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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am 12:05:00 |
| 오늘도 나는 이시간이 오기를 기다리고 또 기다려왔다.
인생을 거진 다 살아왔다고 생각하는 나이대 이다보니 그리 심각하게 마음쓸일이 별로 없고, 그러다보니 편하다 못해
boring하기까지한 시간대의 시절이기도 한듯도 하지.
이런시절속에서 이작가님 의 칼럼을 만났고, 칼럼속에서 반가운이들이 생기기까지 했으니
내 어찌 한달의 두번 만나는 이시간을 기다리지 않으리요.
때로는 쏟아지는 잠을 견디며 분, 초 싸움을 하며 기다렸고
때로는 쏟아지는 잠을 견디지 못하고 20분만 눈 붙이고 일어나야지 하며 누운 잠이 몇시간 뒤에 깨어지기도 했으며
때로는 날밤새며 잠이 오지않는 날엔 일각이 여삼추로 길게 느껴지는 기다림의 싸움인들 없었으랴.
나는 그렇게 이칼럼을 기다리고 애호 하였다.
우리는 자신의 주변에 귀한것을 귀한줄 모르고 소홀히 취급하다 뒤늦은 후회와 미안한 마음을 가지는 실수를 한다.
사랑하는이와 갑짝스런 이별을 하게된 순간에 화가 남 보다 미안한 마음이 앞장서는것은 다시만날수 없는 기회의 상실이기때문 이리라.
이작가님의 칼럼중단을 존중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마음껏 뛰놀수 있었던 여인들의 사랑방을 마련해 주셨음을 감사 드립니다.
그 사랑방에는 안부와 우정과 위로와 해학과 웃음과 감동과 감사의 눈물이 우리들의 상처난 마음들을 정화시키는 곳
이었었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
그동안 세상속 소설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시어서
내가 모르던 다른세계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마음들을 더크게 더넓게 키워 주셨음도 감사 드립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냉증도 물리치시기를 기원 합니다.
그리고 많이 그리울 겁니다. 아니 그리워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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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am 12:15:00 |
| 헤어짐은 항상 아쉽고 슬프기 마련이지요, 청춘 여사님.
담담할 줄 알았는데 청춘 여사님의 이름을 보는 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집니다.
일등 놀이하시던 순수하고 착하신 여러분들, 많이 그리울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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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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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am 12:17:00 |
| 아이고, 랍 여사님도 여기 계셨더랬군요!
얼마 안 된 사이에 저랑, 여기 방 독자님들과 정이 많이 들으셨습니다.
정들자 헤어지네요...
지송혀유. 사랑방이 이제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우리들의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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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am 1:51:00 |
| 너무 갑작스러워 마지막 문장을 또 읽고 또 읽었습니다.
지금 한국에 계신 것 맞지요?
친구분이랑 잘 지내고 계신것도 맞지요?
칼럼이 문 닫는 게 아니라, 잠시 중단이라는 말도 맞지요?
아…. 이런 결정을 하시기까지 힘드셨을 작가님 생각합니다.
건강히 지내시고, 가끔이라도 바람소리에 소식을 보내주소서.
그 동안의 즐거웠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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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am 8:55:00 |
| 안녕, 보람 씨.
아니요. 아직 못갔습니다. 8월은 비행기표가 매진. 이달에 갑니다. 친구는 항암 4차를 마쳤다고 하는데 무서워서 몸 생태가 어떤지 물어보지 못했습니다.
'잠시 중단이' 아니고 영영 문 닫습니다. 이달 15일 지나서 칼럼 자체를 내리려고 계획하고 있었는데 자체를 없애면 우리 독자님들의 정성과 재치와 유머와 지혜가 가득한 댓글까지 없어질 것 같기에 그냥 두려고 합니다.
'그 동안의 즐거웠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하셨는데 저야말로 깊은 감사 드립니다. 정말로 즐거웠고 행복했고 보람찼습니다, 보람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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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am 2:42:00 |
| 너무 재미있게 읽다가 드디어 올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동안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들, 잘읽었습니다. 감사하고 수고하셨어요.
친구분때문에 마음에 여유도 없고 정신이 없으시겠지만 부담갖지 마시고
문득 구독자분들이 그리울때 한번씩 글올리시면 참 좋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처음 댓글이 마지막 댓글이 안되길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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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am 8:58:00 |
| 안녕, 안녕, 제월스 씨.
