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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6 pm 9:36:00 |
| 축하드려요!!!
이 글 참 좋네요. 저도 앞으로 말조심 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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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8 am 2:25:00 |
| | 축하드려요...6살 2살 공주님과 아들놈 키우는데 왜 하나일때 내가 컴프레인했나 싶읍니다...둘은 100퍼센트가 아니라 200퍼센트 힘들더군요...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울공주님 수발..울아들놈 사고처리반으로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임신했을때 큰애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어요..그래서 둘째 낳고 큰애에게 신경을 많이 써주어지요...그랬더니 어느날 울아들이 엄마하던데요...둘째는 정말 빨리켜요...즐기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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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9 pm 12:03:00 |
| | 많은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글이군요.저도 말 하기보다 들어주는 쪽을 택해야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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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0 am 10:24:00 |
| | 저랑 생각이 똑 같아서 동지란 생각이 드네요. 그간 소원했는데 자주 방문할게요. 참, 저도 딸 둘이 있는데 태아적 증상이 영 달랐거든요. 배 모양부터 입덫 양상과 아기의 움직임 등등. 예쁜 딸일 가능성도 있으니 계속 기대해 보셔요! 곧 알게 되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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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0 pm 10:39:00 |
|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그나저나 둘째 축하해요~~~!!!
저는 큰애 돌때 둘째가져서 22개월차이인데요~~~키울땐 정말 힘들었는데...
어느정도 크고나니..둘낳길 잘~했다 싶고 한꺼번에..해치(ㅎㅎ)우길 잘~했다 싶더라고요.
즐태하시구요~~~~~~건강하시길 기도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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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2 am 2:29:00 |
| 내리 Alejandro님, 감사합니다! 축하도 감사드려요~~ ^^
LeAnne J. Park님, 그러게요. 저도 요즘 주위에 둘 키우는 엄마들 보면 참 힘들어보이더군요. 애 하나일땐 애없이 혼자 다니는 엄마들이 참 편해보이더니만 이젠 하나도 수월해 보이더라구요. 전 아이는 셋, 넷 낳고 싶다했었는데... 가능할지...
이명희님, 말하는 것도 듣는 것도 참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남의 이야기에 마음을 열고 귀 기울이고 또 지혜롭게 말을 할 수 있어야 할텐데 가끔은 말을 하면서도 이게 제대로 표현하고 있는 것인지 미심쩍을 때가 참 많답니다. 참 쉬우면서도 어려운게 말이 아닌가 싶어요. ^^
Yunah Kim님, 딸 둘 엄마시군요... 저도 이번엔 딸을 욕심내보고 있습니다. 아들 둘 엄마도 나쁘지 않은데 혹시 셋, 넷 이렇게 모두 아들이라면 조금 쓸쓸할 것 같아요. 그냥 웬지 엄마에겐 딸만큼 좋은 친구가 없을 것 같거든요. 저도 얼른 5주가 지나서 성별을 알았으면 해요~~
jung,myoung-hee님, 이렇게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원래 2년 터울이 좋을 것 같았는데 어쩌다보니 거의 3년 터울이 지네요. 저도 얼른 얼른 낳고 키워서 좀 편해지고 싶습니다. 근데 자식은 커도 애물단지라고들 하던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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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2 pm 7:45:00 |
| 대부분 그렇게 남의 이야기를 하는건... 그 사람도 어느정도 스트레스가 있어서,
그렇게 말을 함으로써 풀어버리려고 하는 이유가 있어요. 그리고, 그런 말을 할 땐
물론 상대방을 믿고 하는 이야기 이죠. 하지만, 말은 돌고 돌더라구요.
A 와 B 가 친할 때, 나누었던 온갖 이야기들.... 그들이 조금이라도 사이가 벌어지면,
마음이 좀 나쁜 한쪽이 C 한테 가서 다 이야기 하고, 그것도 제대로 전하는게 아니고,
더하고, 빼고, 해서 전혀 상대방이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자기식대로 해석해서
전달하기 때문에 (그 다른 한 사람과 잘 아는 C 한테 가서)... 나중엔 그게 큰 싸움으로
되는 경우를 저도 주위에서 자주 봤어요.
