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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pm 12:52:00
104.--.193.186 |
| | 일딴 제가 알기로는 키는 유전 가능성도 높아요. 그리고 밖에서 많이 뛰고 놀고 하는게 도움도 많이 되요. 아직4살밖에 안됬는데... 저였다면 호르몬 주사는 피할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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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pm 1:09:00
99.--.38.75 |
| 저도 호르몬 주사는 피할것같아요..한국은 그렇게 미리 검사하고 유행처럼 맞추더라구요 ㅠㅠ
그 검사가 잘못되었다는게 아니라, 아직은 어린것같아요. 먹이는거 밖에서 뛰놀게 하는거 우선으로 해보고
좀 더 큰후에 또 검사받아봐도 되지 않을까요!
저도 이제 곧 3살 남자아이 둘째가 좀 작은편이에요.. 그래도 아직은 제가 해줘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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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pm 1:09:00
74.--.120.125 |
| 꾸준히 크는 아이도 있지만 계단식으로 갑자기 쑥 크기도 하더라구요
저는 매일 쇠고기 조금씩 구워주고 일주일에 1-2번은 생선도 구워줘요
감기가 걸리면 밥을 잘 안먹어서 몸에 면역력 키우라고 정관장 홍이장군도 2-3달 먹이기도 하구요
유산균, 비타민도 매일 주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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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pm 7:59:00
174.--.107.254 |
| 저희 아이도 키가 작은편인데 4살 (50개월) 호르몬 같은거 안할거에요
말도 안되는 거 같아요
미국 소아과에선 말하길 중학교 가서 호르몬 치료 한다고 그랬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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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pm 12:39:00
47.--.136.170 |
| | 미국 병원에 한 번 데려가 보세요. 그냥 키가 작은 게 아니라 성장 자체가 진행이 안 되는 경우는 미국도 호르몬 검사하고 경우에 따라 호르몬 치료도 해요. 그냥 한국에서 유행처럼 큰 키를 위한 호르몬 치료인 건지 실제로 필요한 건지 미국 병원에서 한 번 더 확인해 보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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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pm 12:50:00
172.--.225.216 |
| | 저는 약사에요. 저의 시누이 아이가 한국에서 자라고 있는데 체중미달/키미달로 주기적으로 한국에서 성장 호르몬을 맞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한개만 말씀드릴께요. 미국에서는 웬만하게 키가 작아 왜소증?? 이런거 있지 않은 이상 growth hormone을 처방하지 않아요. 저는 한국 의료시스템이 부모의 욕심/근심을 더 키운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성장 호르몬들이 한번 맞는다고해서 바로 키가 크는것도 아니고 맞으면 장기간이 될텐데...growth hormone 에 부작용 go over 해주던가요? 당장 나타나지 않더라고 나중에 오는 그런 부작용들.. 제 환자 하나가 type II diabetes 가지고 있어요. 이 사람은 다른 disease 때문에 6개월에 한번 맞는데.. 그로인해 생긴 부작용이에요. 당연히 닥터가 그렇게 권하면 부모입장에서 어떻겠어요? 당연히 원글님처럼 반응하죠.. 와.. 내 아이가 그렇게 작다고.. 문제라고 그럼 고쳐줘야지 키큰다니 해야지.. naturally occurring 하는 호르몬도 아니고. 인위적으로 먼가를 집어넣어 우리 몸에서 활동하게 하는건 disease 가 있지 않는 이상 정말 심각히 고려해봐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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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pm 1:29:00
68.--.210.19 |
| | 안녕하세요. 저와 제 자녀들은 유전적인 영향으로 키가 작은 편입니다. 큰 아이는 시기를 놓쳐 성장 호르몬 주사는 써보지도 못했고 작은 아이는 초3-4학년때 부터 성장호르몬 맞혔습니다. 초3때 시작하는 것도 늦었다고 큰 효과가 없을것이라고 의사샘이 조언 주셨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은 아이는 2년간 진행했습니다. 결과적으론 큰효과를 보진 못했지만 예상키보다는 2cm 더 크긴 했습니다. 저는 다른 분들과는 반대로 하고 싶어도 못하는 시기가 오기전에 빨리 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성장클리닉에 가면 저신장으로 많은 아이들이 옵니다. 부작용 사례는 다행히 제 아이의 경우 없었고 다른 이들에게도 들은 바없었습니다. 주사는 자동기계(?) 같은 것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놓습니다. 고민 되시면 성장클리닉으로 유명한 다른 병원에서 다른 의사샘께 한 번 더 조언을 들으시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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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0 am 10:03:00
76.--.240.45 |
| | 저는 아기6개월 검진을 한국에서 했었어요 원채 작게 태어나서 작았는데 모든게 다 건강했는데 작다는 이유로 4살되면 아이 성장호르몬 주사 생각해보라고 얘기들었어요하하하하 6개월아기한테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는거 보 놀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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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0 pm 1:43:00
74.--.149.26 |
| 너무 어려서 조금 기다려 보는것도 좋을거 같은데 저는 윗분들이랑은 생각이
좀 달라요. 미국은 워낙에 성장 주사를 놓지 않아서 데이타가 많이 없지 않을까요? 제가 아는 여자 애가 88년생인데 주사맞고 컷다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알고보니 그 쯤부터 애들이 많이들 맞더라구요~ 그리고 얘기들이보니까 다들 큰 문제 없이 잘 사는 애들이 많더라구요 그냥 제 생각에는 라식 같은 느낌 같아요. 라식도 처음에 말 많았고 부작용도 있지요 그래도 정말 많이 하고 문제 없이 많이들 살잖아요. 지금 라식도 20년넘고 데이타가 많아서 처음보다 거부감이 적고, 한국은 워낙에 많이들 맞추니까 제 생각에 큰 문제는 없을거 같아요. 다만 아이가 어리니까 주사가 얼마나 무섭겠습니까? 트라우마 올수도 있을거 같아서 전 그것 때문에 일단 안 맞추고 추이 보다가 정 너무 작으면 좀 크고 맞출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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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2 pm 11:31:00
172.--.21.206 |
| | 혹시 한국에서 피검사할때 IGF1( Insulin induced growth hormone factor 1)랑 bone age x-ray 도 하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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