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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9 pm 11:26:00 |
| 앗! 오늘은 일등이다 ~~~ ^^
조앤님의 레시피 항상 감동하고 갑니다 ^^
이거 9개월 아기도 먹을수 있을까요? ㅎ 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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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30 am 9:47:00 |
| *******1 소냐님!
안녕하셔요.^^
9개월 아가에게 주실 때는 튀겨서 주시지 마시고 속 재료만 동그랗게 아주 작게 해서 주셔도 좋아요.
위에 두가지 모두 아가에게 주어도 좋은 이유식이 될 수 있어요.
아가가 먹을 때는 뻑뻑하니 아가가 모유를 먹는다면 모유에 개어서 질게 해 주시고
분유를 먹는다면 분유를 넣어서 질게 해서
아가가 잘 받아 먹을 수 있는 되기로 해서 꼭 주셔요.
아가에게는 아주 된 음식이니 아가 목에 걸리면 큰일 나니
지금 아가가 먹고 있는 이유식의 되기와 같이 해서 주시면 되시구요.
모든 재료 완전히 갈아서 덩어리 없이 해 주시는 것 잊지 마시구요.
그리고 고기가 들어간 치킨 크로켓은 아가가 고기 이유식을 시작했다면 주시지만 그렇지 않다면
고기는 빼고 주시구요.
그리고 아마씨 가루를 아직 소개 해 주시지 않으셨다면 아주 조금만 먼저 주어 보시고
아가가 아마씨에 대한 반응을 하지 않는 다면 조금씩 조금씩 주셔서
아가가 돌이 될 즈음에는 1 Tbs정도를 섭취 할 수 있을 정도까지 주셔도 좋습니다.
그럼, 맛있게 해서 어머님도 또 부군님도 드시구요.
아가것은 속 재료만 따로 덜어서 아가 먹을 때
조금씩 조금씩 분유나 모유에 꼭 개어서
주세요...
그럼, 소냐 어머님도 맛있게 해 드시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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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30 pm 1:10:00 |
| 두부 동글이나 치킨 고로케 만들때 케일 줄기는 어떻게 하나요?
안그래도 땡스기빙때 치킨을 구워서 먹고 남은게 많아서 뭘 만들까? 애기 낮잠재우며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레서피가 있었다니요. 감사합니다.
나가서 케일만 사오면 되겠네요.
요즘 햄프가루로 빵도 만들고, 쿠키도 만들고.. 아주 여러가지로 응용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언제 시간이 되면 햄프가루넣고 만든 식빵 사진 올려 볼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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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30 pm 1:14:00 |
| ****** 3 이현정 어머님,
안녕하세요. 조앤이에요. ^^
치킨 고로케와 두부 동글이 만드실 때 케일 줄기는 사용하지 마시고
모아 두셨다가
제일 하단에 제가 올린 시래기 짝퉁버전 "케일된장지짐"이로 사용하셔도 좋으셔요.
생으로 하지 않고 찐 것을 넣어도 맛은 똑같이 되니 줄기는 어머님과 부군님이 드시구요.
아이나 노약자들에게는 너무 질긴 섬유소가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약한 잎파리 부분을 주시고 섬유소의 질긴 줄기는 저희들이 먹으면
변비도 달아날 것 같습니다. ^^
그럼, 맛있게 해 드셔요! ^^ 총총.... 저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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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30 pm 1:23:00 |
| 조앤님 ,감사합니다.저는 이렇게 좋은곳이 애기 엄아들 이유식 만드는 곳인줄 알고 그냥 지나쳤었는데...
저는,50대 후반이고 한국떠난지가 근 40년이다보니 한글쓰는게 자신이 없는데도 너무 고마워서 용기를 내서 감사 드립니다.케일로 우거지처럼 지져먹을수있다는거,또 우거지 만드는것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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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30 pm 1:53:00 |
| ****** 5 손경자 어머님,
안녕하세요. 어머님, 정말 반갑습니다.
말 낮추시구요.. 제가 한참 아래 사람인데요...^_^**
저는 한국떠나온지 거의 20년이 되어가는데요...
제 머리와 한국어 수준이 대학교 졸업당시에 머물러 있어요.
어머님 혹시 가수 이문세 아시는지요? 이문세, 송골매, 강수지 등등
제가 그 7080시대라... ㅎㅎ
어머님께서 이렇게 지나치시지 않으시고 덧글 남겨 주셔서 제가 더 감사 드리구요...
저도 외국에는 살고 있지만 한국이 무척 그리운 사람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항상 어머님이 해 주시는 음식들이 생각나고 어머님이 해 주시던 음식을 미국에서나마
이렇게 저렇게 시도해 보니 이렇게 케일된장 지짐이 처럼
저 혼자 먹기에는 너무 아까운 레서피가 나오기도 하구요. ^^
누군가를 위해 생각을 하고 음식을 만들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인 것 같아요.
어머님께서도 한국 생각 많이 나시죠... 앞으로는 힘들게 우거지나 마른 시래기 사시러
발품 팔지 마시고 케일이나 콜라드 그린 사오셔서 저 위에 레서피 처럼 해서
맛있게 드셔요. 어머님~
그럼, 어머님도 이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들어가시구요...
가을비가 부슬 부슬 내리는 뉴욕에서 조앤이 어머님께 드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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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30 pm 5:37:00 |
| 감사합니다. 너무 사랑스러운 레시피이네요. 정성도 함께~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물론 이렇게 하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먹고 싶습니다. 남편에게 케일과 바나나와 우유로 매일 아침 한 잔씩 주는데, 전 케일이 이렇게 건강식품인줄은 모르고 먹였는데,,, 잘 했다싶네요!
좋은 레시피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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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30 pm 10:0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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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1 am 4:56:00 |
| I love this kind of recipes... I live in country side so can't get to Korean market easily.
Thank you so mu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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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1 pm 1:36:00 |
| 조앤님 어제 밤에 재료 다 해 놓고서 오늘 아침에 애들 고로켓 만들어서 런치로 싸 보냈어요 ^^ 휴~...
넘 맛있어요...냠냠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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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1 pm 3:32:00 |
| 두부랑 이것 저것 넣고(집에 있는 재료) 비슷하게 해서 먹었는데도 넘 맛있네요!
흐흐흐, 조금 손이 많이 가는것이 우리네 음식이지만, 그래도 죠앤님 글보고 힘내서 음식 준비하고 신랑이랑 맛나게 먹었답니다. 감사해요~ 살아가면서 본받을만한 활력소가 있다는게 넘흐 감사하고, 고맙네요!
아, 글고 저도 뉴저지로 이사간답니당~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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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1 pm 4:47:00 |
| ******* 7 이영w어머님,
안녕하세요. 어머님. 반갑습니다. 어서오세요. ^^
어머님의 칭찬 잘 받고 더 좋은 레서피 나눌 수 있는 레서피 많이 올려 보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어머님의 이쁜 마음씨로 제 레서피 바라보아 주셔서 너무 감사 드려요.
어머님의 사랑스런 마음이 제게까지 전해 지는 것 같아 따뜻한 밤을 보낼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머님~ 들어가셔요....
******* 8 박 클라라 어머님,
안녕하세요. 어머님... 반갑습니다...
저도 많이 모자란 사람인데요.. 어머님.... 레서피가 어머님께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 또한
저의 기쁨이고 행복입니다.... 자주 놀러 오셔요~ 감사합니다.
******** 9 김경민 어머님,
안녕하셔요. 어머님...
좀 더 노력해서 해외 어느 곳에서도 한국의 맛을 잃지 않고 새롭게 이곳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한국음식을 만들수 있는 레서피 생각해서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쁜 덧글 그리고 찾아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 10 쟈스민 어무이요.
안녕하셨는교? 우짜 아이들이 좋아허야 하는디유... 맛나게 해 드시면 지도 좋아에....
무언가 제가 쓸모 있는 사람이 된 것 같어에.... 그럼, 맛나게 드시고라... 지도 감사하구만유... 들어가셔요...
*********11 김보 어머님...
밀린 쪽지 보내고 나서 덧글도 답변이 밀려 들어와 보니
어무이 또 와 계시네에...
지금은 아가가 뱃속에 있어서 아직은 편하시제... 아가 뱃속에 있을 때 하고 싶은 것 다 하이소...
