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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1 pm 10:54:00 |
| 오늘은 제가 1번? 우와..영광이네요...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 계속 컬럼이 올라오니 너무 반가와욧.
저는 이 밋볼 재료 비슷하게 동그랑땡을 많이 해요. 생선살도 남은것 있음 같이 넣어서....
냉동 잔뜩하고 먹을때 마다 꺼내 녹인후 계란옷 입혀서...급 조달 반찬으로...
동그랑땡 얼릴때 밋볼처럼 동르랗게 같이 얼리면 일석이조....될듯 하네요...
그런데...질문 하나 할께요.
저도 남은 빵 있음 부셔서 빵가루로 사용하려 몇번 해 봤는데...
이거 미리 갈아서 냉동실에 넣어 놓으면 안되나요? 바로 바로 갈아서만 써야 하나요?
제가 남은 빵 있어서 푸드프로세서로 갈아서 냉동실 넣어 놓고 튀김할때 써 보니
눅눅했었는지...시판용 빵가루를 이용할때만큼 바삭거리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그냥...남은 쪼가리 빵은 우유 계란 살짝 적셔서 프렌치 토스트 해 먹어요....배 불러도. ㅠㅠㅠ
여하튼...좋은 하루 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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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4 pm 7:47:00 |
| 김인명 어머님요.
그 동안 안녕하셨는교? 건강하시고에? 야채들 무럭 무럭 잘 자라고 있는지 모르겄습니다? ^^
음... 우선 지도 집에서 빵 만들어가 꼬투리 남은 것들은 항상 냉동실에 얼려 두고 빵가루로 사용하는데에.. 지가 하는 방법 알려 드릴께에..
냉동실에 저장해 놓은 빵 짜투리를 튀김용 빵가루로 사용하실 때:
1. 빵 덩어리라면 프로세서에 갈아
2. 300F도로 예열된 오븐에 5-10분 정도 구워서 수분기를 빼 주신 후 사용하시면 되세요.
일반 튀김용 빵가루도 상당히 건조하죠.
그것 처럼 빵가루를 오븐에 구워서 완전건조 시켜 주신 후에 사용하시면 튀김 하실 때 바삭하게 구워 내실 수 있으실꺼에요.
그리고 또 한가지
튀김온도... 아주 중요한데요. 너무 뜨거우면 금방 타고 너무 온도가 낮으면 기름만 잔뜩 먹고 눅눅해지는 결과가 발생되오니
튀겨내기 전에 튀김 기름에 빵가루를 조금 뿌려 봐 주세요.
그럼, 빵가루가 치지직~ 하고 이쁘게 튀겨 지는 모습이 눈에 보이시죠?
그럼, 그 때 넣어서 튀겨 내시면 맛있고 바삭한 튀김을 만드실 수 있으실꺼에요.
튀김할 때는 완전 입수용 튀김이 아니라면 돈까스 처럼 그냥 앞뒤로 튀겨도 되는 튀김이라면
기름의 양보다는 기름의 "온도"에 중점을 두시고요...
빵가루가 눅눅하더라도 튀김온도가 잘 맞으면 촉촉한 식빵을 금방 갈은 빵가루로 튀김을 해도
바삭하고 맛있는 튀김을 만드실 수 있으니 다음에는 튀김 온도 꼭 미리 확인해 보시고
너무 낮은 온도에서 튀겨 내지 않도록 주의 하여 주세용..
그럼, 어머님요, 들어가시고에... 어머님도 건강 조심하시고... 또 연락 주이소...
저 가에.... 들어가이소..... 그라고 덧글 감사합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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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2 pm 12:08:00 |
| 항상 맛최고, 영양최고 레서피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가족을 위해서 꼭 맛나게 만들어보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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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4 pm 7:54:00 |
| 보라 어머님에...
안녕하셨습니꺼? 우짜 많이 힘드시지 않고에? 일하고 아이 보고 하는 일이 보통일이 아닐텐데에...
