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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7 pm 11:47:00 |
| 싱싱반장님의 글 동감하며 읽었습니다.
젊을때 자기손으로 돈 직접 벌어보고 그 돈의 가치를 아는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희 이웃집 아이들도 큰애는 동네 피아노 선생님 렛슨하는동안 그집 아이 베이비시터를 하고, 작은아이는 이웃들 잔디 깍아주는 일을 팟타임으로 해요.
고등학생들인데 집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자기들이 직접 돈을 벌어보고 또 어떤 목적을 위해 쓰기위해 모으는 모습이 참 좋아보여요.
저두 어떤 부모가 될지에 대해 생각을 잠시 해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싱싱반장님. 벌써 덥네요. ^^ 여름 잘 나세요.
저두 이 더운밤에 통닭에 맥주생각이 간절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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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8 am 9:31:00 |
| 민영님, 제일 먼저 나를 반겨주는 첫번째로 달리는 덧글에는 웬지 더욱 애착이 갑니다. 알 수 없는 특별함이 묻어난다고나 할까요... 통닭에 맥주 한잔을 함께 하며 부모가 되는 길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진다고나 할까요... ^^
오늘 하루도 승리하십시오!! 필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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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8 pm 4:56:00 |
| | 싱싱반장님의 글에 전적 동감합니다. 부모님세대가 우리들을 위해서 땀 흘리며 고생하신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 너무나 미안하고, 저도 보답으로 더 열심히 생활하며, 제가 부모가 되니 너무나 좋은 경험이 내 자신을 개발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요즘 아이들, 너무 호강(?) 하며 돈의 소중함과 땀의 소중함을 망각하고 사는것 같아 너무 안타깝습니다. 돈이 있어서 대학생활을 호의호식하는것 보다도, 스스로 서는 자립심과 독립심을 길러 주어야 할것 같아요. ^^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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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8 pm 9:57:00 |
| 고등학교 졸업하면서..아르바이트를 시작했는데, 주로 커피숍,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했던 기억이 나네요. 대학교 1학년 겨울방학때, 갈비집에서 두달 일해, 그해 봄, 친구와 갔던 제주도 여행도..살짝쿵..기억이 납니다. ^^
미국오기전까지, 주말에 과외뛴것도..생각이 새롭게 나네요^^
그렇게 했는데두..참..철이 늦게 드는 저는..요즘에서야, 참으로 부모님께 감사함을 느낍니다.
싱싱반장님 글 너무 좋아하는데..제가, 은근 센스없구, 무뎌서 ..이제야 댓글을 처음 올리네요..^.^ 안녕하세요^^
항상 글 읽으면서, 공감하며..상쾌한 마음으로 일상에 돌아갑니다. 그럼..오늘도 저는..통닭과 함께 돌아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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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12 am 10:03:00 |
| Grace님, 맞습니다. 스스로 설 수 있는 자립심과 독립심... 그게 요즘 많은 젊은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성장하는 동안 부모님께서 그런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흔적 남겨주심에 감사드려요.
정훈님, 첫 댓글... 소중히 기억하겠습니다. ^^
갈비집 일은 쉽지 않았겠습니다. 저도 식당에서 일해본 경험이 있지만 정말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굉장히 피로한 직업이더군요. 하지만 분명 제주도 여행으로 모든 것들을 말끔히 보상받을 수 있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정훈님, 다시 인사나누는 그날까지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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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30 am 2:28:00 |
| 제가 처음제힘으로 돈을벌어본게 중학교3학년때이던가?..
암튼 여름방학을맞이하여 작은아버지네 가게일을 도우면서
아르바이트를 햇던기억이 나네요..
(고당시 아르바이트해서 제가원했던거사고 엄마용돈 드렸거든요 )
땀흘려 처음받아본 돈봉투 ㅎㅎ 지금은작은 돈이지만 그땐 엄청크게 느꼈던^^
그시절 을 생각하니 제마음이 따스해집니다
(혼자 공치사하는건 아니지 에구 부끄,,^^;;)
매번 이렇게 싱싱반장님 글을 보면 잊고지내던일들을 생각나게해주어서 감사드려요
땀흘려번돈, 돈에소중한 가치.... 오늘은 이말이 더욱더 와닿네요...
싱싱반장님!!
날도 더워지는데 우리언제 시원한생맥주마시러 호프집에 한번 갈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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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3 pm 3:53:00 |
| jinaan님의 덧글을 보며 데이트 신청 받은 아가씨처럼 설레였답니다.
언제 어디서 만날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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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31 am 11:03:00 |
| 어쩜... 제가 하고 싶은말을 여기다가 정말 잘적어놓으셧네요... 저도 이해가 안가는것이 많아요.. 한국이랑 여기랑 비슷한것 같으면서도 마주치면 다른것들... 특히 일하는거요. 저도 고등학교때부터 일시작했거든요... 대학교에서는 부모님이 돈을한번도 주신적이 없어요..(물론 아주 가끔 주시긴 했지만..) 좋은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정말 무슨돈으로 타고 다닐까? 아들이 스포츠카 타고 다니니깐 부모님은 아주 으리으리 뻔쩍한 차타고 다니겠지?라고 생각했던적이 잇었습니다. (일할때 타고 다니신 봉고차 타고 다니시더라구요) 명품들 들고 다니는것 보면..(가짜도 많지만.. )
속시원히 잘쓰셧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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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1 am 11:44:00 |
| Joomi님, 공감해주시니 더욱 반갑네요. 부모님께 용돈을 안받기 시작하니 그다음부터는 손 내미는 일이 어색하고 부끄러워 지더군요. 저도 한번 일을 시작한 이후로는 쉬지 못하고 계속 일을 하게된 것 같아요. ^^
앞으로 자주 오셔서 흔적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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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4 am 11:11:00 |
| | 휴우~~~ㅋ 이제야 다 읽었네요..가입한지 얼마 안됐거든요..저도 읽다보니 동감하는 부분이 한둘이 아니네요 ㅋ 다음편 기다리고 있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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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3 pm 4:38:00 |
| | 우리 진짜 열심히 일했지요? ^^ 얼른 업데이트 해줘요. 더 많이 읽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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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1 pm 6:45:00 |
| | 제 아이가 17살 11학년 여름방학동안 일식당에서 밤에 버스보이로 일하고 이모 가게서 일하고 열심히 일해서 제 스피드 티켓값 260불 내고 defense class 등록하니 꼬박 2주일 일한돈 나가니 저도 허무한가 봅니다. 기래서 제가 한마디 했읍니다. 네가 공부 열심히 하는거에 따라서 시간당 8불도 벌고 20,30불 또는 더이상 벌수 있다는것을 가르쳐 주었읍니다.하이스쿨때 돈 벌어보는 것도 중요한 인생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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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4 pm 5:14:00 |
| 경숙님, 글이 늦어지고 있어서 괜시리 죄송하네요. 다음글 긁적이는 중인데 머릿속이 복잡해서인지 마무리가 안되고 늦어만 지네요.
