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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7 pm 7:14:00 |
| 와~~~~~~~~~~~~~~~~~~~~~~~~~~~~~~~~~~~~~~~~~~~~
입이 안다물어져요...
저 지금 가족들끼리 놀러와 있는데 이번 주말에 들어가면 장보고 처음으로 터키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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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7 pm 8:26:00 |
| | 세상에나...사랑과 정성을 담긴 요리란 바로 이런 것이로군요...존경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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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7 pm 9:40:00 |
| 음냐....
한국 음식은 왠만하면 재료가 집에 있고 많이 눈구경 한것이라 금방 시도해 보겠는데...
베이킹류나 미국 음식들은 약간 부담이 가요...
전 작년에 보스톤 ***에서 땡스기빙 음식 오더 해 먹었걸랑요...
이번에도 그럴참인데....이렇게 노력해서 먹을수도 있군요...ㅠㅠ
반성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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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7 pm 11:52:00 |
| 이 레시피 보고 감동했습니다.
저도 펌킨파이 좋아해서 크러스트부터 제가 다 만들어서 해먹는데..
저의 레시피는 조앤님꺼에 비하면 초간단레시피이네요.. (캔호박에.. 스파이시도 가루로되어있는거쓰고..)
조앤님처럼 하면 훨씬 더 맛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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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9 am 1:56:00 |
| 보기만 해도 행복하네요!! ^^
넘 감사드립니다!!
호박 너무 좋아라 하는데, 디저트 별로 안좋아라 하는 제 남편도 만들어 주면 먹겠지요 ㅋㅋ(정성으로^^)
윗 분 님 말씀 처럼 정말 감동!! 그 자체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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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9 pm 6:54:00 |
| 어머나 완존 감동이예요~ 글찮아도 어린 아들 학교에서 펌킨파이를 가져오라해서 사갈까 만들어갈까 고민하던 중 이렇게 훌륭한 레섭을 주시니 넘 반갑고 기쁘답니다.
펌킨을 통째로 오븐에서 구우면 되다니..., 넘 쉽고 좋네요. 스파이 향신료는 어떻게 만드나 했더니만 이리도 자세히 설명해주시니 정말 감사해요.
넘넘 감사합니다. 내일 당장 만들어서 교회 디저트로 가져가고, 월요일엔 아들을 위한 걸로 만들어서 가져가야겠어요. 덕분에 멋진 땡스기빙이 되겠어요.
복 많이 받으시고 형통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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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0 pm 5:28:00 |
| 럴수 럴수 이럴수가?!?!
호박씨 깐다는게 저런거군요...ㅋㅋㅋ
매일 버리던 호박씨를 잘 활용해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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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1 pm 9:56:00 |
| | 호박씨~넘 힛트예요! 진짜 요리하시는 분이 알려줄 수 있는 진정한 팁이 이런거구나~감동^^ 그리고 호박을 오븐에 통째로 찌는거 첨 알았어요!! 늘 배울것이 있다는것에 감사드리고요~ 정말 잘 활용할께요! 크러스트 만들때 밀가루 반죽도 멋져요^^ 버터 녹여서 넣는 것만 알았는데,,사실 제가 요리에 지식이 많지않지만 기억해두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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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2 pm 8:14:00 |
| ******1.2.3.4.5.6.7 & 8
크리슨, 에벌린, 김인명, 이주애, 추민지, 김마리아, 이현정 그리고 김태옥 어머님 모두에게 드립니다.
많은 어머님들께서 집에 특별한 베이킹 기기 없이도
해 보실 수 있도록
만들어 본 레서피에 많은 어머님들께서 이렇게 칭찬을 아끼지 않고
해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진정 전문적으로 들어가자면 따뜻한 부엌이 아니라
살짝 추운 듯한 실내에서
아주 차가운 표면위에서
버터가 밀가루에 잘게 잘게 잘 섞이도록
상당히 많은 수작업을 해야 하는 것인데...
그렇게 하자면 어머님들 모두 두손 두발 다 드시고 난 저렇게 못해 하실 까봐
이런 저런 제약상황 모두 가미 해서 어머님들이 실전으로 해 보실 만한 상황에서
크러스트를 만들어도 잘 되신다는 것 알려 드리고 싶어
레서피 올려드린 것이었어요.
