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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6 am 9:13:00 |
| 많이많이 부럽습니다.
이번에도 혼자 떠나시나요?
안전여행하시길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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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7 am 7:27:00 |
| 이렇게 댓글로 제 여행을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장기간의 솔로여행이 쉽지많은 않지만, 2년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히 또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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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7 am 7:49:00 |
| | 항상 문희씨의 고수의 칼럼을 읽으며 많은것을 배우게되네요. 이번에도 처음 들은 fiery furnace 라든가 paintbrush loop 을 읽으면서 찾아 보았습니다. 저는 한번도 캠핑을 해 본적이 없어 paintbrush loop은 가당치 않을것 같고 fiery furnace는 한번 해 보고 싶네요. 지난 달 알래스카 다녀 왔는데 거기도 하이킹 할 곳이 무지무지 많더라고요. 아직도 눈 덮인 곳이 많아 우리는 거의 입구에만 갔다가 왔습니다. Hatcher pass 라고 트레일이 여러개 있는데 아쉽게도 눈의 깊이를 가늠하지 못 하니 겁이 나더라고요. 하이킹 스틱으로 찔러보니 다 들어 가는것 보니 1m 이상은 되는것 같고요. 항상 저에게 다른 세상을 보여 주셔서 감사하게 읽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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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7 pm 4:11:00 |
| 경희님 이번에는 알래스카에 다녀오셨네요… 제가 아직 발을 들여놓지 못하고 언제나 가볼수 있을까 하고 있는데 부럽습니다
거대한 빙하를 가까이 바라볼수 있는 것만으로도, 평화로운 대자연속에서 휴식하는 것 만으로도 가볼 가치가 충분할 것 같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하이킹으로 산속 깊이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알파인의 경치의 매력을 동경하고 있어 힘들더라도 이런 트레일 코스를 조사하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미국의 대자연은 산이던, 배드랜드던, 사막이던 그 특색이 다 다르고 또 깊이 들어가면 겉에서 알수 없는 보물같은 경치들을 경험할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도 동경하던 경치들을 마음껏 보고 건강히 안전히 돌아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늘 제 칼럼을 좋아해주시고 또 이렇게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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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6 am 5:06:00 |
| | 저는 이번 독립기념 연휴에 콜로라도 사우스 Mesa Verde 를 시작으로 Durango -> Million dollir highway -> Ouray -> Aspen -> Glenwood spring ~> Denver 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요즘 콜로라도 mountain 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아주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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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9 pm 5:18:00 |
| 저도 지금 덴버에 있는데 멀리 로키의 산들이 보이네요^^
줄리엣님의 감동을 저도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콜로라도의 깊은 산속 경치야 말로 늘 가까이 두고 싶은 감동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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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8 pm 4:11:00 |
| north cascades 에 갔을 때 cascades pass trail head로 가는 유일한 길이 물에 잠겨 갈 수가 없었는데 문희님 가셨을 때는 무사히 열리길 바래요.
Mt. Rainier는 가실 때즘 야생화가 만발해서 예쁘겠네요. 7월초에도 눈이 녹지않아서 하이킹 트레일이 눈밭이라 고생 좀 했어요.
올림픽 공원은 무지 넓어서 한바퀴 도는데 시간이 꽤 걸리더라구요.
무사히 여행 마치고 즐거운 후기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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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9 pm 5:22:00 |
| 워싱톤주까지의 여정이 너무 멀긴하지만, jin님 말씀처럼 야생화와 함께 눈덮힌 연봉들의 찬란한 모습들을 꼭 만나보고 싶습니다
Jin님도 멋진 추억 남기시고 이렇게 함께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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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8 pm 12:09:00 |
| Cascade pass TH 마지막 1.5 mile이 현재 산사태로 막혀 있는 상태입니다.
