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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8 pm 12:53:00 |
| 저도 이제 시니어 되는 막내를 둔 입장으로서
온갖 계획을 혼자 세우며,
눈팅만 하다가 댓글 남겨봐요.
저도 옐로스톤 가면서 그랜트 티톤은 그냥 반나절 정도 스쳐 지나갔는데,
분위기가 옐로 스톤하고 완전히 다르고,
훨씬 제 취향이었어요.
정말 길가다가 옆에 보이는 아무 레스토랑 들어가서 밥 먹었는데
경치가 경치가 무슨,
아직도 눈에 아른 거리내요.
포스팅 잘 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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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9 am 7:46:00 |
| Sungkum님의 그랜드 티톤에서의 감동을 저도 공감할수 있을것 같아요
티톤 산군의 경치는 이곳만이 주는 특별한 느낌이 있는것 같습니다
막내가 곧 졸업을 하게 되면 sungkum님도 자신의 행복을 찾는 여행 이루게 되시기를 함께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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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30 pm 6:45:00 |
| ㄴ 감사합니다 ^^
저도 이런 계획을 세우면서, 이 칼럼을 발견하게 됬고요,
당연히 엘로 스톤, 그랜트 티톤도 제 wish list에 있거던요.
지금은 그냥
Solo Day Hiking다니면서
몸(잘 안 만들어 지지만)과 마음(혼자 트레킹에 적응하려는) 만들기 하고 있어요.
그런데 말씀하신 트레일이 거리도 좋아보이고
너무 좋을 것 같은데,
옐로 스톤 주변은 그넘의 곰 때문에,
그 트레일에 사람들은 많이 다니는 편인가요?
저는 정말 옐로 스톤 갔다가 사람이 너무 없어서,
트레일 초입에 기냥 돌아 왔거던요.
그리고 콜로라도는 그냥 관통? 한다고 가정할때
이정도 로드 트립은 몇박 정도 계획하시는지
모두모두 올려주세요~
이상,
첫 산행은 요세미티로(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1년 후 2박 3일 잡고 있는
라이징 시니어 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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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31 pm 12:14:00 |
| 그랜드티톤이나 옐로스톤이 모두 베어컨트리라 저도 혼자서 트레킹할경우 사실 많이 두려웠습니다
다음 옐로스톤정보에서도 올리겠지만 티톤에서의 하이킹때는 그나마 트레일위에서 함께 가는 하이커들이 있어 마음이 놓였었는데 옐로스톤에서는 하이커들이 없어 정말 두려움으로 걸어야만 했습니다
가능한 인기있는 트레일을 선택해서 걷든지 혹은 트레일헤드에서 기다렸다 다른 하이커들과 함께 올라가는 것이 베어컨트리에서는 솔로하이커의 안전한 방법인것 같습니다
저의 여행은 항상 여유롭게 머물수 있는 만큼 머무는 여행이라 좋은 샘플이 될수는 없는 것 같아요; 이번 로드트립계획도 티톤에서만 일주일을, 옐로스톤 4일, 글레이셔 일주일 이렇게 계획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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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8 pm 3:31:00 |
| | 와~~ 글 올려 주시고,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팬이에요~ 글만 읽어도 제 속에서 상상의 나래가 펼쳐 져요. 직접 다니시는 여행길이 어떨지.. 부럽고, 존경스럽기 까지합니다. 정말 멋있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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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9 am 7:49:00 |
| eun님의 따뜻한 댓글도 늘 감사합니다
미국의 자연이 대단하여 이렇게 발걸음하는 것만으로도 저에게도 큰 행복이랍니다
체력과 그 외 여견이 무너지기(?) 전에 조금더 자연을 찾아 다녀볼수 있으면 좋겠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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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5 pm 5:50:00 |
| 아, 여기다 올려놓으셨네요.
여행후기에 올리시면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텐데.. ㅎㅎ
글레이셔, 너무 가고 싶은곳입니다.
문희님 글 도움 받아 지난 봄에 캐년랜즈 여행한후로
4륜의 필요성을 느끼고 하나 샀읍니당.