그리고, 나한테 와서 남의 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나하고 사이 나빠지면, 또 분명히
다른 사람한테 가서 내 이야기를 할 것이라는걸로 100% 믿으시면 될거예요.
저도 남의 이야기 안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스트레스가 쌓일 땐, 누군가한테 이야기 해서
풀어버리고 싶은데, 그 사람이 입을 닫느냐, 안닫느냐가 문제 이겠죠.
저도 누군가가 저를 만날 때 마다 거의 70~80% 가 남에 대한 욕이면.. 듣기 싫더라구요.
그런데, 더 큰 문제는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자신이 그렇게 자주 남의 욕을 하는 지
깨닫지 못하고, 남의 욕만 하더라구요. 대화의 70~80% 가 부정적인 사람하고는
자주 만나고 싶지 않죠.. 누구나... 그리고, 나이 들어갈 수록, 한 이야기 또 하고, 또 하고,
그러더라구요. 저도 조심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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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3 pm 7:03:00 |
| 인영 박님, 네... 맞습니다. 본인의 스트레스가 많고 또 외롭기때문에 뭔가 돌파구를 찾기 위해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하고 외치게 되는 것 같아요. 정작 본인은 그렇다는 것을 잘 모른다는 것도 맞는 이야기 같아요. ㅋㅋ
그리고 사이가 소원해졌다고 예전에 혹은 한때 좋아했고 친했던 사람의 험담을 보는 일은 정말 조심해야할 것 같아요. 나는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을지 몰라도 상대방은 그저 가벼운 이야기라 생각하고 쉽게 그 말을 전하는 경우도 참 많구요. 그나마 그 말이 그대로 전해지면 괜찮은데 꼭 와전이 되거나 정작 필요한 부분은 생략되고 이상한 부분만 부각이 되더군요. 호호 정말 말이라는 것은 참 쉬우면서도 어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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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6 pm 10:56:00 |
| | 저두요..딸만 둘인데 둘다 증세가 판이하게 달랐어요. 그러니 쌀짝 기대를 하셔도 좋을거같아요. 제주변에도 이런친구가 있어서 적잔히 걱정이랍니다. 저경우는 무슨 이야기듣 꼭 돈과 관련짓는 친군데요. 전 정말 싫어요. 돈 얘기말고도 얼마나 사는얘기 알콩달콩 많은데 남험담에 돈자랑...너무 싫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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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30 am 10:31:00 |
| | 태초에 하느님이 인간을 다 만들어놓고 혓바닥 둘때가 없어 고심하시다가 발견한곳이 지금의 목구멍 앞이었답니다 깊은 굴속에 넣어 놓으면 안심이 겠다 싶어서 거기 심어두시고도 마음이 안놓여서 혓바닥 앞에 이빨로 콩크리트를 처놓고 또불안하여 입술이라는 가죽띠를 두르시고는 이젠됬다하고 만족해 하셨다는데, 고 세치 혓바닥이 지금 까지 사람을 죽였다 살렸다 하니 사람의 혀는 아무도 길들일수가 없다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겪은 경험에 의하면 내앞에서 남의말을 많이하는 사람은 딴데가서 내말을 하겠구나 판단하고 조심하는수밖에 없답니다 조심 조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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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3 pm 8:27:00 |
| 달랑 딸내미 하나 있는 것이 다음달이면 두 살인데, 왜 전 아직도 육아 스트레스에서 못 벗어나고 있는 것인가요... 둘째는 엄두도 안 나서요..
전 남 얘기 하는 거 보다 시어머니 얘기 하는 게 거의 다 인데요. 시어머니 욕하는 것도 이제 줄여야 겠다고 다짐하고 갑니다.
암튼 이 글 잘 읽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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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9 pm 7:50:00 |
| 후후후후후후
잘 읽고 갑니다~~~ > 3<
좋은글 감사해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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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9 pm 6: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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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7 am 3:0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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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4 pm 9:2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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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5 pm 3:30:00 |
| 저도 잘읽고갑니다. 제 경험에도 말이란 입 밖으로 나오면 더 이상은 비밀이 될 수가
없는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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