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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0 am 12:28:00 |
| 늦은 시간까지 그동안 밀린 것 다 찾아서 읽고 답글 올립니다.
묵시아로 가는 사람들이 별로 없군요. 그래도 경치는 아름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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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2 am 7:21:00 |
| 사라님
반가워요~
밀린 이야기 찾아 읽으셨다는 글에
저도 모르게 미소가 흐른답니다.
묵시아로 가는 길엔
사람들이 안 보였어요.
아주 다른 세상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었지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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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1 pm 6:30:00 |
| 왠지 또 어제처럼 아슬아슬한 여행기가 펼치질까봐 지레 걱정부터 됩니다.
이번에 산티아고를 주제로 한 예능이 한국 방송에서 나온다고 해요.
차승원과 유해진이 순례길 어느 길목에서 한국인 민박집을 경영하며 순례객들에게 한식을 대접한다는 소재라고 하네요.
반갑기도 했지만 산티아고 길이 예능의 소재로 전락한것 같고 괜히 또 방송탓에 떠들석해지면 어쩌나 걱정되는 마음이 앞서기도 하더라구요.
써니님과 싼티아고 길을 함께 순례하다보니 마치 직접 다녀온것 같아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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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2 am 7:28:00 |
| 유근님~
아슬아슬한 마음.......
무어라 미리 답변을 드려야할지....요?
그런데.......역시나.......#$%%$@#
아, 그런 방송이 있나요?
민박집 경영?
산티아고 순례길이 한국인에게 많이 알려진 까닭이겠지요.
저는 얼마전에 god 멤버가 산티아고 여정 하는 프로그램 보았어요.
많은 연출로 인해
자연스러움은 감소되는 느낌이었지만
그럼에도 좋은 마음으로 잘 감상하였답니다.
저와 함께 한 산타아고 여정
저도 기쁜 마음이랍니다.
같이 걱정해주고
같이 기뻐해 주심에 . . .
감사 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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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3 pm 3:36:00 |
| 써니님 따라가다 심장마비 올거 같어유
나는 워낙 겁이 많아서 도저히 상상도 할수없는 대범한 써니씨가 무서워....
별일이 없었으니 이렇게 좋은 글과 사진을 올려 주시지만 그래도 난 겁이나유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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