'처음 댓글이 마지막 댓글이 안되길 바라며'라고 하셨는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렇게 숨은 독자님들 덕에 항상 조회수가 많았고 공감도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떠나야할 때. 박수칠 때 떠납니다. 그동안 애독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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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am 6:53:00 |
| 그 긴 시간 정말 감사했습니다
한 회 한 회 글 올려주시느라 스트레스 받고 애쓰신 덕분에 많이 배우고 웃고 위로도 받았습니다
지난 해인가? 작가님의 이별통보에
애독자들 모두 한 맘으로 당장 글을 더 내놓으라며 다시 잡아 끌어 앉혔지만, 두 번 떼 쓸 일은 아닌거 같아 못잡겠어요
높지 않은 확률이겠지만 ,
작가님이 휴식을 충분히 취한후 글이 쓰고싶어지는 때가 온다면
다시 뵐 수도 있겠지요
가족 친지 모두 평온하시고 건강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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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am 9:03:00 |
| 예에, '그 긴 시간 정말 감사했습니다'라고 하셨는데 진짜 긴 시간이었습니다. 2006년 7월에 첫 글을 시작했으니 장장 17년! 독자님들과 약속한 시간에 늘 짠~ 하고 제가 나타났었네요. 사실 스트레스는 없었습니다. 제 자랑 같지만 제가 워낙 모든 사물을 예사로 안 보는 버릇에 남의 눈엔 그저 평범한 것들도 저는 글로 승화할 수 있는 재주가 있었거든요. 지금도 제 노트엔 생전 처음으로 산 명품에 관한 이야기, 한국 신문사 직원들의 무조건 죄송합니다부터 시작하는 말 버릇 등등 쓸 소재가 넘쳐난답니다.
그러나 이제 별 의욕이 없고 무엇보다 이 미시라는 매체에 애정이 없어져버렸습니다. 제 친구 할배가 늘 하는 말이 서로 정떨어지면 안 된다, 지지고 볶고 싸우더라도 정은 떨어지면 안 된다고 되내이셨는데 무슨 뜻인지 알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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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am 8:41:00 |
| 작가님...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드려요
작가님의 사랑방 늘 그리울꺼예요
눈물이 나는데 ... 사랑방 가족분들 그리울꺼예요. 많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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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am 9:04:00 |
| 안녕, 옥이 씨.
이름 뜨기를 늘 기다리던 분 들중의 한 분이셨던 옥이 씨.
늘 건강하시기를요. 그리고 행복하시기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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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am 9:01:00 |
| 이계숙 작가님… 코로나 시절에 일을 쉬는 동안 이곳에서 작가님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너무너무 반가웠어요. 중앙일보 칼럼 연재하실 때 작가님의 글을 참 좋아했었거든요. 십여년도 훌쩍 넘는 기간 동안 이곳에 글을 올리셨는데, 저는 그것도 모르고 있었네요. 맛있는 간식을 아껴뒀다 몰래 먹듯 작가님의 오래전 글들을 하나씩 찾아 음미하며 읽고 있었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 댓글을 쓰면서 참 속상합니다. 작가님 같은 분들과 독자들이 계셔서 이곳이 좋았는데 이제 발걸음이 뜸해질 것 같습니다. 그동안 귀한 글 나눠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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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am 9:09:00 |
| 혜원 씨.
중앙일보 칼럼을 아시는 것보니 북가주에 사시는 분 같네요. 그쪽 하늘도 컴컴하고 잔뜩 찌푸려져있나요. 비가 온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하늘이 완전히 회색입니다. 제 마음도 회색.
예에. '맛있는 간식을 아껴뒀다 몰래 먹듯 작가님의 오래전 글들을 하나씩 찾아 음미하며 읽고 있었습니다.'라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슴이 뭉클합니다.
최근에 제 방에 오신 분들은 제가 그냥 신변잡기 글만 쓴 줄 아시는데 저어어어기 뒷쪽으로 가시면 장편소설이 네 편이나 된답니다. 그 중 '앉아 있는 여자'는 제가 가장 아끼는 소설입니다. 이번 사흘 연휴에 소설 속 주인공, 선희를 만나러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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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am 10:15:00 |
| 작가님, 저는 동부에 살아요. 지금 이곳 날씨는 화창하지만 제 마음도 작가님처럼 잿빛 입니다.
