걷는 중에 어느 마을 카페에서
카페 콘 라테 한잔 앞에 두고 계실
hdk kim님 모습이 . . .
|
|
|
|
|
2018-11-15 pm 12:29:00 |
| 써니님 정말 오랜만 입니다.
전 싼티아고 북쪽길을 잘 마치고 함께 걸었던 까미노 딸냄과 함께 미국으로 돌아와 일주일을 함께 보내고 다시 함께 한국에 다녀 왔습니다. 옷깃만 스쳐도 억겹의 인연이라는데 전생의 우린 무슨 인연이었을까요?
북쪽길은 순례객 보다는 관광객이 많아서 ㅠㅠ ....개인적으로 저는 순례자가 아닌 듯 걸었더니 같아요
그래도 씩씩하게 부엔 까미노를 외치며 때론 짐도 부치고 때론 버스와 기차도 이용하며 31일 만에 마치긴 했지 말입니다.
장하다 장해를 스스로에게 ㅎㅎ
다시 또 떠난다면 봄에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