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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3 pm 3:23:00 |
| 기다렸었는데 드디어 글을 올리셨네요.^^
하여튼 정말 대단하세요. 어떻게 여자가 전문가두 아닌데 저렇게 큰 공사를 착착해내시는지...
입만 벌리고 글 보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겠어요. 일단 박수 먼저 쳐드리고....
다시 꼼꼼이 공부해 보고 질문 드릴꺼는 나중에 여쭤 볼께요.^^
그런데 비용은 얼마나 드셨는지요? 자금 압박으로 인해 10X10 ft 로 작게 해서 lowes에서 견적 냈는데요.
자제 비용이 1200불이 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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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3 pm 9:12:00 |
| 아이고~ 감사합니다 화영님!
박수 감사히 받을께요^^ 힘이 불끈~ㅎㅎ 기다리신 분이 있으셔서 기분 좋습니다, 저도 자금의 압박이 쌔서 그동안 꿈남 꾸다가 용기내서 아니 목전에 차서 하게됐어요,많이 떨고 시작해서 그런지 막상해보니깐 특별히 어려운건 없는것 같아요,제가 그동안 작은거라도 이것저것 만들던 생활 습관도 한몫한것 같구요.또 인터냇으로 자료들과 남들이 한거 열심히 봤어요.
지금은 작업중이라 비용은 아직 결산^^이 안되네요,전체 마루까는 작업까지..형태만 잡아 놓은 상황인데요,마무리에 필요한 악세사리와 스테인으로 전체 색입히기,,그리고 프라이버시 월 세우기,,등으로 필요한 자재가 많이 남아있거든요.제가 첨 예상했던 것보다 많이 나오긴 했지만 셀프라고 크기를 엄청 키웠더니만 그리된것 같아요.욕심^^: 저는,원래 갖고 있던 덱이 16*12ft 인데 거기에 16*16ft 싸이즈와 8*8ft 두개를 원래 덱에 연결했어요.무지 큰거죠^^ 그러니 재료비 출혈이 심한데,나름 알뜰하게 쪼여서 하고 있어요. 10*10 자제비용만 1200이면 얼추 그리 나올것 같아요,저는 싸이즈가 배로 더 크고 또 직접 고르고 사오니깐 아무래도 최대한 절약하고 나무,못 하나도 로스없이 사용해서 이런데서 차이가 나는것도 있어요.제 싸이즈로 기본 형태와 마루까는 데까지 1400~ 현제까지 썼어요.
1200 자재비면,덱마루재를 프리미엄으로 견적 냈을꺼예요,저는 그냥 일반 마루재로 해서 가격차이 많이 나요.두개의 차이가 사실 미세한데,묶음으로 가져오면 그속에 못난이 껴있어서,,결국 비율은 거기서거기~전 그래서 로우스에서 하나하나 상태보면서 골라서 구입했더니 결국 프리미엄 쓴거나 마찮가지더라구요 ㅋ 작업 끝나면 자재비 총정리해서 올려볼께요, 자재비+인건비로만 안되는게 내가 원하는 기타 디테일이잖아요,그런거 플러스 알파되면 견적이 헉~,저희집 싸이즈는 만불짜리다~생각하고 올인 중입니다^^ 이달중에 마무리를 희망하고 있는데 모르겠어요,계속 업뎃 할께요~또 얘기나눠요^^ 땡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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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1 am 6:55:00 |
| 태옥님, 장문의 친절한 댓글에 감동먹었잖아요.^^
너무도 자상하게두 설명해주시구 이거 넘 황송하네요.
자제 구입하는 요령두 남다르시다... 전 묶음으로 싸게 살 생각만 했더랬는데 정말 좋은 팁이에요.
저희 남편이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고 칭찬에 칭찬을 하네요.
