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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8 pm 12:24:00 |
| 요즘은 일본의 방사능 때문에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하는지 암담하기만 합니다. 조앤님께서 저번 칼럼에 일본 방사능 유출에 대한 생각을 답해 드리려 칼럼을 준비하고 계시다는 말씀에 매일매일 새로 칼럼이 올라왔나 체크하고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답니다. 먹거리에 관심이 많으시고 많은 정보를 알고 계시는 조앤님의 의견이 너무너무 궁금하거든요. 그리고 조앤님께서 내신 문제가 저에겐 좀 어려운데요. 더욱더 다양한 음식을 필요로 하는 현대에 호모 사피언스가 갖는 문제점은 오염된 식품이 많다는거 아닐까요? 연어요리도 요즘엔 수은때문에 맘 놓고 많이 먹을 수도 없잖아요. 또 한가지는 어,육류, 채소류, 곡식류등 편중된 식습관이 아니라 골고루 먹어야 한다는 점? 조앤님이 올려주신 위의 레서피에 이 모든것이 다 있어서 생각해 본거에요.
아무튼 둔한 머리로 생각해보았고요. 조앤님의 고견이 담긴 칼럼을 엄청 기다리고 있는 한 미씨가 있다는 것 기억해주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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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8 pm 1:34:00 |
| 안녕하세요. 김선화 어머님,
일본 방사능 문제로 인한 먹거리의 안정성 지금 그곳까지 가기 위한 첫 단계의 글 들입니다.
원인이 있어야 결과나 나오듯 지금 서두로 글을 시작해서 우리 먹거리의 안정성에 대한 글들이 마지막으로 들어가게 되요.
그 곳까지 가기 위해 어머님들께서 반드시 숙지하셔야 할 내용들을 올리고 있는 단계이니
조금 참아 주시구요.
그리고 걱정 많이 하지 마시고 제가 예전에 소개 해 드렸던 GMO Free 식품과 100% 유기농 작물 구입하시고 될 수 있으면 무엇이든지 모두 어머님의 손을 거쳐 음식을 만들어 드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될 수 있는데로 썩지 않는 음식들은 절대 드시지 마시구요.
무엇이든지 썩는 음식, 그리고 재료가 5-6가지 이상 들어 있지 않는 음식, 최대한 신선한 농작물로 음식 해 드실 것을 바랍니다. 그럼, 어머님, 다음컬럼에서 또 뵈울께요.
제가 올린 오늘 컬럼 다시 한번 천천히 아주 천천히 읽어 보세요... 어머님께 어떠한 메세지가 올텐데 무언가 띠용~ 할 때 다음 컬럼도 더 의미 있는 컬럼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들어가세요.. 좋은 한 주간 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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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8 pm 12:26:00 |
| 와우~오늘도 멋진 정보 얻고 가네요..기대하던 글이었습니다.^^ 질문있어서 쪽지 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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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8 pm 1:35:00 |
| | 안녕하셔요. 김혜현 어머님, 쪽지 답변 드렸습니다. 확인하셔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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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8 pm 5:09:00 |
| | 제가 요즘 고민하고 있던 것이었어요 저도 질문 쪽지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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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8 pm 7:43:00 |
| 호두유는 raw 인가요 아님 roasted 를 쓰나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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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9 pm 6:16:00 |
| 이제현 어머님, 안녕하세요. 조앤입니다.
네, Roasted Walnut Oil 사용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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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9 pm 5:40:00 |
| 조앤님.. 오랫만에 인사드리네요.
오랫동안 코스코에서 연어를 사다가 한동안 안샀더랬어요. 홀푸드는 괜시리 비싼것 같고 해서.. 그러다 지난주에 처음으로 홀푸드에서 샀는데............... 맛이 넘 다른거에요. 훨씬 맛이 있더라고요. 확실히 GMO콘 먹고 자란 연어와 야생 연어의 차이인지... 홀푸드 연어의 팬이 되었답니다. 위에 메뉴도 함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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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9 pm 6:23:00 |
| 크리슨님, 너무 오랜만에 뵈웁니다.
