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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6 am 7:28:00 |
| 진짜 오랫만에 글을 올려주셨어요...
오늘따라 서방도 출근하고 일요일 아침이 외로웠는데..
잘읽고 갑니다...다음엔 좀더 빠른시일안에 뵐수있기를 바래요..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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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7 am 12:48:00 |
| 오랜만에 글 올려주셨네요.. 그동안 궁금했었는데 여전히 건강하게 열심히 사시는 얘기를 읽으니 넘 좋으네요.. ^^ 싱싱반장님의 여전한 싱그러움이 느껴지는것 같아요..
이제는 자주 자주 글올려주세요.. ^^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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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7 pm 7:07:00 |
| | 막 웃었어요. 귀여운 복수...건필!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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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7 pm 7:41:00 |
| 정말~ 너무 오랫만이에요~~^^
아가도 많이 컸겠어요. 이젠 아가가 아니라 진정 빅 보이겠네요.^^;;;
싱싱 반장님, 이젠 자주자주 글 올려주세욤...ㅎㅎㅎㅎ
힘찬 글에서 싱싱반장님이...그동안 행복하게 지내셨음이 느껴져 저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번졌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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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7 pm 8:09:00 |
| 저도 잘 읽고 갑니다 ~~~~~
언제 한번 함께 자리해서 복수 저랑도 함께 논의해보아요 ^^
자주자주 업뎃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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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7 pm 9:38:00 |
| 경숙님, 첫 댓글 감사합니다. 저에게 큰 "파이팅"이 되었어요. 그리고 빠른 시일 안에 뵐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진님, 궁금해 하셨다는 말씀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건강하게 열심히 살아보려고 애쓰고 있답니다. 계속해서 힘낼께요.
insun님, 귀여운 복수... 파이팅!!! 감사해요. ^^
Myoung-hee님, 이제 우리 아들도 삼개월 후면 두돌이 되요. 이제 제법 흉내도 잘내고 말도 따라하고 애교도 늘어가서인지 엄마되는 재미도 있네요. 댓글 감사하구요... 앞으로 자주 자주 뵙기를 희망해요. 저도 입가에 미소가 흘러나와요. ^^
영주님, 우리 언니!!!! 칼럼 왜 업데이트 안하냐는 언니의 질문에 내가 너무 많이 쉬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어. 늘 나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주고 고마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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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8 am 12:22:00 |
| | 저도 가끔 남편 칫솔로 운동화빠는데...ㅋㅋ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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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8 pm 6:48:00 |
| 글을 정말 감칠나게 잘 쓰셔서 같은 1.5세로서 부러움, 자랑스럼 반반입니다.
다 지나보면 아름답고, 진한 이야기들을 왜 그때는 못 깨달고 있었는지..
덕분에 저도 남편과의 연애시절, 결혼식날을 다시 떠오르며 미소짖고 있어요.
자주 이런 공감가는 이야기 보따리를 나누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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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2 am 11:22:00 |
| 아휴! 칫솔로 복수 하신분 !ㅎㅎㅎ
그 치솔 버릴때까지 입맞춤 사절하셔요~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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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6 pm 3:33:00 |
| 아이고~
혹시 내칫솔도 위험한 것 아닌가~
속좁은 남편 가지신 아짐들~~~
칫솔 조심~~또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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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30 am 10:13:00 |
| 기가막힌 복수네요.ㅋㅋㅋ
그런데 그 입에 입맞춤은 아니하시는지...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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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0 pm 4:44:00 |
| ju kim님, 헉... 남편 칫솔이 그런 용도로도 쓰이는군요? 운동화 세탁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정말 한국에서 학교 다닐 때 칫솔로 실내화 빨던 생각나요. 귀찮은 일 중에 하나였지만 다음날 학교가서 깨끗해진 실내화에 발을 집어넣을 때의 기쁨이 그리워 지네요. ^^
Rachel Choi님, 제가 쓰는 글들은 언제나 감히 내어놓기가 부끄러운 수준이라서 '부러움'은 당치도 않구요... '자랑스러움'은 같은 1.5세로서 감사히 받겠습니다. 계속해서 공감이 담긴 댓글을 남겨주시는 것도 잊지마세요!!
sung choi님, 그러게요. 그점도 염두해야겠네요. 호호
kimberly kay님, 전 이 이야기를 듣기 전부터 양치질할 때 칫솔을 물로 닦는 습관이 있었는데 옆에서 우리 남편이 그게 더 비위생적이라고 했던가... 암튼 뭔가 더 안좋다며 궁시렁 거리던 것이 기억나네요. 혹시... 복수가 수포로 돌아가서 궁시렁 거린건가... 흠...
