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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8 pm 12:02:00 |
| | 오.. 좋아 보이네요.. 혹시 가는 길은 많이 힘들었나요? 그리고 방 컨디션은 어땠어요? 한 번 가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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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8 pm 8:33:00 |
| 가는길 트레픽 거의없었어요
저희는 한타에서 101-170-5-14번 랭카스타를 거쳐서 갔구요
방컨디션은 일반캐빈보다는 훨씬 좋아요
무엇보다 침대가 따뜻하고 방바닥도 온돌로 된방도 있어요.
그리고 음식이 정말 맛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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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1 pm 11:10:00 |
| | 저는 너무아니었는데 음식도 간이 하나도 안 맞고 집도 너무 지저분하고 이불에 개털이 법벅이라 바꿔달라고 했구요 주변에 온천이 있다 했는데 세상에 차타고 2시간은 가야하는거리더라구요 밤에 테라스에 나가 앉아있는거 조금 빼곤 .... 전 다시는 갈 생각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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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2 pm 12:40:00 |
| 그랬군요. 좋은호텔에 비할순 없지만 일반적으로 캠핑장 캐빈들이 후져서 저흰 괜찮았어요
개털도 없었고 집도 지저분할 정도는 아니었는데....이사벨라 온천장은 1:30거리에 있더라구요
암튼 식성이 다르니깐 그점은...
전 이제 50대가 되니 싱겁고 담백한, 간이 세지않은 재료에 원맛과 향이 느껴지는것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고추삭힌것, 마늘장아찌,달래무침등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반찬들도 좋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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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pm 11:31:00 |
| 언제 가셨나요? 지금은 산장지기 부부께서 계셔서 넘깨끗해요~~
작년에 두번갔었는데요 첫번째는 쫌~~그래도 나름 넘 좋아서 또 예약해서 갔었는데요~넘 좋아졌어요~~깨끗하구요. 음식은 건강식이니 전 좋았어요. 조미료 안들어간 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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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pm 7:54:00 |
| 안녕하세요?
언제 다녀 오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작년 10월부터 제가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 이불과 베게도 호청을 따로 사용하고 손님들이 나가시면 곧바로 갈고 세탁합니다.
개털이 이불에 묻는 경우도 전혀 없으시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최대한 위생에 신경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산장에 한번 방문해 보시고 예전과 비교해 보세요.
새로운 산장지기 아내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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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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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pm 7:51:00 |
| 안녕하세요?
작년 10월부터 산장을 운영하게 된 산장지기 아내입니다.
음식 재활용 하는 일은 하늘에 맹세코 절대 없으니 걱정 마세요.
전에 하시던 분도 그런 일이 없던 걸로 알았는데 거기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새롭게 운영되고 있는 산장에 함 방문하셔서 비교해 보실 기회가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로운 산장지기 아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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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pm 9:48:00 |
| 위에 산장지기님이 직접 댓글 주셨네요
사실 전 넘 좋은 추억에 후기도 올렸는데 앞서 다녀오신분들 댓글이 안좋아서 잠깐 혼란이 왔어요.
제가 묵었을때는 나름 방들이 깨끗하고 특히 음식이 너무 맛있고 달래나 묵들은 바로 무쳐 주셔서
좋았었는데 해명이 되서 다행입니다. 이 후기보고 다녀오신분들 계시면 리뷰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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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7 am 5:25:00 |
| 제가 지난 주 다녀왔어요.
우연치 않은 기회에 산장 부부를 알게 되어서 일부러 찾아갔는데요.
한국으로 귀국전에 쓸쓸한 마음을 갖고 첫 여행을 하는 길에
산장에 들렀다가
두 분의 후대와 정말 맛난 장아찌, 김치, 달래무침, 취나물 등등의 밑반찬에 매료되어
주신 삼계탕도 잊고 그 맛난 반찬으로 모든것을 왕창 다 휩쓸었습니다.
모든 것이 다 산야초와 다른 효소들로 반찬을 해 주셔서 과식을 했는데도 하나도 체하지 않았어요.