어머님은에? 아직도 계셔라? 어머님께도 잘 해 주시고에... 다시 가시면 어머님이 계셨던 자리가 아마 훵 할기라에.... 어머님 가슴 아프게 하지 마시고에... 가고 나서 눈물 흘리면 안되쟎아에..
우짯든, 어머님도 화이팅합니더... 힘 내시고에... 항상 마음 내어 주시고 생각해 주시는 어머님 마음 저 잘 받겠습니더. 감사합니더...
저 가에....^^ 들어가이소... 좋은 하루 되시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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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2 pm 9:05:00 |
| | 정성스런 글과 포스팅 감사해요. 한국은 아직까지도 많이 춥다고 하지만 여긴 모든 꽃들이 활짝 폈답니다. 저도 질문 하나요... 하이브리드 블랙베리는 먹어도 안전한지 궁금해서요. 모든 블랙베리는 하이브리드인지... 전 첨 들렀네요. 미리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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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4 pm 8:15:00 |
| 음.... 학현언니....
이것을 우짜 설명을 드려야 쉬울까에....
음... 간단하게 말하자면 자동차도 하이브리드가 있듯이 채소와 과일에도 하이브리드
즉 교잡 - 두가지 종을 혼합하여 만든 과일과 채소도 있다 라고 하시면 간단할것 같어에.
언니가 말씀 하신 블렉베리 종류인
Olallieberry, youngberry, boysenberry는 모두 다 하이브리드 종이구요.
혹시 그라플 (Grapple)이라고 드셔 보셨는지요?
포도와 사과종을 혼합하여 만든 과일입니다. 가격도 비싸고 맛은 포도의 향이 상당히 강해
꼭 사과에 인공 포도 향을 잔뜩 투입하여 만든 그런 사과 같은 그라플도 하이브리드의 대표격 과일이구요.
자몽도 하이브리드, 르마토(Lemato=Lemon + Tomato), 유쥬(Yuzu= mandarin +papeda) 일본 음식에 자주 사용하는 이 유주 또한 하이브리드에요.
동물의 교잡을 이루어 내듯이 과일/채소의 교잡(세포융합)이 이루어진지 꽤 오래되었고 앞으로도 아마 오래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러한 하이브리드 과일 및 채소.. 사실 과일과 채소 거의 다가 하이브리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언니...
하이브리드 과일들이 상당히 높은 당수가 있어 달고 맛있지만 가격이 좀 비싼것이 한가지 흠이지만... 그래도 저희들이 알고 모르고 먹는 과일과 채소들 많은 것들이 거의 다 하이브리드인데 또 이러한 세포융합으로 만들어진 과일과 채소들이 유전자적 융합으로 인해 만들어졌다고 해서 또 안먹는다면 저희들이 먹을 것이 그 만큼 많이 줄어들게 되는 것이니 언니, 하이브리드라 해서 나쁘고 좋고 하는 것을 염두에 두시지 마시고 내 몸이 원하는 음식 최대한 로컬에서 키워진 것들을 골라 건강하게 잘 드시고 운동하시는 것이 건강을 유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언니, 도움이 좀 되셨을까요??
너무 어려운 질문이라 대답하기도 어렵지만 언니, 가급적이면 땅과 나무에서 나는 음식 그리고 로컬리 키워진 음식들을 드시고 운동도 열심히 하면 건강해 질 수 있으니 드실 때 너무 많은 것 생각하지 마시구요. 드실 때 만큼은 행복한 생각으로 맛있게 드세요. 언니!!!
그럼, 언니, 들어가시구요.. 연락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니도 형부도 건강하시구요.. 다음에 또 연락 주세요....저 갈께요. 언니....들어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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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2 pm 11:13:00 |
| 이 밤중에 잠은 안자고 들어와서는, 침을 흘리고 있으니 우찌 하면 좋겠습니까?
