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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5 pm 2:11:00 |
| 매일 매일 " 혹시나......" 하면서 들어왔답니다
힘 내세요 싱싱반장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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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5 pm 4:38:00 |
| esther님, 진심으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부끄러운 글재주로 칼럼이라는걸 쓴답시고 나섰지만 매번 불안한 마음이 앞섭니다.
그런데 이렇게 첫 덧글이 달릴때면 정말 나도 모르게 안도의 숨을 들이내쉬게 됩니다. ^^
더욱이 저를 기다려 주셨다니... 오늘 들었던 말 중 가장 행복한 말이예요.
esther님은 오늘 저의 파랑새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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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5 pm 4:56:00 |
| 화려한 친구한테 물었죠. 너는 항상 페북에서 좋아보이더라.그친구 하는 말... 힘들땐 안올린데요.
애기들 너무 이뿐대요 다시 보고 갑니다. 내가 가진게 젤 조은 거에요. 싱싱님 힘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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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6 pm 1:29:00 |
| 그렇죠. 다들 여행다니고 먹으러다니고 즐거운 모습들만 페북에 올리게되니깐요... 페북 세상에선 모두들 여유롭게 즐거워 보이는 것 같아요.
저도 제 안에 파랑새를 더 열심히 돌보기위해 애를 써야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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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5 pm 7:07:00 |
| 부러움, 설레임, 열정, 그러다... 실망, 좌절.. 그리고 또 다시 부러움, 설레임, 열정...
파랑새가 있다고 믿는 마음 자체가 파랑새 아닐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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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6 am 8:36:00 |
| 한 가지 더 부언하자면, 이상향을 뜻하는 유토피아의 어원적 의미가 "nowhere"라죠,
저 멀리서 우리를 유혹하지만, 실재하지는 않는.. 마치 신기루와도 같은,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혹당하며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우리네 인생이겠죠.
모더니즘의 거장 조이스가 절친에게 보낸 편지에 다음과 같은 메세지를 적었다죠.
Can you tell a poor hardworking man where is the ideal climate inhabited by the ideal humans? Address answers (enclosing 5/_P.O.) to: sincerely yours James Joy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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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6 pm 1:31:00 |
| 믿는 마음. ^^
유혹 당하며 하루 하루 살아가는 우리네 인생.
뭔가 쓸쓸하면서도 고개를 끄덕이게하는 표현이네요.
고맙습니다. 이번 한 주도 즐겁게 마무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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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6 pm 8:40:00 |
| | 글을 참 잘 쓰시네요~ 저도 켈리에 좀 살았어서 더 공감이 많이되는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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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1 am 10:47:00 |
| 아이고 부끄럽사옵니다. ^^
캘리를 함께 공감할 수 있어서 기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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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7 am 6:06:00 |
| 파랑새 ...아마 멀리 있지 않을꺼에요. 동화 '틸틸과 미틸'처럼 ...우리는 찾고 찾어서 헤메는데..ㅎ
옆집 카페에서 놀러왔어요 ..좋은글,.잘 읽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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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1 am 10:47:00 |
| 마담언니라는 닉네임이 괜히 정답네요. 호호
이렇게 흔적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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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9 pm 3:3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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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카페로 가는길에 너무도 낯익은 파아란 마음을 간직하며 살아질
파랑새에 마음을 빼앗기고 오고말았네여. ... 처음 접하는 글이지만 왠지 낯설지 않음은 정감이가는 글입니다 마음에 쿡쿡 담으려니. ...혼자서 담아온 나의 파아란 새가 생각나네여
파랑새가 전하는 파아란 마음 자주 뵈러와야겠어여. ...고마워여. .. 잘 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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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1 am 10:51:00 |
| 고맙습니다.
파랑새를 찾아가는 순간 순간에 함께 해주시는 미시님들. ^^
또 이야기 나눌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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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9 pm 9:44:00 |
| 푸른하늘의 캘리, 미우나 고우나 눈뜨면 옆에 있는 남편!
공감 백프로 하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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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1 am 10:52:00 |
| ㅋㅋㅋㅋㅋ
미우나 고우나 눈뜨면 옆에 있는 남편은 내 최고의 파랑새임이 분명한데 문제는 그 마음이 오락가락 한다는 것. 호호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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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0 am 5:41:00 |
| | 로그 아웃헸다 파랑새에 이끌려 가시 들어 왔어요....종말 많이 공감 하고 많은 에너지 엊어 감니다. 지친 일상에서 우리의 파랑새는 어디에 있을까요? 오늘은 파랑새랑 욜심히 하루를 시작해 보렴니다....여러분 모두 아자아 홧~~~~~~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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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1 am 10:54:00 |
|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덧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꾸벅~~
전 요즘 순대랑 냉면이 느무느무 먹고 싶은데 이걸 먹음 최고의 파랑새가 되어줄듯해요. 호호
mijin kim님, 내 안의 파랑새와 함께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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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5 am 4:30:00 |
| | 우연히 이 칼럼 오늘 처음 발견했네요. 하이스쿨때 미국와서 올해로 제 인생의 1년을 더 미국에서 살았더군요... 캘리 사시는것부터 생각하시는거 살아가는.이야기들 짐작컨데 나잇대 모두 여러가지가 저와 너무 닮아서 제.일기장조듯 칼럼 구경했어요. 아이 키우는일이 젤 큰 업이 되어버린지라 때론 아이가 족쇠아닌 족쇠가 되기도 하지만 제.파랑새는 그래도 절 웃게해주는 아이들이 아닌가 싶네요. 사람사믄거 뭐 있나.... 하루하루 크는게 아까운 아이들 보는맛도 쏠썰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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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8 pm 3:24:00 |
| 반갑습니다. 저와 공감대가 많으신걸보면 비슷한 시간들을 지나오지 않았나 싶네요.
앞으로도 칼럼을 통해 이야기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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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8 pm 4:5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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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8 pm 3:24:00 |
| 고맙습니다.
저에게는 이 덧글이 큰 위안이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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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1 pm 8:04:00 |
| 공감 백퍼. 정말 글 잘읽고 위로받고 갑니다^^
파랑새. 매일 힘들다고 툴툴거렸는데 파랑새. 제 옆에서 콜콜 자고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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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8 pm 3:24:00 |
| | 늘 곁에서 쿨쿨 자고 있는 파랑새를 가끔은 사랑스럽게 쓰담쓰담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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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6 am 8: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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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8 pm 3:25:00 |
| 매달 하나씩은 꼭 올리자고 다짐했었는데... 여러가지 일이 겹치면서 늦어지네요.
오늘 간략하게 요즘 안부를 전하려고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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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8 am 11:2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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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8 am 12:0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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