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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4 pm 8:53:00 |
| | 열심히 지켜가고 있는데..쉽지 않네요..주위에선 유난떤다 하고....돈 많냐고 하고...저 혼자 알고 실천하기에는 ..주위의 아이들이 안스럽고...100%유기농을 찾기도 쉽지 않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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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4 pm 10:36:00 |
| 저두 오늘 irvine farmers market 에 갔습니다. 갔다 와서 사람들에게 이야기 했어요. 비싸지만 Organic이고 건강에 좋구 fresh하다구... 그랬더니, 그런거 생각안하고 먹는게 낫다구. 괜히 그런거 생각하면 먹을 음식 하나도 없다고... 괜히 음식 스트레스 때문에 건강에 더 해롭다고... 그런 사람들이 있더이다. ㅡㅡ
조앤 님과 가족들은 원래 유기농 드시기 전에도 몸이 건강하셨나요? 아니면 유기농으로 바꾸시고 나서 몸이 확실히 건강해 지셨나요? 궁금하네요...
그리고 여기서 칼럼 보고나서 장보러 갈때 그 숫자... 8로 시작하는지 9로 시작하는지 많이 보기 시작했는데... 4로 시작하는것도 있고 다른 숫자로 시작하는것도 있고 해서 너무 헷갈려요 ㅠ.ㅠ
진짜 쉽지가 않네요.
GMO free인 나라에 가서 살고 싶어요 ㅠ.ㅠ
좋은 칼럼 감사합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food inc. 비디오 다 봤음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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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4 pm 11:00:00 |
| 참... 그리고 오늘 farmers market갔을때... organic이냐고 물어보니까 organic 은 아니고 그냥 pesticide free라고 하는곳도 몇군데나 봤어요. 그래서 어머님들 가실때 꼭 잘 체크해보셔야 할꺼같아요.
그런데 organic= pesticide free인가요?? 그래서 organic이라고 하면 농약을 안뿌린다고 믿어도 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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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5 am 3:28:00 |
| | 조앤님도 Quinoa 섞어 드시는군요..^^*,,, 저는 제가 이걸 너무 좋아해서 밥할때 꼭 한컵정도씩 넣어서 밥을 한답니다. 그냥 셀러드에 섞어서 먹을땐 씹히는 맛이 너무 좋지만 밥해서 먹을땐 그런맛을 즐길수 없어 안타깝긴 하지만요... 아미노 리퀴드는 채식주의자들만 먹는건줄만 알고 있어서 항상 그냥 패스했었던 소스였어요... 찍음장으로 할수있는거였군요... 조앤님 칼럼 항상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볼수 있네요.. 항상 좋은 정보들로 가득차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직 작업중이신데,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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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5 am 3:34:00 |
| | 참, 조앤님, 혹시,,, 굴소스는 안전한 식품이 없을까요? 제가 너무 좋아하지만 재료들을 보고선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sweet chili sauce 는 홀푸드가니까 올개닉이 있어서 구입을 했구요... 이 세상이 다 올개닉 천국으로 바뀌어버렸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끄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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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5 am 6:27:00 |
| 조엔씨, 지난번 쪽지 답장 상세히 주셔서 감사해요. 잘 안가보던 홀푸드에 요즘 수시로 드나들고 저희 집 부엌에는 거의 모든 것들이 쓰레기통으로 들어갔습니다. 냉장고도 텅텅 비었어요. 각종 양념들이 다 쓰레기로...흑흑...아까운 내 돈들...또 홀푸드에 가니 올케닉 과일과 고기값이 3배는 되더라고요. 세상에...유태인들은 옷을 팔아 책을 사라고 했는데 요즘 저는 옷을 팔아 먹을 걸 사야할 지경이예요.
그런데 홀푸드에서도 완전 올개닉으로만 샤핑하기가 쉽지만은 않았어요. 호두씨 기름, 아몬드유 같은 것은 유기농이 없더라고요. 또 여러가지 질문들이 생겼죠.
-유기농이라는 표시가 없어도 안전한 제품들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가?
예를 들어 포도씨유나 견과류유, 아보카도유 같은 것은 아예 유기농제품이 없었어요. 그래서 올게닉 카놀라유와 올리브유를 샀고 포도씨유는 기냥 샀습니다.
-후추, 와인이나 다른 주류,커피, 차 등도 올게닉을 사야하나요?
저는 통후추를 그때그때 갈아먹어서 안전하고 신선하다고 생각했는데 어떤점을 주의해야 하나요? 그리고 와인에는 어떤 성분 표시를 알아야 하는지요? 올게닉이 아닌 그냥 원두커피는 나쁜가요?
-시리얼은 어떤 종류, 어떤 제품이 좋은가요? 또 어떤 점을 주의해서 사야하나요?, 쌀과자, 뻥튀기, 팝콘...안되겠지요?
-땅콩쨈은 말이 많던데...영양사들은 좋다는 사람도 있고...올게닉 땅콩잼은 없더라고요.
-365 브렌드의 올게닉 표시가 있는 것은 일단 덮어놓고 안심할 수 있는 제품들인지요?
다음번 칼럼에 꼭 답변 부탁 드려요.
이상, 질문의 girl, 홀푸드 죽순이가 되어버린 hannah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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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5 pm 5:19:00 |
| ****** 1. 배세경님,
안녕하세요. 네... 아직도 너무 많은 분들이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있고 또 알고 계셔서 그냥 모른척 하시느 분들이 계셔서 마음이 아플 뿐이에요.
모두가 원인지어 결과라고 원인이 있으면 분명 그에 달하는 결과가 있을 텐데 버스는 이미 떠났고 나중에 후회한 달 지나간 시간과 과거는 돌릴 수 없는 법인데 하루라도 빨리 정부에서 또 대중매체에서 유전자 변형작물의 심각성을 보도 해 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몬산토가 이런 움직임을 보고 가만 있을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에 이를 반대는 시민단체들과 또 저희 어머님들 처럼 한 뜻을 모아 하나가 되어 보자고 마음 내어 주시는 분들이 계셔 희망이 보이는 듯 해요.
희망 잃지 마시구요. 세경님... 잘 먹으면 건강할 수 있어요. 건강은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입니다. 건강할 때 잘 지킨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요.... 건강하셔요.
****** 2. 에리카 유님,
안녕하세요.
저 개인적으로 유기농을 실천한지 10년이 넘었구요. 신랑도 저와 함께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유기농 식사를 하게 된 것 같아요.
미국 Farmer's Market의 채소와 과일 등 모두는 GMO Free이고 친환경적 토양에서 자란 작물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 드셔도 좋아요.
생명공학회사들은 큰 규모로 공장화된 농장에 GMO 작물을 팔도록 허가가 되어 있어 소기업 농민들에게는 GMO 작물을 팔지 않아요. 유기농이 아니라고 말씀 하신 그 분의 말씀은 USDA 유기농 기준하에 제배되지 않은 작물입니다라고 말씀 하신 것 같아요.