이제 벌써 크리스마스 준비를 할때가 됐네요. 시즌에는 넘 바빠서 시즌 끝나고나 태옥님 따라하기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때까정 태옥님 글을 열심히 공부해 놓을께요. 알려주신 사이트도 재미있어요.감솨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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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6 am 4:36:00 |
| 당신 뭐하던 사람이야! 정체를 밝혀라~~~ㅎㅎ. 죄송해여 너무 흥분해서... 이것이 진정 가정주부, 아줌마의 힘이던가!! 그럼 난 뭔가!!
정말 대단하십니다. 우~~~와~~~~~~~어디사세요. 가서 에너지라도 받아오고 싶어서...(페인트 칠하고푼 마음 가지고 테이블이며 서랍장 째려보고 있던 아짐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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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7 pm 7:18:00 |
| ^^ 안녕하세요~ 제가 쪼메 과감했죠? ㅎ
어제 오늘 친척들과 동네 이웃 친구들이 찾아와서 많이 응원해주고 갔어요^^ 저는 즐떼루 힘이 쌔거나 덩치가 큰 사람은 아니구요,마른편의 보통 아짐^^: 제가 해보니까 힘보단 꼼꼼한 계획과 계산이 필요한 일인것 같아요.뒷마당에 아무도 보는 사람 없으니깐 미틴척 하고 하는데요,,제가 첨에 생각했던것 보다 간단한것 같아요..해보지 않은 일이고 크기가 커서 제말이 쫌 안 와닿을것도 같은데요,진~짜루^^ 저는 노스케롤라이나 샬럿 살구요. 근처사심 언제라도 놀러와주세요~^^ 서랍장 페인트 막상 해보시면 생각만큼 어렵지 않을거라 생각하구요,처음에 잘 안됐더라도 실망하지 마시고 두번째 때 더 잘할꺼란 맘으로 하심 앞으로 원하시는 가구 페인트는 척척 하실꺼라 믿어요! 언렁 시작하삼^^ 화이팅!! 땡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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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7 am 8:44:00 |
| | 대단하세요 정말. 박수처드리구 있어요 저 지금. 계속 작품 기대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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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7 pm 7:28:00 |
| 원정님 감사합니다!
박수 감사히 받을께요^^ 요사이 날씨가 변덕이 심하고,,생각했던 디자인에 맞는 자재를 못찾아서 한며칠 넋 놓구 있었는데요.동네 친구며 남편이며 모두 급~응원해주는 분위기라 낼부터 다시 힘내서 으쌰~하려구요 ㅎ 재밌게 마무리해서 원정님께도 즐거움을 나누도록 할께요,땡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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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8 pm 4:41:00 |
| | 와... 저는 처음 댓글 다는데요 대단하시다는 말밖에 안 나옵니다. 오늘 내내 아이 책상 하나 만들어 주려고 이것저것 재고 그리고 하루를 보냈는데 태옥님 글 보니 사기가 꺾여서 쩝~ ㅎㅎ 페인트하거나 작은 가구 리폼하는건 이제 얼추 따라하는데 덱까지 만드시는 걸 보니 입이 떡 벌어집니다. 정말 대단하세요. 그리고 언젠간 꼭 감사하다는 인사 올리고 싶었어요. 많이 가르쳐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칼럼 오래오래 가길 진심 바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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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1 pm 11:00:00 |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제글이 도움이 되어서 저는 너어~무 기분 좋구요!이렇게 얘기 나눠주신거 감사해요~ 좋아서 하고 있는 칼럼이지만,아주 가끔 누군가로부터 이런 얘기를 듣게되면 열심히 하고 싶다~생각을 하게되고 자극이 되기도해요^^ 덱, 너무 거친 작업이죠?ㅎ 좀 아기자기한 것들로 손쉽게 실천할수 있는 것들로 해봐야하는데..하면서도, 제가 저희집에 꼭 필요한거 위주로 관심이 꽂혀 있어요..덱 공사는 이달말이 목표였는데 욕심이 많아져서 다음달로 넘어갈것 같아요.울가족 크리스마스 선물로 멋지게 오픈할까 합니다^^ 기대해주시구요, 앞으로도 계속 페인트와 가구리폼 더 업그레이드 된 손쉬운 방법으로 공유 많이 하려고 저도 나름 공부 많이 하고 있으니깐요, 자주 들려봐주세요~ 좋은 댓글에 힘이 뿔끈! 땡큐베리베리, 해피 땡스기빙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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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9 am 10:42:00 |