밤사이 소복이 눈이 와서 아침엔 4월에 캘리에 눈온 아침을 봤고요.
친절한 어진이(시베리안 허스키) 의 가이드로 간단히 산책도 하고요.
거기 가보니 정말 주렁주렁 겨우살이가 매 달려 있어서
깨끗한 티도 만들어 파시고요.
들여오시는 식재료도 정말 신경써서 비싼 한국산 나물을 엘에이에서 일주일에 두번씩 공수 해 오시고요.
이러다 보니 무슨 친구가 리뷰쓴 것 같네요.
제가 친구가 되고 싶은 만큼 다정하고 좋은 분 들이었어요.
재키님 저 기억하시죠? 발렌시아 아줌마 입니다.
두분이 새로 비즈니스 인수 받으셔서
전 주인분들의 물건들이 아직 전 물건들을 치우지 않으셔서
다소 어수선 해 보이지만
알레르기 있는 우리 남편 아무문제 없이 뽀송하게
잘 자고 나왔어요.
이불 호청을 햇볕에 뽀송이 말려 쾌적했고요.
제가 봤어요, 드신 음식을 한꺼번에 다 쓸어 담아서 쓰레기 통에 담으시는 것요.
버리는 것 아까와서 제가 다 먹어 치우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호텔과는 비교할 수 있는게 아닌데요 다른 거니까요.
전에 요세미티에 캐빈에 갔을때와 비교해도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오손도손 두 부부와 이쁜 따님과 함께하는 테하차피
두 분이 전 주인분들이 빨리 잘 짐빼 주시고
두 분의 깨끗한 색깔 그대로 잘 정리되어서
산장 갑부 되시길 바랄께요.
부우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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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4 pm 2:37:00 |
| 안녕하세요?
이런 저런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는 2017년 10월부터 3년간 (2020년 9월까지) 산장을 맡아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집주인이라고 한걸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혹여 계실까 염려되어 다시 한번 공지해 드립니다.
저는 3년간 잠시 운영을 맡아서 산장을 최상의 여행지로 만들기 위해 방문하시는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주인분이 3년 뒤에 다시 take over 하실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 정확히 말씀 드려야 할듯 싶습니다.
전에 오시던 분 중에 주인분께 제가 "주인이다~"라고 했다든가 제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 "형편 없었다"라는 메세지를 보내며 이간질을 하기도 하는거 같아서 당당하고 정직하게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저는 "주인 행세"를 하지 않고 그저 집주인분께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방문하시는 분들께 대접해 드리는 일꾼에 불과합니다.
주인분께 제 음식이 형편 없어서 주인분이 take over 할때 다시 오겠다는 분이 계셨다고 하시던데 너무 감사하게도 제가 전적으로 맡아서 운영한 1월 말부터 오신 분들이 좋은 글을 남겨 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정미애님께서 링크해 주신 블러그는 블락이 되어서 페이스북을 오픈했으니 앞으로는 페이스 북 주소를 링크해서 정보를 보시면 됩니다.
http://blog.koreadaily.com/view/myhome.html?med_usrid=Atvilla
https://www.facebook.com/yang.kim.77736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산장지기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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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7 pm 3:49:00 |
| 저도 큰딸부부 작은딸 그리고 우리부부 메모리얼에 1박2일 예약했었요
기다려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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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9 am 12:09:00 |
| | 저는 전 주인분 하실때 여름에 갔었는데 집 분위기가 어둠침침 (침구...욕실 ㅜㅜ)하고 음식도 머 그닥 좋지 않았어요. 새 주인이 열심히 하시겠지만 추천은 안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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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4 pm 2:31:00 |
| 안녕하세요?