2010년쯤부터 몇년간 중앙일보를 우편 구독 했었답니다. 미국 대입 정보를 얻고자 구독 시작했는데 사실 작가님 칼럼이 제일 재미났고 좋았어요. 이후 유료 배달 서비스가 유명무실해지면서 중단됐었지요. 그러니 제가 뒤늦게 이곳 미시사이트에서 작가님 글들을 발견하고서 얼마나 기뻤겠어요? 보물을 찾은 기분이었습니다.
그동안 호흡이 짧은 편인 ‘미국에 살며’ 글들부터 읽었는데 ‘앉아 있는 여자’는 아직 못읽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가께서 아끼시는 작품을 직접 추천해주시다니… 큰 선물을 받았네요. 감사합니다. 얼른 선희 만나러 가보겠습니다.
(그리고 제 이름 불러주셔서 가슴이 먹먹해졌었어요. 아주 오랜만에 들어보는 목소리… 이제 부끄럼 덜어내고 댓글 적을 용기도 낼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루가 지난 오늘까지도 속상한 마음이 가시질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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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am 9:50:00 |
| | 작가님! 재미나는 글을 읽다가 마지막 문장에서 뭔가에 '퉁' 뒤통수를 맞은 것 같네요. 그럼 이 칼럼이 마지막 작가님 글인가요? 왜 '재미있는 글쓰기'를 그만두실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뭔가 불편하고 언짢은 일이 있으신가 봅니다. 훌훌 털어버리시고 마음이 편해지시면 다시 이 방에서 글을 올려주세요. 한 달에 두번 작가님 글, 그리고 재치 있는 댓글들을 읽는 재미가 너무 좋았었는데 아쉬워요. 그동안 작가님 글을 통해서 많이 생각하고 배웠습니다. 건강하시고요. 조만간 꼭 다시 작가님 글을 읽을 수 있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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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pm 3:18:00 |
| 계숙님, 그러고보니 저도 17년동안 계숙님의 글을 계속 읽었었네요. 중간중간에 쉬기도 했지만요. 소설을 쓰실때, 15일 기다리는게 어려워서 나중에 한꺼번에 읽어야지~ 그러고 쉬었었어요.
이렇게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 사랑방이 문을 닫는다 생각하니 마음이 허전하네요.
한국에 잘 다녀오세요.
여유가 되시면 친구 소식, 짧게나마 나눠주세요.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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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pm 5:05:00 |
| 재미있게 글을 읽고 내려오다 마지막 문장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심장이
쿵 하고 내려 앉는 기분이 들었어요.
글 솜씨가 없어서 자주 댓글을 달지는 못했지만 작가님의 재미있고 술술
읽혀지는 글 을 통해 많은 공감과 단조로운 이민생활 속에서 생활의 활력소가
되었던 작가님의 글을 만날수 없음에 넘 서운 하지만 결정을 내릴때까지
많은 생각을 하셨던 작가님을 많이 응원하고 사랑하고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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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pm 6:08:00 |
| 세상엔 영원한 것이 없어서 그래서 현재에 충실해서 살아야 하는 것이라고들 하지요. 작가님의 글 연재도 언젠가는 끝이 날 것이란 것을 알고 있었었지만 이런 듯 갑자기 찾아온 소식에 모두들 아쉬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이곳에 댓글다는 대부분의 독자님이 그러시듯 이곳이 다른 곳과 다르게 더 특별한 이유는 포스팅 된 글을 기점으로 많은 분들이 댓글로 소통하는 공간이었기 떄문이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잡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지만 이번엔 그냥 맘 편히 가시도록 하는 것이 도리인 것 같아 이렇게 받아들입니다. 오랜 시간동안 좋은 글들 많이 올려 주셔서 감사했고, 또 이 곳에서 즐거웠습니다.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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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pm 7:09:00 |
| 오늘 아침에 글을 읽고 착찹하여 하루종일 이방 근처에서 맴돌았네요.
작가님께 인사는 해야겠는데...말이 안떨어져서.
내일은 또 새벽같이 나가야해서 밤늦게 들어왔습니다.
우리의 사랑방이 이렇게 추억으로 남겨지는군요.
언젠가는 작가님과의 소통도 끝이 날 것이란걸 알았지만
이렇게 허무하게 끝이나는게 너무나 속상합니다.
전 즐겁게 쫑파티를 하면서 그동안의 노고를 감사해하며 즐겁게 보내드리고 싶었었는데..
치얼스!!하며 와인도 마시고 맛있는 음식과 함께 재잘조잘대면서 작가님을 보내드리고 싶었는데...
