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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9 pm 6:50:00 |
| | 저 이뜬이 맘이구요..저 갈거예요~ 감사합니다. 담주에 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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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9 pm 11:37:00 |
| | +지금 새벽 3시가 되어가고 있네요. 조앤님 컬럼을 처음 접했어요. 그리고 뉴저지란 말에 넘나 반갑구요. 그러고 보니 또 조앤님을 어디선가 뵌것같다는 생각이 들 즈음..아! 아기학교에서 뵜구나 했지요. 글렌도 낯이 익구요. 기억에 아기학교에서도 광채를 내뿜는 포스가 느껴졌었는데 ..내면에 이렇게 어마어마한 강점을 가지고 계셔서 그랬나봐요 ^^ 그리고 나서 조앤님의 컬럼들을 읽다가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었네요. 유용한 컬럼, 아이들 먹거리 책임있게 채워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월욜 모임에 저도 가서 함 뵙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그날 도자기 클래스가 있는데,,빠지고라도 가야할까봐요 ^^ 너무 너무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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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9 pm 11:57:00 |
| | 저 오늘 비를 가르며 사왔어요...^^*.. 드디어 제 손에 들어왔네요... ^^... 정말 궁금했어요.. 어떤 맛인지. 벌써 저녁때 콩나물국에도 넣구요, 아기 계란찜에도 넣었답니다. 음식도 기분좋게 다 먹었어요. 너무 감사드리구요,,, 사진까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사온 소금이 사진에 있어서 너무 반가웠어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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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0 am 6:33:00 |
| 저 소금 정말 예쁜 포장인데요 ^^
언제나 그렇듯이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근데 글 보고서 확인한 아기 주스 125미리 안에 9그램의 설탕. 자랑스럽게도 1/3 less sugar라고 써 있는걸 보면 딴건 다 많다는 건데 ㅠ
도대체 먹일 게 없어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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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0 am 8:47:00 |
| | 예 그날 저도 참석하겠습니다. 그때 뵈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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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0 pm 5:34:00 |
| | 저도 어떤 소금을 먹어야하나 늘 고민했었는데... 좋은 소금이 있었군요. 근데 우리나라에서 나는 천일염도 좋아서 이웃 일본에서도 인기라는 방송을 본적이 있는데요., 우리 나라 천일염은 어떨까요? 집에서 직접 천일염을 볶아서 쓰는게 젤 좋다고 하는데 맞는 말인지... 조앤님의 조언 기다립니다. 글고 첫모임 잘 하세요,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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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0 pm 9:21:00 |
| - 정인님, 다음주에 뵈울께요. ^_^*
- 선미님, 쪽지 확인 하셔 주시구요. ^_^*
- 지영님, 어떠세요? 좋은 것 같지 않으신가요? ^_^*
- 유진님, 아이들 음식/간식 제조업자들이 만들때 절대 빼면 안되는 두가지 재료가 있대요. 설탕과 소금이요. T_T 너무 안먹어도 안되고 너무 많이 먹어도 안 좋구요. 적당이 먹는 다면 그리 몸에 많이 해가 되지 않을꺼에요. 엄마가 항상 신경 써 주시면 준서도 이쁘게 잘 자랄꺼에요. 유진님 땡큐~ ^+^*
- 제니퍼님, 네, 월요일날 뵈울께요. 쪽지 확인 하시구요. ^_^*
- 정신님, 천일염은 미국에서는 Sea Salt 즉 바다 소금이라고 하는데요. 바다에서 해와 바람으로 건조된 육각질의 결정체인 소금이나 천일염으로 음식에 사용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구요.
천일염으로 배추, 오이 같은 것을 절이는데는 괜찮구요. 간장, 된장을 담을 때도 사용하기도 합니다.
천일염이 정제되지 않은 소금이고 천일염 속에도 여러 무기질이 들어있긴 한데 쌉싸름 한 맛과 제배되는 과정에 생긴 독성이 있어 이를 제거 하지 않고 먹으면 안된다는 말도 있구요. 요 위에 식용으로 사용하기에 좋은 바다 소금 추천해 드려요. 홀푸드에서 구입 하실 수 있구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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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0 pm 10:2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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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1 am 4: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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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1 am 7:45:00 |
| 아가베 시럽과 히말라야산 핑크소금
보기만 해도 럭저리하네요.
전 그냥 마켓에서 한국산 정제소금이나 천일염 그리고 꿀설탕 사서 쓰는디.....
나 바꾼다. 다음주부터 (주말에 쇼핑.ㅎㅎㅎ.)
참 이런것들을 먹거리양념으로 사용하면 좋을것 같아요.
고마워요. 조엔씨 소홀하기쉬운 이런부분의 정보, 좋은 정보를 주셔서 넘 고마워요.
첫 모임에 울 엄마들 7명이상이 울 씩씩이들과 함께 참석하게될것 같아요.
오랫만에 많은 엄마들끼리 바깥에서 그것도 책방에서 모임도 갖게되네요.