건강하시구요?
생명이 든 어류, 축산류, 하물려 식물들까지 모두 자신이 흡수하는 양분에 따라서 그 맛과 신선도가 확연히 달라요.
단순지 맛 때문이 아니라 어머님 체내에 쌓일 수 있는 화학 물질 때문에 양식보다는 야생어를 꼭 드시라 함이니 이 점 잊지 마시구요.
그리고 유기농이 비싸다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정말 다른 곳에 쓸 돈 완전히 제하고 식재료만 사용하면 그다지 비싼 것 같다는 생각 저는 하지 않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럼, 크리슨 어머님, 항상 몸 건강 유의 하시구요. 오늘 저도 홀푸드에 정오쯤에 갔는데 제가 도착해서 한 10분 후에 막 배달되어진 신선한 생선들 보고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오늘 들어왔던 알라스카산 Wild Caught 연어 파운드당 15불 정도 했지만 일주일에 두번 정도 먹는 양이라 생각하면 외식 한번 하는 것 보다는 훨씬 싸고 더 좋고 우수한 단백질 + 오메가 지방산을 섭취 하는 것이라 너무 기쁜 마음에 신선한 연어 사가지고 왔어요.
연어 구입하셔서 뼈 잘 발라내시고 껍질 바로 위로 포를 잘 떠서 아이들 치킨핑거 만들 듯이 연어 핑거포를 떠서 통밀가루-계란-통밀빵가루 입혀서 준비해서 냉동해 놓으시고 구워 주시면 너무 좋아할꺼에요.
그럼, 크리슨 어머님, 좋은 밤 되시구요. 어머님도 건강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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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9 pm 11:25:00 |
| 죠앤님, 오늘 생각이 나서 들렀어요. 사실 글을 꼼꼼하게는 못 봤습니다. 넘 죄송해요.
애들 재워놓고 집안 일 이것저것 하고 남은 시간 쪼개 들어왔거든요. 이해해 주시리라 믿고...
지난 번 글에 댓글에서 살짝 말씀드렸었는데, 제가 한 때 채식을 했었거든요. 채식하면서 채식에 관련된 공부도 많이 했었고요. 제가 다시 고기를 먹게 된 이유는 말씀드렸다시피 생활및 인간관계에 관련해 넘 불편해서였지, 영양상의 문제가 아니었답니다.
사실 전 너무 한쪽으로 기우는 쪽은 아니예요. 고기 먹는게 나쁘다는 것도 아니고요. 고기에도 물론 좋은 점도 있어요. 하지만 좋은 점에 비해 안 좋은 점도 참 많답니다. 그 좋은 것을 얻고자 고기를 많이 먹어서 얻는 나쁜게 훨씬 더 크고요.
단백질, 지방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셨는데 물론 중요하지요. 하지만 우리 몸에서 정말 필요로 하는 단백질과 지방은 그렇게 많지 않거든요. 특히 지방은 정말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우리 몸이 쓰지 않고 남은 칼로리는 어떤 영양소든간에 다 지방의 형태로 저장을 하니까요. 또 대두단백질을 다른 곡류와 채소등과 함께 섭취하면 동물단백질 못지않은 영양을 얻을 수 있어요. 오메가3도 물론이고요.
육식위주의 식습관보다는 채식위주의 식습관이 몸에 확실히 좋은건 사실이예요.
님의 글이 워낙 영향력이 있는 글이라 혹시 육식의 중요성이 너무 강조되어 보일까 걱정되서 댓글을 달아요.
물론 님처럼 풀먹인 소고기, 유기농 위주의 육식을 하고 영양학에 대해 좀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아니고서는 대부분 사람들이 쉽게 먹는 육류는 정말 문제가 많잖아요. 이해해 주시리라 믿고... 그럼 앞으로도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시간 날때마다 꼭 들려서 볼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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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0 am 8:23:00 |
| 황지연 어머님,
안녕하셨어요. 조앤이에요. ^^
어머님의 사려깊은 덧글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 컬럼은 혹시라도 임산모 어머님들께서 뱃속의 아가의 안전을 위해서
혹시라도 육류까지 완전 금하실까봐 걱정이 앞서 살짝 육식의 중요성을 부각시켜 써 본 글이었습니다.