이방에서 만난 언니 동생들과 함께 단체 사진도 찍고 싶었는데...
사람이 무섭다는 말이 실감이 나네요.
얼굴 숨기고 악플 다는 비겁한 사람들...
그렇게 뒷통수 치고 도망가는 사람들..
참 한심합니다.
몸도 안좋으신데 맘까지 아프셔서...
세월이 약이라는 흔말 말밖에 드릴게 없네요.
부디 건강 지키시고 언젠가 만날날을 기대해 봅니다.
중앙일보 칼럼에서부터 미씨에 이르기까지 좋은 글 많이 써 주셔서
그동안 함께하는 즐거움이 컷습니다.
큰 절 받으세요..
감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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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pm 7:18:00 |
| 아~
제목 때문에 …
늘 기다리고 기대하면서 글을 기다리고 읽고 댓글도 남기고
댓글 주신걸 읽는것도 소소한 즐거움 이었는데,
일찍 조기마감의 이유라도?
몇주 전에 58세 여동생이 밤새 하늘 나라에 갔네요.
건강 신경 쓰고 운동하며 신앙생활 열심히 하는,
벌써 갔다는게 실감되지 않아
말도안돼 ~ 만 읊조리며 몇 주 지냈네요.
내게는 가장
잔인한 팔월
지나갔고
보내 버리고,
구월을 맞이 합니다.
작가님 그동안 수고 하셨습니다.
이 방의
그리운 이름들도 기억 하겠습니다.
또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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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pm 8:23:00 |
| 제목보고 가슴이 ㅠㅠ
시작이 있슴 끝이 있는거지만 그래도 아쉽네요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글 쓰시는것도, 또 시간 맞춰서 올려주시는것도 얼마나 힘이 드셨을까요. 전 작가님 덕분에 많이 즐거웠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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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pm 8:44:00 |
| 오늘 아침부터 뛰어 다니느라 이제야 들어왔어요.
마지막 부분 읽다가 갑자기 숨이 멎는 것 같아서….
저 마음 가라앉으면 다시 들어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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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pm 8:45:00 |
| | 9월1일에 이 소식은 참으로 잔인한 뉴스이네요. 글을 읽고 또 읽고 그래도 마음이 진정이 안되네요. 그러면서 중앙일보에 낸 칼럼을 읽으면서 혼자서 미친 여자처럼 킬킬대며 웃고, 고개를 끄떡이면서 그래 맞아 그렇구나 다들 이러면서 위로 받고 남편의 이야기를 올리면 그래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게 아니구나 그러면서 더 이상 내가 느끼는 기분에 죄스럽지 않고 그러면서 이 칼럼을 알게되어서 만나러 가던날 그 기쁨에 그 설렘을 가슴 가득히 담고 아쉬움에 겨우 발을 옮겨서 집으로 오던길.그 맛난 민트 식당에서 먹었던 김치 그리고 한번도 만나지 못했지만 답글을 올리고 서로서로를 위로한 이 방에 모든 멤버님들.. 그냥 눈물이 나네요. 특히 요즘엔 험한 뉴스만 들리는데 이 방에서는 누구의 눈치도 안보고 솔직하고 그 솔직함에 서로를 뭐라고 하지 않고 그냥 있는 그대로를 받아주고 인정해주고 위로를 해준 모든분들님의 사랑 🧡 그리고 그 오랜 시간동안에 단 한번도 어기지 않고 아무리 아파도 글을 올려준 울 작가님. 지금껏 많이 본인의 삶을 포장하지 않고 그대로 우리들과 같이 share 해줘서 감사해요. 요즘에 몸도 안 좋은데 언제나 우리가 기다린다는것을 알기에 팬들을 위하여 글을 쓰고 또 댓글도 다 대답해주고 … 가슴속에 찬 바람이 불어 추운 가을이 될것 같아요. 감사했습니다. 정말로 그리고 감히 좀 맘과 몸 쉬고 나중에라도 우리 500회까지 해서 모여서 사진 찍어서 미사에 올리면 좋겠어요. 세상에 여러 만남들이 있지만 참으로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공간을 만들어 주셔서 고마워요. 작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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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pm 10:59:00 |
| | 이계숙 작가님, 사진에 "감사합니다 " 글을 보고 설마하며 글을 읽어내려가다가 오늘을 끝으로 글을 접으신다니 너무나 서운한 마음이 들지만 이렇게 결정하기 쉽지 않았을 작가님의 심정을 모르니 뭐라 할말이 없네요. 약속을 칼같이 지키시는 분이 얼마나 괴로우시면 이런 결정을 내리셨을까 안타까울 뿐입니다. 모쪼록 건강 챙기시고 친구와 좋은 시간 보내고 오시길 바랍니다. 이작가님의 글에 너무나 좋은 댓글들 보는 재미가 없어져서 더욱 아쉬워요. 모두모두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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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pm 11:58:00 |
| 지난 몇 년 동안 작가님이 쓰신 글 너무 재미나게, 때로는 의미 깊게 잘 읽었어요.