조엔씨 그날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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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1 am 8:19:00 |
| 줄리 언니,
아가베 시럽은 그닥 몸에 좋은 것은 아니니구요. 그냥 설탕시럽이라 생각하시면 되시니 구입 하지 마시구요.
그리고 시럽이 필요하시다면 정말 좋은 최상의 메이플 시럽이 오히려 더 좋아요.
언니, 쪽지 확인 하세용.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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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1 pm 4:25:00 |
| | 조앤님 글 잘 읽엇어요. 최상의 메이플시럽 이름좀 알려주세요ㅠ-ㅠ 울 아들도 그걸로 유아식 만들어줄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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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1 pm 5:09:00 |
| 현님,
안녕하세요.
최상급 메이플 시럽이라 제가 일컷는 말은 은 카나다 퀘백 지역에서 만들어진 순수 메이플 시럽을 말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메이플 시럽의 브랜드가 여러 종류이고 슈퍼마다 취급하는 상품이 다 달라요.
현님께서 애용하시는 슈퍼나 홀푸드 또는 트레이더 조스에 가셔서 Original Maple Syrup을 찾아 보시고 원산지와 제조(만든 곳이) 카나다 지역을 좀 더 우선으로 치신다고 생각하시고 고르시구요.
맛은
Light (맛이 순하고 색깔도 제일 옅구요.)
Medium (메이플 맛이 가장 잘 표현 되는 맛이구요.)
Amber (가장 진한 색이고 맛도 가장 진하고 끈적임도 제일 강하구요.
전세계가 점점 온난화 현상 때문에 기온차가 심하다 보니 카나다의 겨울과 봄이 되는 과정이 너무 짧아서 메이플 시럽을 만들어 내는 이 점점 어렵게 되서 메이플 시럽의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메이플 시럽의 짝퉁 "미테이션 메이플 시럽"(설탕과 고과당 콘시럽(High Fructose Corn Syrup) 등으로 만들어진 시럽이 시중에 많이 판매 되고 있는데 이러한 짝퉁 시럽은 정말 아이들에게는 주어서는 안될 아주 나쁜 성분입니다.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최상급 최고급 원액 메이플 시럽을 구입 하셔서 사용하세요!!
도움이 되셧을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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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3 am 11:24:00 |
| | 저 궁금한게 있는데..저는 닥터오즈의 "you on a diet"라는 책 읽었는데요..그 분은 아가베 시럽이 천연당이고..가장 권장할만함 당이라고 하시던데....아가베 시럽도 설탕물이라고하시니...헷갈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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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3 am 11:59:00 |
| 라희님,
음, 혹시 닥터오즈 선생님의 책이 몇년도에 출간이 된 책인지요?
제가 보기에는 아가베 시럽이 시중에 많이 시판되지 않았을 때 이 아가베 시럽에 대한 다른 연구팀들의 조사 내용이 뒷 받침 되기 전에 나와서 선생님이 미스한 케이스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이 아가베 시럽은 저희들 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설량한 시민들을 상대로 멕시코에 널려 있는 아가베란 식물에서 추출한 고과당 프르톡스 콘시럽으로 제조업자들이 어떻게 해서라도 주머니 돈을 채우려는 욕심에 의해 만들어진 또 하나의 설탕시럽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홀푸드에서도 팔고 있기는 하지만 홀푸드 진열대에 가시면 제일 하단에 진열되어 있는 상품이기도 하죠.
잘 팔리는 물건이라면 눈높이에 들여 놓는 것이 정상인데 잘 보이지도 않는 저 하단에 진열이 되어 있을까요?
요즘 처럼 불경기를 타고 음식 제조업자들도 불황을 격다 보니 어떻게 하든 건강식품이라는 선전문구를 내세워 싼 임금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한 제품을 만들어 시민들이 그 나쁜 것을 먹고 죽지만 않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음식들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런 말을 쓰면 아마도 저를 상당히 싫어하시는 Anti 음식 제조업자들이 생기고 혹시나 소리 소문도 없이 제가 다칠 수도 있겠으나 사실은 사실이며 좋은 것을 나쁘고 할 저는 아니구요.
우리 가족을 위해서 그리고 제가 나쁘다고 한 음식들에 대해서도 라희님도 뒷 사전 조사를 열심히 한번 해 보기기 바랄께요.
위에 아가베 시럽에 대한 링크 라희님도 들어가셔서 한번 쭈욱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참으로 슬픈 현실인것 같아요.... 믿고 먹을 만한 상품이 점점 줄어 들고 있어서요..
하지만 인터넷의 발달로 진실은 밝혀지게 되어 있고 거짓으로 과장된 사실에 대해서는 신랄하게 파해치는 연구팀들도 있으니 그 덕분에 저희들이 조금이나 안심하고 아이들과 가족의 식탁을 지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어머님들도 모두 화이팅 하시구요... 지구도 지키고 밥상도 지키는 우리 줌마의 힘을 보여주자구요.... 아자!
