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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30 am 12:11:00 |
| 정말 넝쿨째 굴러 들어온 수박이네요. ㅎㅎ
그리고
온유한 얼굴, 잘 보았습니다.
소중한 선물 맞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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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30 am 8:0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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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30 am 11:48:00 |
| | 그러게요....가끔은 좋은것만 기억하지 않고 부정적인것에 초점을 두며 살때가 있어여. 잊어야지 하면서도 잘 안잊혀지는 지난날의 안 좋았던 일들이나 내가 손해본거 같다며 그 사람들은 어떻게 거래를 이기적으로 했을까하며 뒤늦게 불쾌하게 여기며 속상해하고 그집에서 사다들인 물건들을 보며 속상해하고..괜시리 아침부터 기억은 나서 하루가 엉망으로 시작이 될 거 같은 그런날들...요즘의 저인데 이제는 마음속으로 조금씩 무덤덤해져가면서 잊어야지 그 사람들을 더 이해해야지..하며 어쨌든 그렇게 마음을 달래고 있답니다. 그래도 더 좋은것을 기억하면서 살려구요. 더 감사하면서 살자 하고 다짐하고 또 다짐하며 하루하루 살고 있답니다. 좋은 것을 더 기억하고 감사한것을 더 기억하면서 더 감사하고 말이죠. 온유한 얼굴...요즘 그거 하기 참 힘들었는데 다시 마음잡고 노력해야겠어요. 조금 손해보더라도 착하게 정직하게 살면 어느날 저렇게 생각지도 못한 꿀맛같은 수박이 내 담장으로 넘어와 맛있게 자라주고 있을지...그래서 모두 더운 여름날 시원하게 먹을 수 있을지 누가 알겠어요. 저도 수박이 잘 자랄 수 있는 따뜻한 동네서 살고 싶네요. 겨울이 일찍 오려는지 날이 참 쌀쌀하답니다. 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좋은 글 감사해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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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30 pm 2:40:00 |
| Youm님, Kyung님, Thanks~~!!.
글을쓰다 보면 내가 쓰는 글이 잘 전달 되고 있나?? 말이 되는 글인가??라는 의문을 품게 됩니다. 이해 해주시고 좋게 봐주시니 정말 고멉네요.
미아님, 저는 북부 뉴저지에 살고 있는데도 저런 수박이 자라더라구요. 당연히 태양과 옆집 할아버지의 정성이였지만 말이지요.
살다보면 우리 모두 서로에게 상처를 주면서 사는것 같아요. 오해와 불신 편견이 우리의 마음을 어둡게 하지만 우리 모두가 소중한 생명이라는 자각이 오늘을 즐겁게 보내려는 노력을 하게 합니다. 영어 속담에. "Fake it until you make it!" 있는데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기쁜 마음으로 살려고 하다보면 그렇게 될 날이 있겠지요. 우리 모두 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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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30 pm 2:48:00 |
| 맞습니다
우리가 모르게 누리는 은총이 얼마나 많은지요
얼마나 많은 위험에서 구원 되었는지요...
감사할 따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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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3 am 9:08:00 |
| | 인혜님, 그래요, 우리가 모르는 다른 이들에 의해 우리가 사는데 많이 편해 졌지요. 그런 노력들을 알수만 있어도 감사할일이 너무도 많지요. 대신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도 우리의 자손들을 위해 도움을 줄수 있는 일들을 잘 해 놓아야 하지 않을까 라는 책임이 생깁니다.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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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9 am 8:26:00 |
| | 오랜만에 잘 읽었습니다..주위의 넘쳐나는 은혜를 받고도, 감사하지 못했음을 반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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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8 pm 4:1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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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4 am 6:18:00 |
| | 너무 아름다운 글... 삭막해진 내 마음 에 단비 같은, 감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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