하지만 지구를 살리기 위해 앞장서는 Farmer's Market의 미션에 따라 좋은 환경에서 잘 자란 작물들이니 Farmer's Market 상품들은 믿고 구입하시구요.
그리고 어머님께서 정 마음에 걸리신다 하시면 꼭 물어 보세요. Farmer's Market에 가입한 분들도 이렇게 깨어있는 소비자들의 질문을 받고 대답해 주는 것을 무척 좋아 할 거에요. ^^
****** 4 & 5. Ire(JY)님,
안녕하세요. ^^
제가 다음에 홈매이드 굴소스 만드는 법 올릴께요. 아.. 제가 내일 신선한 굴이 있는지 보고 굴이 있으면 사와서 만들어서 컬럼에 올리도록 할께요. ^^
******* 6 이하나님,
안녕하세요.
음. 유기농이라고 표기 되지 않은 안전한 제품이라... 요즘에는 유전자변형작물도 많고(거의 대부분) 또 채소나 과일들도 완전 100% GMO인 경우가 있어요. 3년전만 해도 바나나, 키위, 망고, 아보카도, 브로콜리, 감자, 양파등 유기농으로 꼭 사지 않아도 된다고 했었는데 이제는 아니에요.
특히나 하와이안 파파야는 100% GM 작물입니다.
후추는 인도나, 말레지아 등 따뜻한 나라에서 거의 제배가 되지요. 그런데 그 나라들이 모두 개도국이고 또 GM 작물 제배가 무성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나라들이라 혹시 GM 농장에서 날아온 먼지가 후추에 묻을 수 있다는 가정을 하시고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은 모두 NON GMO를 먹는다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세요. T_T
하지만 포도는 GM 작물이 아니라 괜찮구요.
커피는 열대지방에 Rainforest 에 그늘에서 아주 잘자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요. 태양을 너무 많이 쬐면 잘 자라지 않는 성격때문에 커피는 상당히 심할 정도로 화학 처리를 한 식품중에 하나이고 또 커피가 어떠한 기후에서도 잘 자라도록 Sun-resistant coffee tree hybrids 를 만들어 대량 생산하고 있습니다.
저는 커피를 안마시지만 꼭 드셔야 한다면 유기농으로 드시는 것이 많은 화학처리제품을 커피와 함께 마시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365일 홀푸드 브랜드, 네 믿고 구입하셔도 좋구요.
나머지 질문에 답은 컬럼안에 있지요. ^^
그럼, 이 하나 어머님도 좋은 주말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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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5 pm 6:12:00 |
| | 언니 그 동안 언니 칼럼을 쭉 읽어보았어요. 열정적인 언니만큼이나 정말 언니의 온갖 정성과 시간,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저도 가능하면 올가닉으로 다 구입해 먹고 따져먹는데 언니 칼럼 읽어보니 제가 또 몰랐던 부분이 많더라구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제 주위에도 (특히 어른들) 너무 그렇게 유난 떨지 말고 편하게 살라고 그러시는 분들이 좀 계신데 그럴 때마다 난감하지만 꿋꿋히 해나가려구요. 언니 힘내시구요 언니 이렇게 많은 분들이 언니의 지원군이니 맘이 든든하시겠어요. 뉴욕 갈 때까지 잘 계시구요 언니 전화 함 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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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5 pm 10:00:00 |
| 저도 그동안 조앤님의 칼럼을 보면서 올개닉으로 하나씩 바꾸어 나가고 있는데요.홀푸드나 트레이더조에 가도 정말 100% 올개닉 찾기가 힘들더군요. 이런현실이 넘 슬프네요. 저도 주위사람들에게 올개닉 이야기 꺼냈다가 본전도 못찾고 이상한 사람 되기 쉽더라구요. 그래도 가끔씩 말이 통하는 사람 만나면 어찌나 반가운지...
수시로 칼럼와서 많이 배우고 가요. 너무 감사하구요.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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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5 pm 11:28:00 |
| ***** 8 지원님,
쪽지 확인하셔요. ^^
***** 9 김윤희 어머님,
안녕하세요. 어머님께서 유기농 이야기를 꺼내서 이상한 사람이 되는 것이 절대 아니에요....너무나 많은 분들이 이에 대한 심각성을 모르고 계시기 때문에 대화가 연결이 안되셔서 힘드셨죠!
현재 음식업계에 상당한 논란이 되고 있는 GMO가 무슨 약자인지 모르시는 분들이 거의 대부분일 것입니다.
모르시는 분들께 어머님께서 힘들게 설명하려 하지 마세요. 어머님만 힘들어 지세요.
어머님 혼자 조용히 실천하시면 인지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분명 김윤희 어머님께서 실천하고 있는 일들이 그분들 눈에 보이 실꺼에요.
어머님께서 그 분이 잘 따라올 수 있도록 롤 모델로 실천하는 삶을 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매사에 임하시면 어머님께서 말로 이야기 안해도 어머님께 먼저 마음의 문을 여시는 분이 계실꺼에요.
이 세상 그 어느 누구도 건강한 삶을 영위 하고 오래 살고 싶다는 욕구가 다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정말 안타갑기 그지 없지만 21세기인 현재... 지금 이 순간은 슈퍼에 있는 식재료들 그대로 사서 먹는 시대는 지났어요.
고르고 따지고 재보고 확인하면서 먹어야 하는 저희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오염된 사회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의 무하한 욕심이 가져온 결과는 홍수와 지진등과 같은 자연재해도 불러 일으켰고 또 불임이나 조기 유산 같은 신체적 재앙까지 주게 된 것이에요.
저희들이 유기농을 고집하며 살아야 하는 오늘은 모두 인간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라 생각합니다...
어머님, 앞으로 가시는 길이 힘 드실꺼에요.
저도 그러한 삶을 걸어왔고 또 앞으로도 어떠한 장애물들이 저희 앞에 놓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완전히 배째라식의 대기업의 횡포만이 이어지는 것이 아닌 저희들 처럼 작은
소규모 환경 단체가 있기 때문에 계속 앞으로 향해 나가는 것이에요.
힘내시구요.... 저희 같이 뛰어요... 영차!
포기 하지 마시구요.... 우리 앞으로 더 잘 살수 있습니다. 아셨죠 어머님!
그럼, 저는 이만 들어갈께요.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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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6 am 12:15:00 |
| 헥헥....(숨고르고요...ㅡㅡ)
아............
정말이지....어찌 살아야할지...
또 맘이 아픕니다. 아이가 저 때문에 아픈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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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6 am 12:25:00 |
| 참 좋은글 감사하다는 말을 잊고 갔네요..^^
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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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6 pm 12:12:00 |
| 대단하십니다. 저도 아이들 어렸을 때는 유기농 찾아 다니느라
20-30분 씩 운전해서 오개닉 식품 사러 다녔엇는데
아이들 자라고 나니 무덤덤해졌어요.
다시 마음 바로 잡고 더 주의 깊게 살펴야 겟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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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6 pm 3:13:00 |
| 조앤님..