주신 의견 겸허하게 받아 들이고 수정할 부분이 있으면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기억으로만 남아야 될 여행이 그렇지 못해서 제가 사과 드리겠습니다. 다른 분들을 위해서라도 많이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산장지기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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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pm 5:11:00 |
| 저도 요번 2월에 아이들과 다른 엄마들과 다녀왔어요. 엄마들이 운전하는거라 걱정 많이 했는데 운전하기도 괜찮았고요.저희는 아이들과 너무 좋은 시간 보내고 왔어요. 일단 엄마들이라 음식해야하는 걱정이 없어서 좋았고요.
방도 깨끗했어요. 온돌방 경험이 없던 제 아이들은 너무 좋아했어요.
다녀와서도 온돌방 너무 좋았다고 얘기하고요. 엄마들 피곤해서 낮 잠 자는동안 아이들 데리고 산책 다녀오신 주인 아저씨 너무 감사했어요.
음식도 저는 너무 좋았어요. 건강식에 집밥에..아마 내년 2. 3 월 쯤에 다시 갈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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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8 pm 6:30:00 |
| 예약하고 싶은데 웹사이트나 전번 없나요?
자세한 인포도 환영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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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30 pm 3:00:00 |
| 저 지지난주 다녀왔어요. 첨에 불친절한 아주머니 밖에서 저희 보는 눈이 무지 기분 나빠서 "잘못 왔구나" 생각했는데 다행히 운영하시는 아주머니가 아니라 집주인이었어요. 운영하시는 어주머니 친절히 맞아 주셨어요.
집주인 아주머니 부엌에 들어와 큰소리 내고 손님이 지금 운영하시는 아주머니 음식 형편 없었다고 하며 안 좋은 소리를 아랫사람 나무라듯이 해 대서 민망에서 방에서 나오지도 못했어요. "동물이 먼저지 손님이 먼저냐고" 하는 주인 아주머니 이상해 보였어요.저도 자식처럼 키우는 강아지, 고양이 있지만 사람이 먼저지 동물이 먼저라고 하는 건 비정상적인거 같아요. 자기 고양이들 돌봐 주는 사람한테 왜 저러지? 하는 생각 들었고 저녁 식사 먹으면서 정갈하고 맛있는 음식 먹으며 주인 아주머니가 이상해 보이더라고요. 아무튼 저는 무지 만족하고 맛있게 잘 먹고 푹 쉬고 왔어요. 방도 깨끗하고요. 현재 운영하고 계시는 아주머니 계시는 동안에는 더 방문할거고 불친절하고 주인 노릇 톡톡히 하는 집주인분 맡으면 갈 생각 없어요..저는 봉급 받고 운영하는 줄 알았네요..ㅉㅉ
새로 운영하고 계시는 아주머니 음식은 전라도 출신에 한식당 운영하는 울 언니도 맛있다고 인정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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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3 am 8:26:00 |
| | 한국음식 나온다고 해서 한국인줄 알았어요. 댓글 보니 가고 싶어지네요. 남캘리쪽으로 갈 때 한 번 들르고 싶어요. 주소 남겨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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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2 am 12:28:00 |
| 저도 친구들하고 한달전에 방문했습니다
남편이 비위도 약하고 냄새에 민감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삼계탕을 잘 먹지 않는 사람인데 국물도 기름도 많치 않고 닭 냄새도 않나고
담백하다면서 한그릇 뚝딱하고 아침으로 달래 된장국과 생선구이 넘좋았습니다
글을 쓰면서 입에 군침이 도내요..
그리고 근처 와인너리에가서 맛이 넘좋은 저렴 호수바라보면 시간보냈고
호수가에서 산책 뒷동산 하이킹
지친몸을 지글지글 끓는 방바닥에 누워 한숨 자고 일어나면 몸이 넘 개운했었어요
일단 여행에서 가벼운 몸과 맘으로 출발해서 좋구 맛있는 차려주는 밥 받아먹어좋구
다먹구 설겆이 뒷정리 안해서 좋쿠 인심좋고 상냥한 산장 주인장님 좋쿠 공기좋쿠
전망좋쿠 모두 좋았었습니다
화려하진 않치만 그냥 시골 외가집 친적집에 놀러갔던 기억 하시면 딱 좋을듯합니다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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