나중에 아가 나오면 그때는 세상의 모든 것이 완전히 아가 중시으로 바껴에....
비타민 잘 챙겨 드시고에.. 뉴저지로 이사 오시면 연락 꼬옥 주이소....
지가 직접 가서 음식 해 드릴께에... 지 년초 선물이라에... 그럼, 들어가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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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1 pm 6:34:00 |
| 완전 감동...ㅜㅜ
눈 많이 나쁜 울 신랑 해 줘야겠어요!!
가끔 조앤님 칼럼 보는데,
메모해놨다가 신랑 해 주곤해요!
도움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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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1 pm 6:57:00 |
| 음식도 글도 정성이 가득하십니다.^^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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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1 pm 9:34:00 |
| 케일이 몸에 좋다는 이야기만 들었는데...
이렇게 여러가지 음식에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네요.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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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1 pm 10:05:00 |
| 와~~저 고로케 속으로 샌드위치 넘 맛나겠어요.
한국에서 감자 으깬거에 계란,오이 으깨서 샌드위치 많이 해먹었요.
미국와서는 샌드위치의 세계가 엄청나서 명암도 못내밀고 안해먹었죠~ㅠ.ㅠ
날잡아 한번 넉넉히 양 잡아서 만들고 냉동으로 저장해두고 먹어봐야겠어요.
명절에 시댁갔다가,미국 사돈 어른이 만든 케일 무침이 생각나요.
미국 음식 중에도 케일로 약간 메운 무침을 해서 먹드라구요. 멕시칸 레드페퍼 넣은건데,
우리 겉저리 모양과 비슷하구요,,맛도 살짝~그런데로.
그이후 저두 가끔 팟럭 갈때,케일 겉저리 메콤하게해서 갖고 간곤하는데,
남자들이 좋아하드라구요,갑자기..케일에서 삼천포로 빠지는 중~ㅎㅎ
글렌..점점 인물 납니다요^^, 뒷통수 완존 예술로 이뻐요!!
앞머리 일자에 동그란 머리보다..지금 이머리 진짜 넘넘 짱이예요^^
앞머리 옆머리~ 이뻐요, 울 꼬맹이도 이렇게 될까??ㅋ
울 글렌을 한번 만나봐야 하는디~ 은제가 될란지~
참..조앤님 울집에 놀러오세요! 암때나 전 대~때 환영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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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1 pm 11:09:00 |
| ******** 13 우미혜 어머님,
안녕하세요. 어머님, 반갑습니다. 조앤이에요...
부군님께 오메가 지방산이 듬뿍 함유된 들기름이나 들깨, 아마씨도 매일 섭취 하실 수 있도록 해 주시면
아마 눈의 피로도 많이 풀리시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어머님..
그리고 신 과일 예를 들어 레몬이나 라임, 오렌지 같은 과일에도 루테인이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항상 균형잡힌 식단 부군님과 어머님 위해서 잘 드시구요.... 무엇이든지 좋다고
한가지만 많이 드시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니 꾸준히 조금씩 매일 드실 수 있도록
소식 생활하셔요....
어머님의 이쁜 덧글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머님도 좋은 밤 되시구요. ^^
들어가셔요~
******** 14 양혜원 어머님,
안녕하세요. 어머님, 어머님께서 고운 마음 가지시고 제 글 읽어 봐주시니 제 글에 정성이 묻어났다고
하시는 것 같아요...
제가 무용을 했을 때 무대에 오르기 전 무용수로써의 관객에 대한 예절은 출렁 거리는 살이 없어야 한다였는데
이렇게 어머님들께 글을 올리기 전의 컬럼니스트로써의 예절과 지켜야 할 도리는
어머님들께 충분히 조사된 자료와 진실이 담긴 글을 올려 드리는 것이
글을 읽어 주시는 독자님들에 대한 저의 예의가 아닌 가 싶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제가 좀 모자란 사람이라 부족함이 많아요.
그래도 이렇게 많이 모자란 글에도 좋게 봐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감사합니다, 어머님...
어머님도 좋은 밤 되시구요..... 들어가셔요~ 감사합니다.
********* 15 켈리 킴 어머님,
아.. 지금 막 쪽지에 답글 달고 왔는데 어머님 이곳에도 덧글까지 남겨 주셨네요. ^^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종종 컬럼에 들러 주시구요...
어머님 두 자녀분들과 부군님도 어머님의 손을 통해 건강한 하루 하루 되시기 바랄께요...
감사합니다. 들어가세요. ^^
******** 16 김태옥 어머님,
어머님은 사진속에 있는 울 아들의 머리스탈까지 보시고.... 참으로 예리한 시선을 가지신 분이 분명한 것 같아요.
글렌 머리를 잘라 주시는 분께서 특이하게 잘라 주신다고 앞머리를 사선모양으로 잘라 주셨어요.
그래서 앞에서 보면 한쪽 귀퉁에 끝에서 아래로 축 떨어진 듯한... 완전 사선입니다. ㅋㅎ
아.... 어머님 집에 초대 해 주시고..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집이 가까웁다면 네... 저도 당장이라도 달려 가고 싶어요.. 어머님...
그리고 저희집도 마구 마구 놀러 오셔라.... 음식은 지가 책임 질께유~ ^^
어머님의 진심어린 초대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들어가셔유~~~ 쪽지 할께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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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2 am 1:37:00 |
| 와!!! 녹즙으로만 먹는다고 생각했던 케일이 이렇게 변신할수 있다니... 선입견에 가득했던 저 또하나 배워갑니다.. ^^ 이제 우리 아론이가 어느덧 15개월을 바라보고 있는데요..
이번에 4주간 한국 나갔다 오는동안 저도모르게 갑자기 우유병 거부사태가 왔네요..ㅠㅠ
일단은 좀 싱겁게끓인 국에 밥도 말아먹이고, 소고기 야채듬뿍넣은 죽도 먹이고는 있는데.. 메뉴한계에 도달했어요.. 어른먹는 국을 먹으니 아기가 짠맛에 익숙해진것같기도하고.. 또 얼마나 잘먹는지.. 죽같은경우 국그릇으로 한대접을 후딱헤치웁니다. (근데 살을 절때!!! 안찌네요.ㅠㅠ)
일단 흰우유는 컵에따라 틈틈히 먹이기는 하는데, 그동안 아기를 책임졌던 (?) 분유를 저도모르게 끊어버린 아가때문에 영양소 잘 맞춘 식단에 밥맥이고 싶은데.. 도통 감이안오네요... 그렇다고 계속 죽을 먹일수는 없을것 같구요..ㅠㅠ 15개월에 어금니도 나고있는 아기.. 어떻게 먹여야 할까요? 도와주세요.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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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2 am 7:16:00 |
| 조앤님 좋은 레시피 정말 감사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케일 된장지짐 정말 꼭 해보고 싶어요. 많이 해다가 저희 부모님께도 가져다 드리고, 케일 두부 동그랑땡은 조카들 해줘야 겠습니다.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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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2 am 8:42:00 |
| | 감사합니다... 저희 아버지도 간암수술 하셨었거든요.... 이거 엄마한테 보내드려야 겠어요...^^ 케일 안먹어 봤는데..된장지짐이에..확!! 땡기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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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2 pm 12:07:00 |
| 안녕하세요
항상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너무나 열정적이시고 똑 소리나는 일을 하시는것 같아요
저희집 음식문화도 바뀌어야한다고 생각만 했지 그렇게 식성을 바꾸기가 어렵더라구요
저희들 아이들은 (남자 둘 ) 유난히 극성이랍니다
가만히 있지를 않아요
집중력도 모자라고 침착함도 없고 둘째는 음식을 너무 가려먹어서 거의 먹는 음식이 한정되어있답니다
님의 칼럼을 보고 많은 생각과 변화를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드리며 열렬한 팬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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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2 pm 2:19:00 |
| | 귀한 레시피 공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스러우셔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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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2 pm 2:19:00 |
| | 감사합니다 케일 한번도 안먹어 봤는데 이번 기회에 조앤님 덕분에 한번 시도 해볼려구요 저희 엄마가 당뇨에 고혈압이시거든요 조앤님 ! 혹시 raw milk 파는곳 아시나요? 오늘 파머스마켓 갔는데 우유는 없네요 여기는 캘린데.. 홀푸드 마켓에 파는 우유는 올게닉벨리라고..raw milk 아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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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2 pm 7:03:00 |
| ********** 18 동숙씨,
한국 다녀오셨었어요. 언제 한번 이쁜 아론이 대리고 운동하러 오세요.
