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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1 am 5:09:00 |
| 그런 힘든 시간들이 있었기에, 그리고 이겨 내셨기에 오늘날 미시님들에게 사랑받는 싱싱 반장님이 계시지 않나 생각됩니다.
항상 반장님 글 읽으면서 유쾌하고 긍정적인 분 일거라는 생각 했거든요.
반장님 글 읽으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한번쯤 웃게 됩니다.
외로운 미국 생활에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싱싱 반장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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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1 pm 7:06:00 |
| 싱싱반장님.. 안 그래도 글이 안 올라와서.. 목 주욱 빼고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글을 읽으면서.. 처음 미국 와서 힘들었던 울 아들이랑 제 생각이 나서.. 가슴이 싸해지네요.
싱싱 반장님..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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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2 am 7:18:00 |
| | 얼마나 외롭고 힘드셨을지 상상이가네요.. 전 여기 글은 처음 남기지만 꾸준히 싱싱반장님의 글을 읽고 사랑하는 독자에요. 그동안 읽고 가기만 했었는데 이렇게 한줄 남기는것이 반장님께 큰힘도 되고 더 좋은글의 활력소가 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저 한줄 써봅니다.. 싱싱반장님 글을 읽으면 제 이민처음때도 생각이나고 그립고 그래서 참 좋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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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2 am 10:29:00 |
| | 저두 처음 미국와서 부모님 원망도 많이 하고 미국이라서 포기해야했던것들 때문에 어린나이인데도 무척이나, 상처가 많았었고, 한국에 있었던 국민학교 시절만 그리며 살았었던걸 기억합니다... 그래도 저는 부모와 함께 했었으니, 싱싱반장님보다는 나은 시간을 보냈었네요...^^ 늘 따뜻한 좋은글, 동감가는 글 재밌게 읽고있고요, 글이 좀더 자주 올라오면 좋겠다는 생각 많이 하고 있어요. ^^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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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2 am 11:44:00 |
| 지영님, 저에게 딱 필요했던 말씀이였던 듯... 마음이 왜이리도 따뜻해지는 것일까요?
지현님, 이번 칼럼 올리면서 사실 자녀를 두신 미시님들이 많이 읽어주셨으면 했어요. 우리 자녀들도 1세들 못지않은 어려움과 서러움을 견디며 미국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부모님들이 알아주셨으면 했거든요. 많은 부모님들이 경제적으로 부족함없이 잘 해주면 아이들이 문제없이 다 잘 자라주어야 한다고들 생각하시잖아요. 하지만 그 시절 제게 무엇보다 필요했던 건 사랑이였답니다. 지현님과 지현님 아드님 화이팅!!
현희님, 덧글 남기는데 인색하지 않아 자주 덧글로 만나뵙는 분들이 있는가하면 글은 종종 읽어주시는데 덧글은 웬지 쓰게되질 않는 분들도 있는 것 같아서... 늘 궁금했습니다. 어떤 분이 조용히 다녀가셨을까하고요... ^^
rosemin님, 글 쓰는 것을 좋아한다고는 하면서 웬일인지 늘상 게으름을 부리게 됩니다. 밥은 안 빼먹고 잘도 찾아먹으면서 말이죠... ㅋㅋ 분발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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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3 am 3:01:00 |
| | 저랑 비슷한 나이, 비슷한 시기에 미국에 오신 싱싱반장님 글 읽을때마다 저도 그때 떠올리면서 이젠 슬며시 웃어봅니다. 전 부모님과 같이 왔지만 온 가족이 나름대로 타향살이 적응하느라 애 참 많이 먹었지요.. 그땐 많아보였던 1.5세들 만나기 왜이리 힘든가 했는데 ^^ 반장님 글 볼때마다 넘넘 반갑고 정말 절대 공감이에요. :) 재밌고 따뜻한 글들 앞으로도 기대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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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5 pm 8:55:00 |
| 미씨방에 자주 들어 오면서도 싱싱반장님 글은 오늘 처음 읽게 되었어요. 몽주리 읽었지요.
