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2-28 am 1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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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여성한의원 김종찬 원장입니다.
<공진단의 처방에 대하여>
공진단의 동의보감과 방약합편이라는 한의학서적에 있는 처방입니다. 녹용, 당귀, 산수유, 사향이 기본처방인데, 홍삼과 숙지황을 같이 사용하는 처방이 많이 사용이 됩니다.
보통 대부분의 한의사들이나 건강식품회사 등에서 나오는 공진단은 기본처방대로 만듭니다.
경험이 많은 한의사 중 일부 한의사들은 자신만의 공진단 처방을 별도로 사용해서 공진단을 만들고 있습니다.
대부분 부작용을 없애고, 기력증강을 강화시키고, 몸의 막힌 것을 뚫어서 기혈의 순환을 더 원활하게 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기 위해서 처방을 보강하고 있습니다.
<녹용, 홍삼의 부작용>
공진단 처방에 들어가 있는 약재는 모두 따뜻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순환을 시키는 약재들 때문에 따듯한 약재들이 가지고 있는 열감보다 열의 순환이 더 많이 반응을 하게 됩니다.
뒷목이 뻣뻣하거나 상열감이 심하거나 눈의 충혈이 심하거나 어지러운 증상은 모두 이 열감의 상승과 순환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원글님과 같은 경우, 빨리 열을 내려주면 되는데, 한의원에 가셔서 "이첨사혈"을 하고 두면부 열감을 내리는 침치료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냥 차가운 물로 세수하는 식으로 머리의 열감을 내리는 방법을 이용해서 1-3일 정도면 진정이 될 수도 있습니다.
몸의 열이 많다고 모든 사람이 이런 부작용이 생기진 않고, 특히 체질구분을 할 때, 소양인, 태양인들이 열감으로 인한 부작용에 더 많이 반응을 합니다.
위에 설명드린 것처럼, 이런 부작용이 안생기게 하면서 공진단 효능을 잘 나타나도록 하는 처방으로 만든 공진단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진단을 받아서 자신에 가장 맞는 한약을 지어서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끔 공진단을 먹어도 전혀 반응이 없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것은 원기가 부족하지 않는 사람이 공진단을 먹었을 때 나타나는 반응입니다.
아래의 세가지 반응은 공지단 복용시 주의해야 하는 내용입니다.
피부의 발진, 두드러기 및 상열감 / 소화기 문제로 위장 불편감, 미식거림, 설사 / 10일 정도 복용해도 별다른 효과가 없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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