부담 없이 그냥들어 와서 운동하시구요. 그럼, 저도 아론이 얼굴도 볼 수 있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수업 끝나고 제가 이런 저런 이야기 해 드릴께요.
그리고 아론이가 어른 밥도 잘 먹는다니 너무 좋아요. 아무거나 다 잘 먹고 크는 아이들이
튼튼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지금 아론이가 어금니가 천천히 나고 있다고 너무 어른 밥 처럼 씹기 힘든 것은
주시지 마시구요. 아론이가 잘 먹는다고 너무 큰 것이나 질긴 것 주었다가
못 삼키면 쵸킹 될 수 있으니 조심 조심 밥 먹을 때는 엄마가 항상
눈여겨 보아야 합니다.
자, 그럼, 아론이 죽이나 밥 주실 때 항상 이 공식 생각해 보세요. 아주 간단해요.
이 공식은 아론이 뿐 아니라 동숙씨도 동숙씨 신랑도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입니다.
----> 탄수화물은 복합 탄수화물로
흰쌀밥 보다는 현미, 현미찹쌀, 콩, 수수, 조, 퀴노아, 카뭇 등등...
다양하게 섞어서 밥은 최대한 질게
곡식 한컵이라면 물 2컵으로 하면 질척하니 아가가 먹기 좋은 질은 밥이 되어요. 참고 하시구요.
(통밀선곡은 왠만하면 한번 프로세서에 갈아서 주시면 더 좋아요. 아니면 그냥 변으로 나오니
왠만하면 갈아서 죽 만드시구요.)
---> 단백질은 고기, 생선, 두부 또는 유제품으로 밥 양에 반 정도
때에 따라 아가가 좋아하면 좀 더 주어도 좋구요.
---> 야채는 녹황생 채소는 단백질과 같은 양
---> 과일도 조금
---> 지방은 올리브유 또는 견과류유 또는 견과류에서, 아보카도에서 또는 오메가 지방산에서....
또는 아마씨 가루에서....
위에 설명 드린 것 처럼
밥, 고기, 야채, 과일, 지방
5대 영양소 모두 들어가 있죠.
지금 아론이가 주먹을 살살 쥐었을 때 사이즈가 아론이 위(Stomach) 사이즈 정도가 될 꺼에요.
아주 잘 먹는 아가라면 주먹 보다 좀 더 먹구요.
그렇지 않다면 밥 양을 아론이 주먹 정도의 양으로 해서
단백질(고기나 두부, 생선 등을 밥의 반 정도)
그리고 야채는 먹는 만큼 주셔도 좋고 지금은 아론이가 어려서
그냥 날로 주거나 하면 안먹으니
잘게 다져서 죽에 섞어 주시는 것으로 하셔요.
나중에 제 클라스 있는 날 오시면 제가 자세하게 알려 드릴꼐요.
언제 한번 시간 내서 월/목 중에 한 날 오세요. 제가 운동 가르치는 날 데이케어 있는 것 알고 계시죠...
그리고 아가들 어른 음식 먹는 다고 죽만 주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닐까 생각하고 계신데..
아니에요. 아직은 아론이가 음식을 섭취하고 소화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식이
죽의 형태이니 죽에 최대한 5대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갈 수 있도록 해 주시구요.
제 컬럼에 죽 만드는 종류 다 나와 있지요.
1. 야채(당근, 시금치, 양파) 완전히 갈아서서 참기름에 양파가 투명해 질 때 까지 볶고(살짝 소금간 하시고)
2. 불린 곡식 볶은 야채에 넣어 한번 더 볶아내고
3. 육수 있으면 육수로 없으면 물 넣고 육수 만들고 난 사태 고기 또는 닭고기 또는 닭고기 가슴살 (후라이팬에 맛있게 익혀서) 푸드 프로세서에 갈아서
4. 위에 1,2,3 전체 넣고 밥통에서 죽 기능 버튼 누르면
끝입니다.
매번 먹을 때 마다 죽 끓이기 힘드시쟎아요. 그러니 한번에 많은 양 만들어도 좋구
아니면
밥통에 밥이 있으면 야채만 볶아서 밥이랑 함께 볶음밥 하듯이 볶아서
물 양 잘 조절해서 죽 처럼 만들면 후다닥 죽이 되구요.
야채 듬뿍, 단백질도 밥양의 반..
그럼, 이제 숙제 풀리셨죠. ^^
그래도 또 궁금한 것 있으면 연락 주시구요.
아, 아론이가 아침 먹고 3-4시간 후에 간식 꼭 주어서 아론이의 신진대사가 활발할 수 있도록
또 혈당이 급속도로 떨어져서 이상한 군것질에 길들여 지지 않도록
항상 좋은 간식 (고구마, 감자, 사과, 포도, 바나나, 견과류, 요거트, 치즈, 곡물빵 등등)
주셔서 하루 밥 세끼 + 간식 2~3번 정도 먹는 것으로 해 주시면
아론이가 아마 이쁘게 잘 클 거에요.
그리고 살을 일부러 찌울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동숙씨...
그럼, 궁금 한 것 있으면 또 연락 주시구요... 다음주에 아론이 대리고 클라스에 한번 들어오세요. ^^
********19 박 영 어머님,
어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부모님이 좋아하실 것 같아요... 말씀 하지 마시고 "엄마, 이것 한번 드셔보세요.." 하고 건내 보셔요... ^^
어머님도 맛있게 드시구요... 케일은 그냥 보면 상당히 질기고 거칠고 모양이 좀 그래서 손이
잘 가지지 않는 야채에요.
하지만 너무 쉽고 간단하게 한국 음식이 되니.... 어머님도 만드시고 나시면 우잉~ 이럴수가 하실 것 같아요. ^^
그럼, 어머님 입가에도 미소 잔뜩 머물 수 있는 레서피가 되길 바랍니다.... 덧글 감사합니다. 어머님~
********* 20 박 세라 어머님,
안녕하세요. 어머님, 반갑습니다. 어서오세요....
저희 어머님 세대에서는 많이 드시던 전형적인 한국 토종 음식들이라 아마도
맛이 시래기와 비슷해서 아니 거의 같아서 좋아하실 것 같아요...
어머님께 드리실 때 케일에 좋은 성분도 말씀하여 주시고... 시래기나 우거지 없이도
케일로 맛있게 지짐이 만들수 있다고 알려 주셔요.
어머님도 좋아하시고 아버님도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그럼, 모쪼록 어머님 아버님께서도 빠른 쾌유 하시기 바랍니다.. 이쁜 덧글 감사 드려요... 들어가셔요.
********* 21 박 선의 어머님,
안녕하세요. 어머님, 반갑습니다.
두 왕자님을 기르시느라 많이 힘드시죠... ^^
저는 글렌 하나이지만 이렇게 보니까 아이들의 성향이나 경향이 어릴 때는 거의 다 비슷한 것 같았어요..
아이들이 무언가 집중을 할 때 잠시라도 무한한 칭찬으로 집중력을 기를 수 있도록 자극시켜 주시고
아이가 한 행위에 대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주시면 집중력이 점점 커지는 것 같았어요.
글렌하고 놀 때나 또는 책을 읽을 때도 글렌이 말하고자 하는 또는 표현하고자 하는 행위를
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자신의 생각에 대한 표현을 이해하고 동의 한다는
표시를 엄마가 해 줄 때 아이들은 상당히 큰 자부심을 느끼는 것 같았구요.. ^^
그리고 음식을 가려 먹는 다는 말씀은 아마도 둘째 왕자님께서
특정한 음식의 모양이나 색깔, 향, 느낌에 대한
과거 경험에 의해서
그렇게 생긴 음식이나 향을 거부하는 것 같은데요...
둘째 왕자님께서 좋아하는 음식이 있을 것 같아요. 그럼, 그 음식과 같은 질감으로
아드님이 싫어하는 음식을 섞어서 만들면 되는데
다음에 한번 제게 쪽지 주셔요...
제가 글렌에게 시도 했던 레서피들 또는 아이디어 드려 보겠습니다....