건강한 밥상을 위한 그 날을 위하여....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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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3 pm 3:48:00 |
| 쪽지글확인하고 답글 확인하고 지금에야 글을 남기네요~ 애기 죽만드는법 넘 감사합니다.. 벌써 그날 볶음밥해먹었어요 칼럼을 다시한번 봤더라면.. ㅠㅠ 그래서 그런지 그담날 설사한번 더했어요.....정말 엄마로써 너무 모른다는 생각이 팍팍.. ㅠㅠ 저도 모임가고싶은데.. 넘 아쉽네요.. ㅠㅠㅠㅠㅠㅠ 요새 딸아이가 밤만되면 화장실가야된다고 난리에요. 불끄고나서 바로요. 배변훈련 예전에 18개월쯤에 했었는데 흐지부지하다가 지금 계속 기저귀차구요 25개월이구요. 화장실가서 싸야하는건 아는데 화장실가서 앉을까?하면.. 싫다고하네요.. 배변훈련해야하는건지 아닌건지.. 어떤분은 배변훈련해야하는신호라고하기도하고.. 헷갈려요. 애기가 밤에 불끄고 자기싫어서 가자고 하는게 티나요. 그렇게 해서 가서 싼적은 10번중에 2번정도 되구요. 가서 장난만치고 그래요.. 화장실가는 동안에도 한참걸려요 이것저것만지고 옆길로 세려고하기도 하구요.. ㅠㅠ 밤마다 죽겠어요.ㅠ 거의 1달넘었구요. 한동안 뜸하다가 또 그래요. ㅠㅠ아는언니 말로는 애기가 쉬하러가고싶다고 엄마한테 말했는데 그냥 무시하고 안가고하면 엄마가 나를 믿지못한다는 생각을 할수있을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열심히 가줬었는데.. 남편은 그냥 무시하고 대꾸하지말라고하는데.. 또 어떻게 그럴수있겠어요. 그래서 계속 데리고 가다가 1주일전즘에는 이제 그냥 기저귀에 싸라고하거나 내일싸라고 하는데.. 이게 맞는방법인지.. 조앤님이 정보를 넘 많이 아시니.. 답답한 마음에 글한번 남겨봐요.. 낮에는 기저귀에 잘도 싸면서. 왜 밤에만 그러는지.. ㅠㅠ 어제 사랑니를 뽑아서 말을 제대로 못해서 답답한데 이렇게 글이라도 남기니 시원하네요~
그럼 좋은 주말되시구요~ 항상 좋은 정보감사드립니다~ 모음이야기도 칼럼에 올려주실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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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4 am 7:02:00 |
| 화정님,
안녕하셨어요.
따님이 드디어 꾀를 내기 시작한 시기가 왔어요. 내가 이렇게 이야기 하면 엄마는 꼭 나가 주니까 화장실 간다고 해야지...
그럼, 조금 더 놀수 있쟎아...라고 따님이 생각을 하기 시작 한 거에요.
25개월이면 거짓말이라는 단어를 알때도 되었는데...
글렌도 한창 그시기에 잠만 자려고 하면 "엄마, 배고파" 해서 저는 처음에는 정말 그런 줄 알고 자기 전에 밥 차리고 부엌에서 뚝딱 뚝딱..
글렌은 자기가 배가 고프다고 했기 때문에 배가 안고파도 억지로 다 먹고 어쩔때는 우엑.. 하고 위가 너무 차서 다 토하기도 하구요.
그렇게 몇번 하다 보니....
제가 아.. 우리 글렌이 자고 싶지는 않고 놀고 싶어서 거짓말을 하는 구나 그랬죠.
그래서 그 때 부터 책들과 TV 프로그램을 보면서 아이들이 거짓말을 하는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기 시작했엇어요....
그러면서 글렌이 배도 안 고픈데 배가 고프다고 하면, "글렌, 너 또 거짓말 하는 거쥐...."
늑대와 양치기 소년 우리 읽어 보았쟎아... 그치...
글렌 정말 배가 고픈거야? 정말이야 거짓말이야.
하면 백발 백중... 히히히.. 거짓말 그래요.
따님도 예전에 글렌과 같은 시기를 지나고 있는 것 같이 보여요. 신체리듬상 잠 자는 것을 어느 정도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생기고 또 자는 것 보다는 노는게 더 재밌는 것을 안 것이죠.
저는 항상 밥에 신경을 쓰기 때문에 글렌이 엄마 밥줘라고 저를 살짝꿍 이용한 것이고
화정님의 따님은 화장실 가자고 하면 여지 없이 엄마가 따라 나 주셨기 때문에 화장실을 매개로 이용을 살짝꿍 하고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넘 귀여워요....ㅎㅎ
자... 그렇다면 방법은...
따님에게 정말이야, 거짓말이야를 가르쳐 주어야 하구요.
누구야, 화장실 안가도 되.. 엄마가 놀아 줄께, 우리 누가 더 놀고 싶어서 그랬구나 하구 엄마는 졸립지만 그렇게 해 서라도 조금만 시간을 정하세요. 조금만 놀고... 창 밖을 함께 보세요.