어머님 처럼 영양학에 관심이 없으신 어머님들께서는 혹시라도 주위에서 이렇게 하니 나도 해 볼까? 하는 마음을 섣불리 내실까봐서요.
다음으로 이어지는 컬럼에서는 여러 영양소들에 대한 설명이 들어가게 될 예정입니다. 아마 그 컬럼을 보시게 되면 저희들이 섭취 하는 음식물이 어떻게 영양소들로 나누어지고 어떻게 인체에 필요한 에너지가 만들어 지고 소비되고 연소되는지 영양학 전문인 아니신 어머님들도 쉽게 이해가 가시지 않을까 합니다.
육식을 한다고 해서 저희가 원시인들 처럼 코끼리 한마리를 잡아서 하루 종일 그리고 몇날 몇일을 코끼리 고기만 섭취는 하는 식생활을 하는 식습관을 가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마도 제 글을 읽어가시는 어머님들께서도 그 정도의 +/-는 고려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요.
제가 아무리 이곳에서 소리 질러도 어머님들께서 지켜 오신 식습관/생활습관을 제 글 하나로 하루아침에 바꾼다는 것도 무리가 있구요. ^^
이번 컬럼에 언지해 드린 육류의 중요성은 소량이라도 육류의 단백질을 드시는 것이 건강상 이로울 수 있다, 그리고 육류라고 다 똑같은 육류가 아니다, 그리고 특히나 임산모분들은 될 수 있으면 육류의 섭취를 통해 태아 및 어머님의 건간을 유지 하는 것이 좋겠다라는 생각에 불균형이 가져온 영양상태가 괜히 먹는 것이 풍부한 이 시대에 영양실조로까지 이어질까봐서 노파심에서 육류의 중요성을 살짝 더 찦어 보았습니다.
전 채식을 반대하는 사람이 절대 아니에요!!! 저 또한 야채의 섭취 상당히 많은 양을 하고 있지만 또한 단백질 또한 빠지지 않고 챙겨 먹고 있기도 합니다.
어머님의 덧글을 통해 또 다음으로 이어질 제 컬럼을 통해 많은 어머님들께서 개개인의 판단하에 좋은 방향으로 식생활이 개선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저는 오늘도 머리 싸매고 공부해야 할 것 같아요.
그럼, 어머님도 건강하시구요. 다음에 또 좋은 의견 달아 주셔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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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3 pm 4:00:00 |
| 좋은 글 오늘도 감사해요.
골고루 영양있는 음식을 섭취하는게 참 중요한 걸 또 배우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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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4 am 8:44:00 |
| 별 말씀을요.
적당히 소식하며 건전한 생각으로 규칙적인 삶과 이와 병행하는 운동....
이것이 건강의 열쇠인 것을 나이 들어 아프고 나서야 좋은 음식 드시려 하시고
운동하시니 그저 마음이 아플 따름입니다.
건강할 때,
아프지 않을 때,
사지가 멀쩡할 때 잘 먹고,
운동 열심히 한다면
저희의 노후는 아마도 병원에 누워 있기 보다는
부군님과 이곳 저곳을 다니며 멋진 제 2의 삶을 시작하지 않을까 합니다.
켈리 어머님도 항상 부군님이 건강할 수 있도록 또 어머님도 마찬가지이구요.
아이들과 신나게 매일 뛰어 노시구요. 그게 운동입니다. ^^
그리고 잘 드세요. 골고루...... 그게 명약이지 다른것이 명약이 아닌 것 같습니다! ^^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켈리 어머님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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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5 am 10:53:00 |
| | 좋은 글 너무 감사해요.. 그런데 한가지 여쭐게요.. 그래스페드 버터 어디서 살 수 있나요? 저는 뉴욕살고요.. 가끔 홀푸드에서 장을 보기도 하는데 브랜드라도 알면 찾기가 쉬울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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