| 우와~~ 이미 작업이 많이 진행 되었네요~~ ^^
저희집은 이미 350sq 덱이 있어서 더 크게 할 일은 없지만 뒷마당에 바위도 있고 못쓰는 땅이 있어서 거기를 덱을 설치해서 덮어지게 하고 싶은 생각에 몇년간 생각만 하고 있었답니다. 태옥님을 보니 내년 봄에 당장 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ㅎㅎ
전 이제 막 페밀리룸의 붙박이 장 리폼을 마쳤어요~ 그치만 페밀리룸의 메잌 오버는 끝나지 않았답니다~ ㅎㅎ
태옥님 덱 공사 열심히 지켜볼께요~ ^^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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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1 pm 11:09:00 |
| 실비님 땡스기빙되세요!
저도 욕심 같아서는 뒷마당 허름한 땅 전체 다~덮구 싶어요 ㅋ 저희 뒷마당은 숲이랑 연결되서 저는 쫌 무서워요, 이런 공사 하는 여인이 뭐 무서운게 있을까~하시겠지만요^^ 도시에 익숙한 탓인지 화분의 흙은 좋은데 숲의 흙은 싫은~ㅎ 그래서,야채농사를 덱 위에 화단을 만들어 하려고 크게~욕심을^^지금 만들면서도 작은거 아냐??이러구 있네요, 남편은 기겁을 하면서 작은거 아~~냐! ㅎㅎ 실비님 프로젝트 곧 볼수 있길 기대하고 잇을께요,저는 크리스마스 전까지 디데이로 잡았어요. 땡스기빙 땜시롱 시간 무쟈게 딜레이~중입니다 , 실비님도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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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9 pm 1:4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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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1 pm 11:30:00 |
| 안녕하세요^^
그러게요, 보는 사람마다 다들 같은 말씀을^^: 저희집 처음 이사 올때 6년전부터 저는 덱을 새로하고 싶다고 생각을 오래동안 해왔어요.너무 원하던 걸 하게되서 그런지..와~ 드디어 한다! 잘해야지..어떻게하면 더 잘할까..막 이런거에 열을 올려서 그럴까요? 저 스스로는 너무 좋고 기뿌기만했는데요,무쉰 여자가 이런것도 막 하구 그러냐는^^ 말을 몇번 들으니깐..아 그렇겠지? 그래 .. 좀 쑥스럽더라구요. 끝까지 잘 마무리해서 예뿐 덱 완성하구 싶어요. 헬랜님 해피 땡스기빙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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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5 pm 1:04:00 |
| 이걸 진짜 혼자 하시는거예요..
무거운것 투성인데.....몸도 약하신데// 조심하세요...
그리고..넘 멋쪄요~~~알라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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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6 pm 6:43:00 |
| 아웅~ 넘 감사합니다!^^
처음 시작할때 무거운게 좀 많아서 용 많이 썼었요,ㅎ 제가 몸이 약한거 우찌 아셨셔요 써니님? ㅋ 제가 말라깽이라 저를 보면 밥도 못할것 같은 약하디 약한 뇨자인데요^^ 힘보다는 잔머리로 일하는 습관을 익혀서 이런일도 무지막지하게~살살하고 있어요,ㅎ 요사이 계절이 계절인지라 감기 조심하고 있구요,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 일이라서 천천히 쉬어가며 해서 시간이 예상보다 많이 걸리는 것 같아요.성격이 급해서 한 프로젝트로 한달 이상 넘어가니깐 살짝 지루해질려고하는데,,써니님 말씀에 넘흐 맘이 땃땃해지고 완존 감사합니다!! 땡큐 저도 알라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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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0 am 9:18:00 |
| | 허걱!!!! 정말 데크까지 손대실줄은 몰랐습니다~ 정말 대단 하신거 같아요..저희 신랑도 혼자 데크하긴 했는데 옆에서 보는 전 정말 보는 것 만으로도 힘들던데.. 정말 대단 하신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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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7 pm 8:21:00 |
| ^^ 안녕하세요,그레이스님!
