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12-24 am 8:32:00 |
| 글과 사진이 너무 좋네요.
닥터리가 엄마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한 얘기에서 눈물이 후루륵 내렸어요.
그 분의 엄마가 최선을 다했지만 아들에게 맞지 않던 행복의 방식은 누구나 공감하는 부분일 듯 해요.
행복해지기 위해 살았던 목표를 거두고, 사랑하는 이들과 하루를 더불어 사는 즐겁게 사는 걸 다시 생각하게 하네요.
그러려면 각자 스스로가 진정한 의미의 행복을 찾고,
직접 부딪혀 겪어야 하는 쉽지 않은 여정이 있다는 것..
어제의 나는 그 여정을 피하진 않았나 잠깐 돌아 보게 되네요.
몹쓸 기억력땜에 ㅋㅋ 그나마 어제의 나를 돌아 보는 게 저에게는 최고의 비교와 성장의 기준이네요~
좋은 글 감사 드려요😉 |
|
|
|
|
 |
2019-12-30 pm 12:20:00 |
| 안녕하세요. 사진을 pixabay.com이라는 무료 사이트에서 찾아왔는데 그래도 글이랑 잘 맞았나봐요. 마음에 드신다니 기쁘네요. 어제의 나를 비교 상대로 삼으며 성장하시려고 기준 삼으신다는 말씀이 많이 와 닿았어요. ^^
지금 생각해보면 닥터 리는 성실하고 모범된 아들이었지만 한국적인 성공기준의 틀에는 안 들어오는, 철학적이고 예술적인 사고까지 하는 그런 아들이었지 않았나싶어요. 조근조근 했던 말들 중에 지금까지 제 기억속에 남는 말들이 많거든요. 우리 자녀들을 어떻게 행복한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지, 많은 생각들을 하게 해요.
복된 연말 되시고 내년에도 또 다른 글로 만나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
|
|
|
2020-03-03 pm 4:36:00 |
| | 오늘에야 이 글을 접했네요... 너무 좋은글 감사합니다. |
|
|
|
|
|
2020-04-30 pm 9:44:00 |
| | 신기하게도 이 댓글을 저도 오늘에야 읽었네요. 좋았다 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