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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1 am 8:57:00 |
| 안녕하세요? 현주씨
해마다 노벨상 후보로 오르는 고은 시인에 대해서,, 그저 우리나라에도 문학상 후보로 회자될만한 위대한 시인이 있다는 막연한 자부심이랄까.. 그런 생각은 들었지만 자세히는 알지 못했습니다. 더구나 "시"라는 장르는 평안한 맘으로 느끼며 감상을 해야 하는데 제 맘이 편치 못해서인지...그럴 여유가 없었습니다. 오늘 그분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되었다고나 할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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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1 pm 7:15:00 |
| | 이번에도 강력했는데, 막판에 또 떨어지셨죠. 괜히 제 일처럼 안타깝던데.. 저도 책 주문해 읽어보고 싶네요. 게다가 한국게 관심있는 미국 친구들에게도 선물하고 싶은데, 세 권 중 외국인들에게 가장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게 뭘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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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3 am 9:33:00 |
| 영님, 고은 시인이 꼭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이라고는 할수 없겠지만 시를 좋아하는 사람들, 특히 영적인 시,에게 많이 읽히고 있는 것은 사실 인 것 같아요. 저도 잘 읽었고 감명을 받았습니다. 저는 여기서 자라나고 있는 한국 아이들에게 읽게 하고 또 같이 읽으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한국의 역사라던지 풍습 같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책인것 같아요. 제글을 읽고 감사하다고 하시니 저도 감사드립니다.:::
선숙님,책을 사기전에 우선 도서관에서 빌려 볼수 있으면 보시고 결정하는게 어떨까 하는데요.. 제가 사는 북부 뉴저지에는 레오니아 도서관에 책이 있구요. 사람마다 좋아하는 분야가 다 다르니까 말이죠.. 불교나 한국의 문화에 관심을 갖은 사람이라면 다 괜찮은 것 같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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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0 am 8:26:00 |
| 오늘은 금요일입니다!
주말기분이라 다른날보다 마음이 편~한하여 찾아와 봣습니다만,,, 또 이렇게 편안~~한 고은님의 시를 소개해 주시네요.
매번 고맙다는말만 하게 되서 어째요...현주님도 좋은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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