우리아이들이 완전 좋아하는 미트볼.
왠지 제생각은 고기 덩어리라서 느끼하다는 생각을 했지만, 조앤님 처럼 저렇게 다른 아이들도 썩는줄이야.
맛있어보여요. 빵도 놓는지 몰랐네요.
이젠 몸이 괜찮아지셨는지?
무리는 하시지 않으시는지?
전번글도 보고 답변도 좀 주시든지?
언제나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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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3 am 6:56:00 |
| 엄니요... 우선 급한데로 쪽지 했습니더. 확인해 보시고에..
지 걱정 마 해 주시고 정말 정말 감사합니데이....
지금 막 지 고객 왔어라. 쪽지 보시고에.. 연락 주이소... 저 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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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4 pm 11:52:00 |
| 아...그렇군요....빵 가루를 만든후 오븐에 구워야 하는군요. 그걸 몰랐네요.
꼭 기억 하렵니다. ^^
아...그리고 저희집 엉성한 텃밭....
요즘 날씨가 좋아 정말 잘 자랍니다.
오이, 방울토마토, 완두콩, 파, 부추, 파프리카, 상추...조금씩 다 잘 자라는데...
깻잎은 싹이 트기만 하면 그 무엇인가가 조각조각 먹어 버리네요. ㅠㅠ
그래서 깻잎은 화분에 뚜껑 간이로 만들어서 지금 모종 만들고 있습니다.
잘~ 되면 조앤님께 들깨씨 보내 드릴께요. 내년에는 화분에라도 한번 키워 보셔요~
나중에 사진 보여 드리겠습니다. ^^
좋은 하루 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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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5 pm 6:23:00 |
| 아.. 어머님요...
혹시라도 실온에 빵 놓았다가 완전히 돌덩이 처럼 굳어버린 빵 있제.
그 빵은 수분이 다 날아가 그것을 갈아가 그것으로 빵가루 해도 좋고에...
그라고 촉촉했던 빵을 냉동실에 넣어가 해동혀서 사용하면 빵속에 남아 있는 수분기 때문시 그것을 날려 버리기 위해 오븐에 넣는기라에...
그러니 혹시라도 오븐도 구찮고 하신다 하면 빵조가리들 남으면 그냥 공기중에 오픈 시켜 놓으시고에.. 만져보고 딱딱허니 굳어져 버리면 갈아서 그대로 냉동 보관하셔도 좋아에. 그럼, 오븐 키고 뭐하고 할 필요 없습니더...
그럼, 저 갑니더... 쪽지 감사합니데이....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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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5 am 11:29:00 |
| | 안녕하세여 올리신 글만 열심히 읽고 실천하지않는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이번 레서피도 정말 도전해보고 싶군요. 전 요리를 잘 못해서 모르는게 많은데 믹서기로 가는 것과 processor로 가는 것의 차이가 있나여 전 믹서기만 있어서 글구 이 meat ball을 20개월된 제 아들이 먹어도 괜찮겠지요? 완전 무식한 엄마입니다. 일하느라 기초상식이 꽈당이네요 앞으로 좋은 레서피 부탁드릴께요 또한 저 처럼 일하는 피곤한 엄마가 할 수 있는 음식도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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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5 pm 5:35:00 |
| 김윤아 어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___^**
믹서기와 프로세서의 차이점을 쉽게 말씀 드리자면
믹서기 --------->
1. 모터기에 붇은 칼날이 쥐방울 처럼 작다,
2. 액상재료 없이는 왠만해서는 그 어느 것도 잘 갈아지지 않는다.
프로세서 --------->
1. 칼날과 면적이 엄청 크다.
2. 액상 없이도 그 어떠한 마른 재료도 왠만하면 다 갈린다.
김윤아 어머님, 믹서기(블렌더)에는 과일 주스, 스무디 등 쥬스나 요거트, 얼음 등을 본 재료와 함께 넣어 갈아야지만 재료가 갈리쟎아요. 그죠.