집에 돌아오는길에, 무슨 심심산꼴을 3시간도 넘게 운전하며
그늘진 골짜기 빙판에서 벌벌 기었읍니다.
게다가 워셔액도 꽝꽝얼어서 작동 안돼고.. 앞유리는 앞자동차들의 눈, 얼음 파편으로 난리난리..
기온이 내려가면 워셔액이 언다는 것도 몰랐네요. 따뜻한곳에 살다보니..
이제 차박으로 최소한의 작업(?)을 마치고, 다음주 요세미티에 별보러 갈려고요.
아마 후년쯤에나, 그때는 시간 널널하니 문희님 블러그 고대로 따라 글레이셔로 가보렵니다.
(문희님 덕분에 여행의 맛을 알아버렸네요. 이제까지의 여행은 여행이 아니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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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7 am 9:18:00 |
| 은영님 여행의 어드벤처와 흥분됨을 마음껏 느끼게 되셔서 이제 큰일(?) 났습니다^^
곧 매일 여행지와 그곳의 사진들의 정보와 계획에 분주하게 되실꺼에요 벌써 그러고 계신듯 하네요 ㅎㅎ
요세미티 글레이셔 포인트 바로 옆 캠핑장에서 캠핑까지하며 석양까지 보고서 별보기를 못한것이 저는 내내 아쉽답니다
은영님 마음껏 즐기시고 또 행복한 추억 만드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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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5 pm 6: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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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7 am 9:20:00 |
| 이렇게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트레킹위주의 여행을 하느라 사진기도 무겁지 않고 간단하게 다녀 그냥 폰사진기로 찍는답니다
요즈음은 폰 사진기도 엄청 업그레이드된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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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9 am 8:12:00 |
| | 저두 옐로스톤가면서 그랜드 틴튼을 들러갓는데 너무 아름다워서 깜짝 놀랏던 기억이나요 어딘가에 올랏는데 라벤다팜인가 그런데가 있어서 허브향기에 취해서 너무 황홀햇던 기억이 있구요...아이들은 지루해 햇지만 저와 남편은 너무 좋았답니다..너무 귀한 정보가 많네요...여행가면서 많이 참고하고 따라가야할것같아요...진심 감사하고 많이많이 올려주세요~~항상 조심하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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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9 pm 5:33:00 |
| 티톤의 라벤다 팜 지역이 어디인지 저도 들려보고 싶네요; 여행에서 이렇게 우연히 멋진 장소를 만나게 되면 더 기억이 오래남는거 같아요^^
Lynn님은 가족들과 여행의 많은 추억을 남기셔서 아이들에게도 큰 힘이 되었을 것 같아요
제 여행기에도 이렇게 댓글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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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0 am 5:14:00 |
| 10년전 옐로스톤에서 별을 만나고 그후로 그 별을 만나러 여기저기 다녀봤지만 그때의 그 별들은 아니였어요. 그래서 매번 그리워하던 그날 밤의 별들을 드디어 다음주에 만나러갑니다.
그때는 아이들과가서 젝슨에서 하루를 보내서 정신없이 겉만 보다왔지만 이번엔 2틀을 Signal Mountain 보내면서 그랜드티탄의 향기를 맡을생각을하니 설레네요. 특히 이제 아이들을 다키워 남편가 단둘이가는 여행이라 좀더 자연에 몰입할수 있고 여유를 갖을수 있을거 같아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이것저것 생각이 많네요.
예쁜사진과 좋은글에 도전을 주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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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2 am 10:20:00 |
| 저는 옐로스톤에서 별 볼 생각을 못했었는데 아쉽네요^^
제가 이번 티톤과 옐로스톤 여행중일때는 근처의 산불로 공기가 너무 흐렸는데 Hanna님 여행때는 좋은 날씨에서 멋진 티톤과 옐로스톤을 만나게 되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여유있는 일정과 남편분과만의 오붓한 시간이 Hanna님께 더욱 특별한 추억이 되기를 함께 응원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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