와... 너무 깜깜하네... 아무도 없어.
친구들 다 어디 갔지? 하면 따님에게 물어 보세요. 뭐라고 대답을 하는지요.
맞아.. 집에서 엄마랑 아빠랑 다 자고 있나봐..
새들도 없네
다람쥐도 없네
다 어디 갔지?
집에서 자나봐?
어.. 이게 무슨 소리지?
코고는 소리를 내며 드르렁...
어.. 누가 코를 고네?
누굴까?
다람쥐 아빠....하하.. 맞아...
우리 빨리 자면 내일 햇님이 나와서 좋은 아침이야.. 하고 인사를 할 꺼야..
그리고 우리 지금 엄마랑 꿈나라 가서 우리 누가 좋아하는 인형하고도 놀고 기차놀이도 하고 그럴까?
그리고 아가를 유도 해서 이제는 자는 시간이고 모든 사람들과 동물들도 다 잔다고 이야기를 해서 놀이와 장난감 놀이는 내일 일어나서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 시켜 주시구요.
그리고 우리 눈 감고 엄마 굿 나잇, 아빠 굿 나잇, 창문도 굿 나잇, 기차도 굿 나잇, 별님도 굿 나잇, 등등 굿 나잇 게임을 해 보세요.
그리고 아주 나긋 나긋 한 목소리로 엄마는 우리 누구 너무 너무 사랑해... 하고 꼭 껴안하 주시고 뽀뽀 세레도 해 주시고 우리 엄마랑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누가 하고 싶은 놀이 같이 하자..
그리고 화장실 가고 싶다고 거젓밀 하지 않기....
약속, 도장, 인쇄, 복사... 하면서 손으로 모션 하시구요...
이렇게 한 일주일 동안은 하셔야 할 거에요.
그럼, 밤에 화장실 간다고 거짓말 안 하게 될 꺼구요.
음... 배변 훈련...
너무 이른 시기에 시작 한 것이 따님에게 살짝 스트레스를 준 경향이 보이는 것 같아용...
음... 따님이 좋아하는 만화 케릭터 있지요?
아가용 potty도 있을 것이구요.
아기 potty를 거실로 내어 놓으시구요. 따님이 화장실이 가고 싶을 즈음 해서 우리 여기 앉아서 책 읽어 볼까?
우리 누구 뱃 속에 방광이라는 것이 있어. 근데 이 방광은 이렇게 (풍선 준비 하시고) 풍선 처럼 커진다.
누가 물을 많이 먹으면 이 풍선 속에 누가 먹는 물이 다 들어가서 이렇게 되는 거야...
그래서 빵빵해 지면 (음.. 빵빵.. 풍선이 내 뱃속에 있어 엄마, 음.. 맞아 풍선)
오줌이 쪼르르륵 하고 나오는 거야...
누구도 여기 앉아서 풍선에게 말해봐...
오줌아 나와라...... 빨리 나와라...
하면서 풍선속에 들어 있는 따님의 물, 쥬스, 우유등이 나온다고 아주 재미있게 설명해 주시구요.
그리고 배변 훈련이란 생각 보다는 따님도 성장하는 한 인간으로써 당연이 알아야 할 신체적인 구조를 못 알아 들어도 알아 듣게끔 재미있게 설명해 주셔 보세요.
그리고 응가도 마찬가지 이구요.
밥을 먹을때
우와.. 밥이 내려간다.. 보인다 보여.. 여기 목까지 왔어.. 이제는 요기... 와.. 철썩.. 이제는 배로 나내려 왔네..
밥알이 파티를 하나봐.. 소리가 들여 (하면서 엄마가 따님 밥 먹고 나서 귀를 배에 대고 오버 액션 취하시고)
우와.. 당근도 들어가네... 밥이랑 당근이랑 막 춤을 추는데...
조금있다가 밥이랑 당근이랑 다 놀고 지치면 응가로 나온데..
그럼, 우리 있다가 테레비 보면서 응가 할까?
그렇게 아가를 우선 재미없는 화장실에서 탈출을 시켜 항상 놀고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곳 (거실 또는 놀이방)에서 아가가 쉬하고 응가를 하도록 해 주시구요.
여자 아이들이 대게 배변이 빠르게 진행이 되는 반변에 남자 아이들은 더 늦어요.
하지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무엇이든 다 순서가 있는 법
기다리세요. 강요 하지 마시구요. 그럼, 다 하게 되어 있어요.
엄마가 항상 엄마, 지금 쉬야 해.. 엄마 지금 똥싸.. 하면서 대소변에 대한 말이 그냥 자연스럽게 그러면서도 웃기게 항상 이야기 하시구요...
그리고 대소변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많이 해 주시구요. 재미있는 이야기 얼마든지 꾸며 내실 수 있으시지요.
그렇게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상황에서 응가, 쉬야를 하게 끔 하고 밤에 자러 가기 전에 꼭 우리 풍선에 물이 얼마나 들었나 볼까?
하고 따님을 유도 하시구요.
