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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31 pm 8:42:00 |
| 잘 지내고 계신 것 같아서 참 좋네요.
몸 건강은 어떠세요? 완전히 좋아지셨길 바래요.
기쁘고 슬픈 일상 속에서 이쁜 아짐님 글에서 큰 힘을 얻고 살아갑니다. 항상 감사해요.
이번엔 저녁 메뉴까지 얻어가네요. 내일은 샤부샤부, 모레는 김밥해서 먹을래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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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1 pm 12:28:00 |
| 귀는 그냥 고대로고요.
어지러운 건 완전히 잡혔는 줄 알았더만 요즘 또 쪼금 그래서, 너무 더워서 침 맞으러 두 달 안 갔는데..더위 한 풀 꺾이면 다시 가보려고요.
밥 해 먹는건 여전히 잘하고 있어요.
우리 꼭 샤브샤브 먹기로 해요. 저 지금 그거에 꽂혀 가지고.
율리님도 잘 지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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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31 pm 10:33:00 |
| | 건강회복의 기운이 물씬 나서 기분 좋내료 :) 안녕하시죠!!???? 저는 이제 예정일까지 딱 13일 남았어요...요즘 불안하구 무서워서...그렇게 조용히 지내구 있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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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1 pm 12:32:00 |
| 헉 벌써 그렇게???
아들일까~ 딸일까~~
요즘 나이가 들었는지 저는 아이들 이쁜줄도 모르고 성가셔 하고 그런 사람이었는데, 애들이 이뻐요.
특히나 막 태어난 애기들 이쁜 줄 하나도 모르고, 조카들 클 때도 그냥 그랬는데..
조카들 다 크고, 친구들 애들도 다 큰 이 마당에
요즘 애들이 막 이쁘고 귀여운 것이..손주 볼 나이가 되어서 그런가? ㅎㅎㅎㅎㅎㅎㅎ
불안해 하지 마셔요 토닥토닥...아가 만나면 얼마나 세상이 아름다울까요?
전 요즘 기분 같아선 어디 무료로 산후 조리라도 다니고 싶은 기분까지 들어요ㅎㅎㅎ
순산하세요 현경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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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4 am 7:16:00 |
| ㅋㅋㅋ 셋째 성님 저랑 성격 비슷하신가봐유.
맨날 사다 놓고 망설이기만 몇일 하다 도루 갖다 놓구,
결국 들고 돌아오는건 남편이랑 애들옷. 물건을 사면 왠지 죄책감
이거이 뭔 뭔 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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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7 pm 12:37:00 |
| 다른 사람 챙기는데 나보다 먼저여서 그런가 봐요.
남편 막내 여동생도 이래요. 식구들/친구들한테 다 후한데 자기한테 쓰는 돈은 거의 없고.
셋째 성은 저랑 산 바지 입고 다니냐고 어제 물어 봤더니 그것도 리턴했대요...다시 원점으로...아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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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5 pm 6:45:00 |
| | 뭐., 이쁜님 안목의 옷들이면 세련되고 누구에게나 잘어울릴듯.. 오랫만에 글 읽어요. 잘 지내시죠? 뉴욕을 언제나 또 가볼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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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7 pm 12:38:00 |
| | 잘 다니시니까 또 오시면 되죠. 잘 지내시고 이쁜 따님 잘 크고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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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5 pm 10:51:00 |
| 와우..셋째 언니랑 화해하셔서 좋아요!
전 셋째언니 팬이거든요.
다행이닷. 후우.
이쁜 아짐 정말 안목이 좋으신가봐요.
뉴욕가면 이쁜 아짐 뵐 수가 있는건가요?
소소한 이야기 너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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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7 pm 12:40:00 |
| 성한테 팬 있다고 하면 부르르 떨지도 몰라요ㅎㅎㅎ 내 얘기 하지 말라고ㅋㅋㅋㅋ
뉴욕 오셔서 좋은 시간 보내셔야지 저같은 인간 봐서 뭐하시게요. 저 진짜로 보면 우중충하고 씨니컬하고 아주 비뚤어진 사람이예요. 재밌지도 않고. 심지어 잘 모르는 사람하고 만나면 부끄러워하기 까지 해용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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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7 pm 5:1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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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8 pm 1:04:00 |
| | 이쁜아짐 친구님 ^ ^ 셋째성한테서 왠지 쿨한 향기가 느껴져서 얘기 들으면 너무 재밌어요~ 우리집도 딸부잣집인데 다 틀리고 또 옷 절대 안사입는사람, 필요한것만 사는 사람 그리고 전재산을 옷에 탕진하는사람 ㅋㅋㅋ 여러종류의 여자들이 부데끼면서 살다가, 웃다가 울다가 하기도 하죠. 예전에 동생이 한겨울에 산지얼마 안된 코트를 잘못샀는데 환불도 교환도 안된다면 벗어놓고 간적이있었더랬죠 나중에 알았어요 그때 삶이 좀 힘들었던 언니를 주고 싶었던것을... 사십을 넘긴 동생은 지금도 가끔 우리집에 놀러왔다가 뭘 하나씩 주고 갑니다 하다못해 바르던 핸드로션이라도요 ㅎ 이쁜아짐 친구님 마음이 제 동생마음같아서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동생한테는 많이 미안하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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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1 pm 6:34:00 |
| | 전 재산 옷에 탕진하는 사람이....우리 집에선 저인거 같아요ㅎㅎㅎㅎㅎㅎ 넘 웃겨요. 앞으로 더 분발해서 더 많은 옷을 셋째 성한테 줘야 할 거 같아요. 그런데 전 지금은 사는 옷보다 저도 얻어 입는 옷이 더 많아서. 주연님 동생분이 참 착하신가 봐요. 전 사실 이것 저것 따지면 제가 성한테 뜯어내는게 더 많은 악덕 동생이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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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8 pm 7:04:00 |
| 안녕 하세요
이쁜아짐 언니 작가님^^
이렇게 깨끗하고 맑고 고운 글들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고 뭔가 말로는 표현 안되는 따뜻하고 긍정적인
느낌들이 어디선가 생겨서 가슴이 뛰는걸 느껴요
이쁜아짐 언니 직가님 글을 읽으면 꼭 느껴요
제 심장소리요
셋째성님 하고 스토리 읽을때마다 마음이 뭉클하다 못해 울컥울컥 하다가
눈물이 주르르르~~~~흘러요 그러고 입가에 미소가 생기고요
맘이 따뜻해 지고요
잠도 잘오고,식욕도 생겨요^^
셋째성님 하고 드신 음식들은 더 침이 고여요ㅎㅎㅎ
이렇게 예쁜작품들 올려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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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30 am 10:31:00 |
| | 이렇게 꼼꼼히 잘 읽어 주시니 제가 너무 고맙네요. 식욕 당시길 때 좋은 거 맛난 거 많이 드세요. 인생의 시작은 식욕인거 같아요 제가 봤을 땐. 너무 단순한가요? 이제 곧 뉴욕은 기나 긴 겨울이 될텐데 재미난 수다로 같이 기분 전환하며 보내기로 해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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