그리고 불린 쌀도 물이 들어가야 갈리구요.
하지만 프로세서에는 불필요하게 재료를 갈기 위해 액상재료가 필요치 않다는 점에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저 위에 제가 빵과 고기, 야채를 갈아 놓은 것 처럼 그냥 본 재료만 갈아졌지요.
고기를 갈기 위해 물은 넣는다던가 육수를 넣는다던가 하는 일이 없으니 기름기 없는 좋은 고기를 사와 집에서 갈아 드시면 어떤 부위로 어느 정도의 기름이 들어있다 없다를 알수 있으니 너무 좋은 것 같구요.
일반적으로 간 고기는 기계를 거친 고기라 구입한 당일날 사용하지 않으면 금방 산화되어 검게 변하쟎아요. 그리고 대부분 남은 고기들을 모아 갈아서 파는 것이라 조금 꺼림직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이렇게 집에서 직접 고기를 갈아 먹게 되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니 엄마된 입장에서 볼때는 마음이 조금 놓이지 않을까 싶어 다소 손이 좀 가더라도 집에서 갈아 드시면 하는 마음에서 레서피 이렇게 올려 보았어요.
그리고 제 예전 컬럼
[주방기구] 주방의 만능 도우미 프로세서와 채칼 만돌린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컬럼을 보시면 프로세서에 대한 저의 의견이 자세하게 나와 있어요. 시간 나실 때 제 컬럼 옆에 제목난에 "프로세서" 치시면 위에 컬럼이 뜰꺼에요.
그럼, 시간 나실 때 한번 보시고 참고 하여 주시구요. ^^
20개월 아가가 먹을 거라면 야채는 최대한 잘게 다져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가가 먹을 거라면 아주 작게 구슬 모양으로 만들어 주셔도 좋구요.
아가가 먹는 것이라면 살짝 촉촉한게 좋으니 저 위에 레서피에 계란 한개 추가해서 만들어 주시구요.
혹시라도 아가가 손으로 집어 먹다 목에 걸릴 수 있으니 구슬 모양으로 만드신 후 손가락으로 꾸욱 눌러 납작하게 해서 보관 하시고 먹을 때 마다 국이나, 스프, 소스, 볶음밥 등에 넣어서 해 주시면 편하실 것 같아요.
국에 넣을 목적이라면 파마쟌 치즈는 빼시고 만드시구요.
그리고 국 만드실 때 참기름 좋은 넣고 간 마늘, 다진 양파, 다진 당근, 릭, 등 여러 야채 듬뿍 잘게 썰어서 미리 맛있게 볶아 주시구요. 이 때 소금간 해서 야채가 맛있게 간이 배도록 해 주신 후에
야채가 다 익으면 미트볼 용 고기 양껏 넣어서 잘 볶다가 으깨 주세요. 고슬 고슬하게요.
그 다음에 물 또는 육수 부어서 한소끔 끓여 내 주시고
여기에 떡을 넣으면 떡국
두부를 넣으면 고기 두부 야채국
소면을 넣으면 소면 야채탕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되는 만능 미트볼이 되지요. ^^
고기 한근은 치즈 넣고 또 고기 한근은 치즈 없이 만드셔서 냉동해 놓으시면
아주 다양하게 여러가지로 활용하실 수 있으실꺼에요.
그리고 동그랑땡 처럼 계란 입혀 놓으면 동그랑땡이 되구요. ^^
일하시고 힘드시니 프로세서가 어머님의 주방 시간을 많이 단축 시켜 줄 것 같아요. 꼭 한번 참고 하여 보시구요.
그리고 미트볼 프로세서가 있으면 금방 만들어요 어머님..
시간이 걸리는 부분은 하나 하나 둥글릴때 그 시간이 좀 걸리지만 그 외에는 후다닥 입니다. ^^
그럼, 참고 하시구요.