한참 성장하는 아이들의 눈을 자극시켜 주고 호기심을 유발 할 수 있는 음식을
해 줄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방법이 아이가 편식없이 이것 저것 잘 먹고
자연스럽게 면역성을 강하게 길러 주는 하나의 방법이에요...
잘 먹고, 잘 자고, 배변활동 잘 하고, 땀이 흠뻑 나도록 잘 놀면
밥도 잘 먹고 또 어머님께서 걱정하시는 집중력이나 침착성 모두 다 길러 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머님께서 힘이 많이 딸리시겠지만 두 왕자님의 사령관이 되어 모두 집합! 하며
엄마가 남자 못지 않게 두 왕자님과 씨름도 하고 레슬링도 하고
비행기도 태워 주시고 하는 스킨쉽도 많이 하시고
밖에서 신나게 뛰어도 다니고 함께 놀이터 모래사장 안에 들어가서
신나게 망가지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 주셔 보세요.
아이들의 집중력 놀이를 통해 금방 잡을 수 있고 엄마와 신체적인 놀이와
대화를 통해 아이들이 점점 엄마말에 귀를 귀울이며 차분한 성격으로 바뀔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때론 광대 처럼, 때론 육군 사령관 처럼, 때론 운동 코치 처럼, 때론 선생님 처럼, 때론 바보 천치 푼수띠기 처럼...
아이 앞에서 아이와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생각의 선에서 나도 너하고 똑같아...
라는 모습을 보여 줄 때
아이의 마음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아이의 마음속에 자리한 엄마의 자리.... 엄마와 나는 버디야...
바로 그러한 생각이 아이를 엄마의 손아귀에 꽉 잡을 수 있는 저희만의 무기인 것 같아요.
아이가 정말 잘 못했을 때 이해가 가도록 자근 자근 설명으로 잘못을 지적하는 엄마..
왠만하지 않아서는 소리내지 않는 엄마가 되면
어쩌다 소리 한번 치면 울 엄마 정말 화났다가 되요.. ^_^
두 왕자님 수발하시느라, 살림하시느라 이것 저것 생각할 겨를 도 없으셨죠...
가끔씩 제 방문 노크 해 주셔요. 어머님... 저도 많이 모자라지만 제 경험을 토대로 혹시라도
어머님께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이 있다면 서로 나누면 좋을 것 같아요... ^^
그럼, 박선의 어머님.... 어머님의 마음 가득담긴 덧글 감사히 잘 읽었어요... 또 찾아 주시구요....
오늘도 두 왕자님과 좋은 밤 되셔요.... 감사합니다.
******* 22 장희영 어머님,
안녕하세요.... 어머님. 조앤입니다.
저 혼자 맛있게 도둑 고양이 처럼 냠냠 먹는 것 보다
타향살이 함께 해 나가시는 어머님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이런 컬럼이
있어 저는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가진 것은 많이 없지만 저의 마음, 글, 웃음, 레서피들을 많은 어머님들께 나눌 수 있는
이런 공간이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어머님도 맛있게 해 드세요... 이쁜 덧글 남겨 주시고 가셔서 감사합니다.. 들어가셔요.
******* 23 고혜진 어머님,
안녕하세요. 어머님, 반갑습니다. ^^
Raw Milk는 말 그대로 생우유/ 젓소유에요. 바로 젖에서 짜낸 우유입니다. 올게닉 벨리 우유는 생우유는 아니구요. ^^
아래 링크로 들어가보셔요. 켈리에는 Raw Milk를 구입할 수 있는 구입처가 많이 있으니
어렵지 않게 구입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http://www.realmilk.com/where1.html#ca
그럼, 위에 링크 들어가보시고 어머님 동네에 있는 구입처 또는 농장 라인을 통해 받아 드셔요. ^^
감사합니다... 들어가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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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3 am 9:43:00 |
| | 울 애기 뭘 먹일까 하고 미안한 마음에 살짝 들어올 때마다 드는 생각은 같네요. 도대체 조앤님의 하루시간은 정녕 저와 다르단 말입니까. 19개월쟁이 아들 하나 키우면서도 살림하는 것 힘들다고 징징대는 게으른 주부에게 살림하면서 일하면서 이렇게 사진찍고 올리는 그 열정(시간이 얼마나 소요되는지 알기에)이 참 존경스럽네요. 반성하면서 감자찌러 갑니다. ㅋㅋㅋ 케일 없어서 시금치로 대신해 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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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3 am 9:45:00 |
| | 아 참! 요거 굽기 전단계에서 얼렸다가 꺼내써도 무방할까요? 얼음기 때문에 흐물흐물해지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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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3 pm 4:01:00 |
| 오~오늘 해주었는데, 아기가 너무 좋아해요~!! ^^
그런데 조앤어머님(선배님)! 한가지 조언을 구할께 있어요,.
저희 딸아이가 16개월에 들어가는데요... 이 아이가 가만히 한자리에 앉아서 먹는게 아니라
계속 돌아다니면서 먹어요..ㅠㅠ
그나마 국에 밥 말아주면, 자기가 수저로 떠먹는다고 앉아서 먹는데..
오늘 만들어준 이것도 그렇고,(포크는 흥미가 없다봐요 ㅠㅠ) 다른 음식(간식포함) 먹을 때
계속 돌아다녀요.......ㅠㅠ 엄하게 돌아다니면 수저를 뺏고 먹는걸 뺏자니...워낙 저희 아이가 입이 짧아서요.
예전에 한 4달동안 해도해도 너무 안먹던 시기가 있었는데..아마 그 때 저랑 제 남편이
조금이라도 더 먹으라도 따라 다니면서 먹였던게 큰 화근이였던것 같아요..
글렌군을 보면 가만히 앉아서 얼마나 얌전히 먹는지...정말 사진 볼때 마다 부럽더라구요.
그리고 선배어머님께 여쭤보고 싶기도 했구요.
아! 그리고 어제 책 구매했습니다~! 넘 좋네요! 저는 매번 그날그날 만드느라..정말 너무 힘들었는데,
당근이랑 여러가지 야채들 삶아서 냉동해서 먹을 수 있다는걸 책을 보고 알았어요.
그 밖에 요리 초보인 저한테 실속정보 많네요 ^^ 감사드립니다!!
언제 LA 오시면 맨앞장에 싸인 해주세요~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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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3 pm 7:01:00 |
| ******** 25 & 26 진 민 어머님,
안녕하세요. 진 어머님.
위 레서피 고로케나 두부 오븐구이 모두 얼렸다 사용하셔도 되시는데요...
아가에게 주기 하루 전날 냉장실로 옮겨서 완전히 해동이 된 후에 팬 또는 오븐에 익혀 내시는 것이
좋아요... 안그럼 맛이 없어요. T_T
그럼 맛있게 해 드시구요. 꼭 완전 해동 후 사용하셔요!!
아... 그리고 저 올빼미과에요. 어머님.. 밤 마다 부엉 부엉~ 하는....ㅎㅎㅎ
********* 27 추민지 어머님,
안녕하셨어요. 민지 어머님.
아이들의 집중력 스팬이 그리 길지 않아요. 상당히 짧은 편이에요.
아이들 마다 다 다르겠지만 서로 경쟁할 상대가 없는
외동 아이들일 경우 (저희 아들 글렌도 포함해서) 어렸을 적에는 제가 쫒아 다니면서 밥을
먹여야 했어요.
글렌이 아주 어렸을 때 High Chair에 앉아서 제가 주는 이유식을 받아 먹을 때 까지는
이유식을 다 먹고 내려왔지만
점점 크면서 걷고 뛰고 할 때는
무언가 집중 할 수 있는 일 예를 들어 TV를 본다던가, 책을 본다던가,
좋아하는 DVD를 본다던가 할 때
밥을 먹여 주면 혼자 앉아서 밥 다 먹었구요.
하지만 친구집에 놀러 간다던가 집에 친구가 놀러 왔을 때는
저하고 먹었던 패턴이 완전히 깨지고
완전히 전쟁 따로 없는 상황이 벌어지곤 했었습니다. ^^
어머님들 마다 육아방침이 다 다르시기 때문에 무엇이 옳다 그르다 할 수는 없지만
글렌 같은 경우 혼자 집에서 밥을 먹을 때 어렸을 때는 자신이 좋아하는 프로나
책 또는 무언가 집중 할 수 있는 것을 해 주고 밥도 함께 먹었어요.