몇 주 전 근거 없이 남 험담하는 사람 때문에
혹시 칼럼을 중지하실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슬프고 안타깝습니다.
부디 마음 상하지 마시고, 가끔 소식 전해 주세요.
세상엔 나쁜 사람보다 좋은 사람이 더 많은 것 아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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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am 12:10:00 |
| 괜찮아요 괜찮아...
어디에서 무슨일을 하시던 건강하고 행복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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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am 12:35:00 |
| 갈수록 삭막이 아니라 살벌해지는 이 곳 미시에서 실명을 부르며 서로의 안부를 물어주던 유일한 곳이 작가님의 칼럼이지요.
17년 이란 긴 시간 한결같은 모습으로 사랑방을 지켜주신 우리 작가님. 곁에 계시면 꼭 한번 안아드리고 싶어요.
그동안 정말 수고많으셨고 덕분에 많이 행복했습니다.
어디에 계시든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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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am 12:51:00 |
| 아니 아니 아니되옵니다!!!
이렇게 외쳐보는게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윗분 말씀처럼 저급하고 불미스런글이 올라왔을때 정말 화가 났었고 마음이 조마조마 했었어요.
혹시 작가님이 보실까봐 제발 바쁜일이 생겨 며칠 안들어 오시길 바랬는데...
그러나 대부분의 댓글들이 원글을 나무라며 작가님 편에 있어서 조금은 안도 했었는데...
제경험으로도 악플은 단 하나만 있어도 수많은 선플은 안보이고 그한개가 비수가 되어 가슴에 콱 박히더군요.
그래서 작가님 심정을 조금이나마 헤아릴수 있지만서도
그런 분란의 글 때문에 500회를 못 마치고 떠나시는거면 너무 분하고 원통하네요.
이럴줄 알았다면 제가 게으름 피우지말고 작가님 글에 좀더 열심히 댓글 달껄 후회가 돼요.
작가님이 말씀하신 미씨에 애정이 없어졌다는 말씀 저도 요즘 많이 느껴요.
요즘들어 미씨가 옛날 같지 않고 댓글들도 어찌나 사나운지 점점 정나미가 떨어져 가요.
너무 갑작스러워 그런가 저는 도저히 작가님과 이별을 못할것 같은데 어쩌죠? 엉엉엉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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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4 pm 5:24:00 |
| 저도 그글읽고 너무 화가나더라구요…그 원글 익명방이라고 함부로 지껄이고..다 알아볼수있게 대놓고 쓰고는 도망치고
Karma’s a bit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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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am 6:07:00 |
| 네~~그동안 고마웠습니다.
