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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2 pm 4:49:00 |
| | 아싸..1등.ㅎㅎㅎ 너무나 공감가는 글이라서 저도 하고싶은 말이 많네요..저도 미국생활 10년동안 그렇게 좋아하는 노래방에 가본게 다섯손가락 안에 꼽아요..한국에선 그렇게 쉬운일들이 왜 이곳에선 그리도 어려운 일인지..함께갈 사람도 없고 남편과 가고싶어도 애들 봐줄사람도 없고..저는 어려서부터 듀란듀란의 광팬이었는데요..그들이 미국에 올때마다 공연에 간답니다..작년엔 결국 그들의 쫑파티까지 쫓아가서 함께 사진을 찍어왔어요..그게 저한테는 굉장한 행복이었답니다..밥할때 그들 음악을 틀어놓고 궁둥이를 씰룩씰룩하면서 흥을 내구요..한국에선 거의 매일했던 화장을 여기선 교회갈때 한번하네요..그래도 난 미국이 좋다..좋다..하면서 사는건 무엇보다도 아이들 교육을 위함이구 지나치게 남일 간섭하는 한국사람들, 그리고 남들이 하는건 내형편이 어떻든 꼭 해야 사람사는것 처럼 산다고 느끼는 한국정서가 그닥 별로라는 느낌이예요..그런데 반장님의 글을 접하면서 마구 긍정적인 마인드가 밀려오고 오래된 친구와 말벗하는 기분으로 설레여요..앞으로도 우리 외로움 기쁨 여기서 함께 나누면서 즐거운 생활해요 ^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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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3 am 11:04:00 |
| 싱싱 반장님...
9시 넘어서 우리집으로 전화 거세요 ^^
기꺼이 반갑게 받아드릴께요 ㅎㅎ
그리고....
싱싱 반장님의 추억을 함께 씹으며 덤으로 제 추억까지 얹어드리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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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6 pm 10:10:00 |
| 안녕하세요 ,반장님.
주말에 , 이쁘게 단장하고 친구들과 희희낙낙 ,딸기농장가서 싱싱한 딸기를 설탕에 "콕" 찍어먹으며 한없이 정다운 이야기나눌때 , 항상 맘에 두었던 그 남학생이 같은 농장에 와 있다는 것 알고 ..콩닥 콩 닥 뛰는 맘,( 다시 한번 해 보았으면)
아지랭이 가물 가물 한 봄날, 상큼하게 차려 입고 친구들과 하이킹 (bike) 멋지게 하고,
한가한 고속도로를 달리며 " 야~~~~~~~~~아" 하고 힘것 가슴 시원히 소리지르고.
돌아오는길, 하이킹 하며 만난 멋진 남학생에게 전해 받은 전화번호 .
반장님, 저역시 성질이 아주 급해서 생각 보다 말과 행동이 먼저, 사고 뭉치랍니다.
미국에 이민 온후 그렇다할 기역이 없어 자꾸 엣날 한국에서의 일들만 기억에 남고 또 다시 해보고 싶고, 그때의 친구들이 너무너무 그리워요. 말이 없어도 그 맘, 그뜻을 알수있는 그런 친구.시간을 초월해서 전화로 몇시간씩 통화하고도 ,다음날 다시 할말이 왜 그다지도 많은지. 날이면 날마다 붙어 다니던 친구들,남친보다 더 좋고 가까운 그친구들, 그들과 약속없이 모여 그냥 같이 시간 보내고 싶어요.
미국에 와서 남편, 자식들, 가정 꾸려 재미있게 살면서도 , 두고온 그친구들 때문 뭔가 비인듯한 느낌,그런 기분 아세요??
저는 아직까지 그들에게 받은 생일카드,그냥 메모등 black&white photo album 에 고스란히 간직 하고 있죠. 내 마음이 매 말라갈때.젊음이 사그러갈때, 순진함이 없어질때., 자주 자주 꺼내 봅니다. 그 글들은 가식도, 허황도 없이 그져, 보고싶어, 사랑해,잘 되길 빌어 그런 작은 말 들 뿐이야요.그런 친구가 있었기에 행복합니다.
