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3-26 pm 3:11:00
216.--.95.86 |
| 나누신 큐피묵상이 전 좀 다르게 느껴지는데요.
예수님이 원하신건 마지막 기도에 나오죠. ‘그러나… 제 뜻대로 되게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이루어지게 하소서’ 인간이시기에 너무나 고통스러운 순간에 고통을 피하고 싶은건 인간으로써 갖는 당연한 욕구지만, 결국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을 따르겠다고 기도하셨어요. 분명 하느님은 더 좋은 영광으로 돌려주시리라는 믿음에서 나오는 기도… 하지만 이렇게 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하느님께서는 천사를 보내주시며 믿음을 지킬수 있게 힘을 주신거죠.
하느님은 아들의 기도를 안들어주신게 아니라 앞으로 올 부활이라는 영광으로 응답하신거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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