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7-24 pm 1:23:00 |
| 안그래도 궁금해서 계속 들어왔는데,
시간이 하와이 여행을 끝내고도 한참 지나길래 좀 걱정되더라구요.
혹 어디 아프신건 아닌가 하구요,,,
이렇게 새 글이 올라오니 아 별일은 없었구나싶어 다행이다요 ^^
아 한국아저씨 말이 맞을뻔 했는데 또 다른 반전이 있는거군요.
이태리 아저씨말도 조금은 맞지않나 싶기도 하고, 일단은 홈리스들이 지천에 보였어니, ㅎㅎ
제가 고향이 부산이라,
해운대는 매년 여름에 갔던곳이에요. 제가 떠나온지가 꽤 되었지만,
그래도 매년 해운대를 갔었는데, 안 간 지가 십년이 되어가니 어떻게 변했을지,,,
여튼
와이키키 해변도 해운대처럼 파라솔과 자릿세를 받나보네요 ㅎㅎ
근데 애들이랑 나갔을 땐 송정이란 바닷가가 더 좋았어요.
우짜든둥 좋은 시간 가지고 무탈하게 돌아가셨어니 시간나시는대로 다음글 올려주세용
저두 하와이의 실체가 엄청 궁금하답니다. |
|
|
 |
2023-07-25 am 7:41:00 |
| 본의 아니게 현숙님께 걱정을 끼쳤네요. 죄송해요.
사실, 요즈음 한국에 안 좋은 일이 참 많아요. 아실 것 같긴 한데,
비때문에도, 교권 위축때문에도, 묻지마 범죄로... 죄없는 사람들이 하늘나라로 가고 남은 가족은 오열을 하고... 소잃고 작물과 집을 잃은 사람들, 내 자식 또래 젊은이들의 죽음과 그 부모님들을 보면서 훌쩍이는 날들이 이어지면서 하와이에 대해 글을 쓰는 게 차암 미안해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됐어요.
모두 행복만 하면 좋겠는데...
이토록 병든 지구도 걱정이고... 에고 또 오지라퍼의 한탄을...
아무쪼록
현숙님께서도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구요, 저도 기운 내서 글 쓰도록 노력할게요.
송정... 주차하기도 쉽고 해운대랑 비교하자면 한가치고... 저도 그립네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