항상 무언가 처음하는 것은 다 두렵고 망설여지게 되쟎아요.
하지만 제가 작년에 크리마스 쿠키 총정리에서도 보여 드린 것 처럼
특별한 기기 없이도 손 하나로 다 만드실 수 있으니
시간 되시는 어머님들께서는 꼭 한번 만들어 보시구요.
어머님들과 집이라도 가까우면 직접 저희 집에 초대해서 함께 식사도 하고
만드는 것도 보고 가르쳐 드리고 싶은 마음 굴뚝이나
그렇게 하지 못해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대신하니
제 마음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땡스기빙.... 서로 나누고, 아끼고, 전하지 못한 사랑 전하는 때인 것 같아요.
이곳에 들어오시는 많은 어머님들이 제게 나누어 주시는 따뜻한 마음
손이 닿지 않는 곳에 계신 여러분들께도
어머님들의 그 따뜻한 마음 나누어 주시구요.
항상 작은 글이라도 마음 내어 주시고 덧글까지 달아 주시는 수고 아끼지 않으시는 어머님들께
머리숙여 감사의 마음 전해 드립니다.
저 뿐 아니라 컬럼을 준비하고 쓰시는 많은 어머님들도 다 같은 마음이실꺼에요....
상당히 힘든 작업이지만 이렇게 어머님들의 덧글 한마디가 얼마나 소중하고 힘이되는지 모릅니다.
그럼,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어머님들 모두 즐겁고 행복한 땡스기빙 되시기 바랍니다.
들어가셔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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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3 pm 5:32:00 |
| | 조앤님 저 펌킨파이를 컵케익틀판에 조그만하게 12개를 만들었는데 남편한테 맛을 보라고 했더니만 몇개 안 남기고 다 먹었다고 ㅠ.ㅠ 힘들게 했는데...또 오늘 일 끝나고 만들어야 해요...아참 조앤님 책도 몇칠전에 샀는데 아직 책은 보지도 못하고 있어요... 궁금한점 쪽지 날릴께요 ^^ 항상 친절한 답변 그리고 레시피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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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4 am 5:02:00 |
| ******** 11 자스민 어머님,
ㅎㅎ, 아. 홈매이드 펌킨파이가 다소 중독성이.. 좀 강하죠.
캔에 들어 있는 펌킨으로 만드는 것과는 확연이 다르죠. 그리고 어머님 손끝에서
들어간 정성과 사랑이 들어가기 때문에
대량생산되어지는 캔 펌킨과는 비교할 수 없을 꺼에요. ^^
저도 어젯밤에 가보차 호박 큰 덩이 하나 구워 놓고 오늘 재료 만들어 놓으려구요.
쟈스민 어머님도 맛있는 땡스기빙 연휴 되시구 혹 책 보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쪽지 주세요.
그럼, 오늘도 이쁜 하루 좋은 하루 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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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6 pm 2:23:00 |
| | 홈메이드 펌킨파이 만들었는데요 울두살짜리 아들이 넘넘 좋아해서 혼자 거의 한판을 다 먹어치우더라구요 이틀만에.. 근데 파이크러스트 만들고 초벌구이하는데 바닥은 위로부풀고 옆부분은 다 쪼그러들어 밑으러 다 오므러들었어요 모양잡아논것도 아 펴지고 만드는 과정에 뭘 잘못한걸까요? 크랜베리소스도 넘 맛있었구 그린빈과 그래비 스윗얌다 넘넘 만족이에요 그런데 스터핑은 빵이 원래 새기해야하는건가요 아님 제가 비프스탁을 넘 마니넣었을까요 한컵반 넣었는데 ...그리고 조앤님쿡북에 나온 김치두부라쟈냐 오븐에서 얼마나 구워야하는건가요? 그부분이 책에서 빠졌드라구요 다 만들고나서 온도와 시간이 없어서 대략난감했드랬죠 --' 터키는 정말 훌륭한 레시피였어요 그렇게 오래구웠는데도 속살들이 촉촉 오늘아침으로 남은고기 먹었는데 아직도 촉촉하게 남아있어요 앞으로 터키는 무조건 이 레시피로 가야겠어요. 크리스마스에는 미국에서먹는 전통음식이 무엇인가요 크리스마스 레시피도 올려주실건가요?암튼 덕분에 아주 훌륭한 땡스기빙음식했어요 꾸벅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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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6 pm 5:38:00 |
| ****** 12 나유진 어머님,
안녕하셔요. 어머님, 조앤입니다.