사소한 일들을 같이한 그들이지만 가장 크게 자국을 남긴이들,
오늘밤도 반장님 덕으로 한 바탕 추억속으로....
(반장님 , 반장님 하니깐 자꾸 한국에 있을때 반상회 갔을때의 기분),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 되시기를 ...
희망이 있어서 행복하지만, 추억이 있어서 더더욱 행복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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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9 pm 5:13:00 |
| | 너무나도 동감하는 글을 올려 주셨네요. 이제 2주된 우리공주와 하루종일 집에서 제 삶이 끝난것 같아 우울 함을 느껴지려는 요즘 ... 얼마전만해도 남편과 얼굴 마주치면서 밥먹는 일이 당연한 거라 생각 했는데 이젠 이런것도 쉽지 안군요.. 울 공주가 울어서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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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0 pm 12:40:00 |
| i totally agree with you...we forgetting things we used to enjoy because we do busy taking care of kids and husband and work at the same time.
its pretty sa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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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1 am 1:02:00 |
| 반장님의 글을 읽고 있는 이시간에
일부러 맞추려고 해고 힘들듯한 노래....서른즈음에
황정민씨가 부르고 있는데...어느듯 이노래를 들으며 공감하는 나이가 되었읍니다
전 늘 해마다 100가지나 되는 꿈 리스트를 작성합니다
해가 바뀔때마다 이룬것들을 기쁨으로 삭제하면서
또 하고싶어진 일들... 이루고 싶은 꿈들을 부픈가슴으로 벅차게 적어내려갑니다
이번년도에는 하고싶은것들보다는
지키고싶은것들을 걱정하면서 보내고는 있지만 말이죠....
"그리운 이에게 편지를 쓰고 싶다. 직접 고른 고운빛 편지지에 번지지않고,
너무 굵게 써지지않는 펜으로 내 마음을 전하고 싶다."
반장님
오늘은 저도 그리운이들에게 너무도 그리운 이마음을 전달하고 싶어지네요
글재주가 없어 이마음이 다 잘 전달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내 어린날의 추억을... 내 어린날의 그때의 그들이라면...
이마음을 다 알아주지 않을까....그렇게 그들에게 글을 적어보낼까 합니다
늘 고맙고 예쁜글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맘이 부자가 되는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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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3 am 10:12:00 |
| boohyun lee님, 1등으로 남겨주신 덧글 감사하고 반갑습니다.
웬지 제일 먼저 달려와서 반겨주신 것 같아서 제 마음이 포근해지네요. ^^
저는 중학교 2학년때 이민을 왔는데 그때 한참 노래방이 아주 인기였었어요. 고등학교때 노래방 가고 싶은데 차는 없고해서 버스 타고 가고 친구 엄마 차 얻어타고 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2시부터 5시까지는 해피아워라고해서 제일 작은 방을 15불에 3시간 동안 빌릴 수 있었거든요. 3~4명이 들어가면 편안할 그 작은 방에 6~7명씩 끼어앉아서 춤까지 추면서 노래 부르던 모습이 떠올리니 정말 신이 나네요. ㅋㅋ
듀란듀란의 쫑파티까지 다녀오셨다니 정말 멋진 팬이네요. 그러고보니 저는 그렇게 열정을 다해 연예인을 좋아해본 일이 없는 것 같아서 아쉽네요. 지금 시작해볼까요? ^^
영주언니, 알지요. 언니라면 9시 넘어서 오는 전화도 반갑게 받아줄 거라는 것을... 그래서 덕분에 신바람나서 살고 있잖아요. ^^
Ha Komatsu님, 와주셨네요. ^^
저에게도 그렇게 늘 그리운 친구들이 있답니다. 가장 감수성이 예민하다는 중학교 2학년때 이민와서 제일 힘든게 바로 그리움이더군요. 정말 종이와 펜만 있으면 늘 편지를 썼던 것 같아요. 우표값을 아껴보겠다며 깨알같은 글씨로 쓴 셀 수 없을만큼 많은 양의 편지들은 유치하긴 하지만 순수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기에 저의 재산 목록 탑 5에 들어있답니다. 인터넷 덕분에 이제는 좀 더 편리하고 신속하게 멀리 있는 친구들과 연락할 수 있게 되었지만 여전히 그리움을 다 채워주지는 못하네요.
