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3-29 pm 2:33:00 |
| | 들려주시는 사연들이 늘 마음에 와 닿아요. 오늘 그림의 사연도 나눠 주셔서 감사하네요. 봄이에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
|
|
|
2023-03-31 pm 1:20:00 |
| 잔잔한 시 너무 좋습니다. ~.~
며칠전 간밤 꿈에 3여년전 저 멀리 떠난 애견을 보았어요.
한놈은 누군지 잘 기억에 없는데 그 놈은 목줄을
리오는 - 제가 늘 그리워 하는 - 잘 따라 오겠지라는 생각에 그랬겠지만
목줄없이 뒤를 졸졸 따라오다가 왼쪽은 물길이요 오늘쪽은 깎아지른 언덕 좁은 길에
닿았고 리오가 두어발자국 앞질러 가다가 길에 뻥~ 뚫린 구멍으로 빨려 들어 갔어요.
바로 소매를 걷고 리오 다리를 건져 낸다고 건져보니 먼저 빠저 죽어서 살이 흐느적 흐느적 거리는
다른 개들이 줄줄이 올라 옵니다. 건져 올릴수 있다는 확신을 저버리고...
풍덩! 빠진 리오는 몸의 무게로 깊숙히~ 들어간 걸까요.
늘 보고 싶어하는 리오가 꿈에 나타나 또 죽어 갔네요.
흑!흑!흑!
|
|
|
|
|
2023-05-10 pm 7:55:00 |
| Eun lee 님 담백하니 참 좋죠 ? 나태주님 시
Rob Haines 님 아휴 잠깨고도 한참 심장이 발랑발랑 하셨겠어요.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