혹시 baby only제품은 갓태어난 신생아들한테 먹여도 되는 제품인가요?
어떤분이 의사선생님께 여쭤봤더니, 4개월부터 먹인다고 그랬다는데, 혹시 신생아들에게도 먹여도 되는 제품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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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6 pm 7:07:00 |
| 역시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새 칼럼이 항상 기다려지네요
근데...제가 지난번에 쪽지로 생선요리에 관해서 질문드렸었는데...
그때 아가 생선으로 괜찮은것에...sea bass도 말씀해주셔서....
몇번 구워서 아가한테 줬는데....여기에는 아가는 먹지 말라고 적혀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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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6 pm 7:30:00 |
| | 조앤님 지난번 칼럼에 이어 두번째로 답글 남겨요. 언제쯤 다시 새칼럼이 올라올까 학수고대하며 기다렸답니다. 정성가득한 칼럼 감사드려요! 조앤님 덕에 우리가족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온가족의 생명을 위한 일인데 이렇게 말로만 감사해도 될런지 모르겠어요. 정말 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 한가지 질문이 생겼는데요 저는 김치를 무척 좋아하거든요. 김치없는 밥상은 넘 허전해요. 조앤님은 김치를 직접 담그시나요? 전 김치 만드는 법을 잘 몰라서요. 한국에서는 친정엄마가 해주시는 김치를 먹었는데 미국와서는 거의 사먹게 되네요. 근데 한인마켓 김치들은 이제 더이상 못먹겠어요. 그래서 알아보니 플러싱에 초록마을이라고 한국 친환경제품 파는 곳이 있는데 거기 김치는 안전할까요? 친환경과 no gmo의 차이를 분명히 모르겠어요. 또한 조앤님은 고추장은 어디서 사시는지요? 저희집에서 거의 모든 음식에 들어가는게 고추장인데 이젠 한국 고추장도 믿지 못하겠어요. 실제로 유명한 한국회사들에서 만든 고추장 간장 거의다 gmo인것을 알고나니 정말 막막해요. 제가 요리를 잘하는 편도 아니라서 (이제 열심히 노력하면서 실력을 키워야겠지만) 그런 재료들 외에는 요리할 수 있는게 별로 없어요. 아 마지막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위에 사과소스가 있던데 저희 집에도 사과소스가 있거든요. 근데 사과소스로 해먹을 수 있는 요리가 어떤게 있을까요? 바쁘신데 질문 넘 많이 드려서 죄송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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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6 pm 8:21:00 |
| | 아..질문할게 또 생겨서요 (죄송).. 저희집에 있는 쌀을 보니까 청정쌀이라고 미국산이데 파는 분께 물어보니 캘리포니아에서 재배된건데 gmo작물인지 아닌지는 본인도 모르겠다고 하네요. gmo인지 아닌지 구분할 방법이 저로선 없어서... (따로 유기농이란 표시가 없어요) 믿고 먹어도 될지 모르겠어요. 쌀도 홀푸드에서 사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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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6 pm 8:32:00 |
| | 조앤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감사하단 말밖엔 달리 드릴말씀이 없네요.. 가까이살면 선물이라도 드리고 싶어요. 늘 감사드립니다. 조앤님 화이팅!! (조앤님 이력을 보다보니 저랑 동문이시네요 ㅋ 더욱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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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6 pm 9:47:00 |
| ****** 11 & 12 Julie 님,
별말씀을요.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 저희들의 작지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의 실천으로 더욱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서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어려울 때 힘이 되어 주고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건네는 것이 저희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 인 것 같아요.
저도 너무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던지라 비록 저의 미천한 글이지만 이렇게 글이라도 어머님들께 작은 희망을 드릴 수 있고 또 제 컬럼에 오시는 어머님들 모두 서로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가지고 살아가시는 그 모습이 너무 보기 좋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하루 하루 살아있는 이 순간에 감사하며 또 어머님들께서 제게 주시는 고마우신 마음 처럼 우리 주위에 있는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따뜻한 미소라도 한번 줄 수 있는 멋있는 한국인 주부가 되어요. 우리! 아자!!!! ^^
****** 13 송화님,
어머님들께서 마음 편히 아무 마트나 가서 아무거나 고르실 수 없는 그런 세상에 저희가 살고 있다는 것이 그저 마음이 아플 따름이에요.
저희들이 자랄 때 만해도 이렇게 까지는 세계가 오염되지 않았는데 인구는 늘어나고 또 많은 사람들을 빠른 시간에 대량생산되는 양 많고 값싼 음식으로 배를 채워 주면 좋아하겠지라는 대기업의 전략으로 인해 저희 생명까지 위협을 받는 음식물들이 난발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지라 정말 가려서 먹지 않을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너무 슬픈 현실이에요.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건 먹으면 안되라는 말을 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
유기농은 저희들의 미래입니다. 아이들이 나이가 들어서도 건강하게 인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가져 주셔요. ^^
****** 14 이 규화 어머님,
Baby Only 제품 아가에게 먹이기 전에 http://www.hmbana.org/에 들어가셔서 모유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는지 먼저 알아 보셔요.
어머님 계신곳에 혹시 Human Milk Bank가 있는지도 이곳을 통해 알아 보시구요.
아가들에게 가장 좋은 음식은 엄마의 모유에요. 어떠한 이유에서 도저히 모유를 먹일 수 없는 상황이라면 분유를 주지만 가능하다면 어떠한 방법을 취해서라도 신생아게는 모유를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한번 알아 보시구요. 그리고도 어머님께서 안된다면 Baby Only에서 나오는 분유 주셔도 되세요. 하지만, 모유가 우선입니다. 아가의 건가을 위해서에요. 그러니 꼭 알아 보셔요!
****** 15 김희경 어머님,
저희가 살고 있는 지구의 반이 바다이죠. 그런데 바다도 매년 그 오염의 수준이 날로 증가한다고 합니다. 바닷속에 살고 있는 수많은 물고기들이 매년 수은의 함량이 늘어나고 점점 바뀌어 가는 추세에요.
제가 컬럼 처음 쓰면서 Sea Bass는 좋은 생선으로 List가 올라가 있어 추천을 해 드렸는데 일년이 지난 지금 수은 함량 생선 리스트가 또 다시 바뀌었어요. T_T
하~~ 이렇게 저희들이 섭취 하고 있는 음식물들에 환경오염 축적의 레벨이 자주 바뀌고 있어 저 또한 항상 귀기울이지 않으면 안되는 그런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 안타갑기만 합니다. T_T
***** 16 박은지 어머님,
안녕하세요.
제 컬럼에 보시면 우엉미소 된장국 컬럼에 "깍두기 만드는 법" 있지요.
그 방법으로 김치 담가 드셔도 맛있는 김치가 되어요.
