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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4 pm 3:24:00 |
| | 국민학교 시절 얘기를 쭈욱 읽으면서 연실 얼굴에 미소가 있었습니다. 그때 생각을 더듬어 보면 그리 멀지 않았던거 같은데 지금은 어느새 다 커서 곧 애기 엄마가 되네요. 안그래도 얼마전부터 계속 모래소년 바람돌이 노래를 계속 흥얼거리고 다녔더랬어요. 혹 기억하시는지요? "모래소년 바람돌이 우리들의 치인구~~ 까삐까삐 룰루 까삐까삐 룰루 이루어져라~~~" 어릴적 만화영화 주제곡을 가끔 흥얼거리곤 하는데 항상 기분을 좋게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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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30 am 6:49:00 |
| | 와...기억력 너무 좋으세요!!! ㅎㅎ 들으니 다 기억나지만, 막상 저한테 얘기해 보람 전 다 기억 못했을거에요..정말 옛날 생각 나네요. 앗..저도 하나 생각나는것 있는데...개구리 소년 빰빠밤~ 개구리 소념 빰빠밤~ 비가 오면 무지개 연못에 비가 온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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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30 am 6:51:00 |
| | 개구리 왕눈이요~~ 글고, 저 고백하자면, 소방차 왕 팬이었어요...흐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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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8 pm 3:13:00 |
| | 삐삐...삐삐가 남자였다는 소문과 촬영하다 죽었다는 소문이 파다했죠. 삐삐를 부르는 다정한 소리...신기한 내용이 많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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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9 pm 1:20:00 |
| | 와~생각해보니 전 어릴때 TV광이 아니었나 싶네요. 위의 모든프로가 다 생각이 나니... 앞으로 아이들에게 TV control을 할건데, 양심에 찔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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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5 pm 6:43:00 |
| | 맥가이버 머리도 그때 유행했는데..^^뒷머리 좀 길게하는..저 중학교때 월요일마다 캔디보는 낙으로 살았죠..안소니, 테리우스등등...싱싱반장님 덕분에 사람은 추억으로 산다는말 다시한번 실감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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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5 pm 8:48:00 |
| | 제가 좋아하던 외화는 단연 맥가이버였구요, 그 다음은 문라이팅. 부르스 윌리스가 유명해진 계기를 만들어준 시리즈였죠. 시빌 쉐퍼드와의 줄다리기가 볼만했는데. 아!반장님, 한국에 다녀오시는군요. 잘 다녀오세요.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어 오셔서 재미난 글의 소재로 삼아 주시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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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6 pm 4:4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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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2 pm 12:38:00 |
| | 시리즈 1,2,3편을 모두 읽었는데 참 대단한 기억력의 소유자시네요. 재밌게 잘 읽었구요. 지금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도 커서 저희처럼 예전에 자신들이 보았던 프로그램들을 기억할텐데 저희가 보았던 프로그램들과는 달리 순수함이 많지가 않아서.. 이 엄마의 정서와 틀리다는 사실에 슬픔이 마구 밀려오네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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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3 am 5:39:00 |
| | 지난날의 추억을 함께 공유한다는 것처럼 재미있고 즐거운 일이 또 있을까요? 오래된 친구와 수다떠는 기분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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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8 am 8:39:00 |
| 저희 학교에선 천사들의 합창의 '히메나 선생님'이 미스 멕시코 출신이란 소문이 있었는데요.... ^^
반장님 글 정말 재미나게 잘 읽고 있습니다.
모처럼만에 소리내서 많이 웃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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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22 am 6:5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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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4 am 2:23:00 |
| 저는 위에 리플 달으신 분들의 노래 몰르는거 보니까 ㅠㅠ
저때는 황금박쥐~ 마린보이소년~ 손오공
뽀빠이~ 그런거 봤는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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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3 pm 3:44:00 |
| | A특공대 재미있었지요. 저도 좋아했답니다. 남정이오빤 우리 모두의 우상이였지요. 국민학교때 우리반엔 '박남정'이름 세자를 팔에 새겨갖고 다니기도 했어요. (나름대로 문신인데 샤프로 박박 그어서 만든거였음.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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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9 pm 9:04:00 |
| | 저는 A특공대가 생각나요. 한니발하고, 머독하고, 그 비행기 못타는 흑인 누구죠? 수면제 넣은 샌드위치 먹여서 작전 수행하러 갔었죠 그리구, 저 어렸을 땐 박남정도 유행이었는데, 제 첫 우상이었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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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4 pm 10:31:00 |
| | 저 이방은 첨인데요... 저도 1.5세 할레요. 미국 온지 10 년넘으면 받아주시나요. 세대가 맞는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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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7 pm 1:48:00 |
| | Hyun-Kyung님, 이렇게 흔적남겨주심에 너무 감사해요~~!! 서로의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다면 나이를 뛰어넘어 우린 모두 친구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오프라인에서는 감히 꿈꿔 볼 수 없는 온라인 세계의 가장 훌륭한 점이기도 하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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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3 pm 1:25:00 |
| | 호호 할머니... 빠졌네요.^^ 숟가락들고다니면서 숟가락보다 작아졌다, 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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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4 pm 5:21:00 |
| | eun jung님, 호호 할머니 노래가 어떻게 되었는지 가물가물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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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1 pm 12:43:00 |
| | 요즘 한국에서는 바람돌이랑 이상한 나라의 폴을 방영중입니다. 제아이도 재밌게 보고 있지요... 청소년체조랑,,,올림픽,,,(전 88년에 중1이라 한문과목이 살짝 교복이랑 없어졌더랬죠. 고교때는 수능에 한문이 없어서 지금도 한자는 거의 문맹입니당 -.- ) 국민학교가 좋았어요. 초등학교 다니는 9살난 제 아들은 제가 중 3때나 했던 영어를 하면서도 자기가 잘한다고 생각 안한답니다. 한국 초등학생들은 이제 엄마가 중1때 했던 영어는 유치원에서 떼고 온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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