그렇게 서서히 서서히... 하시다보면 기저귀는 자연스럽게 띠어지게 될 꺼에요.
그리고 아가에게 기저귀는 baby들이 하는거라고... 아주 나중에 따님이 혼자서도 쉬야 하고 바지를 올리고 내리고 할 수 있을때... 그럼, 우리 팬티 입어 볼까?
하고 팬티를 입혀 주시구요.
그런 다음 팬티에 몇번 실수를 해야 나중에는 그런 일이 안 생기니 팬티 훈련 한 일주일 하시면서 거실에서 쉬야도 하고 응가도 하고....
스티커 꼭 붙여 주시구요. 와... 너무 잘했어. 우리 아빠 오면 자랑하자.. 우리 누가 쉬야도 potty에다 하고 응가도 했다고..
하면서 큰 도표에 스티커 붙이고 칭찬 마구 마구 해 주시구요.
아.. 그리고 응가 하고 나면 그 응가를 따님이 들고 가서 토토(변기이름이에요)에게 주러 자가.
토토는 응가를 먹어야 살잖아. 지금 배가 고픈데..
우리 토토에 넣어 볼까?
하고 따님이 넣어 볼 수 있도록 (물론 옆으로 셀때도 있고 응가 떨어지면 뒷 처리가 좀 그래도 어쩔수 없구용)
그렇게 응가를 넣으면
우와.. 응가가 미끄럼타고 내려 간다.. 슝....
토토가 이제 배 부르데....
너무 잘했어.. 우리 누구는 토토가 배가 고프다고 누구 응가도 주구.. 너무 이쁘다.. 잘했어. 화이팅 하고 아낌없는 격려도 해 주시구요.
이궁.. 말이 또 이렇게 길어집니다. 제가 다음에 시간을 내서 배변 훈련에 관한 컬럼을 한 번 써야 할 것 같아요...
어쨋거나 화정님, 제 뜻 이해 가시죠...
따님에게 인간의 자연스런 생리 현상에 대한 강요와 스트레스는 심리적으로 안 좋으니 피해 주시구요.
배변 훈련도 밥 먹는 훈련 처럼 재미있게 놀이 처럼 시도 해 보세요..
제가 위에 설명 드린 것 처럼 해 보시구요.
아.. 그리고 나비야 노래 아시죠.. 그 음정에
"응가야, 나와라, 어서 어서 나와라"
우리 (이름) 이쁜 엉덩이 사이로
빨리 빨리 나와라
어서 어서 나와라
응가야 나와라 어서 어서 나와라...
하고 노래도 불러 보세요.
이 노래 아주 한참가요.
글렌은 기분 좋을 때 항상 이 노래를 많이 불렀어요. 시도 때도 없이
사람이 많은 곳에 가서도... 다행이 미국 사람들이라 우리 아들이 무슨 노래를 부르는지 몰라서 다행이었구용...
그럼, 화정님 도움 되셨기 바랍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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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4 pm 9:24:00 |
| 안녕하세요? Joanne님. 전 뉴욕에 사는 Allie 맘이에요... 14개월 된 딸아이 이유식을 뭘로 해줘야 영양 만점 맛도 만점일지 고민고민하다 어제 첨 님의 칼럼 읽구요 그간의 고민이 씼은듯 사라지는 느낌에 밤잠을 설칠 정도였답니다. 오늘 아침,우선 집에 있는 재료로 브로컬리 넣은 팬케익 만들었는데 신랑이랑 딸아이가 넘 잘먹는 거에요...어찌나 뿌듯하던지...뒤늦게나마 이렇게 님 도움 받을수 있게되서 넘 기뻐요^^
평소에 되도록이면 음식에 들어가는 소금을 포함한 모든 조미료는 아기에게 해가 되리라 생각 해서 이유식 만들때마다 고민이 더 됬었는데 좋은 정보 넘 감사해요^^ 뉴욕으로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아는분도 없고 해서 혼자 아기 키우기 적적했는데 낼 첫모임이 있다고 하시니 가서 여러 어머님들 질문하고 답변하시는 틈에 끼어 더 좋은정보 함께 공유 하고 싶은데 괸찮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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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4 pm 9:46:00 |
| 이은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뉴욕 어디에 사시는지요? 내일 모임은 뉴저지 포트리에 있는 보더스 책방 2층에서 가질 예정이에요.
운전 가능하시다면 아래 주소로 오시면 되시는데.. GPS (네비게이션)가지고 계시면 아래 주소 넣으면 금방 뜰꺼에요.
Borders
1642 Schlosser Street
Ft. Lee, NJ 07024
운전 조심하시구요. 혹시 내일 오시게 되면 보더스 책방에서 뵈울께요.
그럼, 편한밤 되시구요.
14개월 정도면 엄마가 지혜롭게 좋은 영양소를 골고루 숨겨서 맛있게 해 줄 수 있는 나이에요. 소금, 설탕 없이도 맛있게 음식의 맛을 낼 수 있으니 내일 오셔서 좋은 정보 함께 공유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기 바랄께요.
