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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pm 6:14:00 |
| | 그댁 명자씨는 겹이네요.꽃도 크고....그 동네는 꽃들이 동시다발로 피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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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pm 7:11:00 |
| 여긴 동부에요. 바로 옆에 주에서는 토네이도가 분다고 하고 정전이 많이 되었다 하는데, 한인들이 살지 않는 도시외곽 산등성이 마을에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집이에요.
늘 해가 하루종일 빙 둘러 비치고 돌풍도 눈폭풍도 살짝 넘어가는 신기한 동네에요.
점시 친정 부모님이 사시던 집을 지키고 있지만 이번 봄은 유난히 더 아름답네요. 여기 저기 뭉쳐 심어놓은 수선화 튤립들은 이미 흐드러졌고 스타게이저랑 타이거 릴리들이 5월을 기약하며 자라나고 있어요.
새로 피어나는 백합들 아이리스들 계속 올려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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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4 am 8:5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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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4 pm 2:32:00 |
| 늘 해가 하루종일 ))빙 둘러 비치고 돌풍도 눈폭풍도 살짝 넘어가는 신기한 동네에요.- --배산임수,,,등 풍수지리는 괜히 하는 소리가 아닌가봅니다,
해가 관건이었네요 와아!
우리동네는 해빛이 모자라요, - -- -- -- -- -- -- -- -- -- -- -개나리 20% 피었어요,
공식적으로 의사님들 발표하길 햇빛량이 부족하니
비타민D 섭취하세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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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4 pm 2:32:00 |
| 봄은 꽃이 있어야합니다,
피어야합니다,
예쁜 꽃 나눔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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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am 8:58:00 |
| 조언 감사드려요.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어 친정부모님 사시던 집에 와서 요양하면서 재택하고 있어요.
오늘도 봄날이 완연하구나 햇빛속으로 봄이 걸어들어왔구나 느껴질만큼 물오른 봄이네요.
매번 정원 화단 귀퉁이마다 새로운 화초들을 발견하면서 겨울가면 봄이 오는게 순리구나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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