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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pm 9:32:00 |
| 산티아고 순례의 길을 완주하신 것 추카~~ 추카 드려요.^^
덕분에 저도 행복했어요.
계속 동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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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 pm 12:33:00 |
| 축하 메시지
거듭 해 주시니
송구한 마음입니다.
덕분에 저도 행복하였어요.
남은 길 또 떠날 준비할께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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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0 pm 12:52:00 |
| 순례자 완주 증명서
집에 돌아와 아주 멋진 액자 둘을 준비 했어요
하나는 완주 증명서를 넣고 또 하나에는 순례자 여권을 넣고
나의 배낭에 걸고 다녔던 가리비 가리비 껍질과 함께
지금 보아도 나 스스로가 대견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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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 pm 12:36:00 |
| 순례자 완주 증명서
집에 돌아와서 가족들에게 보여줄 것은
그것밖에 없었어요.
저도 지금 생각해도
그 길을 걸었던 시간이
인생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늘 생각해요.
건강이 허락되면
저도 줄리아님이 걸었던
그 루트를 따라서 다녀오고 싶답니다.
물론 포르투갈 길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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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2 pm 4:35:00 |
| | 저도 다녀와서 언젠가 포루투칼길 가고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프랑스길 갈때는 지금 생각하면 어떨결에 갔다온거같아요 마드리드공항에 내려서 하루자고 전철타고 기차역가서 팜플로나까지가서 다음날 버스타고 프랑스가서 시작하였는데 포루투칼 리스본에서 시작하려면 비행기타고 어느공항에내려야하는지 서니님 혹시 아시나요?안갔을때는 관심도 없었는데 갔다오고나니 욕심이 생겨요 위의 줄리아님은포루투칼 어디서 시작하셨는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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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3 pm 2:46:00 |
| 마가렛님이 걸으신 그 까미노.......얼떨결에 다녀오셨다해도 지금 생각하면 잘 다녀왔다라는 생각이 들거에요.
생각을 너무 깊게 하다보면 그 깊음이 실행을 망설이게 되는 일이 많잖아요.
포르투갈 길이 아름답다고 길에서 만난 포르투갈 여인이 여러번 추천한 까닭에
저는 마음에 두고 있답니다. 그러나 어디서 어떻게 하는 건 아직 저도 잘 모른 상태예요.
지금으로서는 그저 막연한 정도 거든요.
위의 줄리아님은 포르투갈 루트가 아닌 북쪽길을 다녀오셨지요.
북쪽 길에 대해 질문하시면
잘 설명해 주실 듯 하네요.
다시 힘내어 다른 루투를 향해 출발하는 시간이 다가오기를
우리 서로 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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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2 pm 11:53:00 |
| | 축하드려요. 가는 곳마다 생생히 설명 잘 해주시고 사진도 잘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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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3 pm 2:48:00 |
| Jung 님
반가워요~
순례여정 첫 페이지에 첫번 글을 주셨기에
늘 기억에 새겨진 이름이랍니다.
산티아고 도착 하였을 때
축하의 글 주심에 감사 드려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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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3 pm 8:34:00 |
| | 생각을깊게하면 그깊음이 망설이게 한다 라는말 진짜 실감나네요 까미노 가기전 갈 생각도 안했는데 갔다오신분이 꼭 추천하고싶다고해서 그럼 나도 갈수있냐고하니까 물론이라고해서 망설임도 없이 그냥 비행기예약부터 하고 그다음 에낯선길을 어떻게 찿아찿아 갔다왔는지 지금 다시하라고하면 또 헤멜거 같아요 그래도 겁없이 다녀왔다는게 신기합니다 그런데 유트브에 외국사람들이 올린 포루투칼길 올린 동영상보니 너무 가고싶은거예요 다시 또 조마조마하며 공부해야겠네요 올해는 다른여행계획 때문에 힘들거 같고 언젠가 꼭 가고싶네요 서니님도 꼭 이루시길 바래요 난 재주가 없어 이런블로그도 못하고 수고하신 덕분에 잘 감상했어요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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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4 am 6:56:00 |
| 그 낯선길을 찾아찾아.......
글을 읽고보니
마가렛님도 대단하신 분이시네요
겁없이.......다녀왔다는 게.....신기........?
저도 겁없이 걸었다가
어느 지점에서 사고 소식을 접한 후엔
마음이 편치가 않았는데
그 부분을 지나고 나니
다시 안정이 되고 평화가 오더군요.
포르투갈 길은 짧은 여정이라 2주에서 3주면 완주 할 듯 하네요.
저도 언젠가 북쪽길과 포르투갈 길은 다녀오고 싶어요.
지금이라도 떠나고픈 심정이지만
집에 나이 든 개......저희가족은 베이비....라고 부르는.....노견이 있는데
녀석이 이리저리 아프네요. 아픈 아이를 두고 장시간 집을 비울수가 없어서
언제 떠날지는 알수가 없어요.
그러나 그 길은 거기에 있을테니
건강유지 하면 언젠가 또 만나겠지요......
마가렛님은 마음 움직이실 때 예전처럼 (겁..없..이.....)
잘 다녀오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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