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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7 am 11:3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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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8 am 4:58:00 |
| | 깊은 아스펜나무의 운치를 마음껏 담고 온 여행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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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8 am 10:34:00 |
| | 문희씨 칼럼을 읽으면 제가 얼마나 욕심쟁이인가 싶을때가 많네요. 콜로라도를 두번 다녀 왔는데 두번 무엇을 보고 왔는지 아니 계절을 잘못 찾아 갔다 왔나 싶은 생각이 드니까요. 똑같은 곳을 가서도 저는 딴것만 보고 온 느낌. 원체 나라가 크다보니 가는것 보는것이 다 다르겠지만요. 노란 단풍을 보면서 나도 보고 싶다는 생각. 항상 찍어 주신 사진에 감동하고, 얼마만한 사전 준비를 하셨을까 궁금하답니다.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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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9 am 7:21:00 |
| 미국과 세계 도처를 다니고 계신 경희님도 분명 그 순간들의 행복을 느끼시기에 늘 그렇게 계획을 세우고 또 발걸음을 하고 계시는 거겠죠^^
저는 구글과 유튜브를 통해 주로 정보를 얻고 있는데, 확실히 영어자료들이 좀 더 구체적이고 다양해서 더 많은 정보를 얻게 되는 것 같아요
콜로라도의 노란 아스펜 숲속은 그 운치가 대단해 가을 꼭 한번 방문해서 그 신비로움을 느끼게 되기를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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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8 am 10:52:00 |
| 와우..
오랫만에 뵙네요
반가워요
그리고
여행기록도 재미있고
항상 멋진 여행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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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9 am 7:24:00 |
| 사실 많이 망설이기도 했는데 Byungsun님께서 궁금해해 주시고 독려해주신 쪽지에 힘입어^^ 이렇게 다시 포스팅을 쓰게 되었답니다
늘 따뜻한 마음으로 제 글을 좋아해주시고 또 댓글로 응원해 주셔서 제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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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8 pm 1:15:00 |
| 멋지십니다..
이제까지 살아온 것에 대한 회의와 나 자신이 너무나 초라하게 느껴져서, 우울감에 삶이 많이 다운되 있었는데, 문희님의 여행이야기에 힐링되고 새로운 에너지에 대한 열망이 생기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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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9 am 7:30:00 |
| 저도 아이들을 다 키워놓고 내 자신을 다시 찾아봐야 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시작한 것이 저에게는 여행이었답니다
누구나 때론 내 자신이 가진것 없다고 생각되는 순간이, 때론 내 상황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드는 것은 오히려 내 자신을 한번 더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 순간 다시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한번 뿐인 인생에서 나를 위해 용기를 내어 다시 투자해 볼만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것으로 다시 인생의 방향을 잡고 나아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정호님도 충분히 자기를 위한 행복을 찾아 앞으로 나아갈 수 있으리라 응원합니다
이렇게 귀한 댓글을 남겨주셔서 제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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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9 pm 4:59:00 |
| 문희님 여행기 즐겁게 봤습니다. 감사해요. 요즘 전 코로나로 재택근무중인데 너무 답답하고 순간 삶이 무기력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많습니다. 여행을 좋아하지만 용기가 없었는데 저도 한번 떠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버지니아에서 콜로라도까지 로드트립을 하실때 하루에 어느정도 운전을 하시고 어디서 중간에 머물다 가셨는지
궁금합니다. 펜실베니아에서 출발하게 된다면 어떻게 루트를 짜야할지 지도를 봐도 감이 오질 않습니다.
400마일 하루에 운전한다고 가정하에 가는데만 4일정도 예상되는데 맞을까요?
혹시 버지니아에서 어떤 루트로 콜로라도까지 가셨는지 중간기착점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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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0 am 6:00:00 |
| 서로간의 만남이 쉽지 않아 홀로 보내야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저도 무기력해지지 않기위해 제 자신을 다독거리며 힘을 내본답니다...
저의 작년 가을 콜로라도 여행은 버지니아에서 덴버공항으로 비행기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덴버에서 차를 렌트해서 로드트립으로 다녀왔답니다 http://m.blog.naver.com/moonrichmond/222110883601
지난번 포스팅처럼 만약 횡단으로 콜로라도 혹은 서부까지 자차로 여행하시려면 자세한 루트를 아래 포스팅에 (루트3번) 설명해 놓았으니 참조하시면 좋을꺼에요
http://m.blog.naver.com/moonrichmond/221759502418
Rachel님도 곧 맑은 날씨와 함께 어딘가에서라도 자연과 함께 숨을 쉬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며 자신을 북돋아 힘을 내시기를 응원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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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3 pm 4:2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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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3 pm 11:04:00 |
| Katherine님의 반가운 댓글도 다시 보게 되었네요^^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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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7 am 9: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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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7 am 10:58:00 |
| | 저도 가을의 아스펜단풍색에 완전 반했는데, 여름철 야생화때도 다시 방문해 보고 싶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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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7 pm 7:39:00 |
| | 콜로라도에서 15년을 살았어도 못가본곳이 더 많네요. 사진 보고 꼭 가보고 싶은곳이 생겼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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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8 am 8:29:00 |
| 지난번 콜로라도 여행으로 저도 콜로라도에서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정도였답니다
엄청난 봉우리들과 함께 대자연속의 멋진 풍경으로 마음껏 다닐 수 있는 ji님이 부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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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6 am 5:33:00 |
| | 콜로라도에서 30년 살며 수없이 많이 산에 오르며 힐링을 하고 살았는데 지금은 캘리포니아로 이사와서 2년이 지났지만 콜로라도가 늘 그리워요 이번 독립기념일에 짧은 시간이지만 한바퀴 쭉돌아보고 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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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9 pm 5:36:00 |
| 아..줄리엣님 이미 콜로라도에서 30년이나 사셨어서 너무나 많은 곳을 알고 계실것 같아요
캘리에서 사시면서 많이 그리우실것 같아요
전 작년 가을 콜로라도의 아스펜의 경치에 반해서, 딸이 얼마전 덴버에 이사온후 제가 더 기뻐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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