덧글과 어머님의 마음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구요....
저도 앞으로 더 열심히 레서피 만들어 보도록 노력할께요. ^^ 들어가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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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5 am 11:54:00 |
| 안녕하세요~매일 좋은레서피 훔쳐가다가 하두 염치가 엄써 인사드려욤^^
아들이 이제 14개월인데 잘먹디 않아 걱정이엇는데 여기서 마니마니 도움 받앗구요
무엇보다 저희 식재료가 모두 건강해졋어요.각종 기름에서부터 아마씨,햄프,저엄,퀴노아등등..가격에 압박은 장난 아니지만
가족에 건강은 내가 지킨다는 소신을 갖고...
암튼 무지 감솨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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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5 pm 6:16:00 |
| 전 영미 어머님,
안녕하세요. 조앤이에요. 이렇게 글을 통해 뵙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훔쳐가시다니요.. 당치도 않으신 말씀이세요.
저야 어머님들 모두에게 다 같은 마음으로 드리는 것인데 어머님께서 훔쳐 가져가신다는 마음으로 제 레서피를 가져 가시는 것이라면 저 또한 마음이 많이 서운 할 것 같습니다.
제 레서피 가져 가실 때 돈 내고 가져 가세요 한것도 아닌데 그런 마음 절대 갖지 마시구요.
그러한 생각일랑 이제는 마음에 담아 놓지 마시구요. 편하게 오셔서 편하게 보시고 괜찮다라고 생각하시면 한번 시도 해 보시구요.
음, 어머님....
어떻게 보면 식비로 나가는 돈이 상당히 많아 보일 수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 생각하면
병원에 가지 않아 그 돈이 굳는 것 같고
약 사먹지 않아도 되니 그 돈도 굳는 것 같고
또 옷이며 화장품 등도 최소한으로 하고 꼭 필요한 것에만 돈을 사용하게 되니
그 돈이 모두 모여 식비로 지출되니
쓸데없이 지출되는 것을 막아서 좋고
우리 가족 건강해져서 좋으니
어머님 마음도 한결 가벼워 지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어요.
식비만을 따져 본다면 압박감이 올 수도 있지만
그러한 식비 충당을 위해 쓸데없는 지출을 막는다면
식비에 대한 압박감이 많이 줄어드시리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신랑에게 매일 눈총을 받아왔던지라 쓸데없이 빠져 나가는 지출을
최대한 막아보려고 한달 지출의 발자국을 샅샅이 파해쳐보니
여기 저기 꼬랑지가 보이더라구요. ^^
그래서 그러한 지출들은 아예 싹을 잘라버리고
겉보다는 속으로 충실하자라는 생각에
하루 하루 잘 먹고 잘 살자 하고 있습니다. ^^
어머님 가족의 건강, 넵, 어머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어머님이 만드시는 음식 가족 모두 먹는 것이고
또 어머님의 식성대로 가족 모두가 같은 병이 걸리거나 또는 똑같이 건강해 질 수도 있으니
가족 전체를 위해 어머님도 함께 건강해 지샤야 한다는 생각 꼭 염두해 두시고
어머님의 두 손 책임감 있게 사용하여 주세요.
어머님, 제가 화이팅 합니다.
할 수 있다면 열심히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엄마가 되어 우리 가족 건강 우리 손으로 꼭 지켜 보아요.
그럼, 전영미 어머님, 정말 감사 드리구요.
어머님 같은 분들이 계시기에 저 또한 힘 내서 더욱 열심히 운동을 통해 또 글을 통해 조앤의 건강의 메세지 마구 마구 날려 드리겠습니다.
그럼, 어머님도 화이팅! 아자, 아자, 아자자자자....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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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5 am 11:57:00 |
| 안녕하세요!저는 14개월 아들을 둔 엄마인데요 정말 감사하단말씀 드리고 싶어요!