그럼, 이쁜 꿈 꾸시구요. 내일 뵈요, 이은님~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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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5 pm 1:44:00 |
| | 답글은 어제 봤는데 조앤님이 써주신거 프린트하고선 글을 이제서야 남깁니다~ 정말 조앤님같은 전문가를 진작알았더라면 애기도 저도 힘들지 않았을꺼라는 생각이 아주 팍팍드는데요~? 오늘 모임은 어땠는지 엄청 궁금해요. 오늘 비가 많이 와서.. 그래도 실내니깐~ 딸아이가 또 자기싫어 하더라구요. 더군다나 어제는 낮잠을 6-7시까지 자서 더 밤잠이 늦어졌던게 사실이구요.. 11시즘에 불을끄기전에 창밖을 보여주려고 하니 딴청을 피우는거에요. 딸아이도 눈치를 챈거죠. 재울려고 하는구나 ㅎㅎ 얼마나 웃끼던지. ㅎㅎ 불끄고 누웠는데 화장실 가고싶다고 하길래 진짜로 가고싶을때만 말하는거라구. 그러곤 또 자고있는 아빠옆에 가서 괴롭히더라구요. 나중에 잠들고 기저귀만저보니 오줌안쌌었구요. 양치기소년 책은 도서관에 함 잇나 가봐야겠네요. 야후에 꾸러기노래중에 거짓말 하면 안된다는 노래가있던데 그걸 들려줬는데.. 여러번 더 들려주려구요. 남편은 혼낼일이 있음 무섭게라도 혼내야하는거라구 하는데.. 저는 이야기많이 해주고 계속 이야기해주고하면 나아질꺼라고 생각하는데 애기가 제 얘기는 안듣고 또 한다는게 (남편주장) .. 또 주저리주저리. 애기버릇잘못되고 습관잘못들이고 하는게 엄마가 잘못해서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이제부터라도 남편말도 귀기울이면서 잘 키울수있도록 노력해야겠네요~ 그럼 좋은 밤보내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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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6 pm 6:36:00 |
| | 안녕하세요..무용 전공 하셨다니 반갑네요.저도 무용 전공 했고 90 학번 이거든요.저도 선배님 처럼 먹거리와 요리에 무지 관심이 많아서 컬럼을 보고 와 무용전공한 사람들이 살림도 잘 하는구나 했네요...암튼 반갑구요..저의 질문은 제가 쓰고 있는 설탕이요 전 주로 홀프드나 트레이더스 죠에서 블루 아가베나 올게닉켄슈거를 쓰다가 이번에 영신에서 나오는 선인장꿀 파우더를 사봤구요.주요 성분이 agabe nectar 거나 pure honey와Maltodextrin 이네요..어떻게 생각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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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6 pm 6:45:00 |
| | 마침 저희 신랑이 전화가 와서 물어 봤는데 아가베에 콘시럽을 넣어서 만든 음료들이 나쁘구요 아가베 넥터자체는 괜찬다고 하는군요....저희 신랑도 먹거리에 예민한 편이라 제가 뭐 사올 때 마다 성분조사하고 회사 검색하고 하거든요...한 번 알아봐 주세요...많은 정보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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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6 pm 8:59:00 |
| 이인옥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구입하신 꿀 파우더에 들어있는 말토덱스트린은 식품첨가물중에 하나에요. 단맛을 내어 주는 성분이 이고 체내로 들어가면 흡수력이 상당히 빨라 혈당이 올라가게 될 수 있구요.
아가베 시럽과 아가베 넥타 모두 같은 식물(Blue Agave)에서 추출한 성분이고 여러 많은 조사 기관에서 증명한 값싼 정제 프르톡스 라고 증명을 했어요.
아가베 시럽을 파는 판매처에서 또 아가베 시럽 레벨에는 이 아가베 시럽이 어떠한 화학적인 제조과정을 거쳐 만들어 지고 이것이 체내로 흡수 되어 질 때 어떠한 혈당의 변화를 일으키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기 때문에 저희들은 그냥 좋다고 하니까, 천연이라고 하니까 라는 말만 믿고 구입하게 되는 선량한 시민들에 불과 하죠. ^^
꿀파우더도 액체인 꿀을 파우더로 만드는 과정을 거쳐 가게 되고 파우더로 만들어 지는 과정에 식품 첨가물 (말토덱스트린)과 같은 것을 섞어 맛과 향을 내게 하는 것이죠.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무엇이든지 자연 그대로의 음식물이 제일 좋은 거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사과 소스보다는 사과를
꿀 파우더 보다는 벌꿀을
구입 하시는 것이 더 좋구요.
설탕을 대체 할 건강 설탕을 찾으시는 것 같은데 저는 설탕 대신 꿀 또는 순수 메이플 시럽을 사용하고 있어요. 메이플 시럽에는 설탕에는 없는 여러 무기질과 비타민이 들어 있어 영양면으로 따진다면 설탕보다 더 낳구요.