김치 만들때 꼭 밀가루풀이나 찹쌀풀 쑤어서 만들지 않으셔도 제가 깍두기 만들기에서 설명 드린데로 배추만 잘 절여서 속은 그대로 하시면 간단하고 맛있는 손쉬운 김치가 되어요. 한번 시도 해 보시구요. 어려우시면 제게 쪽지 주셔요.
그리고 제 컬럼중에 마 감자전 레서피 있지요. 감자전 뜨거울 때 차갑게 냉장해 놓은 사과 소스 찍어 먹어도 좋구요. 사과 소스로 케잌 만들 때 사용해도 좋구요. 제가 다음에 사과 소스로 만드는 케익 하나 올려 드릴께요. 그때도 참고 하셔요. ^^
****** 17 박은지 어머님,
저희 한국인과 일본인이 좋아하는 쌀은 Short Grain 쌀이에요. 미국의 Long Grain 쌀과는 다른 종의 쌀이지요.
지금으로 부터 4년전에 켈리포니아, 미주리, 알캔사, 미시시피, 루이지아나, 택사스에 있는 쌀농장 농부들이 유전자변형 쌀을 만들어 낸 독일의 바이에르 (Bayer CropScience)사가 자신들의 쌀까지도 오염을 시키고 있다고 알캔사 법정에 고소가 들어간지 4년이 되었어요.
Arkansas 뒤로 California가 쌀 제배의 가장 큰 도시 중에 하나인데 독일의 바이에르사의 GMO LL601 쌀 제배로 많은 쌀 농장 업주들이 불안해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구요. 하지만 미국의 Long Grain 쌀을 저희는 섭취 하지 않기 때문에 미국Long Grain 쌀만 제외를 한다면 그리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저의 소견이구요.
중국쌀은 절대 구입도 하지 마시고 중국쌀이 들어간 음식도 모두 제외 해 주시구요. 중국쌀은 모두 GMO라고 보시면 되실 꺼에요. 그리고 중국산 식재료에 혹시라도 Rice가 들어간 음식이 있다면 살짝 내려 놓으시구요.
한국 청정원 쌀을 제배 하는 켈리포니아 쌀농장이 GMO 오염이 되었다 안되었다는 직적 그 쪽에 종하시는 분들만이 아실 것 같아요. T_T
한국 마트에 가면 유기농 쌀이 나오지요. 어머님 마음에 안심하시고 드실 쌀이라면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유기농장에서 나온 쌀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18 이효정 어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효정님께서 선물을 주신다고 마음 내어 주시는 그 순간 벌써 제 마음에 어머님의 따뜻한 마음의 선물 한 가득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
쪽지 확인하셔요. ^^
그럼, 어머님들 모두 좋은 밤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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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6 pm 10:15:00 |
| 간장이나 식초같은 것도 모두 대체가 되는군요...
조앤님컬럼을 자꾸 읽다보니 코스코가는 횟수가 눈에 띄게 줄더라구요...한국마켓도 마찬가지고...ㅎㅎㅎ
덕분에 꼭 필요하지 않은 아이템을 호기심이나 포장에 현혹되 사는 일이 없으니 일석이조네요...
고맙습니다....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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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7 pm 11:04:00 |
| 와~!! 하나하나 너무 감동이네요 아주~!!
아..그런데 저희동네는 아주 촌동네라 저런 곡류 하나도 안팔아요...ㅠㅠ
오가닉은 풀무원에서 나온것 밖에 없는데...풀무원 찹쌀 먹거든요...
다른것들도 유기농을 먹는편인데...유기농만 골라다니느라 시간이 더 걸리지만...
그게 더 재미있어요...
그런데 궁금한게 있는데요....유기농이라면 방부제가 안들어 갔을텐데...
스파게티 소스, 면, 그외 과일 말린것들....등등...
유통기한이 일년 어떤건 2~3년씩이나 되던데.... 이거 사면서도 찝찝하던데...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지 모르겠어요...특히 소스, 잼 인런 액체로 된것들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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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8 am 11:25:00 |
| 안녕하세요, 조앤님.
유익한 글 너무나도 고맙습니다. 덕분에 BJ와 한아름에서 홀푸드 마켓과 파머 마켓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런데 물은 어떻게 먹는것이 좋는지 요새 고민이랍니다. 생수도 안좋단 말이 있어서 저희는 끓여서 청정원에서 나오는 보리차나 옥수수 티백으로 우려서 먹는데 괜찮을까 싶습니다. 청정원이라는 브랜드도 믿을수가 없고요. 참고로 여기는 뉴욕입니다.
어떻게 먹는것이 좋은지 꼭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희 신랑도 알러지가 많이 심하고 우리 3살난 아기도 아토피가 있어서 고민이 많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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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8 pm 2:3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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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NKING WATER (물, 수돗물, 생수 등) 물에 관해서 +++++++++++++++++++++
김 연 어머님,
안녀하세요.
뉴저지에 살고 계시면 수돗물속에 함유된 Lead(납)과 Copper(구리)에 대해 어느정도는 계실 듯 합니다.
뉴저지 뿐만이 아니라 미국 전역에 살고 계신 어머님들 중
1986년 이전에 지은 집에 살고 계시다면
대부분의 수도관이 모두 Lead Pipes, Fixtures, Solder로 되어 있다고 보시면 되세요.
우리집은 새로 지은 집이고 "Lead Free파이프" 로 다 깔았던데 하시는 어머님계시죠.
아무리 새집이고 Lead Free Pipe로 온 집안을 다 배관연결 하셨더라도 이 파이프에도 납 성분이 5%는 남아 있다고 U.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에 나와 있습니다. (http://www.epa.gov/safewater/lead/)
납성분이 많이 함유된 물을 장기간 복용할 경우
--> 어린 아가나 아이들의 경우 늦은 지적 및 신체발달, 시력 손상, 정신지체등의
영향들을 초래 할 수 있으며
--> 어른의 경우 신장 기능 저하 및 고혈압등 다양한 장애를 불러 올수 있다고 해요.
집에 수도관이 Brass나 Chrome Plated 수도기로 되어 있다면
드시는 물속에 납이 함께 녹아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시구요.
특히나 뜨거운 물을 사용할 경우 납성분의 함량이 더욱 많이 물에 녹아져 나온다고 합니다.
집에 수도 파이프가 (Brass pipe)로 되어 있거나 Plumbing Components(배관 부속품)들이 오래 된 것이라면 반드시 교체를 하는 것이 좋구요.
교체 후에도 따로 정수기를 하나쯤 가지고 계셔서
물속에 들어있는 화학성분 특히나 납과 같은 나쁜 성분은 걸러내고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집 외에 밖에서 사먹는 물을 드실 때는 반드시 병에 든 Spring Water를 드시는 것이 가장 좋구요.
집에서 드시는 물은 정수기를 사용하시면 어느 정도 물에 들어있는
세균, 박테리아, 중금속, 및 기타 화학 약품처리된 이물질들을 걸러 낼 수 있어요.
