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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31 pm 8:27:00 |
| 저 일등 이에요 아싸~~
이쁜 아짐 글 읽는 날이 제겐 행복한 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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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31 pm 8:31:00 |
| | 우 우...왠지 선물 보내 드려야 할 것 같아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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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am 8:57:00 |
| 여기 안방마님 한명 또 있다우...
이쁜아짐처럼 가족과 친구가 있진않지만 외롭거나 심심하지 않아요.
나가면야 인기많지만 자꾸 새로운 인연 만들고 싶지 않아서
스스로 거절하는 중입니다.솔직히 엮이는게 피곤해졌다고나 할까...
게다가 요새는 단거에 탐닉 내지는 중독되가는 중이라
달달한게 자꾸 땡긴다는...
아마 이쁜아짐은 체지방이 없는 관계로다가 먹는게 당기는게 아닌지...
걱정마시고 맛있게 먹으면 될것 같아요.
몇일전 미씨가입하고 첨으로 댓글 다네요...
그동안 예쁘게 사는거 알고는 있었지만요...
암튼 나랑 비스무리한 구석이 있어서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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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pm 7:07:00 |
| | 있는 건 체지방 뿐인 전 왜 먹는 게 당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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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pm 6:32:00 |
| 벌써 10월도 다가고 이제 11월이네요. 시간 정말 너무 빨라요. 이쁜아짐님
싫어하는 겨울이 다가오지만 그래도 땡스기빙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 즐기면서 보내요 우리~
잘 먹고 잘 사는게 최고 맘 편한 일 행복한 일 같아요~ 아 이밤에 급 배고프네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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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pm 6:51:00 |
| | 인간관계가 나이들수록 양보다 질이라는 말에 동감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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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30 pm 4:34:00 |
| |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옆에 있는 사람들하고 더 잘 지내는 데에 쓸 정력도 모자라서 새 인연은 언감생심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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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2 am 6:02:00 |
| 하이고.. 올해도 이젠 두달밖에 안남았네요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
애들 사탕받으러오면 현관옆에 화분 놔둔거 위험하니까 그거 치우고
그러고 보니 브릭 워크웨이가 넘 지저분해 약사다가 그거 박박 문지르고 ,
필받아서 집 뒤에도 시멘트워크웨이 박박
할로윈 캔디나눠준다고 아래층 위층 왔다갔다
그러고 토, 일 일하고 오늘은 드뎌 감기가 와서 쉬고 있는 저를 보고
나도 이제 정말로 나이가 드는구나....
풀썩 힘 빠지는 십 일월의 둘째날입니다
전 올해 뭘 하고 지냈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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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30 pm 4:39:00 |
| 정원도 이쁘게 가꾸시고 부지런하게 잘 보내셨겠지요~^^
뉴욕은 그래도 올해 추위가 더디게 찾아 와서 제가 올 가을은 그래도 수월히 보낸 것 같아요.
더위 끝나면 막바로 찬 바람 불어 대서 트렌치 코트 입을 일이 일주일이나 되나 싶은 뉴욕이 올해는 가을이 가을답게 한 달 쯤 머물러 준 것 같아요.
감기 조심 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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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3 am 11:38:00 |
| | 맛난거 먹는게 낙인데... 얼마전 셋째낳고 불은 몸은 빠지질 않고... 모유 수유중이라 다이어트는 안되고... 힘드니 단것만 땡기고... 애 이뻐서 안고 사진 찍으면 애 안고 잇는 돼지만 보이고... 그래두요... 먹고 싶은거 입애 들어가야 그나마 의욕이 솟아요... 입에서 땡길땐.이유가 있는걸거에요. 이쁜아줌님은 날씬하시니 맘껏 드셔도 저처럼 괴롭진 암ㅎ으실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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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30 pm 4:40:00 |
| 수유 중에는 그렇게 허기가 진다던데...
저희 큰 언니가 임신 막달에도 무섭게 먹었지만 수유할 때는 그것보다도 더 허기가 진다고 그러면서 더 무섭게 먹더라고요 옛날에 보니깐ㅎㅎ
일단은 힘내셔야 하니 많이 드시고 난중에 운동하면 되죠 뭐. 말은 쉽게도 하네요 제가ㅋ
먹기라도 해야 내가 사는 것 같아서. 전 정말로 먹는 건 포기가 안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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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0 pm 6:44:00 |
| 국민학생때 미국에 와서 한국 맞춤법 띄어쓰기가 참 어려워서 댓글 달기야 힘든 아줌마에요.
전 예쁜 아짐 글이 올라 올때 마다 선물받는 느낌이에요.
별일 없는 제 일상에 향기로운 커피한잔의 여유같은..
저도 예쁜아짐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 할께요. 늘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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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30 pm 4:45:00 |
| 저도 점점 한국말 제대로 하는게 어려워요.
예전에는 그냥 나오는대로, 인터넷에서 쓰는 글이니까, 이러면서 편하게 막 싸지르듯이 써댔는데 그래 버릇 하니까 점점 맞춤법도 더 틀리는 것 같고 띄어 쓰기는 더 문제인 것 같고 그래요.
이래서 외국 생활 오래하는 사람들은 고급 한국어를 접해야 하는데...저는 여러분들께 이런 저질 한국어로 씨부려 대니ㅎㅎ 좀 신경 더 쓰면서 수다를 써도 써야 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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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0 pm 6:52:00 |
| 전부 공감가요 처음부터 끝까지요
낙지볶음 헤헤헤 부분에선 전율이~~~~~~~좌르르르르
전 그래서 이쁜아짐 언니 칼럼을 읽고나면 힐링 되구요
안 외롭고 맘이 너무 평온해져요
많은 사람들중에....아무 하고도 소통 안되서 그냥 지하철에 탄 사람처럼
있게되는 사람들 만남이 많았어요 미국에서요...ㅜㅜㅜ
같은 언어를 해도요ㅋㅋㅋㅋ
또 저만 충전하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추수감사절 곧 오는데 행복하게 좋은추억 만들고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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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30 pm 4:48:00 |
| 저의 시어머니 이름하고 같으세요~!!!!
저 케이트라는 이름 너무 너무 좋아요~~!!!
뉴욕 생활이 혹은 미국 생활 아니면 그냥 사는 것 자체가 그런 지하철 속에 앉아 있는 느낌의 연속일 때가 많은 것 같아요. 무슨 말씀인지 확 와 닿았어요.
지난 번 한국 갔었을 때 대학로의 젊은 총각도사한테 길거리 사주를 봤는데 저더러 그러더라고요. 빈 방에 혼자 다리 쪼그리고 앉아 사는 사람이라고. 그래서 이런 거 하면 좋다고(수다 떠는거) 열심히 하라고 하더라고요ㅎ
연말 잘 보내시고 케이트님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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