그리고 왠만하시면 아가베 시럽이나 넥타는 드시지 마시고 혹 아가가 있다면 반드시 절제 해 주세요. 저희 어른들에게도 별 도움이 안되는 정제 설탕엿과 다름 없어요.
아가베 시럽을 만들어 파는 쪽에서 싼 공정으로 대량 생산을 할 수 있는 것을 빌미로 돈을 벌자고 대대한 판매 마케팅을 하고 있는데 이제는 아셨으니 구입 하지 마시기 바라구요.
아.. 저는 아가베 쪽과 무슨 악연이 있다거나 하는 사람은 절대 아니구요. 몸에 안좋은 것이기 때문에 저희 어머님들고 제가 먹지 않는 것은 드시지 마시라고 알려 드리고 싶은 정보 배달부라고 할까요?
그럼, 도움이 되셨기 바랍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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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6 pm 10:09:00 |
|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저희 남편도 그냥 설탕보다는 혈당 올라가는 속도가 늦으니 그걸 써라 였는데 역시 정재 되었던 거군요. 선인장 꿀 가루도 그렇고 전 화학 첨가물 질색하는데 모르고 샀으니...무식이 죄군요....
참 stevia 는 어떻게 생각하세요...이건 녹차 가루처럼 완전 잎을 빠아서 쓰잖아요...한국에서도 많이 쓰는 거 같고....물론 요즘은 쓰기 편하게 나오기도 하구요 요즘에 저희 남편이 써 보자고 하고 있거든요.
글구 전혀 나쁘거나 이상하게 생각 안하고 좋은 물건들 소개 해주시니 감사 할 뿐이죠..저도 주위 친구들에게 이것 저것 많이 소개해 주기 때문에 이렇게 바로 알고 알려줘야 한다는 책임감도 있어서 선배님 글도 읽고 나름 찾아 보기도 하구요....도움 많이 된담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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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6 pm 11:27:00 |
| 인옥님, 또 다시 인사드리네요. ^^
제가 알고 있는 안전한 천연 감미료 (Natural Sweetner)는 당뇨병 환자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또FDA 승인을 받은 Xylitol(자일리톨)과 Stevia(스테비아)가 있구요.
또한 Dr. Grandma의 Delight Sweetner ( Erythritol- 에리스리톨: 당도 70-80%에 뒷맛도 깨끗하고 체내로 흡수 되지 않고 충치균에 이용되지 않아 충치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설탕과 입자가 같은 감미료)도 당뇨 환자들 사이에서는 꽤 인기를 받고 있는 제품이긴 하나 이 제품 또한 감미료이기 때문에 적당한 섭취가 중요하겠죠.
무엇이든지 적당히 먹는 것이 중요한 것 같구요.
위의 제품은 설탕 대용으로 사용하셔도 무방하나 과다한 섭취를 하지 않도록 꼭 제제 해 주시구요.
Delight는 그 나마 열량도 없고 또 체내에 흡수 되지 않는 과일과 야채를 발효시켜 만든 천연 감미료이기 때문에 이 제품으로 음식이나, 쿠키, 빵 등을 만드셔도 좋다 들었습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기 바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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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3 am 1:53:00 |
| | 어? 정신이 워낙 없어서 그런가 칼럼이 하나더 있었뎌거 같은데..수기랑 ..제가 꿈을꾼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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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3 pm 5:11:00 |
| 김경현님,
혹시 어떤 칼럼을 찾고 계세요?
사라진 컬럼은 없구요. 제가 요즘 조금 바빠서 컬럼을 못 올리고 있어요.
조금 양해해 주시구요.
혹시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쪽지도 확인하시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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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1 pm 8:26:00 |
| 어머?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모임도 하셨네요! 보더스~ 정말 낯익은 책방이름, 근데 저는 멀리 살고 또 아기도 없으니 갈래야 갈 수가 없네요. ㅎㅎㅎ
보더스 2층에 가면 조앤님 생각 날것 같아요. ^^
모임은 어떠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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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2 am 11:16:00 |
| 혜정님,
정말 오랜만이에요. 시카고는 이곳 뉴욕 보다 더 추울텐데...
보더스에 모임 있던 날 비바람에 폭풍까지 날씨가 장난이 아니었어요. 그런데도 불구 하고 아가들과 어머님들 오셔서 좋은 시간 가졌었습니다.
혜정님, 쪽지 확인하세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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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7 am 6:15:00 |
| | 님글 읽고 충격이 크네여..설탕 안먹인다고 유기농 네쿠들리 아가베 시럽을 먹인것이..더 나쁜걸 준거네요..TT 제아이는 21개월이구요..꿀은 2돌전까지 먹이면 안되는걸로 알고 있는데...그럼..단맛을 내기 위해선. 어떤 제품이 좋은건지요? 물론..유기농제품의 설탕을 써야 하나요? 아님 메이플 시럽이 더 좋은건지...꼭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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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7 pm 4:13:00 |
| 이은경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꿀을 돌 전까지만 안먹이면 괜찮구요. 돌 이후는 괜찮아요.