언제 복구 될지는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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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2 pm 9:25:00 |
| Joan님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그러지 않아도 서부쪽 산불이 심해 일정을 취소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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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9 am 8:06:00 |
| | 진짜 너무 멎지세요!! 응원합니다. 저희부부도 자동차여행을 좋아해서 애들어릴때부터 많이다녓습니다. 지금은 애들 다크고 저희부부만 강쥐들 데리고 미국대륙을 여행하려 하는데 사실 둘이 다녀도 엄두가 안나더라구요...실례가 안된다면 어떤차로 움직이시는 건가요? 저희는 미니밴을 하나사서 다니면서 굳이 매번 호텔 다니지 않고 캠핑랏에서 지낼 생각이거든요 텐트 안치고 그냥 차에서 자고 밥은 한끼정도 해먹구요. 아직도 일을하고 있어서 앞으로 5년후를(50후반 되겟네요 ^^)바라보는데 빨리 그런날이 오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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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9 pm 5:27:00 |
| 저도 이번에 씨에나 미니밴을 장만해서 차박으로 셋업을 해서 버지니아집에서 덴버 딸네까지 삼일동안 운전하고 왔답니다
저는 혼자서 여행하느라 짐을 다 넣고 침대를 셋업해서 언제고 두다리 뻗고 쉴수 있도록 미리 셋업을 했습니다
https://m.blog.naver.com/moonrichmond/222426115548
위 제 블로그에 차박 세팅 포스팅해 놓았으니 참고 하시면 좋을 꺼에요
Lynn님의 멋진 여행길도 함께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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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9 pm 9:43:00 |
| 와 같이 얹혀가고 싶네요
이 글을 이제 봤어요 지금쯤 온더트립 이시겠네요
부러워요~~~
전 똥차라 제차로는 로드튜립 겁나서 꿈도 못꿔요 혹시 중간에 문제 생길까봐..
틈틈히 숙박 샤워 해결하시는 팁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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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0 am 10:55:00 |
| 집인 버지니아에서 삼일내내 운전만 하다 며칠전에 덴버에 도착했답니다
차를 차박으로 셋업을 잘해놓아서 레스트에어리아나 파킹랏에서도 편하게 잘수 있어서 삼일간의 운전이 힘들지 않았던거 같아요
저는 여행루트가 국립공원위주라 캠핑장에서 대부분 숙박을 해서 호텔숙박 팁이 별로 없답니다^^
샤워는 주로 캠핑장이나 아웃피터등을 이용하는데 코로나때문에 어떻게 될지 몰라 저도 걱정이 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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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5 am 10:4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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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5 pm 5:24:00 |
| | 경민님도 멋진 옐로스톤의 경치 만나고 오시기를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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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6 pm 8:19:00 |
| | 처음으로 댓글 답니다. 혼자하는 이런 여행이 좀 위험하거나 두렵지는 않으신지요? 저도 앞으로 1-2년후부터 혼자 여행을 다니고 싶은데, 왠지 혼자가면 안좋은 사람들이나 상황과 맞부딪히지않을까하는 두려움이 앞서서요. 이럴 때 팁이나 조언이 있으면 부탁드려요. 아들 말로는 캠핑하는데 나쁜 사람들은 없을거라는데 아직 해보지를 않아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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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2 pm 9:31:00 |
| 답글을 달았었는데 어찌된건지 없어진걸 지금 보았네요 죄송해요
혼자서의 여행은 정보를 많이 알고 시작하면 크게 위험한 상황에 놓이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어떤 상황이던 좋지 않는 경우에 갈수 있는 경우도 미리 생각해서 대비방법도 갖추면 좋겠죠
캠핑장은 어디건 안전해서 겁낼것이 없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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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9 am 11:27:00 |
| | 너무 멋있네요. 여행 후기 자세히 올려주시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거예요. 저도 은퇴하기 전에 많이 다니고, 은퇴하면 원글님 처럼 장기로 다니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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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2 pm 9:21:00 |
| 댓글을 건너 뛴걸 지금 에야 발견했어요 죄송해요
여행을 좋아하시니 은퇴하시면 여유있게 다니는 즐거움이 함께 할꺼에요
함께 응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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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1 pm 4:5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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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7 pm 2:42:00 |
| 저도 이 말 하려고 했습니다.