중학 2년때 왔으면서도 어찌 그리 우리 글을 그렇게 잘 쓰세요. 글 쓰는 재주도 참 좋지만 그보다 더 마음이 곱고 따스한 분인가봐요.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빙그레 웃다가 눈물 짓게 만드는.. 천주교 교우 이신것 같기도 하고요. 사실 울 아들들도(2명) 중2,중1때 미국에 둘만 달랑 와서 가족과 떨어져 산지 이제 어언 햇수로 4년 남짓 되었네요. 전 가끔씩 애들보러 미국와서 지내다 가곤 하지요. 읽다보니 울 아들들이 겪었을 외로움과 마음 고생이 생각나 눈물 짓게 만드네요. 그래도 이젠 외롭고 어두웠던 사춘기를 도닥여 주는 시기가 되었다니 축하합니다. 울 아들들에게도 님과 같이 <장하다 나의 사춘기여> 를 외칠 시기가 오겠지요? 화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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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7 am 11:51:00 |
| | 싱싱반장님...사춘기도 지났고 한 아이의 엄마가 될 날이 멀지 않았는 데도 전 여전히 외롭고 힘들 때가 아주 많네요. ^^ 그렇지만 반장님의 글을 읽고 분명히 언젠가는 이 순간을 이해하고 장하게 잘 견뎠다고 외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믿게 되었답니다. 죽 그랬던 것처럼 미소가 머금어지고 가슴 짠한 얘기 많이 올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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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7 pm 1:41:00 |
| Soyeon님, 저와 비슷한 나이, 비슷한 시기에 미국에 오신 님과 직접 마주하고 이야기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네요. 얼마나 공감할만한 이야기들이 많을까요... ^^
Ko Young Hee님, 두 아드님들에게 제 대신 Big Hug을 꼭 안겨주세요. 부끄러워하며 내빼더라도 따뜻한 엄마 품을 두고 두고 기억할 것입니다.
Julie님, 제 이야기에 미소를 머금고 가슴 짠할 수 있다는 그 자체가 저에겐 감동입니다. 오늘도 아자아자!!를 위치며 더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해봅니다.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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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8 am 9:49:00 |
| 몇번씩 들어와 봐도 글이 없어 궁금했어요. 잘 계시니 다행이구요.
전 잠시 이곳에 머무는 사람이지만, 여기 사시는 분들 고생 많이 하셨을 것 같아요. 그 때는 지금이랑 또 달랐겠죠... 참으로 존경스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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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9 am 8:07:00 |
| 너무 죄송해요. 3살 우리 딸애가 잠깐 자리 비운사이 이렇게 해놨어요
저희 애가 요즘 컴퓨터에 재미들려서 매일 이런짓을 해놓네요..
삭제가 안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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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0 am 11:39:00 |
| | 하하하하하~~~~ 테러의 소행인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따님이 저에게 할 말이 많았나봅니다. 다 삭제하고 하나는 귀여워서 남겨두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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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2 pm 10:20:00 |
| | 글을 가슴으로 읽으며, 내가 경험한 것은 아니나, 많은 생각을 하며 읽었습니다. 그러다, 김수현님 아가의 덧글에 웃음이 나고 말았습니다. 너무너무 귀엽네요, 그리고 죄송하지만 싱싱반장님 답글도 너무 귀여워 마지막에는 웃고 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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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5 am 2:57:00 |
| 내년에 남편 연수관계로 휴스턴으로 갑니다. 그런데 중1이 될 우리 딸아이가 걱정이군요.
반장님 글 읽고 마음이 무거워졌어요. 반장님께서 겪은 것들 모두 우리 딸 아이가 겪게 될 일일테니까요.. 적응할때까지 어떻게 도와 줘야할까요? 중학생이면 아이들이 한국아이와 잘 안 놀아주나요? 왕따시키고 그러나요? 영어를 전혀 못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 희망적인 예기를 들려 주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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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5 am 9:59:00 |
| jung-youn님 와주셨군요. ^^ 전 정말 사이버 테러인줄 알고 깜짝 놀랐다니깐요... ㅋㅋㅋ
은정님, 휴스턴으로 가시는군요. 칼럼을 읽으시고 근심스러운 마음이 커지신 건 아닌지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제가 영어를 못하는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왕따를 당하거나 심한 놀림을 당한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제 자신이 영어에 자신이 없으니깐 다른 학생들과 어울리려고 들지 않았던 건 좀 있습니다. 영어가 좀 미숙해도 학교 성적이 좋고 또 성격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미국아이들도 인정을 해주는 눈치더군요. 중고등학교때 미국에 와서도 하버드를 비롯해 명문대에 진학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어디서든 열심히하면 기회가 생긴다는 사실을 따님에게 꼭 알려주세요.