말 주변이 없어서 댓글도 못달고 항상 죄송하다 했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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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am 9:21:00 |
| | 미씨를 알고 난 이후로 쭉 10여년간 작가님 글을 읽어 왔어요. 댓글은 이번이 두 번일 정도로 부끄러움 많은 그러나 속으로는 열렬한 독자였어요. 어떤 이유로 미시에 정이 떨어지신 건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하루 아침에 결정하신 일은 아니시겠지요. 지난 글들은 남겨 두신다니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작가님께 감사와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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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am 11:15:00 |
| 그동안 독자들을 웃고 울게 만드셨던 작가님의 소중한 글들로 이방에서 함께 소중한 감정을 나누었던 독자들과의 시간을 추억으로 아름답게 간직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한국에 가셔서 친구분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이곳에서의 불미스러운 일들은 한국의 아름다운 가을속에 묻어두시고 좋은시간 보내시고 오세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모든분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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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am 11:58:00 |
| 전 어젯밤에 8/15 일 부터 올린 글을 찾느라 새벽1시까지 잠 못잤어요 어차피 못 찾아서 그래 항상 사람들이 질투하면 이렇게 찌질하게 표현하고 방해를 하지요. 가슴이 아파요 그런 한 두사람들 때문에 저희의
기쁨이 없어지고 작가님이 깊은 상처를 받고 그만 둔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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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pm 3:21:00 |
| 어머 작가님 어째요
제가 미국에 2006년에 와서 작가님글을 애독한
독자랍니다
갑자기 힘든 사정으로 오게되어 적응하지못하고
힘든 날을 보내고 있을때 작가님 글을 읽으며
많은위로를 받았는데 너무 허전하네요
작가님 주변의 지인들 한국의 친구들 잘생긴 남편님 소식들
궁금해서 어떡해요
제발 돌아오시기를 기도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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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3 am 6:13:00 |
| | 그동안 너무 좋은글 ㅡ 감사했습니다 힘들고 지칠때 작가님의 글을 읽고 많은 도움을 받앗습니다 친구 분 쾌차를 빌고 작가님의 건강과 행복또한 기원 합니다 ♡ 건강 하세여 그리울거에요 작가님 글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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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3 pm 3:42:00 |
| | 어머나 작가님 중단하신다니 너무너무 슬퍼요 ㅠㅠ 작가님 사랑하는 많은사람들이 있다는걸 기억하시고 힘내세요!!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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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3 pm 5:30:00 |
| 아하~
제가 엊그제 댓글을 썼다가 지웠습니다.
다시 댓글을 달려해도 도무지 무슨말을 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제가 이럴진대 계숙님 마음은 어떠실지,,,
여튼 더 이상의 분란은 피하고 싶다시니 그 뜻 존중하겠습니다만,
전 아직도 너무 분해요.
왜 우리가 그런 또xx 댐시 피해를 봐야하는지요?
우리 애독자님들 이렇게 끝내고 싶지않으시지요, 계숙님이 다른 공간으로 옮기셔서
그곳에서 우리 다시 만나요, 저에겐 너무너무 절실해요.
저는 친구도 없고, 맘 터놓고 사심없이 얘기하는 곳이 정말 필요하답니다.
울님들 부디 한번 생각해주세요, 무슨 좋은 대안이 없을가요?
브런치 스토리 라는 곳이 있던데, 혹시 아시는 님 계시나요?
여튼 계숙님 글이 건강하지 못한 글 이라고 했는데, 도대체 이건 무슨 뜻인가요?
진심 그것이 알고싶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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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6 am 8:11:00 |
| 현님,
현님 포함 너나 이 미국 넓은 땅덩어리 안 어딘가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미씨들이 서로의 안부를 챙기며 정겹게
수다떨던 그야말로 관심과 사랑방 역활을 해 오던 곳인데요.
느닷없이 어느 소시오패스의 출현으로 그것도 스시칼로 난도질 하듯 잔학한
공격글에 무방비로 피해를 당하고 있군요. 저는 그 쓰레기 글을 직접 읽어보진 못 했으나
간략하게나마 그 내용을 알고 있어서 사냥 본능을 꺼리낌 없이 보여준
미친개에게 한방에 물린 꼴 입니다. 생각 할수록 괘씸 합니다.
가증스러운 그 손가락을 똑! 분질러 버리고 싶습니다.
대안을 말씀 하셨는데 시간이 흐르면 어떤 자구책이 나오지 않을까요?
지금은 오직 계숙님의 심신이 편안하시기를 그리고 한국에 친구분의 건강이 회복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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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pm 12:47:00 |
| | 맞아요 왜 그 어리석고도 배련심이 눈꼽만큼도 없는 사람때문에 우리가 헤어져야해요. 다른 공간에서 제발 만나요. 이렇게 끝난다는게 용서가 안되요 그 사람이 오늘 9/8일 인데 맘이 계속해서 맴돌고 또 맴돌고 또 생각해도 이대로는 안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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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am 6:56:00 |
| 랍님,
맞습니다, 지금은 어떤 말도 위로도 소용이 없을것 같아요.
너무나 큰 상처를 받아서,,,
하필이면 이럴 때 그런 공격을 받다니?