그렇게 하니 저는 밥 만 먹일 수 있었고 또 글렌은 밥도 먹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도 할 수 있어
서로 스트레스 받지 않는 식사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글렌이 점점 커가면서 글렌 친구들이 집에 오거나 할 때는 밥을 먹는 척 하다가
친구들과 우르르 하며 열심히 노는데 집중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배를 채워야 해서
밥을 가지고 다니면서 밥을 먹이기도 했구요.
지금 민지 어머님 아가가 아직 두돌도 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만히 앉아서 밥을 먹지 않는 것이에요.
한자리에 앉아서 차분히 밥을 먹을 수 있는 시기는 형제가 있다면 이르게 올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적어도 2살 반 이후 또는 3살 정도가 되어야 그나마
앉아서 밥을 먹는 척이라도 할 수 있어요.
아가에게 너무 먹는 것에 스트레스 주시지 마시구요!!!
----> 무엇이든지 우선은 아가가 하고자 하는 것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 계속 되는 칭찬속에서 아가가 항상 기쁘고 즐거운 마음에
그 때 그때 자신이 원하는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엄마의 욕심은 살짝 자제 해 주시고
---> 절대 강요에 의한 식사를 하지 않도록 해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아가가 노는데 더욱 더 집중하게 되구요..
---------- 그리고 아가와 외출 하실 때 ----------
아가가 좋아하는 DVD가 있으시면 가지고 나가셔서 작은 포터블 DVD 플레이어 틀어주시면
레스토랑에서 난리법석 안치고도 조용히 밥 드시고 나오실 수 있으셔요.
글렌이 민지 어머님 아가 나이 정도 되었을 무렵 부터 3살 정도 까지는 항상
장난감 보따리 하나, 책가방 하나, 작은 DVD 포터블 플레이어 기저귀 가방과 함께 꼭 가지고 다녔어요.
아가가 좋아하는 책과 장난감들 먼저 주고 밥 나오기 전까지 열심히 놀아주고
밥이 나오면 좋아하는 DVD 틀어주면
어머님 아가 밥 먹이시면서 어머님도 밥 드실 수 있고
레스토랑 오신 다른 식사 하시는 손님들께 미안하지 않고
또 식당 종업원들에게도 따가운 눈초리 받으면서 식사 하시지 않으셔도
되 실 정도로
조용히 어린 아가와 식사하시고 나오실 수 있어요.
아직은 아가 나이가 계속 돌아다니면서 먹는 나이이니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구요..
절대 민지님 아가 다른 아가들과 비교 하지 마셔요.
그리고 글렌은 이제 4살이 다 되었구요...
그리고 어려서 부터 지금까지 식탁에 앉아서
밥을 먹는 척 할 때 제가 순간 포착.. 찰칵 찰칵 하는 것입니다.
사진 다 찍고 난 그 이후의 장면.... 들 상상이 안 가시죠. 제가 아직도 밥 먹여주어요..
혼자서도 잘 먹지만 집에 오면 글렌이 제게 어리광을 부리고 있습니당... 흑!!
아마 글렌 혼자라서 그런 것 같아요....
민지 어머님, 이제는 좀 안심 되시죠.
아가 쫒아 다니면서 밥 먹이시기는 것 절대 나쁜 것 아니에요.
오히려 식탁예절 가르친다고 아직 너무 이른 나이의 아가에게 밥을 굶기는 것이
아가를 편식의 길로 접어 들게 할 수 있는 길이고
또 혈당 저하까지 몰고가서 쓸데없이 단것을 좋아하게 만드는 일이니
아가 배 곪지 않도록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우선은 먹이시구요.
나중에 나이 들면 저절로 식탁예절을 부모님을 통해서 배우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항상 식탁에서 엄마와 아빠가 이야기하는 모습 식탁에서 밥 먹는 모습을 본 아가는
크면 그대로 따라하게 되어 있어요.
그러니 너무 걱정마시구요... 지금은 이쁜 아가... 쫒아 다니면서 밥 먹이는 것도
어머님의 행복이라 생각하시고 즐기셔요...^^
언제 또 그렇게 해 보시겠어요... 이 시간이 지나면 다 과거로 남는 추억과 회상속에서 살아 있을텐데요...
그죠! ^_^*
아.. 어머님, 책 구입 하셨어요. 감사합니다.
제 컬럼 2 페이지에 보시면 "뉴욕식 건강밥상 오타 수정본"이란 컬럼이 있지요.
꼭 보시고 오타 수정들 체크 꼭 하세요.
특히나 베이킹 관련 레서피 예를 들어 오트밀 쿠키 레서피에 계량이 1 tsp인데 1 Tbs으로
된 것들이 많아 꼭 보시고 수정하셔야 해요.
제가 출판사에 보낸 원고가 편집자의 실수로 오타들이 간간히 발견이 되었는데
베이킹에서의 오타들은 단위가 너무 큰 차이가 가서
그대로 따라 했다가는 망칠 수 있습니다.
그럼, 책 보시고 하시다가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꼭 연락 주시구요.
아가와 즐거운 하루 이쁜 하루 재미있는 식사 시간 되세요....
아.. 한가지 마지막으로 아가와 식사시간을 좀 더 즐기시려면 아가를 부엌으로 초대 해 보세요...
아가랑 작은 것이라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엄마 좀 도와 줄래?
우와.. 고마워. 우리 누구 다 컷구나... 우리 누가 해 주니까 너무 맛있네...
그럼, 우리 많이 만들어서 있다가 아빠 오면 줄까?
우리 누가 만들었다고 하자....
아빠가 너무 좋아하겠네.... 그렇게 아가를 초대 해서 함께 만들어도 보시구요.
아가가 싫어하는 음식이 있다면 그 음식이 어떻게 생겼는지, 어디서 왔는지, 사진과 책 또 직접
장에 가서 그것을 보게 해 주시고 만져 보게 해 주시구요.
그리고 직접 그 음식을 넣어서 만든 음식을 손수 엄마를 도와서 만들 수 있도록 해 주시면
아무리 싫은 것이라도 자신이 했다는 것 때문에 반드시 먹어요.
자신이 무언가 했다는 성취감.. 잘 안먹는 아이들에게 참 중요한 것인 것 같구요.
그리고 누가 빨리 먹나 게임도 앉아서 밥을 먹이는 좋은 예인 것 같아요.
저희는 예전에는 글렌과 저, 글렌 셋이 함께 앉아서
아빠 한개, 엄마 한개, 그리고 글렌 한개..
하나 하나 하다가 어.. 이제 세개 밖에 안남았네.. 누가 빨리 먹나 하자..
빨리, 빨리...
휙~ 휙~ 잽싸게 잡아서 입으로 넣으면..
우왕.... 내꺼야 하고 울고 불고..
그럼 만든 것 더 가지고 나오고..
이런 게임을 하면 앉아서 밥을 먹는 것은 물로 상당히 많이 먹을 수도 있게 되요. ^^
항상 아이의 눈 높이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머님이 잘 아시죠.
그럼, 지금 아가가 하고싶은 그 게임이나 놀이에 몰두 하며...
밥을 함께 먹을 수 있도록 해 보셔요....
인형을 가지고 논다면... 인형도 배가 고프니까 우리 인형도 밥 한번.. 우리 누구도 한번..
엄마도 한번...
이렇게 아가만이 아닌 항상 누군가 함께 밥을 먹고 나눈다는 생각도 할 수 있도록 하면
아가가 나만 배가 고픈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되구요.
그리고 아가가 밥 먹기에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면
그러한 아가의 현재 느낌도 존중을 해 주어 보세요.
아.. 지금은 배가 고프지 않구나.. 그럼, 배고프면 엄마한테 꼭 말해줄래...
지금 먹지 말고 나중에 먹자 하구요...
그렇게 아가의 생각을 항상 존중해 주고 아가가 먹기 싫다고 하면 오우케이.. 먹지 말고 나중에 먹고 싶을때 먹자 하구요.
그럼 아가와 싸울 필요도 없고 엄마는 속 안상하고 좋으실 꺼에요...
이쁜 아가와 이쁜 하루 하루 추억들 만들어 가시구요...
지금 어머님 걱정하고 계신 이 순간들 금방 지나갈 꺼에요...
그러니 어머님 눈 속에 머리속에 가슴속에 아가의 이런 저런 모습들 다 담아 놓으셔요.....