수도기에 부착시키는 필터들도 각 회사 마다 걸러내는 여과정도가 다르고 또 물통에 끼었다 넣다 빼는 필터들도 어느 정도 여과가 되기는 하나 끓여 먹는 물 처럼 좋은 것은 없어요.
수도기에서 물을 받은 후에 한 10분 정도 그냥 놓아두세요.
그럼, 무거운 중금속들은 아래로 가라 앉을 꺼에요.
그리고 나서 윗물을 잘 걷어 그 물을 끓여 드시면 좋구요.
요즘 한창 인기리게 판매되고 있는 이온정수기는 우리 인체가 필요로 하는
강한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 있고 물의 입자 자체가 아주 작기 때문에
물의 흡수율이 빨라 상당히 빠른 반면
산화환원전위(Oxidation Reduction Potential )이 낮은 점이 단점이구요.
이온 정수기 물은 우리 체내가 필요로 하는
산도 6.9 - 7.2 정도를 균형있기 맞추어 주기 때문에
생명의 물이라고도 하지요.
시중에 시판되는 이온 정수기 중에 제가 추천하는 정수기는:
1. Enagic (Kangen Ionizer)
2. Jupiter
3. Life Water Ionizers
들이 최고로 꼽히구요.
집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필터들은
1. 브리타,
2. Aquasana,
3. PUR
모두 다 괜찮고
각 회사마다 각 종류마다 걸러내는 여과정도가 달라서
어머님께서 상표 읽어 보시고
어머님 집에 가장 적합한 것을 고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수기나 필터 없이 좋은 물을 드시고 싶다 하시면
제가 위에 설명 드린 것 처럼 물을 받아서
5분에서 10분 정도 물속에 들어 있는 나쁜 화학 성분들을 가라앉힌후
윗물 끓여 드시면 깨끗한 물을 드실 수 있으세요.
물을 끓이게 되면 환경오염물질이나 기타 세균, 박테리아, 납, 염소, ,VOCS, MTBE 등이
완전히 소멸되기 때문에 깨끗해져서 안전하게 드실 수 있지만
병물이나 이온 물 처럼 물속에 남아 있는 무기질은
끓이면서 다 없어지기 때문에
이 점 하나만 나쁘지 끓여서 드시는 물은
그나마 가장 순수하고 깨끗한 물입니다.
물을 끓이면 하얗게 되거나 노랗게 되는 것은
물속에 있는 무기질 입자들이 증류되면서 나타나는 입자들이에요.
가장 쉽게 가장 편하게 또 안전하게 드실 수 있는 물은
끓여 먹는 물이지만
물이 너무 많이 오염이 되었을 때 그 물을 끓인다면
그 속에 있는 미세 세균들이 끓여도 죽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은 다 죽기 때문에 끓인 물 드시는 것 강추하구요.
(물속에 들어있지 않은 무기질이나 다른 영양소들을 신선한 채소와 과일 등으로 보충하시면 좋으니까 끓인다고 물속에 영양소 다 없어지는 것 아니냐고 너무 상심마시구요.)
그리고 옥수수 차의 경우 옥수수가 혹시 GMO 옥수수일 수도 있다는 점 상기 해 두시구요.
보리차의 보리는 아직 GMO 보리가 시도되지 않았서 괜찮긴 하겠지만 GMO로 의심되는 식재료로 만든 차는 피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부군님과 3살된 아기 까지 아토피로 고생하시는 것은 지금 현제 체내에 여러 면역기에 손상을 입고 이것이 제대로 치유가 되지 않아서 일거가 생각이 들어요.
김연님, 제게 쪽지 한번 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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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8 pm 3:00:00 |
| ******** 21 강미연 어머님,
안녕하세요. ^^
우선 말리거나 건조된 식재료(파스타나 건과일) 같은 경우에는 그속에 미생물이 번식하기 좋은 성장환경이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썩지 않도록 넣어주는 방부제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액체류의 식재료들 중에 No Preservative이란 문구가 쓰여져 있는 것 보셨지요?
방부제 없이 뜨거운 열처리 내지는 압착처리로 미세균의 번식을 방부제 없이 막도록 해 주는 처리 방법을
사용하는 제조업들이 많아요.
그러니 항상 구입하시는 물건 표지에 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은지 다른 기타 화학 첨가물이 없다라는 싸인 꼭 확인하시고 구입하셔요.
방부제가 든 음식(맥도날드와 같은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어린이 행동장애, 파킨슨병, 중추신경마비, 출혈성 위염, 간 기능저하, 발암, 염색체 이상, 눈과 피부 점막 자극 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무섭지요...
요즘 임산모들께서 스트레스 쌓이지 말고 그냥 당기는 대로 먹어라 하시는데 젋은 산모님들도 아가를 위해서 바른 식거리를 하셨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뿐입니다.
아이가 안 보인다고 커피, 라면, 인스턴트 음식, 등을 너무 많이 드시고 나중에 아토피나 다른 정신 장애아를 낳으셔서 고생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안쓰럽고 가슴이 매여 질 정도로 아픕니다.
잠시만 참으시면 되는데... 히유~~
저도 혼자 처음 유기농에 관한 자료들 10년전에 접하고 혼자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방방 거렸는데 저만 바고가 되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시간이 흘러 또 그 때 처럼 또 같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데 많은 어머님들과 젊은 산모님들도 바른 먹거리로 건강하시기 진정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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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8 pm 3:48:00 |
| 조앤님 덕에 아는 것들은 많아 졌는데 가격의 압박이 저를 누르네요
급한대로 집에 있는 캘로그사의 씨리얼은 모두 버렸고 우유과 계란 감자 양파등 구하기 쉬운 재료들 부터 바꿔가고 있어요. 하지만 고기류와 생선류는 아직 바꾸기가 힘드네요. 가격이 너무 만만치 않아서요.
유기농이란게 없는 자에게는 사치인가 하는 생각이 자꾸드네요.
예전엔 코스코 가서 내가 사고 싶은거 맘대로 한번 사봤음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홀푸드 가서 가격 생각 안하고 한 카트 가득 실어 봤음 좋겠네요. 아이가 하나면 모르겠는데 먹성 좋은 사내아이만 셋이라 한번 장 보고 와서 뒤돌으면 없어지는 형편이니 그리 만만하지 않네요.좋은 정보 침고 해서 형편껏 최대한 주의해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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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8 pm 3:50:00 |
| | 코스코에서 파는 오렌지러피 뉴질랜드 산이던데 저는 한봉지 사놓고 울 애기 (16개월) 틈틈히 먹였거든요... 아예 먹지말아야 할 생선으로 분류가 되어있네요. 아우우우.. 그냥 홀푸드에서 fresh wild 연어 사다 먹이거나 Dover sole (참 가자미같은거) 조금씩 자주 사다가 먹여야 겠어요. 연어가 오메가3가 많아서 종종 먹이려고 하는데 아이가 오렌지러피보다 퍽퍽해서 그런지 연어를 잘 안먹더라구요.. 조앤님.. 연어를 이용한 완료기 이유식 어떤게 있을까요? 동그랑땡을 해줘야할지... 조앤님처럼 고로케로 만들어줄지... 또 머리한번 싸매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지금이라도 봐서 너무 다행이에요.. 아 그리고 마늘을 먹으면 해독이 된다고 하셨는데 마늘을 어떻게 이유식에 이용할까요? 전 다져서 토마토소스 끓일때 넣었거든요.. 또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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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8 pm 7:29:00 |
| 답글 감사드려요... 저는 몇년전 한국에 살때, 영국 유명한 요리사...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데..