Jenny Han님, 이제 2주된 공주님의 엄마시군요? 저도 출산하고 첫 몇주는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산후 우울증이라는 것이 남의 일이 아니더군요. 일단 몸이 예전같지 않으니 마음도 점점 약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지요. 하지만 jenny님... 그렇게 2년이 지나고 요즘들어 자꾸만 둘째 욕심이 나는 것을 보니 이젠 괜찮은 모양입니다. 엄마가 되기 위해, 더 성숙해지기 위해 견뎌내야했던 고통이었나 봅니다. 힘을 내세요!!
yun bin yi님, 네... 종종 슬퍼집니다. 아니 슬프다는 말보다는 외롭다는 말이 어울릴까요... 그럴때면 정호승님의 시 "수선화에게"에 나오는 "외로우니까 사람이다"라는 구절이 떠오릅니다. 궁금해하실 분이 있을까봐 시도 올려봅니다.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검은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퍼진다
eunhee choi님, 처음 김광석에 "서른즈음에" 를 제대로 들었던 것은 이제 막 스무살에 접어들었을 때인가봐요. 생각해보니 그당시 조금은 궁상스러운 노래라고 느꼈던 것 같아요. ㅋㅋ 근데 어느덧 이 노래를 들으면 가슴 절절 온몸에 소름이 쫙~~~ ^^
해마다 100가지 리스트를 작성하신다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도 10가지씩은 해보는데 그걸 실천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거든요. 아니 백가지를 생각해내는 것조차 쉬운 일이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eunhee님은 참 부지런하고 세심한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올 한해 eunhee님의 꿈들이 하나씩 날개를 달고 훨훨 날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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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3 pm 7:56:00 |
| | 늘 반장님의 문장력에 감탄만하다가던 아짐이에요,,,위에 '외로우니까 사람이다'라는 시가 가슴을 시방 사정없이 울려버렸다는....전 가슴이 답답하면 노래방가서 이상은의 '젊은날엔'이란 노래 들으면 왠지 뭉클해져요..젊음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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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30 pm 1:33:00 |
| 아이들 뒤치닥거리에 잠을 제대로 못잔것이 거의 8년이 되어가네요..
정말 해보고 싶은것은 실컨 책을 보다가 아무때나 잠들어서 방해없이 일어나보는것이랍니다. 언제쯤이면 가능할런지... ㅜ.ㅜ
애들 클때까지 이런상태면 기억력의 바닦을 보일것 같아요.. 나이 40이 넘어가니 깜박증이 넘 심해지고 있거든요.. 좋은 글, 생각하게 하는 글 잘 읽고 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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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1 pm 4:58:00 |
| Juhee Baek님, 저도 이상은의 "언젠가는"을 (저도 이 노래 제목이 "젊은날엔"인가 ...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검색해보니 "언젠가는"이네요. ㅋㅋㅋㅋ) 많이 좋아해요. 노래도 시간이 지나면 촌스러워 지는법인데 이 노래는 지금 들어도 근사하기만 하네요.
유진님, 전 며칠전 남편이 세미나 참석으로 며칠간 집을 비웠을 때 아들을 일찍 재우고 일찍 침대에 누워 실컷 책을 읽었답니다. 평소 1~2주일동안 화장실에서 볼일 볼때 보면서 끝낼 수 있던 책을 이틀만에 다 읽고나니 얼마나 속이 시원하던지요. 남편에게 은근 자랑도 했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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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7 pm 3:55:00 |
| 반장님의 글에 완전 공감하면서^^
그냥 하루종일 퍼져서 비디오 하루종일 보거나 읽고싶은책 읽으면서 커피좀 마셔주고
일어나고싶을 때 일어나고 자고 싶을때 자주는.. 그런 너무도 평범한일이 너무도 그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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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8 pm 7:22:00 |
| | 평일날 점심 밖에서 혼자 먹는거, 챙겨줘야 할 아이도 없이, 메뉴 고르면서 싸울 남편도 없이 그냥 맥도날드 햄버거에 커피 한잔 혼자서 먹는거...생각해보니 너무 별것도 아닌데 못하고 사는게 슬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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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9 am 12:22:00 |
| | 우리가 그렇게 살았을때 울 엄마들도 지금 우리처럼 살았을 거랍니다.... 그 시절이 넘 그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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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9 pm 11:01:00 |
| | 많은 엄마들이 반장님의 글을 읽고 위로함과 힘을 얻을수있을거 같네요~ 나와 같이. 고마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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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30 pm 10:31:00 |
| Yumi님, 평범하고 사소한 것들이 제일 그리워지는 요즘이예요. 봄을 타는 건가요.... ^^
Jiyoon님, 맥도날드 햄버거에 커피 한잔... 저도 요즘들어 어려서 먹던 패스트푸드가 먹고 싶어지네요. ^^
정희란, 저희 어머니들은 더 하셨겠지요. 요즘은 그래도 세상이 좋아져서 많이 편리해지고 남편들도 가정 일을 많이 도와줘서 수월해졌는데도 투정을 부리게 되는데 말입니다.