도움이 좀 되셨을까요 민지 어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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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3 pm 9:45:00 |
| ----> 무엇이든지 우선은 아가가 하고자 하는 것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 계속 되는 칭찬속에서 아가가 항상 기쁘고 즐거운 마음에
그 때 그때 자신이 원하는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엄마의 욕심은 살짝 자제 해 주시고
---> 절대 강요에 의한 식사를 하지 않도록 해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아가가 노는데 더욱 더 집중하게 되구요..
반성 많이 하고 갑니다. ㅜ_ㅜ 요즘들어 부쩍 소리를 꽥꽥 질러서요.
본인이 하고 싶은걸 안하거나, 원하는걸 제가 못알아차리면 정말 뒤집어 질라고 그래요..(실제로 땅에 눕습니다..ㅎㅎㅎ) 육아책들 보면 지금 이 시기에 자기의 주관이 점점 강해진다고 하니..머리로는 이해하는데..ㅎㅎ
막상 수없이 말했던걸 반복하면..저도 모르게 속으로 '욱' 할때가 벌써부터 생기네요 ㅎㅎ
역시..지금 이 때는 원하는거 다 들어줘야 하는 시기인가 봐요.
다시 정신 가다듬고 내일부터는 속으로 '이 아이는 고작15개월이다' 라고 저한테 주문을 계속 외워야겠어요 ^^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답글도 써주시고, 좋은 정보 사진까지 찍어서 올려주시고, 이것저것
공부해서 글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_^
다시 화이팅 할꼐요~!!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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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3 pm 10:39:00 |
| 케일은 정말 쥬서기로 사용하는거 아님 못하는구나 하고
따로 이렇게 먹을 생각조차 해보지 못했네요...
저도 유기농을 선호하는 주부 일인이긴 한데 주위 친구 엄마들이 또 그런소리를 하네요
너무 유기농 유기농 하다보면 아이 면역력이 떨어진다고..
프리스쿨 들어가면 유기농 음식 주는 곳이 거의 없는데..
그 곳에서 두끼 정도 해결할껀데 그 때는 어떡하냐고 이러는 분들도 많네요...
그래서 가끔 혼란이 오기도 해요,,,
저도 Whole Food Market 을 선호하는데 가끔 파인애플 같은 경우 하나에 7~8불 하거든요...
랄프스나 한국마켓에서 2~3불에 살 수 있는데 하면서 흔들리네용...ㅠㅠ
그래도 조앤님 레시피 보고 도움이 너무 많이 되요~~~
이 레시피 잘 따라해서 신랑이랑 아가에게 만들어 줘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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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4 am 5:47:00 |
| 전 3번 찜....
짝뚱 시래기...
넘 촌시러워 한국스러운 음식을 넘 좋아해요.
잘 배우고 가요. 함 맛나게 해 먹을께요.
오래전 학생때 파트타임 할때 미국가게서 먹어봤던 기억이...
먹으면서 참 한국음식하고 닮았다 했는데...
맞아요. 짝뚱 시래기....
탱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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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4 am 10:54:00 |
| ********* 29 추민지 어머님,
안녕하세요. 토요일 아침 아가와 이쁜 하루 보내시고 계신지요?
^^
글렌을 포함한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어린 아이들이 아마 다 똑같은 발달 체계를 거쳐
하나의 인격체로 성장하는 것 같아요.
제 컬럼중에 3살 전 훈육 저는 이렇게 해 보았어요, 혹시 읽어 보셨는지요?
아직 안 읽어 보셨으면 한번 읽어 보시구요... 아이의 버릇을 바로 잡을 시기는 3살 이후
아가가 자신의 의사 표현을 어느 정도 정확히 구사하고
엄마가 하는 말의 의미를 잘 알고 있을 때 화를 내셔도 내시는 것이
더 좋은 것 같다는 저의 생각입니다.
3살 버릇 여든 까지 간다는 말 처럼 아무리 내 자식이 귀해도
남을 베려하지 않는 행동을 할 때나
너무 자신만을 생각하는 행동을 할 때나
정말 위험한 행동을 할 때
엄하게 하지만 간단하게 엄마의 평상시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 주면
그 모습만 보아도 아가가 아.. 우리 엄마가 화가 났구나 하고 알아차리지만
아가가 말을 하지 못하는 시기 부터
아가에게 소리지르고 윽박 지르는 엄마 밑에서 자란 아이는
우리 엄마 또 소리 지른다 하고 아예 우리 엄마는 소리 지르는 엄마 하고
오히려 어머님의 그런 성격을 이용할 수도 있으니
아예 지금부터 아이를 엄마 편으로 만드는 것이
나중에 아이를 바로 잡는데
더 수월할 수 있다는 것
저의 경험을 통해 말씀 드려 보아요.
엄마는 내게 둘도 없는 단짝 친구라는 것을 확실히 인지 시켜 줄 수 있도록
어른이라는 생각은 접어 보시고
아가와 똑같이 행동하고 똑같이 놀아주고
엄마로써 아가가 안전하고 배고프지 않고 항상 즐겁게 놀 수 있는
모든 것을 희생하여 준다면
아가는 아가대로 나를 알아주고 이해해 주는 엄마가
있다는 것을 믿고 의지 하고 따르고
또 엄마의 욕심대로 내가 원하는데로
아가를 이끌려고 하다 소리까지 내야 하는
그런 스트레스는 받지 않아도 되니
win win 상황이 될 수 있어요.
아가가 엄마 나 좀 알아줘... 나는 이것을 원해.. 하는데 엄마는 엄마가 하고 싶은데로 하려니
갈등이 생기고 아가는 뒤로 자빠지고 엄마는 소리 지르고....
너무 힘드시쟎아요... 그럴 때는 빨리,,,, 미안.. 엄마가 우리 아가가 무엇을 원하는 지 몰라서 그랬네...
그럼, 이렇게 할까? 그럼, 이건 어때? 아.. 이게 가지고 싶구나.. 아.. 이렇게 놀고 싶구나 등등..
"뭐뭐 ~ 하고 싶구나"라는 ~구나 식 표현으로 아가의 마음을 읽어 주세요....
항상 난 너의 편이야 라는 말 처럼 아가의 마음을 진정 시켜 주는 것은 없는 것 같았습니다.
항상 아가의 입장에서 모든 것을 생각하면 싸울 일이 거의 없어요..
항상 웃고 재밌는 하루 하루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니
엄마의 마음, 난 너 보다 더 많이 살았어라는 마음 보다는
내가 너 보다 조금 더 앞서 세상을 산 경험자로 선생님으로
우리 아가의 앞길을 내가 잘 인도 해 줄께 라는
내게 온 귀한 손님이라고 생각하시면
절대 아가에게
넌 누굴 닮아서 그러니.... 내가 몇번이나 이야기 했는데 또 그러니 라는 말씀 절대 못하실꺼에요...
잠시 다니러 온 귀한 손님에게... 함부로 대하지 않는 것 처럼 어머님과 부군님께 온
아주 귀한 손님에게 잘 대접을 해 주면 대접 해 주신 만큼 행복도 커지실 꺼에요. ^^
아가는 너무 순진하고 단순해요.. 어머님...
한가지 밖에는 모르는 아가의 마음 항상 잘 읽어 주시구요. ^^
엄마의 마음은 살짝 뒤로 해 주세요... 그것이 아가와 평화정책을 수립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책입니다. ㅎㅎ
그럼, 민지 어머님... 앞으로 아가처럼 아가의 눈높이에서 아가와 똑같이 해 보셔요... ^^
거울처럼요.. 그럼, 갑자기 변한 엄마의 모습에 아마 아가도 갸우뚱.. 그리고 엄마를 통해
아가의 행동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아가가 나쁜 행동을 할 때 똑같이 해 보셔요.
그럼, 아가가 웃을꺼에요. ^^ 그리고 우리 누가 지금 이렇게 하고 있네...
엄마가 누구고 이제 우리 누가 엄마해.. 난 아가 할래.. 미워 미워.... 엉엉~ ^^
그럼, 즐거운 주말 되세요. 민지 어머님~~
********** 30 하윤미 어머님,
안녕하세요. 어머님... 반갑습니다.
