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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6 am 10:23:00
96.--.193.171 |
| 아 오랜만에 불러보는 강변님,
새해맞이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해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기다리면서도 가끔은 걱정도 하였던 터라…
합병 후 룰루랄라 하시느라, 간만에 본인도 챙기느라, 가정사 보듬느라 바쁘시기를 기원했었는데 말이죠.
모쪼록 백두산 호랑이 범상한 기운 받아 올해는 세계적 역병 훅 날려버리고!
몸과 맘 산뜻하게 산과 들 휘젓으며, 보고 싶은 얼굴들 실컷 마주하며 웃음 꽃 만발하는
그런 행복한 하루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여기 메릴렌드는 눈에 비치는 햇살이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날로 새해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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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9 pm 8:54:00
172.--.25.85 |
| 강변) 오랜만에 뵙는 멜랜드 은꿀님인가요?
오늘 멜랜드에는 비가 내렸다는데. 이제 곧 디씨엔 벚꽃이 만발하겠네요.
자주 소식 못 전해드려 걱정끼쳐 드렸다니 송구스러워 어쩌죠.. ㅠ.ㅠ
요즘은 세계 전체가 아주 시끄럽네요.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세상이 얼른 와야 할텐데..
건강 잘 챙기시고, 은꿀님도 행복한 하루하루 되시길 기원하며, 걱정 안 하시게 자주 글 올리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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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2 pm 2:56:00
96.--.193.171 |
| 강변님 답글 방가방가 ㅎㅎ
무소식이 희소식이라지만 그래도 소식이 올라오니 마음 놓이고 기뻐요.
오늘은 멜렌드에 막 피어오른 벗꽃이랑 수선화 봉우리에 눈꽃이 내리고 또 햇빛이 비추니 자연은 이 얼마나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지요? 춘삼월 눈을 견뎌내고 더 화사하게 만개할 꽃들을 기대하며, 코로나도 전쟁도 어서 멈추고 세상의 모든이가 자신의 삶을 눈이 부시게 살아 낼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그나저나 언제나 얼굴 함 볼 수 있을지…, 멜렌드 오시면 기별하소 은꿀님ㅎㅎ 대기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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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7 pm 5:46:00
47.--.104.225 |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쭤볼게 있어서 글 드립니다.
남편이 본인 비즈니스 건물을 사는데 갑자기 저에게 에스크로 사무실로 나오라길래 나갔더니 quit claim 싸인을 강요해서 싸인을 했습니다...
남편 말로는 론을 받거나 할때 저와 모든것을 같이 하게 되면 불편하다는거지만,
원래 딴 마음이 있는 사람이에요.
이혼시 저도 그 건물을 나눌수 있는걸까요?
결혼 생활은 25년째이고 자녀들은 다 성인이 되었습니다.
바쁘실텐데 조언 부탁 드려요,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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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9 pm 9:00:00
172.--.25.85 |
| 강변) 안녕하세요. 어느 주인지 명시를 안 하셔서 캘리포니아라는 추정하에 답변 드립니다.
제가 2015년 12월 1일에 올려드린 글, "내 이름을 올리도!!! (명의 vs. 재산권)과 2016년 1월 8일에 올려드린 "이름도 경영권도 상대편이 - 이혼 시작 후 어떤 권리 행사가 가능한가" 글을 읽어보시길 권해 드리고요.