여림, ^^
boosun님, 자녀분이 참 기특하네요. 하루종일 파트타임으로 일해두 얼마안되는 돈이였지만 그래도 그 돈 덕분에 돈의 귀중함을 알았던 것 같습니다. 자녀분도 많은 깨달음이 있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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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9 pm 5:17:00 |
| | 옛날 생각이 나네요. 자식 다섯을 고등학교만 들어가면 초등생 2~3명 구해주시곤 용돈이란걸 한번도 주시지 않으셨던 우리 친정 엄니.이북사람 특유의 강인한 생활력 덕분에 우리 형제들 다 나름대로 잘 지내고 있음을 새삼 감사드립니다. 어쩌다 아들 둘 데리고 늦은 공부중이지만 울 엄니가 제게 물려주신 지혜덕분에 딴짓 안하고 일.공부 열심히 하는 우리 큰 아들이 세삼 대견 스럽네요. 이제 막 대학 들어갔구요 주2회 일식집에서 써빙하고 공부도 잘하고...진짜 자식을 위한다면 물고기 잡는법만 가르쳐 주셔야 할걸...다 잡아다 요리까지 해주시는 부모님들...점점 없어지시겠지요. 글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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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0 pm 6:39:00 |
| | 저도 중학교때 이곳에 와 처음으로 식당에서 helper 로 일하고 학년이 높아가면서 아르바이트도 조금씩 "세련" 되어 가는것을 터득한 일들이 싱싱반장님 글을 읽으니 세삼 저의 학창시절 생각이 납니다. 그때는 정말 모든지 일만 시켜 주면 thank you 했었는데... 용돈 달라고 부모님한테 손 벌리 일 없었으니깐요. 그와중 제 딸도 짬짬이 일을 나름대로 하더니 요번 여름에 대학 졸업하고 취직 해 혹독한 full-time 일를 시작하니 또 다른 새 인생을 시작 하는것이라 생각됩니다. 돈을 번다는 목적보단 열심히 번 돈을 어떻게 쓰는가를 늘 중요시 얘기해 주면서 우리 2세를 키우는게 중요하다고 다시 한번 생각하며 싱싱반장님의 글 덕분에 희미하게 잊혀진 학창시절을 떠 올리며 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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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9 am 11:39:00 |
| 경숙님, 역시 부모님께 배운대로 자녀들을 교육하셨군요. 장하십니다. 두 아드님들도 분명 지금의 경숙님처럼 부모님께 감사하며 건실한 청년으로 성장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kristy님, 대학 1학년에 풀타임으로 일을 하려면 몸이 고되고 힘들텐데 정말 대견한 따님을 두셨군요. 덧글 달아주시는 분들의 따뜻한 사연들이 참으로 감동적이고 또 저를 참 행복하게 하는 오늘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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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0 pm 10:35:00 |
| | 정말 여기 들어오신 분들은 다들 성실하신 것같아서 기뻐요. 지금도 BMW를 보면 어딘가에서 그차를 몰고다닐 고등학생을 상상하게 됩니다. 저도 4,5,6살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데 온실의 화초보다는 야생의 들꽃처럼 강하게 키우고 싶어요. 물론 다크고 나면 자기들이 알아서 컸다고 하겠지만요. 저도 그랬거든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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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1 pm 2:43:00 |
| | Eunyoung님, 연년생으로 세 아이들을 키우고 계신가요? 이제 아이들이 조금 커서 덜 할지 모르지만 처음엔 정말 힘드셨겠어요. 전 하나 데리고도 징징거릴 때마다 쌍둥이 엄마나 연년생 엄마들을 생각한답니다. ㅋㅋ 저두 셋은 낳고 싶은데 ... 그럴려면 부지런히 움직여야 할텐데 아직은 엄두가 안나네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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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8 pm 1:3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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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e lee 두렵네요.아이들이훌척다자라버렸네요 세상밖에나가돈한번벌어본적없섰는데...여유가있어서가아니라용기가없어서.이젠늦긴했지만돈도벌고살아있다고느끼고싶네요.그동안아이들과늘함께했던시간너무소중한것같아요.후회하진않아요그리고도전해볼작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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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5 pm 10:32:00 |
| | 지금의 도전이 날개를 달고 훨훨 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파이팅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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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6 pm 4:53:00 |
| 저도요
프리마켓
치과
옷가게
샌드위치 샵
피자가게
일하며 내 손으로 번돈으로 무언가 사고 밥 먹었던
기억
일하며 느끼는 보람은 정말 이루 말할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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