우선 질문에 답글 먼저 대답해 드릴께요.
----------------> 어머님 질문 1 "파이크러스트가 다 쪼그러 들었다"에 대한 저의 추측 몇가지는:
1. 조앤의 추측 일:
재료에 물이 너무 많이 들어갔다. 그래서 물로 인해 글루텐이 형성되어서
열이 닿으며 수축이 되었다.
2. 조앤의 추측 이:
재료 전체가 너무 더워지지 않았나 합니다.
워낙 파이크러스를 만들때 모든 재료들이 냉동실에 있다가 나와서 작업을 하면
훨씬 더 수월하거든요.
그리고 재빨리 작업을 하기 위해 프로세서에 버터와 밀가루를 넣고 돌리면
수작업으로하는 것보다 시간도 단축되고
버터가 밀가루에 잘게 갈려 더 좋은 크러스트가 되는데
프로세서 없는 어머님들 계실까봐 수작업으로 하는 법을 올려 놓았는데
아마도 어머님께서 작업 하시면서 시간이 좀 지체가 되어
재료가 더워져서 버터가 거의 다 녹은 상황이 되어서 밀가루에 버터의 수분이 다 빠져
이 또한 밀가루의 글루텐 형성에 이바지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3. 조앤의 추측 삼,
파이크러스에 딱 맞게 크러스트를 만들지는 않으셨나 합니다.
다음에는 파이크러스트 틀 보다 좀 더 크게 디스크를 한번 만들어 보셔요. ^^
------------> 어머님 질문 2 초벌구이 후 부우 하게 떠오른 바닥 잡기:
1. 초벌구이 전에 포크로 몇번 찍어서 구우셔도 좋고
2. 아니면 부우 떠오른 바닥은 어머님이 손으로 살짝 눌러 주셔도 들어가구요.
3. 다른 방법은 유산지를 바닥에 깔고 그 위에 콩이나 쌀을 무겁게 올려서 구워 내는 것이에요.
그렇게 하면 무게에 눌려 바닥이 부우 하게 떠오르지 않으니 어머님 참고 하셔요.
--------------------> 어머님 질문 3 김치두부 라자니아 온도:
아니, 온도가 빠졌나요? 이런...
온도는 350도에 놓으시고 55분 정도 구워 주시면 되셔요.
처음 30분은 호일을 덮어서 그 후 남은 시간은 호일을 벗기고 구워 내시면 좋구요.
라자니아 파스타나 다른 파스타를 익히지 않고
그냥 사용하실 경우 파스타가 라자니아 재료에 들어있는
재료의 수분으로 익어야 하기 때문에
한시간 정도 구워 내신다고 생각하시면 좋고
만약 파스타를 삶아서 하실 경우에는
맨 위에 뿌려낸 모짜렐라 치즈가 부라운 색깔로 이쁘게 구워질 때 까지 대략 30분 정도
구워 내시면 좋습니다. ^
어머님과 가족분들 그리고 2살 왕자님께서
호박파이 맛있게 먹어 주었다니 너무 기뻐요.
몸에 좋은 것이니 자주 해 주시고 어머님도 드시고요... ^^
아.. 어머님, 스터핑 질문을 제가 잘 이해를 못했어요. 다신 한번 질문 해 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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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1 am 6:24:00 |
| | 조앤님.. 안녕하셨어요? 한동안 들리지못하다가 들어왔는데 너무 좋은 레서피들이 항상 그렇듯 기다리고있군요!^^ 꼭 만들어봐야겠어요~~ 근데 크러스트를 만들 시간이 없을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크러스트 만드는게 일스러워서 못만들까봐요.. 시간나시면 알려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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