게다가 제가 사는 곳은 워낙에 다양한 인종이 어울려 살고 있기 때문에 심한 인종 차별은 없습니다. 제가 알기엔 휴스턴에도 많은 한인이 살고 있으니 큰 불편이나 어려움은 없을 줄 압니다. 다만 내 나라, 내 친구, 내 언어를 떠나서 새로운 세상에 발을 디디는 따님을 많이 격려해주시고 칭찬해주십시오. 또 가족끼리 많이 대화하시고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여행, 소풍, 청소, 가족회의, 장보기 등등) 찾아주세요. 은정님 가족이 휴스턴에서 멋지게 시작할 수 있기를 바라며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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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7 am 8:19:00 |
| | 아! 저희도 내년 1월이면 조지아로 가는데요... 저희아들 이제 6학년졸업하고 ... 사춘기에 접어든것도 같아서 잘 적응할까 걱정이 태산입니다. 지금도 가기 싫다고하는데... (물론 영어가 안돼서 그렇겠지요) 그래도 주위사람들이 아이들은 금방 적응한다고 해서 그럴려나 하고 있습니다. 조지아도 아틀랜타에는 한인이 많은것 같지만 저희는 macon으로 갈것 같고 그쪽 사정은 잘몰라 더 걱정입니다. 아이가 가치관에 혼란이 오지 않을까 해서요.. (참고로 저희는 3년간 다녀오거든요..) 이 글 읽으니 아이가 지금도 힘들겠구나 싶습니다. 다시 나오기 때문에 여기 공부할 것도 다 가지고 들어가야하니.. 아이가 두배로 힘들겠지요? 아~ 그래도 미리 걱정 할 필요는 없겠죠??ㅎㅎㅎ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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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1 pm 4:06:00 |
| 고선숙님, 조지아에 대해서는 저도 거의 아는봐가 없어서 조지아에 관한 생활 팁을 드리는 것은 무리이지만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든 아드님에게는 몇가지 팁을 나누어주고 싶군요.
첫째, 영어 미숙은 분명 적지않은 불편을 가져오겠지만 그것이 모든 것들에 핑계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미국에 살면서 영어가 유창하지 않지만 남들보다 2,3배 열심히 하면서 학업이나 직장 등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영어를 못하니깐 안해! 못해! 라고 포기하지말고 영어를 못하니깐 더 열심히... 라고 생각한다면 미국에서의 공부가 크게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남는 시간엔 여행과 독서를 권합니다. 3년후 귀국을 하셔야 한다니 더 부지런히 다니셔야겠군요. 시간이 허락하시는 한 많은 곳을 둘러보고 직접 체험하고 배우기를 권합니다. 아드님의 사고가 성장하는 시기인만큼 이 광대하게 넓은 미국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세요. 3년동안 미국에서 머물며 그저 영어 실력만 향상된다면 그건... 너무 안타까울 것 같아요. 가족이 함께 많은 곳을 둘러보시며 돈독한 가족애도 키워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독서는 두말하면 잔소리로 중요한 것이죠. 저는 중학교때 책을 많이 읽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또 그때 읽었던 책들이 살아가는 동안 참 많은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영문책, 한글책 구별말고 원하는 책을 손에서 떼지않게 해주세요. 미국에서도 독서는 작문과 직결될만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답니다. 제가 학원에서 근무할 때 지켜본 결과 독서를 즐기는 학생들의 성적도 우수하더군요.
어설프지만 제 마음을 담아 몇자 적었습니다. 고선숙님 가정의 멋진 미국 생활을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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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5 am 3:52:00 |
| 미국온지 7년이 다돼어가지만 아직도 향수에 대한그리움은 처음이나 지금이나
별 차이 없는것 같아요
그리움에 대한 향수는 미국을 떠날때까지 제맘속을 아니,누구든지 그러하겠죠?
싱싱반장님....