그리고 아가베 시럽은 또 다른 정제된 설탕물이라고 보시면 되시구요. 고과당 프루톡스 콘 시럽(High Fructose Corn Syrup) 보다도 인체 더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여러 조사 결과가 나와 있어요.
음, 시중에 시판되는 Unrefined Raw Sugar나 또는 Raw Sugar라고 하는 것도 모두 다 설탕이구요. 소비자들이 구입 할 수 있는 정제되지 않은 순수한 음. 그러니까 사탕수수(Sugar Cane)을 짜서 쥬스로 나온 설탕(Cane Sugar)외에는 정말 정제되지 않은 순수한 설탕은 구입 할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이궁.. 제가 또 말이 길어질 것 같아서 이만에서 접을께요.
중요한 것은 설탕을 많이 드시지 마시구요. 가끔씩 조금씩 드시는 것은 그다지 나쁘지 않아요. 단 것도 어느 정도 먹어주어야 정신 건간에도 좋잖아요. 나쁜 것은 정말 필요 이상으로 너무 많이 섭취 하는 것이 비만을 초래 하고 여러 다른 질병들을 불러 오기 때문에 그래서 나쁘다는 것입니다.
아가에게는 절대 감미료는 주지 마세요. 아가베도 감미료에 한 종류인데 무엇이든지 자연 그래도의 음식물이 정제되고 다른 형태로 바뀐 음식들이 저희 인체에 해를 입히는 것이니 알고 계시구요.
그리고 아가가 이제 두돌이 다 되어 가니 꿀이 제일 좋은 음식이구요. 꿀에는 많은 영양소들이 들어 있어요. 그리고 제일 좋은 최상급 Dark 메이플 시럽도 좋구요.
무엇이든지 좋다고 그것을 많이 드시는 것은 정말 안 좋구요. 적당히 골고루 다양한 음식을 섭취 하는 것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최선인 것 같아요.
또한 저희는 미국에 살고 있지만 미국 사람들의 식습관 처럼 그 다지 많은 설탕을 섭취 하지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 살짝 섭취하는 것은 괜찮다고 보구요.
단, 아기들 음식에는 거의 100% 설탕과 소금이 항상 숨어 있으니 꼭 레벨 확인하시구요. 음식에 첨가 되어 있는 설탕 및 감미료 특히나 콜라, 사이다, 게토레이등에 들어 있는 설탕의 함량도 크구요.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씨리얼을 구입 하실 때도 반드시 레벨 보시고 Higy Fructose Corn Syrup 또는 Corn Syrup 등이 들어 있으면 가급적 피하시구요.
음.. 마지막으로 한가지 부탁 드리고 싶은 것은 눈에 보여지는 것이 전부 진실이 아니라는 것만 알고 계시면 될 것 같아요.
FDA에서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안전할 것이라는 생각은 금물이구요. 아가베도 FDA에 승인을 받았지만 그 뒤에 숨겨진 비밀을 안다면 절대 안먹게 되실 거에요.
담배도 마찬가지 근원이구요.......
지금 저녁 시간이라 두서 없이 답변만 달고 가요.. 은경님...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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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4 am 9:51:00 |
| 죠앤님 많은 정보 정말 정말 감사해요.
늘 도움이 많이 되고 있어요.
저는 시카고라 못가서 너무 섭섭하지만 앞으로 또 유익한 정보 있으면 알려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당~!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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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4 pm 10:31:00 |
| 섵탕의 과다섭취가 치매를 부른다니 덜컥 겁이 나네요...
아까도 커~다란 초코칲 쿠키 몇개를 게눈 감추듯 먹었는데... 남편은 한입 먹고는 달다고 난리인데....
어려서부터 단 것을 입에 달고 살아서 아이들한테는 안주려고 많이 자제를 시켰는데 그게 더 안 좋은 거였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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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5 pm 10:34:00 |
| 궁금한게 있는데요. 설탕대신 메이플 시럽을 음식에 사용해도 된다는건가요?
마침 설탕이 떨어져서 사야하는데 뭘 살지 고민되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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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6 am 3:10:00 |
| 이 아가베 시럽 어찌 처분해야할까요..ㅠ.ㅠ 곱게 땅에 뿌려 묻어야할듯.. 저 너무 속상한거있죠. 그동안 너무나 즐겨보던 이유식책에 추천된건데..링크 가서 다시 자세히 보고왔어요.
프록토스라는 성분 각종 혈관질환과 동맥경화, 임신중독증까지 일으킬수있다는데..이게 콘시럽보다 훨씬 많이 들어있다니.. 태어나자마자 혈관질환으로 수혈까지 받았던 아기에게 이걸 먹여왔다니 너무 분해서 참을수가없네요..ㅜ.ㅜ
속상한마음에 그 이유식 책 저자님께 쪽지도 보냇어요. 세상에 유기농식품이라고 이제 마구마구 주문해서도 안되겟어요. 그나저나 제가 주문한 조앤님 책은 왜 도착안하는지..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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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6 pm 9:03:00 |
| | 죠앤님 글을 처음 남기는데요 너무 좋은 글이라 퍼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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