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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5 pm 9:44:00 |
| 노르웨이 너무 아름답죠.
베르겐도 아기 자기 예쁘고 플람 정말 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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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6 am 11:57:00 |
| 네. 이렇게 아름다운 나라가 있을줄 가보기 전에는 몰랐어요. 좀 더 젊었을때 이런 기회가 있었다면 제 인생의 2장은 다르게 쓰이고 있지 않을까... 싶을 만큼요. ㅎㅎ
다음엔 꼭 ‘오로라’를 보러 겨울에 가봐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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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7 pm 8:20:00 |
| 저도 노르웨이 한번 갔다오고는 다른곳은 가고 싶지 않고 노르웨이만 가고 싶은 병에 걸렸습니다.
저는 오로라 보려고 Narvik 까지 갔다가 눈폭퐁때문에 Tromso를 못 가고 오로라도 못 보고 그냥 돌아왔지마는.
너무나도 멋진 곳입니다.
다음에는 Tromso도 꼭 가고. Fjord 구경도 더 많이 하려고 합니다. Trolltunga도 물론 꼭 가보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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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7 pm 10:34:00 |
| 저만 그런 줄 알았더니 민님도 그 병에 걸렸었군요. 가 본 사람만 걸린다는 그 병...ㅎㅎ
저는 거의 피요르드는 다 봤으니 서로 정보 교환하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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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pm 2:28:00 |
| | 보통 북유럽 여행하시는 분들은 왠만한 유럽 도시들은 가보시고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라 티피컬한 고성이나 가든 이런건 뭐 그냥저냥하고 그나마 모던 건축물 보는 재미가 좀 있고, 그외에는 당연 빠다, 노르웨이 경치가 정말 최고더라구요. 왠지 그간 난 자연의 아름다움을 너무 안느끼고 무시하고 살은거 같은 반성이 들고 자꾸 더 아웃도어로 나가고 싶게 자극하는 나라. 노르웨이 사람들이 인근 국가국민들보다 훨씬 다운투어쓰 하고. 문제는 여행객은 물가땜에...북유럽에서 제일 비싸서. 호텔도 같은 등급의 주위 나라 호텔과 노르웨이 호텔은 차이가 꽤 나더군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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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pm 8:02:00 |
| 그죠? 물가가 살인적이죠? 그런데 눈에 가슴에 넘치도록 담아오니 돈이 아깝지는 않더라구요. 4-5명이 가서 아파트 한채 빌려 지내니 경제적이었어요.
요번 2018년 여름에 갔을때는 작정하고 먹고 싶은거 먹어보자 해서, 수신시장에서 랍스터 숲 시켰는데 머그컵 사이즈 하나를 $29 받더이다. 랍스터 살은 몇개 보이지도 않더만 ... 헉! 했어요. 요런것들만 주의하고 미리 알아보고 대비해서 가면 괜찮은것 같아요. 2015년 당시 노르웨이 시간당 미니멈 웨이즈가 $29정도라고 했으니 물가가 그리 높은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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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7 pm 5:49:00 |
| 아이스랜드에서 soup을 거의 29불 정도에 먹었는데..헉 하고 맛있다라고 그리고 비싸다
노르웨이도 비슷하네요, 정말 코로나가 확 다 사라졌으면 좋겠어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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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6 pm 7:14:00 |
| | 그러게요. 코로나 치료제가 얼른 나와서 예전처럼 지구가 다시 건강해지고, 건강해진 지구를 다시 구석구석 다녀 볼 수 있기를 고대해 봅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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