제이미 였던가? 그 남자분께서 유기농 닭고기에 대한 프로를 다루는것 보고 그때부터 유기농에 관심이 생겼어요....3개월동안 성장할 닭들이 20일만에 억지로 자라게 해서 털도 다 빠지고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기형 닭들을 우리가 먹는다는걸 알고 충격을 받았거든요...
그리고 유기농도 다 같은 유기농이 아니라는걸 죠앤님 덕분에 알게되면서 너무 감사하고, 배워가네요....
많은 분들과 좋은 정보를 공유하시는 조앤님...너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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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8 pm 9:37:00 |
| 아...고민입니다. 저도 코스트코 팬 인데....정말 살게 없네요. 홀 푸드 마켓으로 가야 하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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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9 pm 7:36:00 |
| 혹시 kroger를 아시나요? 저는 홀프드가 없어서 여기서만 유기농을 구입하는데 괜찮나요?
사실 유기농도 많지 않아서 요즘 닭만 먹고 살아요..
그것들만 사도2주 먹을 돈으로 일주일치 밖에 못 사오지요...
아이가 넷인데..ㅠㅠ 그래도 다른 곳 아껴서 유기농 먹으려구요..
미용실도 일년동안 한번도 안가고...옷도 3년 내내 똑같은거 입고 ㅋㅋ
오늘은 남편과도 다투었지요..우리는 그리 부자가 아니라면서...ㅠㅠ
그래서 조용히 장보고 조용히 요리하려구요..여기서 배운 것들을 이해시키기가 쉽진 않아요..
유기농 요리들 많이 알려주세요..
감솨해요~언니.......전 32살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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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9 pm 11:54:00 |
| 좋은 내용넘 감사해요
근데 저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요
그나마 가격이좀 저렴한 편인 트레이더조는
믿을만 한건가요???너무 이것저것 많이 만들고 해서
약간 믿음이 안갈때가 있어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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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1 pm 7:32:00 |
| 몇번와서 글을 읽고 많이 감동하고 배워가지고 갑니다.
저희 가족은 작년 7월부터 유기농으로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끊임없이 공부하고 아직도 조심하고 배워야 할것이 참 많다고 생각하네요. 종종 와서 배우겠습니다.
참.. 유기농으로 바꾸고 나서 저부터 시작해서 두 아이들과 남편.. 심심하면 감기 걸렸었는데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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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2 am 10:09:00 |
| 아니, 제가 길게 써 놓았던 덧글 답변이 우디로 갔나요?
우짠일이지요... 한번게 덧글의 다 달려고 길게 쓰다가 휘리릭 날아가 버리면 저는 우짜란 말입니까.. 흐흐흑..
이번엔 또 다시 일어날 사태를 방지 하기 위해서 하나씩 쓸랍니다.. 이런...
******** 26 조윤 어머님,
연어의 비릿맛은 생강을 편으로 잘라서 조청에 살짝 재어 놓았다 사용하시면 좋구요.
감자를 찜통에 찌거나 오븐에 구워 놓으시구요.
그리고 다른 야채들 (당근, 브로콜리 등)도 모두 같은 질감으로 준비 하신 후에 고로께 처럼 말아서 해 주어도 좋고 또는 Fillo Dough 또는 Puff Pasty라고 유기농으로 냉동 색션에 팔아요. 여기에 잘 말아서 그대로 오븐에 구워서 주면 좋아요.
화일로 도우로 말을 때는 얇으니까 몇겹을 함께 말아서 갈색이 될 때 까지 구워 주시고 (350도에서요)
Puff Pastry 로 할 때는 좀 두꺼우니 포크로 꾸욱 꾸욱 몇번 찔러서 공기 구멍 내 주시고 그 위에 연어 재료 올려서 페이스트리를 잘 덮어서 만두 빛듯이
그렇게 해서 350도에서 페이스트리가 부풀어 바삭해 질 때 까지 해서 주어 보세요.
아이가 좋아 할 꺼에요.
그리고 연어를 간장, 마늘, 메이플 시럽, 후추, 생강에 살짝 절였다가 그대로 맛있게 구워서
김, 깨소금, 참기름, 양파, 당근, 피망 넣고 볶음밥 해 주어도 좋구요.
위에 처럼 잰 연어에 김, 깨소금, 계란 노른자(익혀서 부슨것), 브로콜리 데친 것, 참기름 조금 해서 똘똘 조그맣게 구슬 처럼 말아 주셔도 색깔도 이쁘고 맛도 좋구요.
위에 처럼 하실 때는 밥 만 빼고 모든 재료 다 준비 해서 프로세서에 휭 하고 한번 만 살짝 돌려서 다 부숴 준다음 뜨거운 밥에 넣고 삭삭 비벼서 동글 동글 빛어 주어 보세요.
간도 맛있게 엄마가 해 주시구요.
그럼, 한번 해 보시구요. 궁금 하신 것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
Flounder, Salmon, Sole. Tilapia, Trout, Whitefish가 아가에게는 좋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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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2 am 10:23:00 |
| ********** 27 강미경 어머님,
별말씀을요.
유기농이 저희 바로 곁에 있지만 대중 매체를 통해 왜 유기농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뉴스가 언급 되고 있지 않아 많은 어머님들께서는 아직도 예사롭지 않게 많은 화학비료제를 맞고 큰 크고 이쁜 야채와 과일들을 사와 그것을 아가에게 주고 그 것을 먹은 아가들은 일년 내내 아프다고 엄마가 우리 애는 오늘도 아파. 하시는 분들이 계셔요.
그렇게 아이가 아파야 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알면서도 제가 그 분께 말씀을 차마 전해 드리지 못 함은
모든 어머님들께서 나름 아이들을 키우는 방식이 다 다르시고
또 그분들이 사정이 있어서 그러겠지
괜히 잘난척 했다가는 날아오는 돌 맞을 까봐서도
또다시 쉬 하고 있는 제 자신이 미울때가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예전에 10년 전에도 유기농을 해야 한다고 주위에 아는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다 저만 이상한 사람으로 몰린 경우가 허다했는데
10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어머님들께서 검은손에 가려진
음식업계의 현실을 모르시고 계시니 암담할 뿐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저희 아들 유치원에서 Field Trip을 갔었지요.
그 날 점심 시간.... 한 아이는 유독 저희가 어렸을 적 먹었던 그 빨간 소세지를
엄마가 따로 싸와서 그것만 먹고 있는 모습을 보았어요.