한번 뵙고싶은 분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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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6 pm 2:54:00 |
| | 저도 칼럼에 남겨주신 미시님들의 덧글을 볼 때마다 아... 한번은 뵙고 싶다 ... 라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얼굴을 마주하지 않는 온라인 공간에서 이토록 따뜻한 분들을 직접 볼 수 있다면 그 얼마나 행복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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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5 pm 11:34:00 |
| | 처음 접하는 싸이트라 마냥 신기하고 새롭기만합니다. 한분한분의글을 읽어내리면서 왜이리 눈물이 나는지.. 우리애들이 앞으로 겪어야 할일들과 부모가 얼마나 노력을 해야하는지등등을 느끼게 됐습니다. 모든분들 감사드리고 , 많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희가족은 지금 켈리포니아로 가려고 준비중입니다. 넉넉한 형편으로 가는것이아니기때문에 여러분이 작은정보라도 저희가족에겐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여러분들 건강하시구 언제나 화이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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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5 pm 5:09:00 |
| 왠지 소원해 졌던 missy usa에 다시 애정이 생겨 납니다. 이렇게 좋은 사이트 발견하고 오늘 수지 맞았어요. 기러기 엄마인데 계속 눈물 흘리며 읽었어요. 큰 아들이 사춘기를 미국에서 힘들게 보내고 지금도 가끔 점심 시간에 친구 없이 혼자 먹던 생각하면 가장 싫대요. 지금은 아주 건강한 훌륭한 청년이 되었지만.... 다시 둘째가 힘든 사춘기를 보내고 있어요. 저도 힘이 들지만 싱싱반장님 말씀처럼 애들이 더 힘이 들겠죠. 저는 바라 볼 따름이고..........
싱싱반장님, 혹시 하고 들어왔는데 역시 큰 감동 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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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7 am 11:26:00 |
| 유남님, 캘리포니아로 오시면 꼭 다시 한번 흔적을 남겨주세요. 캘리포니아에서 14년째 살고 있으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겠네요. ^^
경진님, 아드님 생각하며 이 글을 읽어주셨다니... 분명 멋지고 좋은 엄마이실 것 같아요.
경진님같은 어머니가 있다면 아드님들도 분명 힘든 시간들을 잘 견뎌내 줄 것이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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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8 am 10: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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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0 pm 4:5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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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2 pm 10:32:00 |
| 한국에서 중2를 마치고 미국에 온지 1달이 조금지난 애의 엄마입니다.
9학년 고등학교에 들어 갓는데 같은 처지의 한국아이들과 어울리는 아이를보고 현지애를 사귀라고 말햇는데 싱싱반장님의 글을 읽고 우리 애를 이해하게 됩니다.
감사해요.
벌써 한국이 그리워지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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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9 pm 5:58:00 |
| | 소형님, 아이에게 힘이 되어주세요. 한참 예민한 시기엔 정말 비슷한 환경, 배경에 친구들이 큰 의지가 되더라구요. 무조건 사귀지 말라고 반대마시고 좀 더 아이의 입장을 이해하고 또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제가 그 시기를 지나와서 그런지 이맘 때 아이들을 보면 더 애틋하고 그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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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2 am 8: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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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5 am 11:50:00 |
| 저희 남편도 중2때 왔는데 자존심강한 남자가 아주 가끔저에게는
그때 힘든얘기를 해요 가슴에 묻어둔 얘기....
혼자서 밥먹고,딱한명있는 한국친구가 영어못해서
챙피하다고 멀리한얘기......
그 얘기듣고 넘 가슴이 아팠는데
오늘은 남편들어오면 꼭 안아주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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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5 am 10:36:00 |
| 현경님, 토닥 토닥...
Kate Choi님, 그날 남편분 꼭 안아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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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6 pm 5:05:00 |
| | When I first came to state, there were no orientals in the neighborhood, except our family. No other races besides Americans for that matter. People used to stare at us in the public places. Now time has changed and I stare back at them. Hahah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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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5 pm 10:36:00 |
| | young byun님, 저는 한인이 많은 지역으로 이민을 왔었기 때문에 한인이 없는 곳으로 이민 가신 분들이 참 존경스러워요. 16년째 늘지 않는 영어 실력 탓에 영어 배우기엔 훨씬 유리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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