Lisa님, 함께 공감해주시고 힘내주시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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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5 pm 4:09:00 |
| "외로우니까 사람이다"때문에 눈물이....
가슴 한켠이 횡한 이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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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1 pm 1:58:00 |
| 백화점가서 예쁜옷 입고, 거울 보면서 헬렐레 좋아하고 싶다-.-
지금은 살찐것도 아닌데, 그때 그 만족감!이 없네요. 어디가면 아이것만 사가지고 오고,,,
남편에게 한나절만 휴가 달라고 하시고 용감하게 나가서 하다못해 커피한잔 드시면서 책이라도 한권 읽고 들어오세요. 아이가 크면 별것 아닌일들이 그때는 참 숨이 막혔더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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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5 pm 7:10:00 |
| | 남편이 여행가라고 해도 ...애들도 그러는데 ..쉽사리 자신이 없네요..혼자서 운전은 괜챦은데 혼자 방 구해 들어가려니 겁이 나서...20년이 되가는데 미국이 아직도 무섭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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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0 am 8:28:00 |
| | 왕동감... 이시간이 지남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 맘에 되새기며 오늘도 아그들 왕수발에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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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5 pm 11:31:00 |
| jooyeon lee님, 바쁘고 분주한 일상 속에 외로움은 잊혀져 갈만도 한데 문득문득 외롭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네요. 최근 남편이 장기 출장을 떠나서 더욱 그래요. 뭘 해도 재미있지가 않다고나 할까요... ㅠㅠ
Um hyou shin님, 사실 전 친정 엄마와 함께 살고 있고 남편도 가정적인 편이라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혼자 외출을 할 수 있답니다. 근데 웬일인지 위에 적은 것들은 쉽게 할 수가 없어요.
heekyoung choi님, 저 역시 대학교 2학년때는 혼자 배낭 하나 매고서 유럽을 한달간 여행하고 돌아올 정도로 베짱이 두둑했었는데 요즘엔 요 아페 마켓도 혼자 가기가 싫으네요. 어쩌죠... 흑~
Sue Kim님,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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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9 am 12:16:00 |
| | 저는 6 year old girl, almost 2 year old boy, 5 month old baby. 스무살때 결혼을, 아직 미혼 친구가많아, 제일하고푼 (꾸밀수잇는 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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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2 pm 7:50:00 |
| 저는요... 밤이 되면.. 오히려 전화를 안하고, 안받아요... 낮에도 전화 하는거
별로 안좋아해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다보니... 전화 하고, 받는게 귀찮아졌어요.
꼭 해야 하는 전화 아니면 안하고, 그나마 이메일로 연락 할 때가 더 많죠.
...저는 오래전에 받았던 편지들이 무척 많은데... 그걸 다시 들여다 볼 정신적 여유가 없이
하루 하루 지나가네요. 나이 들어갈수록 더 자주 피곤해 하고.. 그러네요. 그래서 더더욱
주위에 있는 물건들을 처분해야 해요. 더 나이 들으면 그럴 기운도 없을테니까..
LA 에 사나봐요? 저도 전에 CA 에 살았었네요... 지금은 MD 에 살고 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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