캐나다 로키 정말 가고 싶어요. 콜로라도는 14er 픽 몇개 해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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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2 pm 3:48:00 |
| 알려주신 보더 오픈 소식에 갑자기 pcr테스트 받고 약 2주동안 캐나다 로키의 멋진 산세를 만나고 돌아왔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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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5 pm 8:01:00 |
| | 6월4일 연휴에 아쉬움이 많아 다시 덴버로 출발했습니다. 맨 처음 블랙캐년과 Gunnison 북쪽에 Crested butte를 거쳐 Gothic village 그리고 Aspen Marron bell 뒤쪽인 Emerald lake까지 돌고 그랜 정션으로 돌아와서 하루자고 아침에 그랜졍션에 있는 Colorado National Monument를 갔는데 예상을 깨고 너무나 좋고 아름다웠어요. 다시 발길을 돌려 aspen 마을을 돌아보고 다시 Marron bell 로 올라 갔습니다 아직은 자작나무 단풍은 안들었지만 푸른 숲의 모습이 아주 좋았어요. 어느덧 하루가 지나고 다음날 Rocky mountain National Park 으로 향해서 구경하고 덴버 마을로 내려가서 한국음식 먹고 오랜만에가까이 지낸던 지인들 만나면 회포를 플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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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9 am 7:58:00 |
| 써주신 글 만으로도 감동이 전해져 오네요^^
콜로라도는 이제 저에게도 언제든 찾아가고픈 곳이랍니다; 딸이 덴버로 이사가서 기회가 더 많아질것 같아요^^
좋은 여행 추억을 남기시고 또 후시 남겨주시니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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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6 am 10:11:00 |
| 조용히 응원해드리고 있습니다, 모두들 부러워 하고 생각은 천번만번이지만, 행동의 추진력이 진심 부럽습니다.
부디 또 좋은 경험하시고 조심히 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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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9 am 8:01:00 |
| 이렇게 제 여행을 응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여행 계획 세우기도 또 안전하게 여행을 할수 있도록 신경을 쓰는것도 쉽지는 않지만
인생 후회없이 한걸음 내딛게 되는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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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1 am 10:0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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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9 am 8:03:00 |
| 제가 지금 여행중이라 답글이 늦었습니다
지금 글레이셔 까지 최소 2주는 걸릴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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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1 pm 9:18:00 |
| 아이가 대학으로 떠나는 내년부터 부부만의 이런저런 미래삶 계획하던차 발견한 M.K.님의 열정과 실행력에 감탄하며 글과 댓글들 정독중입니다.
늘 응원하고 배우겠습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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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9 am 8:07:00 |
| 지금 제가 여행중이라 답글이 늦었습니다
저도 아이들 대학보내면서 제 자신의 행복에 포커스를 두면서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Kyoung님도 곧 다니시게 되면 그즐거움에 자꾸 지도를 들여다 보게 되실꺼에요^^
함께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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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1 pm 10:02:00 |
| | 저도 이제 슬슬 혼자 여행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님의 글을 보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지금 8/31 ~ 9/11 11박 12일을 캘리포니아에서 출발하여 그랜트티톤과 옐로우스톤을 다녀 오려고 계획하고 있어 여기 저기 정보를 모으고 있답니다. 멋진 삶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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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2 am 8:26:00 |
| 혼자서의 여행이 자기 성격과 잘 맞으면 이처럼 행복한 경험이 없을꺼에요^^
한발 내딛고 나면 점점 노하우가 생겨 또 다음 계획이 어렵지 않을꺼에요
저도 함께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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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8 am 7:02:00 |
| 저 위에 다신 답글, “인생 후회없이 한 발을 내 딛게 된다”는 말에 저도 조금 용기가 나네요.
안전한 여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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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2 am 10:16:00 |
| | 선택할수 있는 상황이라면 아무것도 안하는 것 보다는 몸을 움직여 한발을 내딛게 되면 어떤 경험이든 인생에 도움이 되는 남는 장사가 되는 것 같아 저도 좀 더 적극적으로 선택을 하게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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