아.. 네. 어머님, 아무리 집에서 유기농식이를 하여도 집 밖에서 먹는 음식 또 학교 급식이 100% 유기농이 아니기 때문에 유기농 식이가 정말 도움이 될까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실꺼에요.
하지만 집에서라도 유기농 식이를 하고 밖에서 섭취 했던 인체에 불필요한 화학 물질을
최대한 밖으로 배출 할 수 있는 식이요법을 해 주는 것이
그나마 아이나 어른 모두의 면역성을 길러 주는 하나의 방편이 아닌가 합니다.
전 세계의 인구 조절을 위해 최대한 많은 가공식품들이 점점 더 많은 식품점의 아일을 매꾸고
대량으로 인위적으로 키워지고 살을 찌워 도살의 순간까지고 비인간적인 행위를 일삶는
저희들이 보지 못하는 암흑의 세계속에서 나온 여러 육들을 섭취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조기성숙도 한몫하고 또 여러 스트레스를 받은 육으로 인해
그것이 인체에 쌓여 자신도 모르는 청소년기 탈행을 굳지 환경 탓으로만 돌리는 것은
지금 시대에는 억지일 수도 있을 것 가아요.
유기농을 해서 면역성이 떨어진다는 말은
주변에 흔히 널려 있는 가공식품과 인스턴트 식품속에 들어있는
화확첨가물의 노출이 적어
그 화학물질이 체내에 들어왔을 때
빠르게 반응을 할지 모른다라는 말 같은데
어머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우선 저와 글렌 그리고 저희 가족 모두 지금까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우선은 유기농식이의 증거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구요. 어머님..
저희 가족도 100% 유기농 식이를 하지 못해요. 그리고 그렇게 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이라 생각하구요.
집에서는 100% 유기농 식이를 하려고 노력하고
가끔식 하는 외식 또 파티, 학교 급식에서 섭취하는 음식들이 유기농이 아니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집에서 먹는 음식은 좋은 음식으로 식사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저희 가족 모두 잘 아프지 않아요. 어머님.
특히나 글렌을 알고 계시는 글렌 친구어머님들이나 학교 선생님, 그리고
소아과 선생님께서도 다 알고 계시는 사실이지만
글렌 주위에 친구들이 감기가 걸려 모두 다 훌쩍 거리고 있을 때
글렌도 하루 정도 훌쩍 거리다 크게 아프지 않고
그냥 건너뛰고 또 하루 정도 아픈 척 하다가 그냥 낳고 하는 것을
한두번 보신 것이 아니기 때문에
면역성이 튼튼한 것 같다는말씀을 하셔요.
저도 깜짝 깜짝 놀랄때가 한두번이 아니고 괜히 콧물이 나올라고 하면 제가 호들갑 떨고
약사놓고 뭐하고 하는데 그럴 때 마다 그냥 지나가고 하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라는 것
저를 알고 계신 어머님들은 알고 계신 사실이에요.
이렇듯 제가 자신있게 어머님께 말씀 드립니다.
유기농 식이 하실 수 있는 만큼 최대한 집에서라도 노력하시면 분명 그에 대한
보답 꼭 건강으로 돌아와요. 어머님....
건강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부, 돈, 명예 모두 건강을 잃고 나면
아무 소용 없는 물질에 불과 한 것 같아요.
유기농 식이 저는 믿고 따르고 있는 사람이고 우리 환경을 위해 또 지구에 살아남아 있는
동물들의 rights를 위해, 유기농법 농부들과 농장주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저희들이 협조를 해야
저희들이 늙었을 때 그리고 저희 아이들이 커서 사회를 이끌어 나갈 때
좀 더 살기좋은 세상으로 남겨 줄 수 있는 저희의 선물이 아닌가 합니다.
지금은 보이지 않는다고 또 먹어서 바로 죽는 음식들이 아니기 때문에
유기농 하는 사람들을 이상하게 보시는 분들도 계시고
또 아예 말도 못하게 하시는 분들 계셔요.
그래도 어머님 신조 잃지 마시구요. 꿋꿋히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밀고 나가셔요. !!
저도 어머님 위해 홧팅 합니다... 우리 함께 살기좋은 세상 만들고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땋
남겨 주고 가요. 어머님....
그럼, 어머님....
돈과 건강 둘중에 어는 것이 어머님께 더 중요하신지
항상 생각해 보시고 어머님 마음에 가는 쪽으로 결정해서 식품 구매 하셔요~
어머님도 좋은 주말 되시구요.. 덧글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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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4 am 10:58:00 |
| ********** 31 크리스틴 언니,
쪽지 드려요...언니!
전화가 되지 않아요.. 혹시 무슨일이라도 있으신 것은 아니신지... 꼭 연락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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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4 pm 2:17:00 |
| 안녕하세요 조앤님! 조앤님 덕분에 raw milk를 찾았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점심은 케일볶음 한번 해볼려구요 잘 할수있을지 모르겠네요 냉동 올게닉이라고 써있어서 샀는데 저 잘 산건지 모르겠어요 프레시로 살걸 그랬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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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4 pm 3:28:00 |
| ********* 34 고혜진 어머님,
안녕하셨어요. 어머님!
Raw Milk가 어떤 우유인지는 자세히 여러 면으로 알아보시고 구입하신 것이라 믿구요.
혹시라도 드시고 설사 또는 복통을 하실 경우 바로 병원을 찾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몸에 좋은 우유라고 영야소가 그대로 남아 있는 우유라고
방송을 보시고 구입하시고 드시려고 하시는 것 맞지요 어머님...
그런데 한가지 제게 너무 많은 어머님들께서 Raw Milk에 대한 쪽지를 주셔서
혹시라도 이 덧글이 도움이 될 까 싶어 저의 의견 남겨 보아요.
어머님 힘들게 Raw Milk구입하셨는데 이게 뭔 소리인가 하지 마시고
그냥 참고만 하셔요 어머님....
어떠한 음식이던지 고온 또는 저온 처리 하지 않은 것이
더욱 더 많은 영양소의 파괴가 없을 것이라고 믿고
우유도 금방 소에서 짜낸 우유를 받아 마시고 하는 열풍이 돌고
또 Raw 비건식 하시는 분들 또한 모든 식품을 그냥 날로 먹거나
저온 처리한 것들만 드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죠.
Raw Milk에 포함되어 있는 세균들로 인해 치명적인 세균감염이 될 수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 점 어머님께 꼭 말씀 드려야 할 것 같아서 한말씀 남겨 놓아요.
Raw Milk가 구입하기 어려운 이유가
FDA에서 살균처리 하지 않은 우유를 먹고 혹시라도
생우유속에 남아 있는 균(이콜라이나 살모넬라등)으로 인해 감염의 우려 때문에
미국 전 지역에 배포되는 것을 금하고 있는 것인데요...
어쨋든, Raw Milk를 마시느냐 마느냐는
얼마만큼 그 한 식품에 대해 영양소를 그대로 섭취 하느냐 마느냐에 따른 것 같아요.
어머님께서 냉동 올게닉 야채를 구입 하신 것 처럼
진정으로 Raw Milk를 마시는 이유 처럼
야채 또한 고온 열 처리를 거치며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은
신선한 야채를 드셔야 Raw Milk를 드시는 합당한 이유가 될 것 같아요.
어머님, 지금까지 살균처리된 유제품을 드시다
갑자기 소에서 금방 짜낸 무균 처리 되지 않은 우유 드시고
혹시라도 아프실 수 있으니 이 점 꼭 염두 해 두시구요.
혹시라도 어머님 아이가 있다면 아이에게는 우선 주시지 마시고
우선 어머님 먼저 드셔 보시고 하루 정도 경과 지켜 본 후에 어머님께서
괜찮은 것 같다 싶으면 드시구요...
어머님께서 Raw Milk 구입하시고 너무 좋아하시는데 거기에 찬물 끼얹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혹시라도 어머님 드시고 아프실 까봐 염려가 되어 말씀 올리고 갑니다.