모든 건강식품들과 레서피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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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5 pm 6:19:00 |
| 엄니요, 위에 덧글 남겨 주신 엄니 맞제?
오늘 저 기분 엄청 좋습니더... 제게 두번이나 덧글도 남겨 주시고에.
우리 이쁜 천사같은 아가들 다 모두 건강하고 씩씩허게
그라고 엄마가 만들어 준 음식이 최고 인 줄 알고 자랐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더.
이제 막 돌도 지나고 앞으로 주관이 더 뚜렷해 질 나이로 접어 들면 또 이것 저것 투정 더 할 때도 있어라..
그럴때 제게 쪽지 주셔라... 제 컬럼방서 오랜 동안 터줏대감 노릇하다 본께롱 이제는 돗자리 펴도 될 것 같습니더. 지가 아는데로 도움 드릴 수 있응께롱 힘드시면 혼자 끙끙 하지 마시고에.. 연락 주셔라..
그럼, 저 가에... 덧글 감사합니더....^^ 좋은 밤 되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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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5 pm 8:12:00 |
| 음... 맛있겠어요. ^^ 아무래도 푸드프로세서 장만해야할것 같아요.
우리집 믹서기가 넘 고생을 하는것 같아서요 ^^
죠앤언니두 봄되면 쑥국이 생각나시나봐요. ^^
저 지난주 한아름에서 한팩 사다가 향긋하게 끓여 먹었는데...
제철음식이 생각나고... 정말 한국적인 맛이 생각나는건
나이들수록... 늘어나는것 같아요. 맛도 맛이지만... 음식에 얽힌 추억들때문에
더더욱이요... ^^ 혹시나 청국장 같이 구리구리한게 드시고 싶을때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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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7 am 9:10:00 |
| 미란씨이~~ ^_^*
아기 출산하고 6개월 부터는 이유식해야 하는데 프로세서 꼭 하나 있으면 정말 많이 쉬워요.
제가 따로 쪽지 할테니 보시고 신랑이랑 잘 이야기 해 보고 좋은 결정하시면 후회 없으리라 생각합니당.
이런... 쑥국을 드셨구나... 나이가 드니 예전에 어머님께서 해 주셨던 꼬리한 생선자박이, 강된장, 고추장 찌개, 봄 나물 등등 다 생각이 많이 나요.
이번 여름에 한국가면 어머님이 차려 주신 밥상을 받을 생각을 하니 벌써 부터 붕 떠 있습니당...
청국장 끓여서 우리 같이 먹어요. 신랑도 좋아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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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5 pm 10:32:00 |
| 오랜만에 이곳에 들어왔더니 또 반가운 글이 올라와 있네요.
항상 활기차게 사시는거 같아 그 기운에 제게도 전해지네요.
레시피 잘 해먹을께요...
봄이 오긴 오나봐요...나물같은게 생각이 나네요...
나이 들면서 입맛도 변하는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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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7 am 9:14:00 |
| 아.. 켈리 어머님,
그 동안 안녕하셨어요? 건강하시구요?
이젠 나무들이 벌써 기지개를 활짝 피고 올라온 것 처럼 지난번 컬럼쓸때 보다 더 많은 잎사귀들이 올라왔어요. 꽃들도 많이 피고 초록잎으로 공원이 물이 들어가는 모습이 너무 이쁘기만 합니다.
어머님도 봄 나물 생각나시죠?
