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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3 pm 5:55:00 |
| 잘 읽었습니다. 큰애가 올해 대학 졸업을 하고 둘째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는데 방을 안그래도 더 잘 꾸며야겠다 하던 중이었어요.
괜한 일을 하는 건가 하고 망설이던 차에 잘하는 일이라는 확답을 들은 듯 하네요.
종종 와서 읽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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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pm 11:2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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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멋진 방에서 기쁘게 지낼 아이들을 위해 애쓰는 엄마의 손길이 자녀 마음에 감동이 되길 함께 바랄게요, 민정님. 애정을 가지는 물품은 잘 간직해놓고 바꿔도 좋을 것들을 세심히 신경쓴다면 분명 좋아할 것 같아요. 저희 애들은 딱히 집착하는 성향이 아니라 예전의 것을 발견하면 추억여행을 하면서 정겨워하고 업그레이드 된 거 있으면 또 좋아하고 그러더라고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 또 놀러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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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4 am 11:00:00 |
| | 잘 읽었습니다. 공감해요. 딸이 대학 졸업하고 바로 독립했는데 언제든 와서 쉴 수 있게 딸 방은 그대로 유지하려고 해요. 집에와 편하게 옛날처럼 지내는 딸 보면 더 그렇게 마음먹게 됩니다. 딸은 방 안쓰니 엄마 작업실로 쓰라고 하지만 그렇겐 안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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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pm 11: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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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몇 개월이라도 떨어져 있으면서 조금씩 변해가는 아이들이 집에서 예전처럼 편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면 참 마음이 좋지요^^ 엄마의 세심한 배려가 따님께도 따스하게 느껴질 거예요~ 작업실은 다른 공간을 잘 활용하시면서 두 기쁨을 함께 누리시면 좋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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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pm 2:40:00 |
| 공감합니다.
저도 지난해 아들이 독립하고 방이 하나 남아서 세를 줄까 생각을 했는데 아들이 엄마 음식 먹고 싶으면 집에 오고 싶은데 다른 사람있는데 어찌 오겠느냐며 극구 반대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세 놓는것은 포기 하였는데 ,,,
이노무 아들 자슥,, 집에 한달에 한번도 안오는거 있죠?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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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pm 11:33:00 |
| ㅎㅎ 전 아드님 마음 충분히 이해하고 남겠어요. 일년에 단 몇 번을 오더라도 엄마 음식을 예전처럼 편하게 즐기며 부모님과 교류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라도 같을 듯 하고요. 잘 하셨네요 ㅎ 그렇게 말해주는 아이가 더 정겨우실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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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9 pm 10:27:00 |
| | 제 3자에게 말이나 글로 표현할때. 시댁x. 시집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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