아... 어머님, 야채 뿐 아니라 거의 모든 식품은 될 수 있으면 냉동된 것 말고
신선한 것으로 구입하셔요. ^^
그럼, 남은 주말 이쁘게 보내시구요.... 들어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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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6 am 10:19:00 |
| 멋진 레서피 감사해요. 다음엔 케일을 한번 사봐야 겠네요. 어렸을때 저희 친정 어머니가 베란다에서 엄청 커다란 화분에 케일과 상추 등등을 심어 저희들에게 주셨던 기억이 나요. 건강에 좋다고 하시면서 쌈을 싸먹이셨거든요. ^^ 지난번에 조앤님께서 추천하셔서 음식주식회사 다큐를 보고 저희 집도 많은 부분을 유기농으로 바꾸었어요. 가격때문에 엄청 고민했지만 알뜰해지는 법을 택하고 외식을 줄이니 길이 보이긴 보이더라구요. 늘 피곤해 하던 남편을 보면서 6개월쯤 뒤에는 좀 덜 피곤해 하고 매일 갑상선 약을 먹는 저도 건강해지고 두돌된 첫째랑 태어날 둘째 아가가 건강하게 행복하게 웃는 모습을 기대하면서 열심히 요리해보려고 한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건강한 레서피 부탁 드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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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7 pm 1:25:00 |
| 안녕하세요. 조앤씨 ^^
마지막 케일시래기 된장 무침은 정말 꼭 해보고 싶네요.
그렇지 않아도 요즘엔 시래기 된장 무침이 먹고파서 꼴딱 꼴딱 침만 삼키구 있었는데 ..
마트에 갈때마다 케일을 가지고는 뭘 만들어 먹을 수 있나 ? 잠시 고민하다 그냥 지나쳤는데 이젠 레서피도 알았으니 한번 도전해 봐야 겠어요 !!
그리고 글렌의 내복을 입혀 봤는데 .. 성급한 엄마라 ㅋㅋ 아직은 살짝 크더라구요. 좀 더 기둘려야 겠다는 !!
조앤씨도 날씨 많이 추워졌는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 늘 생생한 레서피 감사 드립니다. 좋은 정보 많이 얻고 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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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8 am 9:55:00 |
| 조앤님,, 한국에서 얼마전에 돌아와서보니 레서피가 많이 올라와 있네요... 칼럼 읽어보느라 정신없었어요..ㅋㅋ..
케일 해먹어봣는데, 정말 시래기 냄새가 구수하게 나더군요... 몸에 좋은 케일 레서피는 항상 한정되어 있었는데, 너무 감사드리구요.. 한가지 궁금한게 있어요,,, 홀푸드에 발사믹을 사러갔는데, 저희 동네에는 발사믹이랑 레드와인 코너에 임산부랑 아이들은 중금속 주의를 요한다고 써져 있더군요. 저는 임산부는 아니지만 혹시 안좋을까 하구요,, 발사믹 리덕션 항상 냉장고에 넣어두고 여기저기 뿌려서 먹고 있던터라 걱정이 됩니다. 괜찮을까요? ,,, 그럼, 조앤님, 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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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8 pm 2:45:00 |
| ******** 36 김혜현 어머님,
안녕하세요. 어머님, 반갑습니다.
저희들이 섭취 하는 음식이 약이 될 수도 있고 때론 독이 될 수도 있어요.
올바른 선택하셔서 가족의 건강 어머님 손으로 지켜 주시구요.
바르게 먹는 것 만큼,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생활습관 또한 아주 중요해요.
아이나 어른 모두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고,
적당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감기 정도야 쯤으로 넘길 수 있도록
기초체력이 유지 되오니 어머님 지금 결정 앞으로도 꾸준히 잘 하시구요.
온 가족 아프지 않고 매일 매일 건강하게 잘 지내는 모습이 아마도 어머님의
노고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아직은 세상에 나오지 않은 둘째 아가도 건강하고
어머님 온 가족 모두 건강하시기 바랄께요... 이쁜 덧글 감사 드립니다....
저도 노력 더 많이 해서 좋은 글 올리려고 노력 하겠습니다. 들어가세요...
******* 37 박 혜지 어머님,
안녕하셨어요... 이궁.. 글렌 내복을 벌써 입혀 보셨어요. ^^ 날씨 좀 풀어지고 아가가 좀 크면 이쁘게 입히시구요.. ^^
케일 된장 지짐이 그냥 후다닥 만드시려면
케일 깨끗히 씻으셔서
다시마랑 멸치 넣고 맛있게 끓이시고
다시물 자작하니 만들어서 양파, 마늘 좋아하시면 다진 마늘 조금, 고추 또는 고추가루 송송하셔서
생 케일 그냥 넣으시고 폭 졸여서 드시면 되셔요.
너무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니 맛있게 해 드시구요...
나중에 아가 글렌 내복 입고 찍은 사진 키즈 포토방에 올려 주세용.... ^^ 보고 싶어요.
그럼, 어머님도 좋은 하루 되시구요...
아가랑 땀 나도록 신나게 노시고 맛있는 밥도 드시구요.. 항상 아가랑 놀고 땀나도록 놀면
감기 정도야 뚝 할 정도록 면역성 길러 지실 것 같아요.
아가도 기초체력 단련하고 어머님께도 좋은 운동 아가랑 함께 해 보셔요. ^^
그럼, 들어가시구요. 이쁜 덧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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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8 pm 3:11:00 |
| ******* 38 지영님,
그 동안 안녕하셨어요.... 자꾸 제 컴퓨터가 나가는 바람에 지금 몇번이고 덧글 썼다가 또 쓰고.. 흑흑...
발사빅 식초를 만드는 주 원료가 포도라서
포도가 제배되었던 토양에 남아 있는 납 성분이
포도에 흡수가 되어
8년전에 미 FDA에서 발사믹 식초에 납성분의 경고를 표시 하도록 하는
법안이 통과 되었던 적이 있어요.
예전에 한참 아이들 장난감과 페이트에서 Lead 가 추출되었다고 여론에서
한번 크게 떠들었던 적 있었는데 기억하시는지요.
그래서 장난감들 다 회수하고 오래된 집에 페인트 다시 하고 하는 등등....
납 중독이 아이들에게는 뇌에 크게 손상을 입히고 암 등 다양한 질병에 노출이 될 수 있고
특히나 임산부들과 같은 경우는 태아에게 직접적으로 납이 흡수가 되어
나중에 기형 또는 유산 등의 문제를 유발한다고 하여
경고문을 써 놓았어요.
지금 일반적으로 보면 발사믹 식초를 소량으로 섭취 하였을 때는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하는 의사 선생님들의 의견도 있구요.
또 한편으로는 소량이라도 납은 체내에 쌓이기 때문에 절대 섭취 하지 말아야 한다는 Fact도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상당히 많은 양의 발사믹 식초를 섭취 하고 있는데
많이 섭취한다고 해도 하루 성인 1컵 이상을 섭취 하지 않고 있고
어린이와 같은 경우 1 Tbs를 섭취 해야지만 납 중독이 심각하게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지영님, 여러가지로 의심적은 부분들은 지영님 주치의 선생님과 상당하여 보시구요...
도움이 좀 되었을까요... 제 컴퓨터가 불안정해서 지금 또 날아갈 까봐
후다닥 씁니다.... 지영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들어가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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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9 pm 4:29:00 |
| | 오~ 너무 오래 자리를 비워두었네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조앤님... 글렌이 아주 많이 성숙한 모습을 보이네요. 엄마 부엌일도 잘 도와주나봐요. 우리 아이린은 아직 ㅠㅠㅠㅠ 읽는동안 너무 군침이 돌아서 혼났네요. 넘 맛있어보이는 레서피. 아이들도 엄마도 생각해주시는 센스! 멋찌세요. 암튼 오늘도 잘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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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5 pm 1:06:00 |
| | 안녕하세요 조앤님, 미씨를 자주 하지는 않지만 들어올때마다 조앤님의 글만을 보고가는 유기농 초보아짐입니다. 시간이 없어 짬날때마다 조금씩조금씩 보긴 하지만 그래도 많은 도움받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하나 여쭈어보고싶은것이 있어 이렇게 올리는데요. 혹시 된장에 관한 글올리신적있으신가요? 제가 잘 못찾은건지요...저희 식구들이 너무 좋아하는 된장이 소이빈 으로 만든것이라 어떻게 하면 유기농으로 먹을수 있는지 해서요...홀푸드에 가니 유기농 미소된장은 있던데 한국된장맛을 따라가기엔 좀 멀었다 싶기도 하구요. 저는 콜로라도 주에 살고 있는데 한국 가게는 그런 된장이 안보이네요. 죄송하지만 쪽지로 도움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미리 감사드리구요.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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