건물 살 때 quitclaim을 서명했다고 해서 무조건 재산권을 포기했다고 인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자발적으로, 자신의 서명이 어떤 법적 의미를 가져오는지 충분히 이해를 한 상태에서 서명을 한건지, 또는 어떤 설명에 근거해 어떤 이해를 가지고 서명을 한건지 등 여러가지 정황사실에 따라 이 행위의 법적인 의미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혼을 심각하게 고려 중이시라면 인근 변호사 찾아가셔서 자세히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그럼, 잘 해결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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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0 am 10:42:00
76.--.112.46 |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해는 좋은 일 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이런 글 올리는게 처음이라 어떻게 여쭤보아야 할지…
저는 엘에이 밸리에 살고 아이가 셋인데 그중에 두명은 자폐를 가지고 있어요. 남편의 폭언과 물건을 던지는 행동등으로 이혼을 하고 싶은데 어떤 변호사를 찾아가야 할지 막막합니다. 혹시 시간이 되신다변 저처럼 자폐아이를 데리고 이혼하는 경우 도움이 될만한 포스팅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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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9 pm 9:06:00
172.--.25.85 |
| | 강변) 안녕하세요. 짧게 올리신 내용을 봐서는 남편 상대로 본인과 아이들을 보호하는 접근금지 명령 신청을 들어가셔야 하고, 이 신청서의 일부로 양육권과 양육비, 배우자 부양비도 청구를 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자폐아이를 데리고 이혼을 한다고 특별한 변호사를 찾아가는 건 아니고요. 아이들과 함께 신변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라면 한인가정상담소 (KFAM)을 통해 접근금지 신청 접수하는 거 도움 받으실 수 있고, 영어구사에 문제 없으시면 법원에 직접 들어가셔서 Domestic Violence Project라고 111 N. Hill Street 법원 2층에 있는 Domestic Violence Restraining Order 법원 바로 옆에 있는 비영리 단체 사무실 가서 도움을 받으실 수도 있고요. 재판에 함께 가주는 일까지는 두 단체 다 안 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서류접수하고 임시접근금지명령서 받아주는 것까지는 도와줄 거예요. 그 이후는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 단체들에서 조언해주는 변호사들에게 문의해보셔도 되고, 이혼 관련해서는 가정법 전문 변호사에게 상담을 차후에 받아보셔도 되고. 지금 급한 일은 접근금지 명령 신청인 듯 합니다. 그럼, 잘 해결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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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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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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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8 pm 11:23:00
172.--.39.214 |
| | 안녕하세요 변호사님, 댓글들 아직도 계속 모니터링 하고 계시는지요? 2015년 10월 3일에 올라온 약식이혼 글에 댓글을 달고 답변 기다리고 있습니다. 혹시 이메일로 바로 컨텍을 해도 되는가요? 미리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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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8 pm 8:53:00
172.--.25.85 |
| 강변)
아이고... 제가 7월에 늦둥이를 낳느라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약식이혼 글에 가서 댓글 확인하고 답변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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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6 am 11:44:00
73.--.29.41 |
| 안녕하세요 변호사님 모든글 다 잘 읽어보았고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댓글중에 그 주에 한국말 하는 변호사님 소개해주실때 그걸 찾을수 있는 사이트가 있는지요. 아님 변호사님들끼리만 볼수 있는지요?
2012년도에 시애틀 한국말 서비스 가능한 미국변호사님 한분 소개해주신걸 봤는데 지금은 더 안하는거 같아서 한국말 서비스 가능한 가정법 변호사 찾으려 합니다. 협의이혼할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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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8 pm 8:59:00
172.--.25.85 |
| 강변) 안녕하세요. 한국어 가능한 변호사는 제가 해당 주의 변호사 협회에 들어가서 한국어 옵션을 넣고 찾아봐서 올려드렸던 거예요. 이런 서치기능이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시애틀은 Washington State Bar Association 웹싸이트 들어가셔서 오른쪽 상단에 "Legal Directory"를 누르신 후 Advanced Search 옵션을 누르시면 family law하는 Korean 구사 가능한 사람을 찾게 고르실 수가 있네요. 변호사, 법무사 다 해서 17명이 있는 것으로 나오고요.
https://www.mywsba.org/PersonifyEbusiness/LegalDirectory.aspx?ShowSearchResults=TRUE&EligibleToPractice=Y&Status=Active&AreaOfPractice=Family&Language=Korean
이 링크 타고 가셔서 연락을 돌려 보심 되겠습니다.
원만한 합의 이루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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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9 pm 9:59:00
73.--.189.241 |
| | 강변호사님! 답변 감사합니다. 역시나 변호사님께 여쭤보길 잘했어요 ㅠ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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