한국 마켓에 가면 그 분홍 소세지를 아직도 팔고 있지만
가공 식품이 안 좋은 것을 다 알고 계신 어머님들이실 것 같은데
김밥에도 또 아이에게도 따로 싸 줄 만큼 그 소세지를 주신다는
그 점이 아.. 아직도 많은 분들이 음식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 하지 않고
계시는구나 해서 어떻게 하면 어머님들이
지금 가지고 있는 건강을 소중히 하고
이 건강을 잃지 않기 위한 노력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강미경 어머님 처럼 아이들을 위해 가족을 위해
지금 저희들 곁에 있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앞장 서시고 힘 써 주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희망이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구요.
저도 작지만 너무 작아서 들리지도 않는 작은 목소리일 테지만
아이를 키우는 어머님이라면
또 그렇지 않은 어머님이라도
지금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이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바른 노력을 할 수 있도록
뛰어 보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그리고 어머님도 할 수만 있으시면 어머님이 몸소 실천 하시면서
느끼시는 점들 많이 알려 주세요...
그리고 가공 식품은 절대 아이들에게는 주지 않도록 하시구요....
아이의 건강한 위장에 이쁜 색을 내기 위한 발색제와 색소들.. 맛을 내는 첨가제들이 듬뿍 들어 있는
소시지와 같은 음식을 먹고 지금 당장은 표시가 나지 않지만'어느 순간
그 음식속에 들어 있던 첨가물들이 차곡 차곡 쌓여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오고
암이라는 판정을 받지 않으려면
오늘 부터라도 좋은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저희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길을 다지는 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럼, 어머님들도 모두 건강 하시구요.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하는 것 모두 아시죠....
그럼, 강 어머님도 화이팅 하시구요.. 다른 어머님들도 모두 건강한 삶을 위해서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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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2 am 10:41:00 |
| ******** 28 김인명 어머님,
고민하지 마셔요. 어머님,
코스코에서 살 수 있는 좋은 물건들은 식재료가 아닌 다른 생활 필수품들이에요.
대량 생산되는 식재료들 뒤에 숨어 있는 비밀을 어머님은 이제 아시죠.
GMO로 농약 없이 재 빨리 대량으로 키워진 수화물은
1. 인력도 적게 들고 또
2. 양도 많고 또
3. 이쁘고 또
4. 거의 썩지 않는 작물들이라
코스코 같은 곳에서 오래 오래 두어도 항상 이쁘고 빛까지는 그러한 재료를 먹은 미국인들의 질병
어머님 이제는 아시쟎아요.
암 발병율, 심장병, 파킨스병, 치매, 우울증, 당뇨등.. 이 모든 질병은 저희들이 먹어온 음식들로 인해 생긴답니다...
사람들이 많이 아파 주어야 병원 의사 선생님도 먹고 살고
의학 업계도 약 팔아 먹고 살듯이
사람들이 아플 수 밖에 없는 음식들을 만들어 파는
그들의 음식을 많이 드시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면역성이 현저하게 떨어저
다시는 회복 할 수도 없는 건강을 잃게 되면
그 때는 이미 늦었쟎아요.
그러니 고민 하지 마세요.
"돈"과 "건강" 어머님은 어떤 것을 선택 하실까요?
현명한 선택을 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러니 어머님, 힘 내시구요. 고민하지 마셔요!
*********** 29 배세경 어머님,
안녕하세요.
배세경님 겉으로 치장하는 그 많은 돈 보다 내실적으로 건강함 삶을 살아가려는 그 모습 너무 아름답고 이뻐요.
루이비똥 백 안들면 어때요. 속도 깨끗하고 또 어느 누구 보다고 건강한 신체로 건강한 마인드까지 가지고 계시쟎아요.
잘하고 계신 거에요. 그러니 겉모습이 춘향이 같다고(지금 제 모습입니당..ㅎㅎ) 속상 하지 않으셔도 되요.
속이 튼실한 것이 겉모습 치장 보다 더 오래 간답니당...
음... Kroger라... 아마도 세경님 지역에 마트인 것 같은데요...
제가 잘은 모르지만 그 안에도 유기농 색션이 있을테도 그 유기농 색션에서도 음식 선택 하실 때
최대한 도록 세경님의 상식선에서는 이것은 아니다 맞다 하는 것으로 그리고
GMO로 판단되는 의심적은 재료가 들어간 것은 사양하고
고르시도록 하시구요.
그리고 사람들의 위는 먹는 만큼 늘었났다 줄었다 해요.
그리고 위가 꽉 찰 때 까지 먹으면 정말 숨도 못쉴 정도가 되지만
반 정도 차면 배 부르다 하고 포만감을 느끼지요.
식비가 너무 지출이 된다 생각하시면
식사 시간을 천천히 밥도 꼭꼭 30번 이상 씹어 드셔 보세요.
그럼, 나도 모르는 사이에 살도 빠지고
많이 먹어도 되지 않는 소식의 삶으로 바뀌게 된답니다.
인체가 필요한 양 이상을 먹기 때문에 식비가 많이 지출 될 수 있다는 점 꼭 명심하시구요.
식당에서 주는 양 만큼 먹지 않아도 된답니다...
딱 한끼만 아주 천천히 천천히 음미 해 가면서
입 속에 들어 있는 식재료를 침과 함께 잘게 부수워 가면서
소화 시켜 보세요.
아마 밥 반공기 정도만 먹고도 배가 금방 부를꺼에요 ^^
********* 30 박지선님,
아.. 얼마전 트레이더 죠스 (Trader Joe's)에 가서 물어보았어요.
이곳에 들어와 있는 식재료에는 GMO사인이 하나도 없는데 어떻게 믿고 구입 할 수 있을까 해서요.
그런데 그쪽 매니저가 트레이더 죠스에 들어오는 모든 식재료는 다 Non GMO라고 말하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정말 그렇다면 박스 자체에도 GMO 유/무 관련 사인이 있을텐데 그것이 하나도 없어
좀 이상하다 생각이 들어
Trade Joe's 헤드쿼럴에 연락을 취해 놓았으니 제가 답변을 받는데로 알려 드릴께요.
아.. 트레이더 죠스의 농산물들은 자체내 농장에서 직접 제배하고 수확하기 때문에 홀푸드 보다 싼 제품들이 많아요. 사과는 거의 반 가격으로 살 수 있지요..
이 마트 저 마트 다 장단점이 있어요.
장 보시면 어머님께서 여기는 뭐가 좋고 저기는 뭐가 좋고 싸다 하는 것이 생기실 꺼에요...
그럼, 어머님도 오늘 좋은 주말 되시구요...
이 글 읽고 가시는 어머님들도 모두 이쁜 주말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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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2 pm 9:15:00 |
| 정성어린 답글까지...정말 감사합니다.
며칠전 홀푸드 마켓을 다녀 왔는데...확실히 유제품, 고기, 과일...모두 비싸더군요...