부디 친구분이 조금이라도 나아지셔서 계숙님 마음이 덜 아팠어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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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3 pm 10:47:00 |
| 작가님
조용히 하트 누르고 애독하던 사람이 였는데
아쉽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고 항상 감사했어요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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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4 am 2:33:00 |
| | 아.. 글이라는 것이 남의 마음을 쓰담을수도, 비수를 꽂을수도 있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고 갑니다. 사람들이 칼 한자루씩 들고 춤을 추는 어지러운 세상입니다. 작가님 마음 강하게 먹으시고, 곧 다른 지면에서 만나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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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4 am 9:48:00 |
|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댓글은 안썼지만 혼자 즐기고 있었습니다
작가님의 모든글을 읽었던 사람으로서
이런일로 떠나시게돼서 가슴 아프네요
부디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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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6 am 6:31:00 |
| 읽어 내려오면서 감사 했습니다의 의미를 알게되니 안타깝습니다.
친구분 건강 회복 되시면 좋겠고 계숙님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좋은글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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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pm 5:02:00 |
| 안됩니다. 안되요. 영원히 이곳 글마당 문 을 닫으시다니요... 놀라고 속상해서 눈물이 그냥 흐릅니다.
댓글은 몇번 올리지 않았지만 늘 항상 읽으며 공감하며 재밌어하며 대단하신 분 한번 만나보고 싶다 라고 늘, 친구 하고 싶다 라고 생각만 해 오던 분인데...이리 가버리시면 절대 안됩니다. 한달에 2번을 꼭 올리셔야 하는 자신과의 약속을 이제는 내려놓고 그저 가끔 생각 나면, 뭔가 하고 싶고 나누고 싶은 이야기 있을때 올려 놓으시면 어떨까요?
저 도 이제 은퇴하고 갑자기 많아진 시간과 할 일이 없어진 시간과 그리고 은퇴와 더불어 생겨버린 육신의 아픔과 여러가지 종합적으로 우울한 가운데 열심히 계숙님의 글 들을 이리저리 두서 없이 예전것도 모두 읽어가다가 오늘 알았어요. 미씨 USA 가 아니라 계숙님이 시니어 USA 를 하나 만들어서 우리들의 수다방, 여생에 대한 공감방 그런거 하나 만들어서 우리 못다한 이야기 모두 함께 나눌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언제가 글 에서 사람들의 이야기 들어주기도 이젠 피곤하고 힘드신다는 글을 얼핏 보았어요. 맞아요. 우리들의 정신이 피곤하거나 힘든 남 의 일 에 내마음이 우울해지는걸 견디기 쉽지 않은 나이가 되었지요. 그래도 이곳을 함께 나눌수 있는 대화방 으로 부디 영원히 닫을 거라는 계획은 취소 해 주시기를 간절히 간절히 부탁 드려 봅니다. 앞으로는 읽기만 하지말고 댓글도 열심히 올릴게요.....진심으로 안타까운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그동안의 무심함도 미안하고....너무 성실하시고 재밌는 글로 얼마나 많이 위로의 시간을 주셨는데 참.... 섭섭하고 벌써부터 그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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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4 pm 10:05:00 |
| 너무나 동감입니다!!
시니어 USA 라니 아주 좋은 아이디어네요
이제까지는 이방이 우리들의 사랑방 역활 이었는데
따로 만들어서 같은 마음인 분들만 모인다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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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9 am 8:47:00 |
| 작가님,
예전에 혀 끝과 펜 끝을 함부로 놀리지 말라는 말을 들어본적이 있습니다.
누군가가 함부로 놀린 펜 끝에 칼에 베인것보다 더 깊은 상처를 받으신것 같아 너무도 안타깝고 또 속상합니다.
박수칠때 떠나리라 다짐했던 마음을 저희 독자들이, 아이가 엄마 치마자락끌듯 부여잡아 다시 이곳에 글을 쓰시도록 애원해서 모셨었는데 이리 끝을 내시게되니 죄송한 마음을 금할길이 없네요.
그래도 지금껏 우리를 웃기고, 울리고, 그리고 우리네 삶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신 그 많은 글들 나눠주신것 만으로도 저희는 충분히 행복했습니다. 마음 같아선 더 많은 글들을 올려주시면 좋겠지만, 작가님이 결정하신 일에 더는 욕심을 내지 않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친구분과 좋은 시간 많이 보내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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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9 pm 8:50:00 |
| | 그동안 참 감사했습니다.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나름 유일한 낙이였는데 안타깝고 서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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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0 pm 3:08:00 |
| | 너무 속상하네요. 큰 언니처럼 좋아했어요. 무시해 버리시고 저희와 함께 해 주시면 안 될까요? 이 상황이 너무 어이없고 슬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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