저희 동네 정원사 아저씨가 작년에 달래를 모두 다 잡초라고 하시면 버리시는 것을 보았어요... 분명 달래인데.... 냄새도 달래인데 미국분들은 잡초라고.... ^^
공원길 걷다 보면 아기 쑥들이 올라와 인사하는 모습보고 다 따서 맛있는 쑥국이라도 끓여 먹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었는데 쑥 뜯다 경찰 아저쒸께 걸릴까봐 꾹 참고 지나가는 제 마음이 한동안 그래서 아니 나도 별수 없는 아줌마가 되어 버리는구나 했습니다. ㅎㅎㅎ
그럼, 어머님도 편하고 이쁜 주말 되시구요..... 가끔씩 펫북에서 뵐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그럼, 또 연락 드릴께요. 들어가세요. ^^ 그리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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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6 pm 12:12:00 |
| 아,,, 반가운 새글이 올라와 있네요... ^^*
사진만 봐도 군침이 꾸울꺽 나와요.. 너무너무 맛있겠어요.. 요즘 저희동네 홀푸드엔 올개닉 소고기가 안들어오더라구요.. local grass fed 라고 들어오는데 ,,, 올개닉이랑 똑같다고 부쳐들이 그러네요... 그래도 올개닉 마크가 없으면 왠지 찜찜한 마음은 어쩔수 없어서 고기를 요즘 안사고 있었어요...
지금 홀푸드 가는데, 다시 한번 확인해보고 조앤님 밋볼 꼭 해먹을께요...
요즘 봄바람 타는지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ㅋㅋㅋ... 아직 저도 소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앤님도 계속 건강 조심하시구요... 레서피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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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7 am 9:57:00 |
| 지영님,
안녕하셨어요? ^^
제가 가는 홀푸드에도 Certified Organic 레이블이 붇어 있는 소고기는 아직 보지 못했어요. 닭고기는 유기농 마크가 붇어 있는데 유기농 소고기는 좀 처럼 보기가 힘든 것 같아요.
우선 유기농 인증 레이블을 받고 들어올 수 있는 육들은 태어날 때 부터 어떠한 환경에서, 어떻게, 무엇을 먹고 자라왔는지에 대한 History가 정확해야 하는데 대부분 홀푸드로 들어가는 고기들이 로컬 농장에서 풀을 먹고 자란 소라는 것이 그나마 곡식을 먹고 자란 육들보다 낳기 때문에 레벨 4급 정도를 달고 들어오는 소일거라 저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인터넷 상으로 유기농 인증 마크를 달고 파는 육들이나 작은 농장에서 키우는 소들은 유기농 환경에서 유기농 풀과 항생제나 성장 홀르몬 촉진제 등을 전혀 맞지 않고 유기농 방식으로 전원에서 자라는 소들을 구입하면 되는데 혹시 지영님 동네에 서는 장터에 작은 농장에서 오시는 분이 없으신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다른 곳이 아니라 홀푸드에 들어오는 Grass Fed은 다른 마트에 들어오는 소들과 다른 급이 다른 고기라 드셔도 괜찮으세요.
그리고 고기 드시는 날은 항상 실란트로(고수)와 마늘 그리고 야채 듬뿍 드시구요!!
저희들 나이는 들지만 저희들 풋풋했던 소녀 때 생각들과 낭만 추억들을 항상 가슴속에 살아 있는 것 같아요. ^^
그럼, 지영님도 항상 건강하시구요.... 그리고 저도 감사합니다... 들어가세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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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2 pm 8:19:00 |
| | 이거 밋볼 강추합니다. 진~~~자로 만나요. 감솨 인사하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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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6 pm 11:54:00 |
| 아..요즘 일한답시고, 계속 외식만 하네요.,..ㅠㅠ
저희 고객 중에 한분이 저한테 이런말씀 하시더라구요..
자기가 건강할 때는 정말 건강 신경도 안썼다고..절대 외식 자주 하지 말라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사람마음이....아니..제가 부지런 하지를 못해서.....
청소도, 요리도..참..게을리하고 있네요.
조앤 어머님 포스팅 보면, 제가 힘이 나요. 늘 좋은 자료 일부러 찾아서 이렇게 포스팅 해수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항상 행복하시구요!! 전 동부로 이사 가는 그 날 까지 화이튕!!!!! 할 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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