보통 일주일에 한번씩 한국 마트와 코스트코를 다니면서 100달러, 100달러...이렇게 사용했거든요.
(이렇게 하면 5인 (중,고등학생,남편, 저,,,그리고 꼬마 아기)식구 잘 먹었었는데...)
홀푸드 마켓에서 조금조금씩 야채와 과일 몇개 그리고 치즈, 빵...샀더니..100달러 나오네요.
고기는 만져 보지도 못했는데 ㅠㅠ
참 힘들지만...조금씩 바꿔 가는 현명한 주부가 되어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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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4 am 11:09:00 |
| ...글을 보고 나니 가슴한구석이 먹먹해 지네요...
이제야, 뺴져리게 느껴지다니요.. 음식의 중요성에 대해서(!) 아이구....
제가 요즘 두드러기로 엄청 엄청 고생중이거든요 ㅡ.ㅡ 정말 태어나서 처음으로 겪는 일입니다.
한번도 음식 알러지가 없던 저로써는 충격이죠. 간지러움의 고통...말도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약을 먹으며 식이요법을 같이 하고있는데,
이글을 보고나니, 정말 좋은음식을 잘 사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게다가, 요즘 고기,우유, 계란등 모든 동물성 음식을 당분간 최소 몇달... ㅠ.ㅠ 먹지말야야하는데,
대두로 만든 버터가 있다니 너무너무 반가운 일이예요(!)
요즘에는 정말 어쩜, 인스턴트 음식이 넘쳐날까요. 아이키우는 엄마입장에 참 속상하네요.
아이도 핫도그를 찾아대구요 ㅡ.ㅡ 아빠가 해주는 짜파게티가 먹고싶다나요??? 아궁....
암튼, 좋은음식을 잘찾아먹고, 식구들 건강 제가 잘 챙겨야 겠네요.
조앤님.. 좋은글 고마와요. 이 글을 읽고나니, 머리가 띵~해지면서, 내가 아픈게 다 저의 불찰인것만 같네요.
좋은음식 먹고 어서 건강해져야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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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4 pm 11:41:00 |
| 조앤님, 아까 아기 낮잠 잘때 읽고, 밤잠 자는 사이에 와서 또 읽고갑니다. 내일 유기농파는 섹션이 따로 있는 마트에 갈건데요, 조앤님의 글 읽고 이것 저것 적어 가네요. 아기 데리고 갈껀데 살만한게 많으면 하네요. 아니면 주말에 남편 쫄라서 멀리 있는 홀푸드에 가면 실렉션이 더 많을지.
저는 이제서야 우리 아기와 가족의 밥상을 심각하게 고민해보네요. 부끄럽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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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5 pm 7:56:00 |
| 조앤님 이렇게 한분한분의 질문에 답해드리고 그럼으로해서 저희들이 어느정도 유기농음식에 대해 알게되고 관심갖게 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사실 저 그동안 조앤님글읽으면서 불편한? 진실을 알게되어 마음이 너무 안좋았어요.
그리고 저나름대로 서치도 해보고,, 주위친구들에게도 알렸지만,, 몇명은,, 비웃더군요.. 어떤친구는 얼마나 가는지 보자.. 이러더라구요.. ㅠ ㅠ
더 참을수 없었던건,, 남편이였어요. 유기농을 고집하려는 저를 이해못하고 못마땅해해서 장보러갈때마다 싸웠답니다 ㅠ ㅠ 남편이 아니라 아주그냥,, 웬수였어요.. 다른 사람같으면 한번 건의?해보고 말았지만,, 남편이 이해못해주니 눈깔? 뒤집히더라구요. 그래서 KO 시켰답니다 ㅋ ㅋ
아마도 저말고도 많은 엄마들이 요즘 남편과 다툼이 있을거라 믿습니다 ㅋ ㅋ
조앤님을 알기전,, 아가들 낳고 나서 서서히 생각해왔던게 채식주의였어요.사연이 많으니 요건 나중에 ...
근데 그게 요즘 천천히 실현이 되어가고 있는거 같아요. 조앤님덕에 말이죠..환경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지게 되구요.. 물론Food Inc.란 영화도, 조앤님도 채식하라고 하신건 아니지만,,,
암튼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존경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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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8 am 5:43:00 |
| 조앤님, 정성어린 글들 너무 감사합니다...
혹시나 해서 여쭙습니다...얼핏 듣기로 블루베리는 올개닉이 아니어도 들었거든요...
어떤 과일이나 야채는 올개닉이 될 수 없다고요...
한국장에 파는 부추나 깻잎에 GMO를 쓸 것 같지는 않은데요...
1.올개닉이 될 수 없는, 혹은 올개닉이 아니어도 되는 야채나 과일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2.한국마트에 파는 한국 나물같은 것들은 괜찮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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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8 am 6:11:00 |
| 그리고, 한국에서 미국산 수입 쇠고기 들일때는 그렇게 시위를 하고 반대하고 그러더니
몬텐사 한국에 버젓이 들어와 있네요...눈가리고 아웅도 아니고...너무 어이없음.
도대체 누가 그런 미친놈의 회사를 들이게 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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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6 pm 5:25:00 |
| | 안그래도 지금 enfamil prosobee먹이고 있는 엄마에요...누가 그러더라구요 콩이 genetically motify 되기 젤 쉬운거라 콩우유 안좋다고....휴~~~~~~~~~~그럼 뭘 먹여야 하나.....소이밀크중에 유기농은 없나....먹이면서도 불안한 엄마입니다.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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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7 am 4:22:00 |
| ******** 39, 40 케이트 어머님,
아래 정리한 과일과 채소들은 농약처리가 가장 많이 된 순서 부터 나열된 리스트입니다. 참고 하시구요.
그리고 마켓에 가시면 블루베리도 유기농으로 나와 있는 것이 있지요.
유기농과 유기농이 아닌 것으로 구분 지어지는 상품이 거의 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지금 저희 농산업계가 상당히 심한 땅앓이를 하고 있으니 될 수 있다면
가능하다면 유기농으로 드시는 것이 인체에 독을 줄이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1. Peaches (복숭아)
2. Apples (사과)
3. Sweet bell peppers (피망)
4. Celery (셀러리)
5. Nectarines (천도복숭아)
6. Strawberries (딸기)
7. Cherries (체리)
8. Lettuce(상추)
9. Grapes (포도)
10. Pears (배)
11. Spinach (시금치)
12. Potatoes (감자)
******* 41번 김미선 어머님,
Earth Best나 Nature's One에서 나온 분유 아가에게 주시구요.
그리고 소이는 Eden사에서 나온 소이밀크 주시면 되세요. (제 컬럼 59번에 보시면 에덴사에서 나온 소이밀큼 사진이 있습니다.)
그럼, 참고가 되시기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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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7 am 6:55:00 |
| | GMO에 반대하는 모임같은 거 없나요...? 저도 아는 사람들에게 많이 알리고 있지만 좀더 많은사람들이 더 잘알고 더 힘을 실어야 할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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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6 am 2: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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