제가 원래 데크를 진작에 해보고 싶었고 할라고 그러는데,,남편이 절 못믿어줘서 못하고 있었어요 ㅎㅎ 집에 이것저것 뚝딱이는거 잔뜩 보고나니 이제서야~ 돈 없다공 저보고 해보라해서 맘바뀌기 전에 말떨어지자마자~후딱 시작했어요ㅋㅋ 저 넘 욱기죠~~제가 생각해도 좀 그래요^^ 암턴, 이거 싸이즈가 만불짜리는 될것 같은데~집에서 일하고 돈벌었다 생각할려구요^^ 그레이스님 땡큐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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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4 pm 12:2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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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7 pm 8:26:00 |
| ㅎㅎ 아니,경아님 헐~~만 하시구 가셨네요^^
힘든 공사 끝내보신 경아님이라..저 이러는거 보니까 헐~ 소리가 나올듯도 싶어요~ㅋ 저 쫌 둔한지..힘들다는 생각 못하고 있는게 제가 생각해도 쫌 왜이러지?? ㅋㅋ 거의 다 끝나가고 있는데,,끝마무리가 더 일이 많고 시간 많이 잡히네요~ 마무리 기대해주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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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1 pm 4:55:00 |
| 훌륭하십니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저희 부부도 한번 시도 해보려고 하는데 궁금한 부분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집 벽면쪽에 나무를 고정시킬때 어떻게 하셨어요?
방법이 궁금합니다
참고로 저희집은 알리미늄사이딩으로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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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5 pm 11:06:00 |
| 안녕하세요~좋은 칭찬 감사합니다^^
저희집 벽은 붉은 벽돌,,블럭인데요,벽에 고정을 하려면 앙카를 심어서 고정하는 방법이 있지만, 다행히 이전 덱에서 난간 부분이 괭장히 튼튼하게 고정되어 있어서..저는 허리춤까지 오는 이 난간을 지지대 삼아서..난간을 사이에 끼고 양쪽으로 기둥을 고정했어요.
가장 튼튼한건,벽에 고정하는 거지만, 제경우는 가벽이 'ㄱ'자로 꺽이면서 서로 연결되는 기둥이 많았던 관계로 바닥과 허리높이의 난간 정도로도 흔들림없이 잘 고정이 되었어요.
희상님네 경우는, 사이딩이라 블럭보다 작업이 유리할수도 있어요. 사이딩 안쪽 공간이 텅비어 있는 위치만 아니라면, 앙카 작업없이..데크 조인트로 나오는 연결 브라켓으로 나무기둥과 사이딩을 고정하실수 있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위에 재료소개 사진에서 Joist Hangers 조인트 브라켓은, ㄷ'자 또는 ㄱ'자 형태등으로 기둥넓이에 해당하는 여러 싸이즈가 있으니까 이런 조인트를 잘 활용하실수 있고, 기둥 세움의 포인트는 바닥 고정이 젤 중요하고~윗부분은 흔들림을 잡아주는 정도라고 생각하시고 고정을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작업 진행된 다른 칼럼에 보시면 기둥을 벽이나 나무와 조인하는 사진들을 보실수 있으니까 작업방법에 도움이 되었음합니다. 계획중에 궁금하신거 언제든 덧글이나 쪽지로 남겨주심 얘기 나눌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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