김희정님, 남편의 입맞춤은 기가막힌 복수에 걸맞는 또 다른 복수가 되겠네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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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6 am 11:56:00 |
| | 욕실에선 칫솔 관리 잘 하셔야 해요, 청소용인지 구강용인지요..무슨말인고 하니 몇년전에 제가 욕실 청소용으로 열심히 쓰던 칫솔을 울남편(전혀 주의력없어요.)이 샤워하면서 본인의 구강 청소용으로 썼습니다. 샤워후 울남편왈 "이를 닦았는데 왜이리 잇몸이 시린것도 갔고, 뜨거운 것도 같고, 느낌이 이상하네, 여보.." 그말을 들은 순간 저 느낌이 황당, 뜨금했습니다. 물론 말도 못했고요. 물론 그 칫솔과 어떤 세제를 함께 썼던가 기억해내느라 등에서 땀도 흘렸고요.( 님들 뭔지 아시겠지요?)그 칫솔 바로 은퇴 시켰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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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7 pm 5:4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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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4 am 4:02:00 |
| | 그렇게 꿈꾸던 되로 행복한 결혼을 하는 사람도 있군여...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전 정말 아무생각없이 선 한번 보고 어린나이에 시집가서...결혼, 신혼...이런 돌아가고픈 추억이나 되새기고 싶은 일은 코딱지만큼도 없고, 오히려 결혼에 대한 환상같은건 없고 결혼한걸 뼈저리게 후회하는뎅.....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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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9 pm 3:34:00 |
| Hyun Yi님, 청소용과 구강용 칫솔 이야기... 정말 공감합니다. 저희 남편도 가끔 청소용 칫솔을 아무렇게나 세면대 위에 올려놓더군요. 상상만해도 끔직한데 말이지요. ㅋㅋ 재미있는 에피소드 나누어 주셔서 감사해요!
유진님, 2009년 한해 즐거운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Anna Ko님, 꿈꾸던 대로 결혼을 하는 사람이나 큰 추억없이 그냥 결혼을 하게되는 사람이나... 서로의 칫솔을 조심하며 소심한 복수를 꿈꾸는 것은 결국 다 비슷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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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7 pm 11:56:00 |
| 저도 남편이 넘넘 미워죽겠는딩 칫솔 변기에 담갔다가 원위치 해볼까요? ㅋㅋㅋ
일찍 리타이어해서 집에서 그것도 인상 북북긁고 앉아있는 모습만 봐도 우웩
정말 지겨워요. 나이 오십중반에 놀아줄 사람도 없고 이게싫다 저게 싫다 가리는것은
왜 그리 많은지..... 숨막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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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30 pm 1:35:00 |
| | 하하~ 정말 공감이에요... ㅎㅎ 복수담 읽는 순간 혼자 피식피식 웃었어요. 남편은 아무것도 모르요 옆에서 뭐가 그렇게 재밌냐네요. (절대 보여주지 않음.ㅋ) 아... 점점 아줌마가 되어가고 있는게 분명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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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5 am 6:24:00 |
| | 넘 감사히 잘일었어요. 요즘 심하게 우울한데 모처럼 기운이 나네요. 아 나만 이러고 사는게 아니구나 하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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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1 pm 9:20:00 |
| nam sook im님, 남편분의 칫솔은 아직 무사한가요? 남겨주신 덧글을 보면서 미소가 지어지는 것은 역시 실례인가요.... ^^
Yun Kyong Lee님, 아줌마 세상에 공감하시는 것을 환영합니다~~ ^^
Lori Moon님, 글을 읽고 기운내주셔서 저도 기운이 납니다.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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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1 pm 1:50:00 |
| 제칫솔 무사할까요? ^^ 저도 비슷한 경험이 ,,, 시댁에서 유독 저를 힘들게 하시던 분께 설거지통에 담겨있던 스푼으로 커피를 휘휘 저어서 내갔던 기억이,,,
저는 25살에 어어어,,,하다가 시집가서 신혼보다 지금이 훨씬 좋아요. 세가지 소원을 현명하게 생각하셨으니 남은? 결혼생활도 잘 하시리라 믿습니다.
(한가지만 안하면 됩니다.=> 옆집 남자와 비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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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5 pm 11:35:00 |
| Um hyou shin님, 설겆이 통에 스푼이라면 뭐 양호한데요? 하하하
옆집 남자와 비교... 맞습니다. 그런 것에 한번 맛들면 정말 인생이 골치아파질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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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2 pm 8:02:00 |
| 세상에... 아무리 미워도.... 남편 치솔을 변기에 넣었다가 빼다니....
......그정도면... 어떻게 부부가 서로를 신뢰하며 살 수 있을까요.. 차라리 겉으로
싫으면 싫다, 라고 표현하는게 낫지.. 뒤에서 안보인다고 그러는거... ...좀.. 그렇네요..
그 정도 할 수 있는 여자라면... 다른 나쁜 짓? 도 하겠네요... 시상에나....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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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8 am 8:44:00 |
| | 우하하, 소심한 복수 에피소드 너무 웃겨서 한참 웃었네요. 그리고 이현님 남편께서 청소용 칫솔로 이닦으신것도 대박이었습니다. 안그래도 저도 요새 남편이 아주 미운데, 한번 해볼까요? 왠지 평생 혼자서만 간직할 통쾌한 복수가 될것 같아요. 가끔 우리 아들이 청소용 칫솔을 탐내던데, 조심해야겠어요. 어느날 그 칫솔을 물고 댕기게 될지....-_-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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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9 pm 8: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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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8 pm 9:53:00 |
| | 어제 가입해서 같은 1.5세로 공감이 많이 되는 글 읽고 감동받아 오늘 다시 들어와 님의 글을 읽다가 넘 웃어서 목이 아픈 네아이의 엄마입니다. 웃는데 목이 왜 아플까요? 다를 자는시간이라 소리내어 웃지 못해 낄낄대느라 그런가....여하튼, 넷째 출산 앞두고 세아이들 보느라 수고 하시네요. 건강히 순산하시길 기도합니다. 아자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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